밴쿠버에서 한국인 등산객이 실종되었다네요.
cornice 라고 벼랑 끝에 처마처럼 눈더미가 얼어붙은게 있어요.
여기까지 사람이 올라서면 사람 체중 무게로 눈더미가 땅으로 꺼지면서 벼랑 밑으로 추락하게 되죠.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cornice 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사라져 버렸다는게 맞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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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타까운 일이네요.
등산하면서는, 특히 눈이 많이 쌓인 등산에서는 아주 순간적으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