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물원의 「백마에서」좋아하세요?

이와중에 조회수 : 508
작성일 : 2017-04-10 09:16:16
어제 가족들 다 자러들어가고
혼자 거실에서 유투브로
오랜만에 동물원 노래 들어볼까?
박기영의 잘가 생각나서 듣다가
백마에서 라는 노래가 눈에 띄어 들어봤는데
흑 눈물이....
첫사랑은 남편인데 왠 헤어지는 연인으로 빙의되어
혼자 소파에서 눈물콧물 닦고 따라불렀어요.
지금은 닳고닳은 40후반 아짐이지만
이노래 가사 목소리 감성은 아무것도 모르던 20대 초반
그때로 저를 되돌려주더라구요.
왜 이노래를 내가 몰랐었지?
아마 연인들은 이미 알고있던 노래, 좋아했었을것 같아요.
모태솔로 (20대후반에 남편만나기전까지는) 였던 저는
이제야 이노래를 알았어요.

https://m.youtube.com/watch?v=sBJCawU8-_0

IP : 183.101.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7.4.10 9:54 AM (175.123.xxx.57)

    이노래 아는분 거의 못봤는데ᆢ반갑습니다
    저는 이노래때문에 백마를 찾아갔어요 어느겨울ᆢ흔들거리는 기차를타고ᆢ신촌역에서 탔지요 1996년겨울에. 덕분에 춥고외로웠던 이십대의 겨울을 떠올려봅니다. 근데 사는게 여전히 춥고외롭네요

  • 2. ,,,,,,,,,,,
    '17.4.10 10:0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요 좋아합니다. 자주 들어요/

  • 3. 윗님 두분 넘 반가와요
    '17.4.10 10:28 AM (183.101.xxx.20)

    사는게 다들 힘들죠..
    인생 중간중간 기쁜일들 생기면
    에너지충전제로 활용해서 다음~ 시간 살아가는것 아닐까 해요.
    외로운 인생에 공감대가 같으신 분들 계시다는 사실에
    신나네요.
    저도 용기내어 백마라는곳에 한번 가볼까... 싶어요ㅡ

  • 4. 오..
    '17.4.10 10:28 AM (155.230.xxx.55)

    제가 동물원 노래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에요.
    예전에 82에서 제가 뜬금없이 이 노래 추천했었던 기억이 가물가물 나는데요.
    화사랑인가..그 주점으로 예측되는 곳에도 갔었던거 같아요.

  • 5. ...
    '17.4.10 10:42 AM (219.251.xxx.199)

    저는 백마는 젊은시절 어쩌다 무리지어서 딱 한번 가본 기억밖에 없지만 노래는 가끔 들으면 눈물이 나서
    몇년전 파주로 이사오고나서 남편과 함께 백마를 가보았어요.
    예전엔 주점같은게 있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아무것도 없고 흔적도 못찾겠고 아파트촌이 있고 마트가 있는 도시가되어버려서
    주변을 몇바퀴 돌다가 돌아왔어요.

  • 6. ..
    '17.4.10 11:03 AM (211.202.xxx.47)

    그런 노래가 있었군요. 저도 백마를 생각하면 90년대 초반에 남자친구를 따라서 처음가봤던 생각이 나요.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어색하게 서로 마주보면서 신촌에서 백마까지 기차를 타고 갔었지요.
    대학교 1학년 겨울 방학때였어요. 가서 카페도 돌아다니고 차도 마시고 했던 추운 겨울이 생각나네요.
    서로 손을 잡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주머니에 손을 넣고 돌아다녔던 20대 초반의 세월들....

    20년도 더 지난 지금 그때 그 남친이 아닌 남편, 아이들과 백마역 근처의 신도시에 살고 있는데, 그떄의 정취는 온데 간데없어 졌어요. 완전히 아파트 촌과 마트와 그냥 생활지역이 되어 버렸지요. 원글님 오시지 마세요. 아마 그 분위기를 생각하신다면 실망하실 거에요.
    그나저나 백마에서...라는 노래 한번 찾아서 들어봐야겠네요.

  • 7. 쓸개코
    '17.4.10 12:59 PM (119.193.xxx.11)

    원글님 감상 잘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016 ㅎㅎ~안철수..박지원 인형에 불과 14 준표말에요건.. 2017/04/11 662
673015 박범계 의원 기자회견 요약(어려움주의) 17 ㅇㅇ 2017/04/11 1,442
673014 초등 고학년 이상이면 공부잘하는 애 엄마끼리 모이나요? 10 ... 2017/04/11 2,716
673013 아이와 첫여행..푸켓 오키나와 사이판?..추천 부탁드려요. 4 궁금 2017/04/11 1,744
673012 권재철 고용정보원의 현직업 10 루팽이 2017/04/11 650
673011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 누구뽑을까요?~~ 13 투표 2017/04/11 1,621
673010 초등선생님 소풍도시락 김영란법에 걸릴까요 16 .. 2017/04/11 3,592
673009 방금 나온 여론조사 40 좋겠다.철수.. 2017/04/11 2,590
673008 선생님이 아이한테 책을 집어 던졌다고 하는데 9 냠냠 2017/04/11 1,318
673007 충북 기초의원들 더민주 입당 4 .... 2017/04/11 658
673006 오늘 오후 안설희 재산 공개 47 앗싸 2017/04/11 2,096
673005 문재인 뒤에 통진당 있다..! 28 루비반지 2017/04/11 1,002
673004 아이가 목이 많이 부어서 열이 높은데요 4 감기 2017/04/11 804
673003 문재인 첫 유세지 어디가 좋을지?? 9 빼꼼 2017/04/11 453
673002 한글읽기...초졸인 경상도 시어른들 위로됩니다!! 2 잘한다 문재.. 2017/04/11 555
673001 안종복 수첩에 선제공격 1 ㅇㅇㅇ 2017/04/11 451
673000 이해가 안되요 4 안철수 2017/04/11 436
672999 손혜원 의원 페북 13 .. 2017/04/11 2,235
672998 안철수 뒤에 MB있다~! 33 하나만기억 2017/04/11 1,192
672997 다알리아 화분 들였는데요.. 2 나비잠 2017/04/11 716
672996 프로폴리스 100% 잇몸 2 ㅗㅗ 2017/04/11 2,372
672995 안철수 딸 미국 국적이면 게임 끝 아닌가요? 26 철수 2017/04/11 1,806
672994 문재인 4대강 공사비 전면 재조사 31 불펜 펌 2017/04/11 1,023
672993 문재인이 칼빈슨호를 모른다고요?? 20 충격 2017/04/11 806
672992 안철수의 망가지는 연습 (미국 선데이저널) 9 ... 2017/04/11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