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좌석변경 날짜 가까워져서 더 많이 풀릴수도 있나요?

[뱅뱅]

미국에 사는데 며칠후에 한국에 잠시 다녀올일이 있거든요. 한달전쯤 예약했는데 아이 동반 2석이라 그때 여행사에서 왕복 둘다 복도랑 중간좌석으로 되도록 앞으로 지정해줬더라구요. 근데 오는 날짜를 며칠후에 변경하니 (주말출발에서 평일출발로
바꿈) 오는건 자리가 없는지 창가랑 중간좌석이네요.
제가 화장실 자주가는데 너무 불편할듯해요.
그러던 중 출발이 이제 며칠안남았는데 보니까 여기서 출발하는. 날짜가 가까워져서 그런지 갑자기 그때보다 자리가 앞쪽으로도 많이 생겨서 되도록 앞으로 변경해놨어요.
근데 아직 돌아오는건 자리가 대여섯개밖에 없고 다 따로 떨어진거 밖에 없는데 혹시 오는것도 날짜가 다가오면 변경가능한게 많이 생길까요?
성수기도 아니고 애들 학기중에 평일이라 자리가 그렇게 안남은게 더 신기한데...
혹시 비행기 좌석이 어떻게 풀리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지금은 예약받는 중이라 자리 못지정하게 해놓고 출발날짜 다가오면 풀어주는걸까요?

[midnight99]

전 그냥 틈틈히 들어가서 봅니다. 보통 출발날짜가 다가올수록 선택지는 줄어든다는게 제 관찰의 결과이고요.

[윗분 말씀대로]

매일 매일 자주 들어가서 자리를 확인하는 방법 밖에는 없더라구요.
운이 좋으면 누군가 캔슬하자마자 원글님이 보실 수 있는거구요.
제가 얼마전 비행기를 탔는데, 제 옆자리가 완전히 가운뎃 자리인데, 계속 비어 있더라구요(저는 혹시 옆자리에 아무도 없으면 좋을텐데 하고 체크해봤거든요) 그런데 한 아주머니가 타셨더라구요.
이 분은 계속 체크하고 있다가 값이 엄청나게 저렴해질때 사서 타셨더라구요(무려 500불이나 저렴하게!).
이런 기회를 노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