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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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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내일 시험인데..절망스럽네요

... 조회수 : 2,929
작성일 : 2017-04-09 23:51:56
시험 보는거 좋아하는 담임 선생님때문에..
지금 어제 오늘 하루종일 국 영 수 사 과 봐주고있는데
미치겠어요..ㅠㅠ
평균 60점 이하는 반성문 10장에, 시험지랑 똑같이 배껴쓰기 10장,
그리고 1학기 끝날때까지 급식도 제일 늦게 먹는데요..
진단평가 풀어보는데 계속 55~65 이 사이에서 나와요..
지금 재워야할것 같은데.. 어쩜좋아요 ㅠㅠ
IP : 183.96.xxx.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llliiillil
    '17.4.9 11:58 P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

    그냥 편하게 보라고 맘 다독여주세요 실전에는 실수만 안하면 잘볼거에요 실수 안하려면 푹 자야될듯요 잠못자면 아는 문제도 틀려요 많이 공부했으니 자신감 있게 아는것만 잘풀라고 해주세요^^

  • 2. ...
    '17.4.9 11:59 PM (203.128.xxx.13)

    헉! 선생님 너무 하시네요~
    공부 안시키는 쌤보다는 낫다지만..
    정도가 있지

  • 3. 6769
    '17.4.9 11:59 PM (116.122.xxx.149)

    지금은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아직 초등인데 시험에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되요
    점수가 낮긴 한데
    낼 망쳐도 큰일날거 없고 공부는
    이제부터 하면되죠. 엄마는 좀 대범 해야 해요.
    벌써 안달임 고등되면 은 어찌합니까

  • 4. ...
    '17.4.10 12:01 AM (203.128.xxx.13) - 삭제된댓글

    근데 시험을 어렵게 내시나요?
    단원평가 정도면 수업시간에 듣고 대충 문제집 풀리면
    60점 이하까지는 안나올듯 한데..

  • 5. ㅇㅇ
    '17.4.10 12:02 AM (49.142.xxx.181)

    초6시험이 무슨 절망씩이나 하고 댓글 달려고 들어왔는데
    어휴.. 그 선생님 너무 심하시네요. 무슨 반성문 열장에 급식도 제일 늦게 먹게 하고 ..
    그게 뭐하는 짓이래요. 절대 교육적이지 않은데요.

  • 6. 반성문
    '17.4.10 12:03 AM (175.223.xxx.231)

    10장 휴. . . 뭐 그리 쓸말이 있다고
    선생님 많이 이상하네요

  • 7. 푸르른물결
    '17.4.10 12:03 AM (124.54.xxx.100)

    지금도 공부하는건 아니죠? 제발 재워주세요. 그러다 애가 공부하는거 진저리 내면 어째요. 에고 고딩아들 뒀지만 울애도 중간에 공부 때려친 케이스라 그러지 마세요. 그쌤이 이상한거고 정말 그렇게 벌을 주면 교장이나 교감쌤에게 항의하시구요.

  • 8. 플럼스카페
    '17.4.10 12:04 A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제목만 보고 엄마가 오버다...생각했는데 담임샘이 유난하시네요.
    그런데 시험이 어려운 동네인가봐요. 55~65면 하위권 점수같읃데...

  • 9. 오션
    '17.4.10 12:07 AM (124.53.xxx.20)

    진단평가가 그리 나왔다면...
    원글님..
    평소에 공부를 시키셔야 되겠어요..

  • 10. 그러게요
    '17.4.10 12:10 AM (117.111.xxx.38)

    저도 조금전까지 공부 시키면서 온갖 소릴 다한 엄마라
    남일같지가 않네요
    반성문을 틀림거 오답노트로 대신쓰고 앞으로는 더 올리겠다 써야죠
    근데 점수가 낮긴 낮네요
    우선 재우구요 내일 새벽에 깨워 교과서라도 읽히세요
    기본 개념을 모르는 점숩니다

  • 11. 그런데
    '17.4.10 12:14 AM (211.108.xxx.4)

    진단평가 그정도 점수면 기초학력미만 점수 같아요
    지금 신경 써야 할때 같아요
    과도하게 초등때 공부시키는건 반대지만 그래도 지나고 보니 시험 보고 결과로 뭐든 확인하고 책한번이라도 더 들여다 보게 하는 선생님이 열정있는겁니다

    우리아이는 초등때 시험이 수시평가뿐였는데 공부를 너무 안시켜서 중딩되니 공부 방법을 모르더라구요
    수시평가 문제 다 알려주고 범위도 적으니 맨날 만정받아
    중딩때 멘붕 왔었어요

    일단은 최선을 다하고 최소 진단평가는 80점이상은 맞자라고 아이랑 함께 해주세요

  • 12. ..
    '17.4.10 12:22 AM (219.240.xxx.158)

    혹시 그 선생 성이 조씨 아닌가요?
    우리 아이 초등 저학년 때 담임 같네요.
    더군다나 대통령은 위대하다고 이명박 두둔하던
    미친.....

  • 13. ㅠㅠ
    '17.4.10 12:31 AM (180.69.xxx.114)

    아직도 그런 선생이 있나요? 성적가지고 차등을 두다니..
    그리고 시험 못본게 잘못인가요? 반성문을 쓰게...
    공부 못해서 자라못했습니다 이렇게 쓰는건가요??ㅠㅠ

  • 14. 심하다..
    '17.4.10 12:33 AM (86.99.xxx.20)

    시험 성적 낮은 건 반성문 쓸 내용이 아닙니다
    반성문은 잘못된 행동을 고치고자 하는 게 맞는 거죠..
    학생인권침해네요..
    저라면 한 마디 건의하겠습니다..도대체 뭘 반성해야 하나요??

  • 15. ..
    '17.4.10 12:34 AM (61.81.xxx.22)

    평소에 공부 좀 시키세요

  • 16. 초6맘
    '17.4.10 12:40 AM (49.169.xxx.8)

    학원 숙제도 아니고 초6 시험공부 열심히 시키는 것은 바람직한데요
    국수사과 60점 이상은 맞아야 히는 과목 맞구요
    빈성문에 베껴쓰기가 과하다고 느껴지지만
    과하니끼 평소에 열심히 공부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로 느껴집니다

    저도 느린 남자 아이 초6 엄마인데요
    지금 제일 문제는 아이를 너무 늦게 재우는 것도
    과도한 양의 숙제와 반성문도 이닌 것 같네요

    국수사과 - 60점을 전반적으로 넘지 못하는 상태가 가장 걱정스러운 것 같아요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 17. ...
    '17.4.10 12:44 AM (1.231.xxx.48)

    아이 너무 주눅들면 안 되니까 잘 다독이시고
    집에서 차근차근 가르치세요.

    기초가 많이 안 다져진 상태 같으니
    평소에 학원을 보내거나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보다
    전과 꼼꼼히 읽고 개념부터 정리하게 해 주세요.
    개념이 잡혀 있어야 문제도 푸는 거죠.
    전과 읽고 전과 각 페이지마다 쉬운 기초 확인 문제들 있어요.

    그런 것들 위주로 풀리세요.
    전과에 각 페이지 문제들 풀어서 개념 익혔는지 확인하고,
    틀린 문제 있으면 어느 부분이 이해가 안 된 건지
    다시 전과 그 부분 공부하게 하고...

    그런 식으로 기초를 다진 뒤에 다른 문제집으로 넘어가야 해요.

    그 문제집도 쉬운 문제 위주인 걸로 풀게 해서
    일단 아이가 공부에 자신감을 가지게 해 주세요.
    초등 공부는 자신감이 중요하거든요.

  • 18. 고등 엄마
    '17.4.10 12:48 AM (183.103.xxx.123)

    그래도 저렇게 라도 시켜 주는 선생님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네요.
    원글님 애 공부 좀 더 봐 주셔야 될것 같아요.
    중학교 가면 완전 멘붕 올것 같으네요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요

  • 19. ㅇㅇ
    '17.4.10 1:29 AM (180.230.xxx.54)

    진단평가가 그 점수라면
    그렇게라도 성적에 신경 써주는 쌤이 담임 선생님인게 다행인거에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초등때는 노는거다라고 편히 냅두는 쌤 걸리면
    중학교 때 성적은 그냥 포기하는거에요.
    중학교 때는 또 자율학기제 있잖아요.
    편한 초6 선생님에 자율학기제 콤보 걸리면 앞으로 중고등학교 생활 힘들어요.

    그 쌤 걸린게 오히려 복 입니다

  • 20. ㅇㅇ
    '17.4.10 2:13 AM (121.133.xxx.158)

    답글 반응에 놀랍네요
    초등 시험에 60점 미만이 반성문 10장에 학기내내 급식 꼴찌로 먹는 벌을 받을 일인가요?
    공부를 못하는건 벌 받을 일이 아닙니다.
    학교는 공부만 하는곳이 아니에요
    그럼 노래 못하면? 달리기 못하면? 그림 못그리면?
    반성문 10장쓰고 급식 마지막으로 먹어야하나요?
    애가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거나 친구를 괴롭히거나
    수업중에 다른사람을 방해하는 행동을 한다거나..
    이럴때 반성문 쓰고 벌 받는거 아닌가요?
    모든 아이가 같은 노력으로 같은 성적을 받는게 아니에요
    어떤애는 50정도 노력으로 100을 받을수도 있고
    80정도 노력했지만 50점을 받을수도 있어요
    엄마가 느끼기에 애가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면 점수가 60점 미만이라도 괜찮다고 해주세요
    전반적으로 모든과목 점수가 많이 낮다면 엄마랑 애랑 서로 꾸준히 노력하고 조금씩 향상하자고 할일이지..
    반성문쓰고 무엇보다 급식을 젤 나중에 먹으라고 하다니..
    이부분은 정말 충격이네요
    저 교육학 전공했고 큰애 있는 아줌만데 우리애가 60점 못넘어서 저런 벌을 받는다면..선생님 찾아가서 점점 노력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아이 낙인찍힐 과도한 벌은 내리지 말라고 하겠어요

  • 21. 항의할일
    '17.4.10 7:10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공부못하는게 반성문 쓸일인가요?
    공부못하면 자기손해지 죄짓는게 아닌데 반성문이라니.
    그리고 왜 밥으로 차별해요?

    우리 학교 다닐때는 공부못하면 반 평균 떨어뜨려서
    반등수 떨어지면 선생님이 교장한테 불려가 혼난다고
    공부못하는 애들 구박했죠.
    성적떨어졌다고 1점에 한대씩 맞고.
    적어도 그때는 아이 성적 안나오면 선생님이 혼나는=책임지는
    인식이라도 쥐똥만큼 있었다면 원글님 아이 선생님은
    그것도 제 책임이 아니라는 오만으로 보여요.
    그 선생님도 반에 학력미달 아이 있으면
    그 죄가 아주 크니 1명당 시말서 10장 쓰고
    밥도 다른 샘 먹고 나서 먹으라고 해봐요. 말이 되나.
    아이가 기초가 부족해 방과후 개인지도해주시는
    훈훈한 경우는 봤으나
    그마저도 우리 애 공부못하는거 티나게 한다고
    지랄하는 학부모 하나때문에 못하게되는 황당한 경우는 봤으나
    공부못한다고 반성문 10장. 기가 막힙니다.

  • 22.
    '17.4.10 12:12 PM (118.34.xxx.205)

    저도 심한벌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고딩때 성적떨어진사람 반성문쓰라고해서
    어린마음에도 이해안가서,
    성적이 오를때도있고 떨어질때도있지 어떻게 항상.오르냐고 그건 반성할일아닌거같다고 반성문씀. ㅎ

    그결과 더 혼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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