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더라 통신은 패스하자
선거전에는 네거티브가 극성이다. 특히 국민 정서를 자극하기 위해 일부러 자극적인 내용이 많이 나온다.
걸러볼 자신이 없으면 (즉 자신이 감정적 인간이라 생각된다면) 아예 보지도 말아라.
털어서 먼지 없는 사람없듯이
가족에 형제자매에 사돈에 팔촌까지 털어서 아무 문제 없는 사람은
천애고아에 독신주의자 밖에는 없을 텐데
하물며 고아에 독신주의자인 박근혜 전대통령을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랑 문제를 유발했다.
그럼 사돈에 팔촌까지 네거티브 들을 어디까지 믿을 꺼냐 하는 문제는
각자의 상상력에 맡겨야 겠다. 다 보면서 조직적으로 파해쳐 비교해서
먼지 적은 사람을 고르던지
아니면 아예 보지를 말던지.
2. 갑자기 부상하는 사람들은 주의 깊게 보자
이게 진짜 국민들이 원해서 부상하는 건지
누군가 정책적으로 띄워주는 건지
그 '누군가'가 만약 내 적이라면
그 사람은 자동 아웃해야 한다.
팔랑귀는 꼬메버리자.
예를 들어 나는 A 라는 정치가가 싫다.
근데 A 가 갑자기 대놓고 누굴 지지하는 티를 낸다.
그럼 그 이유에 대해 한번쯤 생각을 해봐야 할것이다.
그건 정치가 일수도 있고, 한 집단일수도 있고, 아님 특정 회사일 수도 있다.
3.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적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적이 누군지는 각자 형편에 따라 정하면 되겠다. ㅋㅋ
예를 들면, 나는 도저히 친일파는 참을 수 없다 싶다면
그 후보 소속 정당에 친일파 후손으로 알려진 인간들이
얼마나 있는지 살펴보면 되겠다.
이명박 박근혜 밑에서 국민 세금으로 딴짓하던 개ㅅㄲ들이 싫다면
그런 인간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보면 되시겠다.
만약 그런거 트레이싱 할 여력도 없고 정력도 없고 관심도 없다면
정당 홈피가서 정당이 추구하는 정책을 좀 살펴보시라
내가 만약 미세먼지에 관심이 있다면
그거 정당별로 수집해서 좀 비교해보시고
환경에 관심있는 정치인들 누구누구가 그 정당에 소속되있는지 좀 보시고
그 행보도 좀 관심있게 보시라.
그렇게 민주주의는 시작되는 것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