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뭔가를 이뤄내본적 있으세요? 다이어트 돈모으기 모두 다요
1. ...
'17.4.8 5:34 PM (58.226.xxx.68)걷기다이어트로 1년동안 10kg 감량했어요.
부모님의 반대에도 회사를 과감히 그만두고
평생 소원였던 프리랜서 ooo직업을 갖게 되었고
회사다닐때 보다 돈도 훨씬 더 많이 벌었어요.
부모님께 용돈 백, 이백씩 수시로 턱턱 드렸지요^^
그로부터 딱 10년이 지난지금....
살은 뭐 3키로 정도 더 불었고
요즘은 일거리가 없어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어요.
작년엔 일년에 700만원 밖에 못벌었네요.
일년에...........ㅠㅠ
올해는 일거리가 하나도 없네요.ㅠㅠ2. ...
'17.4.8 5:36 PM (175.197.xxx.210)3키로 정도면 요요축에도 못끼네요 잘 살고 계신 것 같아요
잘 되실거예요 58님의 댓글을 보니까 저도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을 것만 같네요3. ㅇㅇ
'17.4.8 5:37 PM (175.209.xxx.110)다이어트 하나 해내 봤네요 ㅋ
근데 다이어트 하고서 행복하지 않았어요...
살만 빼면 자신감 올라가고 기쁠 줄 알았는데..
매사에 춥고 아프고 ㅠㅠ 행복하지 않았네요 ㅠ
지금은 그때보단 좀 살이 붙긴 했는데...
행복이란 게 살 붙고 빠지고에 따라 좌우되는게 아니더라능 ...ㅠ
정말 뭔가 절실히 성취해 보고 싶은데. 행복해져 보고 싶은데.. 제 노력이 부족한 거겠죠 ㅠ4. ㅇㅇ
'17.4.8 5:40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너무 하고싶던 직업을 하게 된 거요.
삶의 질이 다르네요 ^^5. 아직 도전중입니다
'17.4.8 5:46 PM (113.199.xxx.18) - 삭제된댓글이노매 다이욧트는 도전만 하다가
끝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ㅜㅜ6. 다이어트
'17.4.8 6:19 PM (116.33.xxx.87)저 다이어트요. 저도 10키로빼고 지금도 진행중인데...뭐든 꾸준히 하면 되는거같아요.
7. 일주일에 거의
'17.4.8 6:21 PM (49.1.xxx.183)매일가던 스타벅스 커피값 (라떼 톨사이즈) 1년
적금했어요
한달에 100만원 저금해서 (총 1년동안) 런던가서
관심있는 플라워 워크샵 들었어요8. 달탐사가
'17.4.8 6:36 PM (119.247.xxx.123)급하게 이루려고 하지말고 몇년간 서서히 이룬다고 생각하면 가능해요. 좀더 어렵지만 유지도 길어요.
다이어트는 3년 정도 한거같고요 (65에서 51까지 서서히)
지금은 입맛자체가 바뀌어서 살도 안찌고 하고싶은 운동하며 몸매만들기하구요^^
다들 저에게 비법 물어보는데 다들 단기에 이루려고하기때문에 포기하고 자포자기하더군요. 아주아주 서서히 뺀다고 생각하세요!
영어는 현재 진행형인데 매일 몇시간씩 말하기 듣기 문법 쓰기 읽기를 해요. 이것도 아주 서서히. 그런데 느긋하게 생각하고 공부를 즐기니까 영어스트레스 받을때보다 훨씬 많이 늘었어요. 이젠 미드 자막없이 보고 스피킹도 훨씬 편해졌고 라이팅은 일기수준에서 논문수준까지 올렸고요.
뭐든 꾸준히 조금씩 쌓아나가는게 몰아치는 것보다 지속기간도 길고 이해도도 깊어요.9. l조금씩
'17.4.8 8:40 PM (223.62.xxx.106)저도 조금씩 쌓아가도록 할게요
10. l조금씩
'17.4.8 9:26 PM (223.62.xxx.106)저도 커피값에 엄청쓰는데 아껴볼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