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남의 이런말 좋은말이에요? 아니에요?
사귀는거는 아니고 호감가지고 만나고있는중이에요
처음에 저를 마음에 엄청 드는것 같았지만 조금씩 사그라드는것 같네요ㅠㅠ
소개팅남이 만날때 평소에 저보고 순수 순진하고 착하고 좋은사람이다라고 이야길하는데. 주변사람들도 대부분 저보고 순하고 착하고 좋은사람이라고 하긴하는데 짜증난다고 그러고 답답해하는경우도 많아요ㅠㅠ
좀 고구마같은 사람인가봐요
그렇게 소개팅남도 저보고 순수, 순진하고 착하고 좋은사람이라고 하는데 그리고 수녀님 같다고 하네요
이건 또 무슨뜻일까요?
좋은말인지 아닌지 이해가 안가서요
처음처럼 많은 호감은 아니지만 저에게 아직 호감있어하거든요
그런데 저보고 수녀님같다그러고 수녀님이랑 비슷하다고 그러고 수녀님하면 잘할것 같다고 하네요
무슨뜻일까요? 좋은것인지 아닌지...모르겠어서요..
1. 죄송하지만
'17.4.8 11:49 AM (223.62.xxx.148)무매력이란 얘기죠. 착해보이지만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는.
남자들에게 수녀는 욕이에요.2. ...
'17.4.8 11:51 AM (220.75.xxx.29)수녀님 앞에서 누구나 행동 조심하게 될텐데 그런 느낌?
거북하고 경직되는...3. ...
'17.4.8 11:55 AM (211.243.xxx.21)섹시하지 않다는 말.
새기가 없다는 말
안좋은 뜻이죠4. ..
'17.4.8 11:55 AM (211.36.xxx.195)틈이 없다는 얘기같아요
5. 수녀ㅜ
'17.4.8 11:58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소개팅한 여자한테
결혼안하고 사는 여자 느낌이라는게 어떻게 칭찬이에요
이런것도 감이 안오는거 보니 스타일 알만하네요6. ..
'17.4.8 11:59 AM (59.13.xxx.41)수녀님 하면 어떤 생각 드시나요?
여자로서 안좋은 의미 : 세상 물정 모르고 금욕적이고 안꾸미고 경건하고 진지하고 재미없고 안이쁘고(일반적으로)
여자로서 좋은 의미 : 검소하고.. 음.. 대충 이정도7. ......
'17.4.8 12:17 PM (221.140.xxx.204)아..그런 뜻이..ㅠㅠ
댓글 감사합니다...8. 수녀
'17.4.8 12:19 PM (175.223.xxx.231)휴. . . 저는 숨막히는 느낌 드네요
욕 같아요9. ㅜㅜ
'17.4.8 12:38 PM (220.78.xxx.36)재미 없다는걸 돌려 말한듯요..오래 못갈꺼 같은데
10. ㅡㅡ
'17.4.8 12:39 PM (119.247.xxx.123)그거 이성에게 한말이면 대놓고 욕한거 아닌가요?
재미없고 꽉막혔단 뜻이잖아요...
남자 재수없네요. 착하다고 아무말이나 해도 되는줄 아나11. ㅇㅇ
'17.4.8 12:57 PM (1.232.xxx.25)지나치게 반듯하고 정숙한가보네요
그렇다고 갑자기 흐트러져보이게 할순없잖아요
남자의 말에 흔들리지 마시고
평소대로 하세요
님의 본모습을 장점으로 느끼는 남자 만나면되죠12. ..
'17.4.8 3:51 PM (70.187.xxx.7)그걸 듣고 가만 있으셨어요?
저라면, 그러게요.
00님은 스님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이렇게 맞받아쳐 줘야 균형이 맞는 거잖아요.13. ....
'17.4.8 8:40 PM (203.142.xxx.49)그리 좋은 의미로 한말은 아닌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