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품대통령 vs 최악의 대통령

포용 조회수 : 571
작성일 : 2017-04-08 11:23:19

5년 전 대선때도 이곳 게시판은 후끈 달아올랐었죠.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논의 시작 초기까지, 분위기 딱 좋았던 것 같아요.

문안드림 그런 달달한 구호도 있었고...

미모의 민주투사 문재인 천재 기업가 안철수 두사람 그림 좋았죠.

그때 기억나는 댓글 하나.

버버리와 에르메스 명품백 둘중 하나 골라서 박근혜 꺼멍 비닐봉다리랑 싸워야한다니...

그 말이 참 인상깊었어요. 문재인과 안철수 모두 고르기 힘들정도로 훌륭한 후보들이었어요.

그 이후 단일화 과정에서 양측 지지자 모두 감정 상하고

대선에서 박근혜 당선되면서 멘붕...

탄핵까지 우여곡절 끝에 장미대선을 치르게 되었는데

요즘 문 지지자 안 지지자 양측에서 상대방에게 퍼붓는 저주와 조롱을 보면 씁쓸해요.


각자 상대방이 되면 박근혜와 다른게 없다고...

아니 어떻게 다른게 없습니까?

평생 인권변호사 민주화투쟁해서 오늘에 이른 문재인과

의사와 기업가로서 양심적 성공의 모범을 보여준 안철수 인데요.

자기 자식한테 박근혜처럼 살아라? 이렇게 말하고싶은 사람 있어요?

문재인과 안철수는 둘 다 내 자식에게

문재인처럼 살아라, 안철수처럼 살아라

이렇게 말해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대한민국에서 도덕과 양심을 중요시하고

자기 자리에서 최고의 기량 발휘하며 살아온 사람들이에요.


문재인이 되면 박근혜랑 똑같이 멍청하고 패거리정치 할거고

안철수가 되면 이명박근혜 적폐청산 안하고 대기업 편들기 할거라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최악의 부정적인 예측을 기정사실화하는 사람들

50년 60년의 인생을 살면서 단 한점의 흠결도 없어야하고

단 한점이라도 트집거리가 있으면 곧바로 박근혜와 똑같은 꺼멍비닐봉다리라고 말해버리는

바로 그 사람이 최악의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명품 대통령을 최악으로 둔갑시켜버리는 거라고요.


제발 각자 지지하는 사람은 다르더라도 문재인과 안철수 둘다 명품인 것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면 좋겠어요.

요새 상대방 후보를 저주하고 조롱하는 사나운 지지자들을 보면

이사람들이 썩은 정치인과 뭐가 다른가? 싶어요.

이번 선거는 이런 꽃놀이패가 우리 남은 인생에 과연 돌아올까? 싶을 정도로 정말 훌륭한 후보들 중의 선택이예요.

죽을 때까지 이런 행복한 선택은 다시 없을지도 모릅니다.

열렬히 지지하되, 삶을 추악하게 만들지는 않으면 좋겠습니다.

IP : 121.129.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7.4.8 11:29 AM (220.121.xxx.234)

    요새 상대방 후보를 저주하고 조롱하는 사나운 지지자들을 보면

    이사람들이 썩은 정치인과 뭐가 다른가? 싶어요.
    ===============================================
    바끄네 이명박을 묻지마 지지했던 결과가 어떻게 되었나요?

    문재인만 아니면 된다는 그런 마타도어, 네가티브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죠?

    의혹 백화점 안철수씨에 대한 국민들의 질문은 계속 될거임

  • 2.
    '17.4.8 11:29 AM (116.125.xxx.180)

    ㅋㅋ 비유가 너무 웃기네요

  • 3. 최고의 고품격 어대문
    '17.4.8 11:39 A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

    대통후보로는 최고문 최악안
    기업인으로는 최고안인지 의문이고요
    기업인으로도 이익만 목적이 아닌ceo라면 최고문이죠

  • 4. 무릎팍도사
    '17.4.8 11:41 AM (175.223.xxx.80)

    안철수 무릎팍도사에서 했던 일화들이 대부분 거짓말이라서
    무릎팍도사 방통위 권고징계까지 받았더군요.
    아이들 책에 실린 부분도 거짓말이랍니다.

    저는 아이들한테 안철수처럼 살라고 못할것 같아요.
    저건 괜찮네.. 라는 부분들이 다 거짓말이었다니

  • 5. 이명박,
    '17.4.8 11:50 AM (121.128.xxx.116)

    안철수, 반기문....
    살아 있는 사람 위인화 시키면 안된다는 대표적 예입니다.
    살아 온 삶을 검증 한 후 아이들 교과서에 실어야지...
    아이들이 겪을 교과서 안과 밖의 그사람의 삶에 대한 도덕적 기준에 대한
    성공만 하면 다야??

    안철수 정치판 확~~~~~~~~갈아 엎고 싶어 정치권
    진출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검증 끝나야지 꽃놀이패????응????? 누구에게????

    안철수는 검증 해야 합니다.

  • 6. ..
    '17.4.8 1:52 PM (60.99.xxx.128)

    철저하게 검증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355 정말 잘못하면 또 5년 연장될 듯 ㅠㅠ 15 지혜롭게 2017/04/08 1,083
671354 안 "조폭·부인 논란, 그게 뭐가 중요한가..비전과 리.. 26 기사 2017/04/08 1,225
671353 검정고시 시험시 예비마킹 가능한가요? (시험중입니다} 급질 2017/04/08 460
671352 문재인 큰일났네요 48 선관위토론 2017/04/08 2,460
671351 문재인할배 국회서 쿨쿨 주무시는 사진 한두번이 아니네요 .. 13 항아리 2017/04/08 1,173
671350 그래도 이런 사람은 안돼요 13 문할배 2017/04/08 710
671349 피부맛사지실,효과가 없나요? 7 50대 2017/04/08 2,097
671348 안철수후보의 문제점.. 31 이유 2017/04/08 1,166
671347 고속터미널 -> 이수역 - 자동차로 몇분 걸릴까요? (오늘.. 4 교통 2017/04/08 540
671346 새날분석-안철수는 적폐의 연장일뿐..정권교체 아니다 1 적폐연장 2017/04/08 349
671345 가방, 향수에 대한 신기한 개인적인 깨달음 16 ㅎㅎ 2017/04/08 5,310
671344 산여행님 31 감사해요. 2017/04/08 1,420
671343 밥 그릇 집어던지는 남자랑 더 이상 못 살겠죠? 6 꿈꾸는 이혼.. 2017/04/08 2,577
671342 문재인과 문지지자들의 공격중 가장 기막힌것. 43 개인적 생각.. 2017/04/08 1,061
671341 치매 국가책임제 - 문재인 공약 3 서민가정 2017/04/08 442
671340 현 중3은 대입 100% 수시로? 4 .. 2017/04/08 1,732
671339 전세 묵시적 갱신 후 보증금 증액 6 내가 이럴려.. 2017/04/08 1,398
671338 안철수 결국 사드 찬성으로 돌아섰네요. 40 뱀의 혀 2017/04/08 1,338
671337 산수유축제 1 ㅠㅠ 2017/04/08 554
671336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3 두분이 그리.. 2017/04/08 1,016
671335 생일날 남편에게 요구하는게 뭔지요? 13 참신한 생각.. 2017/04/08 1,764
671334 미리 예상해보는 안철수 정권의 앞날(픽션) 11 꺾은붓 2017/04/08 837
671333 포스코 이사였던 안철수, 공정경제 말할 자격 없어 포스코 이사.. 2017/04/08 394
671332 대선후보들 학생인권 수능 비교 1 예원맘 2017/04/08 391
671331 안철수 지지자들 중 어이 없는 댓글 중 하나 20 000 2017/04/08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