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물려주려 할때요,
1. ...
'17.4.7 10:58 PM (174.114.xxx.47)안 받는다 하시고 주시면 제가 알아서 하겠다. 전 절에 맞길꺼다 하시고 그래도 괜찮으심 넘기라 하셔요. 그런데 남편분이 어떠신지 안써주셔서.. 남편이 옆에서 어찌 행동하는지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2. 원글
'17.4.7 11:01 PM (112.148.xxx.86)벌써 몇년전부터 제사는 절에 모시지 말아라, 양로원 안간다 말해요ㅠ
시누 시어머니는 양로원있는데도 ,
남편은 중립잉
요3. ......
'17.4.7 11:04 PM (116.41.xxx.111)그냥 아무말도 말고 그냥 있으면 됩니다.
님이 걱정하는 대로 제사가 온다는 건... 님시아버지랑 그 별 상관도 안하던 시누들도 다 와서 일해라절해라할꺼니깐요4. ...
'17.4.7 11:05 PM (174.114.xxx.47)그건 중립이 아니죠. 이기적인거죠. 중립은 며느리인 님이 해야지 아들이 그러면 안되죠. 양로원 안간다 말하고 절에 모시지 말라면 뭐 못모시나요. 님이 시아버지 절대 못모신다하고 이혼 불사 하면 혼자 사시다 시누들이랑 살든지 양로원 가시든지 하는거고 제사도 시아버지가 계속 못하시면 없어지든지 시누들이 하던지 님이 절로 모시면 되는거죠. 그 쪽에서 뭐라하든 님이 난 안한다 하고 버티면 어쩔 수 없는거죠.
5. 원글
'17.4.7 11:06 PM (112.148.xxx.86)제가 아무말 안하면 그건 자연스레 받게 되는걸로 알거 같은데요,집안 특성상,
그리 밀어부칠테니까요,
제가 어떻게 말과 행동 해야 할까요?6. ...
'17.4.7 11:12 PM (174.114.xxx.47)아버님. 저는 제사 못가져갑니다. 제사 주셔도 저는 절에다 모실껍니다. 딱 이 두개만 얘기하세요. 죄송하다는 말씀도 하지 마시구요. 죄송할 일 전혀 없어요. 님 일 아닙니다. 앵무새처럼 딱 저소리만 하세요.
7. ...
'17.4.7 11:17 PM (116.41.xxx.111)저라면 아무말도 안합니다. 전혀 반응안해요.. 집에 와서 남편이 물어보면 안지낸다고 합니다. 아버님 살아서도 돌아가셔도.
내 의견없이 제사가 오면 안지냅니다. 그들이 ㅈㄹ발광을 해도. 이정도 내 행동이 예상이 되는 집들은 지들맘대로 제사 보내진 않죠.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지만 결국엔 내가 수용하니깐 당하는 거에요. 사람들은 다들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 뻗어요8. ...
'17.4.7 11:21 PM (220.75.xxx.29)내가 싫은 거 시키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했어요.
제사 보내봤자 지낼 며느리가 아닌 걸 아니까 시누이가 가져가던데요.
평소에 남편은 전혀 도움 안되는 사람이구요 제가 성격이 좀 쎕니다.
시아버지한테 반기 들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에요.
내 살길은 내가 찾아야죠.9. 네
'17.4.7 11:21 PM (112.148.xxx.86)네,감사드려요,
님들 답변 참고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절에 서 지내는 분들 많으시나요?10. ..
'17.4.7 11:28 PM (70.187.xxx.7)이해불가. 왜 제사를 받아요? 유산을 받을 건가요? 아니, 제사 안 받음 감옥가는 것도 아닌데 종년마인드인가 싶네요.ㅋ
그냥 제사 지내고 싶음 남편보고 지내라고 하셈. 어차피 절하는 건 남자들임. 님이 동동거릴 이유는 전혀 없음요.
제사에 파뭍히지 말고 나는 안 지내겠으니 다른 자식 물려주던가 시부모대에 끝내던가 맘대로 하라고 하셈.
절에 맡기면 그건 공짠가요??? 남의 제사를 절에서 얼마나 정성스레 지내준다고요. ㅋ 돈지랄 일 뿐이죠.11. ...
'17.4.7 11:40 PM (49.142.xxx.88)절대 가져오면 안되요.
저희는 타협책으로 제사음식 다해서 챙겨서 가요. 저희도 편도 3시간 거린데 남편 회사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3시간 달려가서 준비해서 차리고 치워요.. 연차가능하면 그다음날 아침까지 먹고오구요.
아버님 돌아가시면 제사 없애시면 되죠.12. 생각해보니
'17.4.7 11:41 PM (112.170.xxx.211)제 시어머니는 남겨준게 시어머니 수발드는 일하고 제사지내는거 말고는 없네요.
13. 원글님은
'17.4.8 12:44 AM (218.237.xxx.131)뻔뻔한 시누이에 안하무인 시아버지가
집에 오는게 싫은거죠?포인트가..
저라도 싫을것같네요.
그럼 방법은 한가지에요.
3시간거리라도 평일제사 참석하세요.
가서 음식하고 제사차려도 그게낫지,
내집에 오면 며칠씩 자고가고
집안 엉망되고 시부도 합가 꿈꿀거구요(양로원안간다발언)
그리고 차차
시누이들한테도 요구를 하세요.
제사비 엔분의 일이든 식재료를 사오든.
반나절이라도 일찍와서 밥이라도 해놓라구요.
어떻게 지엄마제사인데 국도 안끓일려하나요.
파렴치하게...요부분은 남편한테도 강하게 어필해야
합니다.지식구 욕하는거 싫어도 어쩔수없어요.14. 원글
'17.4.8 12:51 AM (112.148.xxx.86)지금 시어머니는 살아계세요,
시할아버지,할머니 제사 얘기에요,
제 심정은 제사 못하신다니 제가 받아놓고 제사 없애는 조건 걸고 싶어요.....15. 시모제사인줄알았네..
'17.4.8 4:25 PM (218.237.xxx.131)시모가 살아있는데 왜요?
시할아버지,할머니제사를 왜 손주며느리가...헐.
그리고
제사 받아놓고 제사 없애는 조건을 어떻게
거나요?그냥 날만되면 달겨올텐데.
시부모가 두분이서 밥한그릇 탕국하나 생선하나
놓고 지내면 되겠습니다.
다리아프다고 제사못지낸다는건 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