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정말 사고싶은 가방이있는데요 사도될까요?

조회수 : 4,027
작성일 : 2017-04-07 17:42:14

150정도하고 제생일겸 애기돌기념겸? 사고싶은데요ㅋㅋ 아 맞벌이고 제 월급은 이백중후반대예요. 근데 빚이 삼천정도있고요.(이자없음) 남편이 아주 검소해서 괜히 눈치보이네요ㅋㅋ 떳떳하게 사도될까요 제벌이는하니 당장 지르자!싶다가도 자꾸 생각하게되네요ㅎㅎ근데 너무사고싶어요 꿈에도나오고요. 사도된다고 해주시면 굳이 남편한테말안하고 살생각이에요
IP : 1.252.xxx.6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7 5:43 PM (220.75.xxx.29)

    꿈에도 나오면...

  • 2. 아니요
    '17.4.7 5:44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사지 마요 빚이 삼천!!!!!!

  • 3. ㅡㅡ
    '17.4.7 5:44 PM (211.36.xxx.89)

    어떤건지 링크좀 해보세요
    같이 구경해봐요

  • 4. 귀여우시네요.
    '17.4.7 5:44 PM (125.134.xxx.228)

    근데 우리가 무슨 권한이 있다고 사라마라 하겠어요.
    근데 꿈에도 보일 정도면 사세요.
    한달 월급보단 적잖아요...
    근데 저라면 빚 다 갚고 살 거에요... ^^

  • 5. 귀여우시네요.
    '17.4.7 5:45 PM (125.134.xxx.228)

    쓰고 보니 근데를 3번이나 ㅎㅎㅎ

  • 6. 22
    '17.4.7 5:46 PM (59.187.xxx.109)

    사세요
    내가 내돈으로 사는데 뭐어때요
    저도 이번에 고야드 pm샀는데
    남편이 오만원 보태 줬어요 ㅋ
    전에 네버풀7년 사용 했는데 고야드가 좀 끈이 짧아 불편 하긴 한데 넘 예쁘네요

  • 7.
    '17.4.7 5:46 PM (1.240.xxx.56)

    걍 사지 마세요~
    님 월급에는 사치네요.

  • 8. ..
    '17.4.7 5:47 PM (221.146.xxx.118)

    저라면 남편에게 말하고 사요.
    통보는 해야죠 ㅋ

  • 9. ㅡㅡ
    '17.4.7 5:47 PM (211.36.xxx.89)

    꿈에 보일 정도면 사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러자고 돈 버는건데 ..
    얼마나 산다고 그리 갖고 싶은걸 참아야하나요
    링크 걸어주시면 공감댓글 달릴꺼예요
    아니면 찬물 댓글이나..

  • 10. 까짓거
    '17.4.7 5:47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그깟 삼천 후딱 갚고 나면 이런 고민도 필요 없을텐데...
    좀 답답하네요
    정말 사고 싶은 가방은 앞으로도 계속 나옵니다

  • 11. ㅇㅇ
    '17.4.7 5:48 PM (61.75.xxx.45)

    일단 링크 걸어보세요. 같이 구경 좀 합시다.

  • 12. ...
    '17.4.7 5:49 PM (203.228.xxx.3)

    집사느라 대출이 있는거면 사고 그외에 생활비 대출이면 사지말고

  • 13. ㅇㅇ
    '17.4.7 5:49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가방사면 가방에 어울리는 옷도 사고 싶고 신발도 새로 사고 싶고.....

  • 14.
    '17.4.7 5:51 PM (1.252.xxx.68)

    링크는 어떻게 거나요. 마침 여기 광고에뜨네요 마르니 트렁크백이고요 블랙으로살거여요 백화점가는 260인데 직구하면 150에살수있어요^^

  • 15. 불지르자
    '17.4.7 5:53 PM (59.1.xxx.104)

    꿈에도 나오면 병인데..
    사면 병도 낫고.... 사야되네..답정너인 원글님ㅋㅋㅋ
    사세요 그까짓꺼
    더 벌고 더 아끼면 안되겠습니까?
    님 화이팅!!!
    그리고 남편한테는 비밀로 하세요
    속이 오이종지만한 남자들은 평생 우려먹어요...ㅡ,.ㅡ

  • 16. 냉정하게
    '17.4.7 5:53 PM (182.209.xxx.107)

    아직 젊으시니 최하 자산 3억 이상 있으면
    사고 아님 과소비요

  • 17. 대출은
    '17.4.7 5:53 PM (1.252.xxx.68)

    대출은 집사느라 생긴빚이고요 결혼하고 3년넘게 열심히 맞벌이해서 많이갚고 3천남은거랍니다 애기 백일때 복직했고요 수고했다고 저한테 한턱쏘고싶은데 안될라나요ㅜㅜ

  • 18. 가방
    '17.4.7 5:53 PM (125.186.xxx.195) - 삭제된댓글

    사셔도 되는데..남편이 검소하다는게 걸리네요. 몰래 사고 나중에 걸리면 분란날까봐요. 그리고 전 명품은 직구하면 좀 불안하던데요. 돈 좀 더주더라도 백화점에서 사는게 낫지않을까요?

  • 19. ㅇㅇ
    '17.4.7 5:55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가방 속이 너무 거추장스러워보여요
    반대!!!!

  • 20.
    '17.4.7 5:55 PM (211.36.xxx.215)

    그정도면 그냥 사세요 다른 거 더 아끼면 되죠

  • 21. 일단
    '17.4.7 5:57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8만원짜리 짝퉁으로 사본다 ㅡ..ㅡ

  • 22. 아무리
    '17.4.7 5:58 P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검소해도 남편이라고 숨겨진 욕망이 없겠습니까
    남편도 스스로 한턱 쏜다고 아내 몰래 몇백짜리 시계 덮석 샀다고 생각해 보세요
    입장바꿔 생각하면 답나오지 않아요?
    사고 싶으면 이해 구하고 사세요
    부부간 문제는 이런 게 쌓이고 쌓여 터지는 거예요

  • 23. ㅇㅇ
    '17.4.7 5:58 PM (61.75.xxx.45)

    저렇게 칸칸이 나누어진 백 불편하던데...뭐 각자 취향이니

  • 24. 앞으로 열심히
    '17.4.7 6:00 PM (183.100.xxx.199)

    일하면 또 되겠지만 그 가방이 그리 예쁜가요?
    여기 물어야 할 정도로 확신이 없고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을 하게 하는 물건이라면 결국 그걸 손에 넣어도 그리 모든게 심플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물건이 주는 위로라는게 잠시니까요. 그동안 허리띠 졸라매고 산것에 대한 반작용아닌지요. 너무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면 오히려 물건에 대한 집착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나 막상 그걸 사고 난후 그냥 앞으로 아끼면 되지 싶은 정도가 아니라 남편이 계속 걸리고 남편 있을 때 가방 들기가 꺼려지거나 한다면 안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님 님 수입이니 당당하시던지,

  • 25. 참으세요
    '17.4.7 6:00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빚이며 소득에 비해너무 비싼 물건이네요.
    '이번만 산다' 대신
    이번만 참으면 계속 참아지구요.
    아직은 허리띠를 더 졸라매셔야......

  • 26. 그리고
    '17.4.7 6:01 PM (183.100.xxx.199)

    그 가방 별로 안예뻐보이는데요. 죄송....

  • 27. 참으세요
    '17.4.7 6:02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소득이며 빚에 비해 과하네요.
    아직은 허리띠를 더 졸라매셔야겠는데요....

  • 28. 마르니
    '17.4.7 6:09 PM (221.148.xxx.8)

    트렁크 백 괜찮아요
    그때 아님 언제 사나요.

    제가 2-30대 넘치는 물욕으로 분기에 하나씩 가방을 샀던 때가 있었으나 정말 어느 순간 그 물욕이 사그러 들더라구요.
    지금 사세요.

    마이테레사 에 있으면 싸게 사실 수 있을텐데
    아멕스 15 할인에 지금 1000유로 300유로 할인이라.

    물욕있는 거 부러워요.

  • 29. ...
    '17.4.7 6:10 PM (210.113.xxx.91)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아코디언인줄
    너무 칸 많은거 말고 2개정도 있는건 이쁘네요

  • 30. ㅎㅎㅇ
    '17.4.7 6:12 PM (221.148.xxx.8)

    윗님 ㅎㅎㅎ 그런 맛에 드는 가방이에요
    앞으로 칸칸이 다 쏟아지는 맛

  • 31. 다 한때에요
    '17.4.7 6:17 PM (222.236.xxx.145)

    그러니 그때그때 충실하게 사시길... 럭셔리카나 주식에 미쳐서
    전재산 조지는것도 아닌데요 뭐 행복하게 사세요 그리고 그기운 다른사람한테 다 나누시고요

  • 32. 22
    '17.4.7 6:17 PM (59.187.xxx.109)

    가방 앞에는 예쁜데 옆이 좀 진짜 아코디언 생각나네요
    앞만 보고 넘 클래식하게 예뻐서 사라고 할려다
    옆에 보니 좀 아니네요
    잘 안 들것 같아요

  • 33. 사야죠
    '17.4.7 6:20 PM (125.142.xxx.3) - 삭제된댓글

    꿈에 나올 정도면 사야 해요. 안 사면 몇 년 지나서 반드시 후회해요.
    그때 살걸, 그때 샀어야 했어...
    지금 사서 한 10년 쓰세요.

  • 34. .....
    '17.4.7 6:20 PM (223.62.xxx.14)

    사세요 빚 좀 천천히 갚으면 어때요..
    다만 그것 못샀을때 스트레스랑 빚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중 어느게 그나마 나을지 생각해보세요.

  • 35. ...
    '17.4.7 6:34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저거 하나로 만족이 안될 거 같은데요
    사고 나면 이미 딴 가방에 눈이 돌아갈걸요
    내 손 안에 들어오면 장점보단 단점이 부각되고
    그걸 잠재울 또다른 가방을 찾아 헤매죠
    분기별로 가방 샀다는 분은 이런 분한테 뽐뿌질하면 안돼죠
    살만해서 사는 것과 이분은 사정이 다르잖아요

  • 36. 그 월급에 150 가방이면
    '17.4.7 6:49 PM (211.106.xxx.133) - 삭제된댓글

    남편도 본인벌이의 그 정도 물건산다면 흔쾌히 허락할건가요?
    우리 둘이 수고했으니 하나씩 사도 즐거울수있다면야
    돈천벌이 하는 여자분들은 대체 어떤 가방을 사실려나. .

  • 37. 음.
    '17.4.7 6:49 PM (112.150.xxx.194)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님한테 쓸모가 어느정도인지 생각해보시구요.
    님이 매일매일 잘 들 스타일이면, 사세요.
    더 비싼것도 사서 모셔놓는데..
    그동안 열심히 일해서 빚도 많이 갚앗고, 일도 계속 하도 있는데.
    150정도 쓰셔도 될거 같아요.
    아주 과한 가겨은 아니니까요.
    다만 남편이 아주 검소하다고 하니까.. 한번 슬쩍 얘기라도 꺼내고 사세요.
    한번씩 이런 기분전환도 해줘야 일할맛도 나는거고, 젊을때 해야 예쁜것도 있구요.
    잘 들것 같으면 사세요.

  • 38. ...
    '17.4.7 7:17 PM (114.204.xxx.212)

    그것도 한떄 ,, 갖고싶을때 사요
    나이들면 다 시들해져요

  • 39. 돈이
    '17.4.7 7:31 PM (223.38.xxx.130)

    없어서 못사지 물건이 없어서 못삽니까? 저라면 안삽니다. 빚 다 갚기 전에는요.

  • 40. @@
    '17.4.7 7:58 PM (117.111.xxx.153)

    인생 뭐 있나요..그정도로 사고싶은건 사야죠.
    전 보테가베네타백이 10년전부터 갖고싶었어요.
    더 비싼 샤넬백이고 에르메스백이고 하나 안예쁘게 보이고 오로지 베네타 숄더백만요. 근데 좀 비싸다 하는 동안 가격은 턱턱 올라가고...그것보다 좀 싼걸로 사자해서 괜히 100~150정도 되는것만 몇개 샀고 그래도 보테가백이 늘 아른거려서 작년에 딱 사버렸어요.
    ㅎㅎㅎ 이제 다른 가방 더 이상 안사도 될것같아요.
    넘 만족스럽고 사치스럽다 할수도 있겠지만 인생 뭐 있나요..

  • 41. 사세요
    '17.4.7 8:02 PM (118.220.xxx.178)

    돈 안벌고 집안 일만 하는 저도 난편한테 얘기해서 똥 가방도 사보고 프라다도 사고..또 내가 사고 싶은건 카드 할부 이용해서 사요.
    물론 생활비에서 적자가 나지 않게요.
    맞벌이에 애기 낳고 육아하느라 힘들었을텐데 복직 기념으로 사세요~
    진짜 나이 먹으니 이젠 에코백만 들고 다니지만 그것도 가방이 무거워서 그래요 ㅋㅋ 젊어서는 무거운줄 모르고 들고 메고 다녔는데 나이 먹으니 가방 무게도 힘드네요ㅜㅜ

  • 42. .....
    '17.4.7 11:35 PM (220.80.xxx.165)

    사세요.꿈에나올정도인데.....그것도 다 한때입나다.150먼저 빚갚는다고해서 인생에 꽃길열리는것도 아닌데..
    저도 빚갚는다고 10년을 아끼고 또 아끼며 살았더니 지쳐요.너무 누르고살았던게 억울하게 느껴지더군요.

  • 43. 전 반대
    '17.4.8 12:22 AM (220.122.xxx.197)

    빚이 3천에 남편도 검소한데 몰래 150짜리 가방.. 입장바꿔 남편이 150짜리 스피커나 자동차악세서리같은거 상의없이 몰래 사면 배신감 안느낄거같으세요?..

    소득수준과 현재 형편에 비해 사치에요..
    솔직히 한 가정을 이룬 성인으로서 책임감없어보여요
    것도 상의하고 사는것도아니고 말안하고...

    저는 빚없고 원글님 3배쯤 버는데 150넘는가방 엄두도 안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772 지마켓에서 쌀을 사려는데, 어떤 쌀을 사는 게 좋을까요? 3 찹쌀로 2017/04/07 485
670771 박사모 디지털 버젼 문사모의 자멸 자충수 22 자멸 2017/04/07 518
670770 랜선 벽아래로 정리할때 찍는 호츠캐츠같은거 2 .. 2017/04/07 1,418
670769 속보)시진핑 미국과 협력해야할 이유는 천개 깨뜨려야할 이유는 0.. ㅋㅋㅋ 2017/04/07 487
670768 네거티브 어쩌고 하는 사람들 진짜 뻔뻔하네요. 23 ㅇㅇ 2017/04/07 657
670767 네거티브 지긋지긋. 정책경쟁하던 민주당 경선이 더 나았다 25 대선 2017/04/07 617
670766 왜 장녀재산 공개를 거부할까요? 7 도대체 2017/04/07 1,539
670765 경상도 어르신 설득 방법 이게 좋겠어요 2 55 2017/04/07 586
670764 정치인 문재인의 성적표는? 18 구태정치인 2017/04/07 555
670763 원피스 기장이 짧게 나오는 브랜드 2 키작녀 2017/04/07 979
670762 "이재용, 朴을 30분 면담했는데 15분간 승마 얘기만.. 1 2017/04/07 1,103
670761 안철수 고교동기가 말하는 안철수...철수는 친구가 없다 38 대통령은 인.. 2017/04/07 5,894
670760 안철수가 직접 "부인 특혜 채용 요구" 증언 .. 14 ... 2017/04/07 960
670759 속보)시진핑 꼬리내림..시리아 폭격때 지린모양 4 ㅋㅋㅋ 2017/04/07 1,939
670758 부인 논문자료 검색도 막아놓고, 딸 재산공개도 거부? 3 뭐죠? 2017/04/07 667
670757 안철수의 아름다운 양보의 진실 3 서울시장자리.. 2017/04/07 937
670756 문재인 아들 특혜 채용 의혹 '팩트체크' 고용정보원 Q&.. 4 .. 2017/04/07 552
670755 올해가 건국 몇주년이예요? 4 적폐청산 2017/04/07 1,250
670754 주식하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2 한국전력 2017/04/07 1,144
670753 정말정말 사고싶은 가방이있는데요 사도될까요? 32 2017/04/07 4,027
670752 문, 안의 재벌. 노동공약. 유승민만도 못해 7 아까운 심상.. 2017/04/07 303
670751 날밝으면 경찰서. 후기글입니다 11 달빛그림자 2017/04/07 3,210
670750 빵은 좋은데 라면은 싫어요 7 .... 2017/04/07 1,072
670749 삼치는 크기가 다양한가요? 양식산 삼치도 있나요? 3 둘마트 2017/04/07 907
670748 엄마가 올해 작은가게를 시작하셨는데 간이사업자덴 2 ,,, 2017/04/07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