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남아 친구한테 협박을 받는다는데요..

가슴두근 조회수 : 943
작성일 : 2017-04-07 16:54:50
학교끝나고 집에왔는데 뭔가 아이 얼굴에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걸 느꼈어요.
같은 반 아이랑 계속 조금씩 트러블이 있었는데
오늘은 협박성 말을 했다고합니다.
그아이는 일진 비슷한 아이이고 ..
울아이는 키크고 덩치도 있지만 좀 많이 순하고 여린편이
에요 ㅠ
지금까지는 그아이와 약간의 트러블이 생겨도
크게 싸움 만들고 싶지 않아서 되도록이면 말을 잘
안섞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수업 끝나고 다른반 친구 청소 끝날때 까지 기다리느
라 반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울아이 짝하고 장난치고
놀면서 귀여운척을 했다고해요
그랬더니 그 일진아이가 너 왜 귀여운척 하냐고
시비를 걸었고 울아이도 그간 쌓인게 많았던 터라
닥쳐 라고 했는데 그 일진아이가 닥쳐??
이러면서 자기아는친구 형이 싸움잘하는 애들인데
불러야겠다고 하면서 말싸움이 있었다고 하네요
나중에 울아이가 그냥 교실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툭하면 자기아는 형등 부른다고 하나봐요
그 얘기 들으니 너무 걱정도 되고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머리가 하얘집니다
울아이는 월욜날 무슨일 생기면 엄마한테 연락을 한다
는데 걱정이 너무 되네요.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223.62.xxx.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7 5:17 PM (222.114.xxx.36)

    선생님께 연락해서 눈여겨봐달라 하시고 그 아이에게 연락해서 그런일생기면 가만히있을줄 아느냐 학교문제로 안끝나고 바로경찰서로 갈줄알라고 평생 학교 못다니게 만들거라고 우리아이와 친하게 지내지말라고 해야죠. 같이 걱정하고있음 아이가 더 불안해하니까 강하게 나가세요.

  • 2. 파랑
    '17.4.7 5:18 PM (115.143.xxx.113) - 삭제된댓글

    그애가 일진이면 아는 형 부를거 없이 직접 뜰거같은네요
    지가 뭔가 밀리니깐 아는 형 타령이죠
    언 덜떨어진놈이 남의 동생 때려주러 올까요
    용기내라고 하시고 혼자 다니지 말라고 조언해 주세요
    117이 있다고

  • 3. 그냥
    '17.4.7 5:2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지금 117에 전화해서 상담해요.

  • 4. 남자아이들
    '17.4.7 7:50 PM (180.71.xxx.36)

    선생님께 강하게 말씀하세요. 아이 한테도 혹시 그런 일이 없겠지만 있으면 그 아이 소년원 갈꺼니까 걱정 말라 하세요. 그 상대방 아이를 말로라도 아주 깔아 뭉개주시고 뭔일 있으면 엄마 아빠가 지켜준다는 믿음을 주세요. 남자아이들은 조금 지보다 약해보인다 싶으면 계속 찔러보다 한번 강하게 나가면 바로 꼬리 내려요.

  • 5. 원글
    '17.4.7 10:28 PM (211.178.xxx.5)

    저녁때 담임쌤과 통화했어요.
    다행이도 담임쌤이 좋으신 분이라..
    암튼.. 그아이가 초등때도 좀 문제아식으로 행동하고 선생님
    들과도 트러블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담임쌤도 지켜보고 있는 아이라고..
    제가 선생님께 강하게 얘기를 했고 혹 월욜날 등교해서 울아이
    한테 조금이라도 폭력을 가하게 되면 경찰서에 신고할
    생각이라고 말했어요.
    선생님도 그런식으로 협박을 한건 충분히 학교폭력에
    해당된다고 그 아이와 엄마한테 강하게 얘기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울아이는 그 문제로 따시키면 어쩌나 은근 걱정하는듯해요
    아이한테 무서워도 말고 걱정하지말라고..
    항상 엄마아빠가 네 옆에서 너 지켜줄거니까 아무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줬어요
    후우.. 아이를 학교에 보내도 너무 걱정이고
    아니 애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어디서 못된것만 배워
    와서 저러는지.. 무슨 건달도 아니고..
    정말 갈수록 애들이 왜이러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439 안철수 지지자들이 문재인 지지자들 가지고 노네요 ㅎㅎ 13 ㅁㅁ 2017/04/07 907
671438 SBS 문준용 팩트체크 이력서 접수기간 지난 후 공모전 상받은 .. 28 ㅇㅇ 2017/04/07 1,887
671437 전주 오거리파 15 올슨 2017/04/07 1,764
671436 노후된수도계량기로 수도세가 많이 나올수있나요? .. 2017/04/07 645
671435 문재인 -> 안철수로 갈아탑니다. /펌글 23 미치게따 2017/04/07 1,399
671434 데리버거 에서 , 데리는 무슨 뜻인가요... 7 .. 2017/04/07 7,738
671433 안철수 " 내일 국가직 9급, 지방사회복지직 9급 공채.. 8 ㅇㅇ 2017/04/07 1,479
671432 법륜스님에 대한 질문글을 보고 ...써보아요 7 잘될꺼 2017/04/07 1,122
671431 60대 이상이 제일 많이 지지하는데 25 ㅋㅋㅋ 2017/04/07 1,395
671430 두루마리 휴지요 7 wind 2017/04/07 1,909
671429 서로서로 싫어하는 직장 기 빨려요 2 .. 2017/04/07 1,360
671428 시카고타자기 보세요? 18 2017/04/07 4,665
671427 딸이 기숙사에서 머릿니 옮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15 궁금이 2017/04/07 2,816
671426 늘어붙은 스카치테이프 쉽게 떼는 방법 없을까요? 7 .. 2017/04/07 1,616
671425 세월호108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에게 안기게.. 12 bluebe.. 2017/04/07 362
671424 lg드럼쓰시는 분- 빨래에 구멍 안 생기나요? 20 선택 2017/04/07 1,717
671423 솔직히 문재인 늙긴 했어요. 46 미래지향 2017/04/07 2,153
671422 선관위에서 스탠딩 끝장토론을 하자고 합니다 2 선관위 2017/04/07 466
671421 불금엔 파파이스~~ 올라왔네요 ! 4 고딩맘 2017/04/07 882
671420 조폭연루 렌터카 차떼기. 새 시대의 대통령 자격이 있는가. 4 과연 자격이.. 2017/04/07 451
671419 어대문, 어대안...이런 단어 ㅠㅠ 9 네거티브 2017/04/07 660
671418 뉴스룸에 경북대구 지지율 8 .. 2017/04/07 1,093
671417 명품 특히 백 살때요 아울렛에서 사는게 낫나요? 4 ... 2017/04/07 2,053
671416 문재인ㆍ안철수 누가 돼도 “학생부 강화하고 외고ㆍ자사고 폐지” 4 공약번복 2017/04/07 912
671415 오늘 뻥찐 일 2 뭐가 문젠지.. 2017/04/07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