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론 떠나 내가 아는 걸로만 판단하려는데
객관적으로 드러났다는 뉴스도 언론조작이 아니란 100프로 확신도 안들고요.
그게 다 사실이래도 뽑을 대선후보 없구요.
솔직히 82 에선 언제부턴가 자기가 찍을 후보 정하고는 타후보 옹호글에는 이성적 판단보다는 파르르 감정적인 글들만 보이는 것도 답답하네요.
저는 투표장 들어서서 마지막까지도 고민할텐데요.
벌써 답을 정한듯한 건 어떤 천지개벽에도 끄덕 안할 절대적 근거인지 궁금하네요.
박사모도 박근혜가 그런 일을 했다고 증거 있어도 불쌍하다느니 다른 대통령들은 더했다부터...딱 맹신도처럼 객관적 판단 무시하고 귀닫고 행동 하잖아요.
그냥 내가 정한 후보인 이상 이쁜 점 좋은 점만 보려고 해서 그럴까요?
아직 겪어보지 않은 이상 저는 좋다 나쁘다는 판단 유보라고 보는데...
안보고도 믿는 게 진정한 믿음이다는 신앙적 관점도 아니고...
하긴 어쩌면 제일 문제는 저같이 누구 찍을 맘도 안생겨서 고민하는 상황이죠.
그렇다고 인맥이 넓어 그 후보의 이런 저런 사실에 근거한 정보만 수집되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도 동일 인물도 일관된 정보가 얻어지지 않는 걸로 봐선 다 그놈이 그 놈이란 소린지...
촛불집회 열기를 광화문 근처라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끼고 우리나라는 이런 훌륭한 국민인데 생각하며 씁쓸했어요.
제대로 된 대통령 하나만 나오면 이런 국민들과 협심해서 정말 좋은 나라 될텐데 진심 안타까웠어요.
투표장은 갈텐데 들어서면서까지 고민하겠어요.
82게시판에서 의견 충돌이 갈수록 심해지는 거...
진심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같은 마음들인데
서로 적이 아니라 우린 동지고 후보를 제대로 판단하려면 객관적인 의견들을 나눠야죠.
왜 이렇게 정치판 분탕질 옮겨온듯한 글이 많나 안타까워 써봤어요.
하...누굴 뽑지?
1. ..
'17.4.7 4:37 PM (122.45.xxx.126)분탕질속에서도 진실이 있는 법, 진실을 찾는 능력을 키우세요.
2. ..
'17.4.7 4:38 PM (183.101.xxx.77)tv대선토론 보고 결정해보자구요.. 4월 23일,28일과 5월 2일 저녁 8시예요.
3. 정책은
'17.4.7 4:38 PM (222.237.xxx.44)정당들이 가려는 방향이 있으니 그걸 보면 되고요.
청렴하고 정직하고 성실해야 되겠죠.
살아온 과정도 보고요.4. ..
'17.4.7 4:38 PM (110.8.xxx.9)대선까지 아직 한 달이나 남았으니 미리 마음 정할 필요없이 티비토론하는 거 보면서 찬찬히 지켜보다 보면
누구든 뽑고 싶은 사람이 보이리라 생각해요.5. ..
'17.4.7 4:44 PM (218.148.xxx.164) - 삭제된댓글솔직히 네거티브는 표심을 움직이는데 미비한 효과만 줍니다. 콘크리트는 이미 편향적 믿음이 강한 상태라 불리한 정보는 거르고 정보를 선택적으로 수용하게 됩니다. 중도와 무당층은 양진영이 같이 하니까 그 놈이 그 놈이란 혐오감만 부추길 뿐이죠. 이렇게 때려대면 분명 지지율이 확 빠질거란건 양진영의 정신승리할 뿐입니다.
노무현의 세종시 이전이나 등록금 반값 같은 획기적인 공약이 표심을 움직이는데 더 효과적인데 이번 선거는 공약이 사라지고 네거티브만 치열할 듯 합니다.6. 후보들의
'17.4.7 4:44 PM (121.154.xxx.40)살아온 이력과
주변 인물들
그리고 얼마나 정직한지7. ...
'17.4.7 4:47 PM (202.131.xxx.132)원글님. 지금 82가 과열된거 맞아요. 저도 거기에 참여하고 있네요.. 그동안 안철수지지자들의 엄청나게 문재인 네거티브하는거 참다못해 저도 이제 열심히 대응하고 있네요.
근데 검증들어가니 안철수 생각보다 너무 양파처럼 까도 까도 나오는게 많아서 안철수싫어하는 저도 놀라고이ㅛ는중입니다. 이정도일줄은 몰랐거든요..
혹시 야당지지자시면 엠팍이나 오유 딴지 뽐뿌 같은데 가보세요. 거긴 여기보다 훨씬 전문적이고 젊잖게 싸우는 곳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