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봇 청소기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7-04-07 13:29:18

가성비 좋음 당연히 좋겠지만...

가성비 따지다가 결국 새로 사게 되는 경우도 왕왕있어서...


로봇 청소기들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가격대도 좀 브랜드 마다 천차만별이던데...

특히 로보킹은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막 70만원이 넘어가던데...ㅠ.ㅠ


그리고 로봇 청소기의 물걸레질은 정말 별로 인가요?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좀 자주 청소해야할 것 같아서요.

알집매트 위.... 식탁과 의자 다리사이 이런데는 당연히 못들어가는거겠죠?


참 집은 32평이에요. 근데 구조가 타워형이라 좀 특이해서 로봇이 똑똑하게 돌아다니려나 걱정이네요.


써보신 분들의 리얼생생후기 좀 부탁드립니다.(__)

미리 감사드려요~~!!!

IP : 203.244.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만원 대 로봇킹
    '17.4.7 1:42 PM (36.39.xxx.218)

    지금 저희 집 거실에서 열심히 청소 중입니다. 산 지 일년 됐는데 정말 자식보다 낫습니다. 저 놈 데려온 후 청소는 더 이상 고민거리가 아니에요. 매일 매일 돌려주면 걸레질 자주 안해도 바닥이 반짝거려요. 구조가 복잡한 건 문제가 안되고요. 식탁의자 정도는 그냥 놔 둬도 알아서 잘 돌아다녀요. 끝나고 의자만 빼내고 식탁 밑만 집중청소 기능으로 한 번 돌려 주면 더 깨끗하고요. 카펫 술에 잘 걸리길래 술 부분만 길게 투명 테이프를 붙여서 해결했어요. 쓰면서 요령이 생기니까 걱정 마시고 지르세요.
    로봇 돌리고 가끔 스팀 청소기로 닦고 부분 부분 더러우면 닦아주고 하니까 충분해서 물걸레 로봇 까지는 생각 안하고 있고요.

  • 2. 유저
    '17.4.7 1:47 PM (59.1.xxx.104)

    집에 삼성브랜드 로봇청소기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문턱이 있는 집은 곤란하고 바닥에 전기줄이나 충전기줄같은 것은 치워져있어야 합니다.
    그것만 제외된다면 완전 편하고
    일단 제것은 물걸레 청소기는 아니고 일반먼지, 머리카락등을 잘 빨아들입니다
    단점은
    고장이 나더라는 점..3년되니 주요부품에 고장이 나서 5만원가량의 수리비가 들어갔습니다.
    반복적인 것같진 않고 삼성이라서 그런가? 했습니다 ㅎ
    암튼 집에 로봇청소기가 있으면 먼지가 해결되니
    물걸대 밀대로 쓱쓱 밀어주면 청소가 간편해진다는 장점이 있지요
    이상...ㅎㅎ

  • 3. ....
    '17.4.7 1:47 PM (61.84.xxx.87)

    구입후 초반에 한 일년쯤은 잘썼던것 같아요
    몇년지난 지금은 그냥 답답해서 제가 청소기 밀고 있어요

  • 4. 00
    '17.4.7 1:55 PM (1.244.xxx.165)

    집이 30평 초반이나 그 이하
    틀어놓고 주로 외출하는 맞벌이나 1인가구
    바닥에 물건이나 가구가 많이 없을것
    문턱 높지 않거나 없을것
    로봇이 헛 돌더라도 안답답할 느긋한 성격
    강력한 흡입력은 절대 기대하지 말것. (흡입력 좋다 해도 로봇치고 좋은거지 절대로 청소기를 못이김)
    유지비 . 사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배터리 교체비용 들어감.

    대충 위 조건이 다 충족되면 괜찮다더라구요.
    저도 사려고 몇번이나 알아봤는데
    로봇청소기 판매하시는 분이 그돈주고 좋은 로봇청소기 살바에
    다이슨 V8을 사라고 하셔서 (무선청소기 중에 유선의 흡입력을 가진건 그것 뿐이라며)
    결국 샀는데 만족도 최고에요. 거치대에서 꺼내 지저분한곳 슥 돌리고 넣으면 되니 금방 끝나요.

  • 5. 컨트롤키
    '17.4.7 1:57 PM (1.236.xxx.59)

    저는 로봇청소기 애정하는데요.
    주중에는 물걸레장착해서 로봇돌려요.
    머리카락이나 마루에 깔린 하얀먼지는 대부분 제거됩니다.
    다만, 사람보다 더 잘하진 못하죠. . ㅎㅎ
    우리집은 50평대인데, 구석구석 잘 돕니다.
    로보킹이구요. 비싼거말고 싼거 샀어요. 40만원 안 줬어요.

  • 6. 평소
    '17.4.7 2:04 PM (183.98.xxx.142)

    꼼꼼한 청소를 지향하는 분이라면 못써요
    바보멍청이예요 ㅋㅋ

  • 7. ...
    '17.4.7 2:05 PM (203.244.xxx.22)

    로보킹도 좀 저렴모델로 사면 되는거봐요.

    문턱이 한 2mm~3mm? 있긴 한데 이정도는 괜찮겠죠?
    참.. 저는 고양이를 키워서... 아무래도 빈집에는 못돌릴 것 같더라구요. 고양이가 다치거나 할까봐 무서워요.
    그냥 다른 집안일 하면서 돌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저 다이슨 있어요~ 확실히 좋긴한데... 소음이 심한 편이라, 제가 주로 저녁이후에 집에 있다보니 시끄러워서 돌릴 수가 없다는ㅠㅠ 과자먹은 부스러기, 드라이하고 머리카락 뭉탱이 등만 치우는 핸디 청소기가 되어버렸어요.ㅠㅠ 침구청소도 이걸로...

    그리고 식기세척기도 있는데... 아무래도... 내 맘같진 않지만 내 소중한 10분을 위해서 한 시간을 돌려야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쓰는 편이거든요. 내 손으로 하는 것과 기계에 맡기는 것은 소소한 차이지만 그래도 차이가 있더라구요.
    LG 저가형으로 좀 알아봐야겠어요..

  • 8. ...
    '17.4.7 2:33 PM (203.244.xxx.22)

    질문이 하나 더 있어요. 충전기 양옆을 많이 비워놔야한단던데... 보통 얼마나 비워놔야하나요?

  • 9. 로보킹
    '17.4.7 4:35 PM (125.130.xxx.185)

    걸레 빼면 문턱은 2센티까지 넘어갑니다.
    걸레 끼워도 1센티 넘어갈때 많습니다.
    충전기 옆은 5센티 정도씩 공간 두고 있습니다.

  • 10. 깡텅
    '17.4.7 6:04 PM (218.157.xxx.87)

    엘지로보킹 최저가 검색해서 35만원 정도 하는 걸로 몇 년 째 써요. 고장없고 흡인력도 좋아요. 바닥에 줄 같은 거나 수건같은 얇은 천만 안놔두면 되구요. 우리도 냥이 있는데 시끄러우니 냥이가 피해요. 50평인데 로보킹 없는 청소는 생각 못해요. 다이슨 밀레 다 있는데 로보킹만 돌립니다. 단점은 점점 더 게을러져요.. 내가.. 물걸레 청소기 브라바도 사서 두 개 막 돌립니다. 세상 게으른 저인데 요새 바닥만큼은 자신있습니다..

  • 11. ...
    '17.4.7 8:08 PM (203.244.xxx.22)

    우아 2cm나요? 잘하면 알집매트도 넘겠는걸요... 근데 그러다가 현관 아래로는 안떨어지나 모르겠어요.
    충전기 옆 5cm 음.. 그럼 최소 35~40cm는 넘는 공간을 요구하는군요.
    상세한 덧글 감사해요~
    저도 다이슨 밀레 다 있는데... 훅 땡기네요. 단... 저렴한건 왜 색깔이 다 저럴까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317 문재인 측 ;安, 안랩 꼼수 지분 강화…공정경제 자격 없어' 5 권력욕안땡 2017/04/12 440
673316 인천 백운 현대아파트 사시는 분 계세요? 2 현대 2017/04/12 832
673315 제보합시다! (전자개표기와 안랩) 9 현장수개표 2017/04/12 628
673314 2만원 주식 15만원으로 띄워서 팔았다던데...범죄 아닌가요? 8 안철수 2017/04/12 1,656
673313 "우리네"글을 공감공감하는 나. 8 벚꽃축제 2017/04/12 999
673312 적금만기인데, 참 바보같고, 우울해요 24 dll 2017/04/12 15,509
673311 유치원문제 때문에 안철수에게 일어난 현실 27 ..... 2017/04/12 2,156
673310 자신의 연애나 결혼생활을 .. 2 숫자판구구단.. 2017/04/12 1,345
673309 제 딸이 중2인데 화장을 하고 학교를 가요 22 .. 2017/04/12 3,318
673308 [단독] 승객 대기명령 전달한 ‘제3의 휴대폰’ 있었다 12 침어낙안 2017/04/12 2,690
673307 여기서 flattering 의 의미를 알고싶어요 2 .. 2017/04/12 890
673306 10월생 아기 언제 어린이집에 보내셨나요? 1 ... 2017/04/12 1,507
673305 투명투표함과 수개표를 위해 다시 촛불 어떨까요? 24 ^^ 2017/04/12 629
673304 안철수표정보니 삐진거같은데 37 ㄱㄴ 2017/04/12 3,015
673303 김정숙 여사 광주에서. . . 10 벚꽃 2017/04/12 1,804
673302 근데 국민의당 차떼기는 선관위에서 신고해서 확인되었은데도 5 차카게살자1.. 2017/04/12 416
673301 살고 있는 집 리모델링 하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5 리모델링 2017/04/12 1,779
673300 안철수 "사립유치원이 미래다!" 강력 주장 펼.. 10 유치원 2017/04/12 976
673299 사진한장으로 그사람의 인격을 알수 있습니다. ^^ 39 미권스 2017/04/12 3,945
673298 EBS 결혼못하는청춘 :카이스트 중소기업 월200 3 절벽 2017/04/12 2,644
673297 시부모님과 여행중 숙소방 옮기기 조언부탁드려요 14 난감 2017/04/12 1,625
673296 잘 챙겨먹으니까 다이어트가 순조롭네요 3 다이어트 2017/04/12 2,056
673295 29개월 남아 키우기..조언 부탁드려요. 6 고민 2017/04/12 927
673294 안철수 부인 서울대 특혜 1 1 특혜 채용 문건 확인 48 ... 2017/04/12 1,224
673293 아기들 언제쯤이면 말귀를 알아듣나요? 11 강아지사줘 2017/04/12 7,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