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할머니 장례식장에 갔다왔는데
어떤 미친 여자가 조폭같이 등치좋고 짧은 머리에 검은 양복입은 남자 5명하고 나타나서는
장례식장에서 막 인사를 하고 다녀요
조폭같이 생긴 남자중에 한 명은 테이블마다
"이 분이 쥐박이 부인이십니다. 쥐박이대 교수님이십니다"
라고 막 떠들어대면서 장례식장을 막 돌아다니는거에요
그래서 친구가 어이가 없어서
누군지 관심도 없으니 나가라고 하니까
조폭같은 남자가
"예? 됐어요" 라면서 짜증을 확 내더라구요
무서워서 혼났어요
그래서 쟤가 저 미친여자 뭐니 하고 물어보니까
남편이 쥐박이 아바타라고 거짓말 정말 잘하는데 아파트 회장하려고 나온 사람인데
찍어달라고 부인이란 미친 여자가 저러고 돌아다니는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일베충 한쌍을 보는듯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