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만에. 운전하는데 겁나고 스트레스받아요..

또초보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17-04-06 22:54:44
결혼후 만삭 무렵 운전대를 놨어요..집근처에 거의 모든게 있어서
차를 세워놓는 날이 대부분이라..아까워서 팔았거든요
근데..큰애낳고 외진 곳으로 이사를 와 불편한게 많아요
남편이 경차한대 사준다더니..바로 계약해서 오늘 왔는데..
무서워서.. 시동만 켜보고 지하주차장에 그대로 있어요ㅠㅠ
운전하면서. 사고낸 적은 없는데 겁이 많아요..
참 이것도 스트레스네요...
IP : 211.203.xxx.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7.4.6 10:57 PM (220.121.xxx.234)

    집 주변에 한적한 곳 물색해 두시고

    한적한 시간대에 옆에 운전 잘하시는 분 태우고

    한 며칠 트레이닝 운전 하세요

    며칠 하시다 보면 차차 적응됩니다.

    안. 전. 운. 전

  • 2. dlfjs
    '17.4.6 10:59 PM (114.204.xxx.212)

    가까운데 자주 하다보면 익숙해져요
    저도 겁많은데 아이 학원땜에 급하니 동네는 잘 하고 다녀요

  • 3. ㅋㅋㅋ
    '17.4.6 11:00 PM (220.78.xxx.36) - 삭제된댓글

    저 너무 겁이 많아서
    차 사놓고 두달을 지하주차장에 놓고 가끔 가서 시동만 걸어 줬어요 ㅋㅋㅋ
    친구들 다 놀리고 너는 그거 가지고 국 끓여 먹을꺼냐 그러고
    그러다 큰맘 먹고 10시간 연수 받고
    동네 한바퀴 돌고 마트 함가보고 그랬네요
    그래도 운전하고 한달반정도는 운전 할때마다 속이 답답 하더라고요
    저 차를 내가 왜샀나 짜증만 나고
    그러다 경로이탈 몇번 하고 막 돌아댕겼더니 이젠 그럭저럭 잘 다녀요
    주차가 잘 안되서 문제죠;;;

  • 4. ㅡㅡ
    '17.4.6 11:03 PM (220.78.xxx.36)

    외곽이니 차는 많이 안 막히고 그러겠네요
    차 많지 않고 그런곳 한바쿠씩 돌아 다녀 보세요
    예전에 운전했던 이력이 있어서 금방 감 잡을 꺼에요

  • 5. ㅣㅣ
    '17.4.6 11:03 PM (70.187.xxx.7)

    gps 달고 운전하면 되는 거죠. 하긴 요샌 앱으로도 가능하긴 해요.

  • 6. 운전대 놨다 오랫만에 하면
    '17.4.6 11:04 PM (175.213.xxx.5)

    다 그럴껄요
    전 겁없이 운전하는게 더 위험하다 생각해요
    어느 드라마에서 그러잖아요
    이 도로에서 내가 젤 운전못한다~하는 마음으로 운전하라고 ㅎㅎ
    일단 복잡하지않은 곳부터 살살 몰아보시고
    흐름에 방해되지않게만 다니심 되요
    하다보면 다시 잘하게 됩니다~^^

  • 7. 또초보
    '17.4.6 11:13 PM (211.203.xxx.83)

    오늘 비가와서. 도저히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저희동네가 많이 외져서 연습하긴 좋아요
    낼부터 살살 다녀봐야겠네요^^

  • 8. ㅡㅡ
    '17.4.7 7:08 AM (112.170.xxx.238)

    일주일만 돈써서 연수하세요..저두애둘낳고 5년만에 운전했는데 감은 있었지만 애태워야하는 부담감등 때문에 결국사고냈습니다..연수받아 다시 아는것도 체크하고 심리적도움도 받아 대만족이여요.그래도 애둘태우고 다니는건 혼자다니는것보다 항상 신경쓰고 있어요..
    선생님 말론 이런분들 많다고해요.사정으로 운전대 놨다 몇년만에 다시연수받는사람들..일주일이면 충분해요.

  • 9. ...
    '17.4.7 11:09 AM (58.232.xxx.33)

    연수선생님을 잘 섭외하셔서 연수를 오래 받는게 답이예요.
    저도 선생님이 한번만 받으면 된다고 하셨는데도 부탁해서 두 번 받았어요.
    동생한테도 자신 없으면 연수를 아주 많이 받으라고 신신당부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3669 환기는 미세먼지 수치 얼마일때 가능할까요? 2 답답 2017/05/06 1,587
683668 버스노선도 살펴보는 안철수라... 24 it대통령?.. 2017/05/06 2,702
683667 5월9일이 빨리왔으면 5 두근두근 2017/05/06 576
683666 교육때문에 강남으로 이사간 지인 9 ㅇㅇ 2017/05/06 4,663
683665 문준용 친구들이 알아서 기는군요 59 ... 2017/05/06 3,357
683664 윗층에서 이불을 털어요 13 ㅡㅡ 2017/05/06 4,160
683663 22살부터 44살까지..... 8 ........ 2017/05/06 2,352
683662 오늘날 문재인을 보니.. 14 고양이 2017/05/06 1,667
683661 문재인 프리허그 모두의 예상을 깬.. 35 ... 2017/05/06 15,659
683660 프리허그 걱정했는데 잘끝났네요 21 . . . 2017/05/06 3,237
683659 연휴지겹네요 ! 돈이 너무많이나가요! 38 지겨워 2017/05/06 17,065
683658 하루 1000칼로리 먹으면 얼마나 빠질까요 2 gh 2017/05/06 1,616
683657 문재인 "역사 바꾸는 표는 오로지 文"..압도.. 9 샬랄라 2017/05/06 624
683656 방금 무대 올라온 분 뭐라는 거예요? 4 . 2017/05/06 1,442
683655 홍대 프리허그 콘서트 감동이네요 14 ㅇㅇ 2017/05/06 2,870
683654 남편이 나와도 문재인 1 좋은세상 2017/05/06 797
683653 왜 문재인인가? 문재인을 지지해달라고 한 사람 더! 전화해주십시.. 2 한 사람 더.. 2017/05/06 469
683652 재벌 2세 모임..브이 소사이어티 회원 안철수가 한일 3 최태원구명운.. 2017/05/06 2,216
683651 쑥 삶을때 식소다 넣고 삶아도 해롭지 않은지요? 6 ,,, 2017/05/06 2,824
683650 코엑스 앞 유세도 보고 인터뷰도 하고 왔습니다..^^ 2 열기가 가득.. 2017/05/06 642
683649 미세먼지 재앙수준인데 한강에 소풍족들.ㅠ 8 기린905 2017/05/06 3,005
683648 생의 한가운데..이 책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 16 일으켜세우는.. 2017/05/06 2,614
683647 시아버지의 괘씸한 낚시질... 9 ... 2017/05/06 3,149
683646 쳐진뱃살 제거 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2 fresh 2017/05/06 2,288
683645 뜬금없는 문준용 실검장악, 문재인 측 "문준용 실검은 .. 9 조작된 실검.. 2017/05/06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