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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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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일으키는 사람들보면 ,,,

..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7-04-06 16:33:46

집에 확실히 문제 있는 집들이 많은것 같아요,

저희 윗집요,,

중년에 50대 후반?? 아줌마 아저씨 두분 사시는데 보통 그정도 연세면

굉장히 조용한 집들이 보편적이잖아요,,,,

집에서 신문보시고 티비보시고 그러다 밖에 외출하시고,, 시끄러울게 뭐 있어요,

진짜 이건 뭐 근데 왠만한 애 여럿 있는 집보다 더더더더더더 시끄러워 죽겠네요

저도 한평생 아파트에서만 애 키우던 사람이라 왠만한 소음같은건 쿨하게

별로 신경 안쓰는 편인데요,


우리 윗집은 정말 왜저러나 싶을정도로 잠시도 가만히를 안있어요,

정서불안도 저정도는 아닐것 같은데요,, 쉬지도 않아요,

새벽부터 새벽까지,,,,

새벽6시부터 아저씨가 아줌마한테 쌍욕하며 싸우질않나,,,아줌만 물건 집어 던지고,,

이건 뭐 평균 주1회씩,,,이번주는 2회엿음

그리고 나이도 많은 분들이 체력도 좋은지 어찌 그리 잠도 없어요~


새벽 2시 3시에  샤워하고 안방화장실에서 빨래하고 두들기고 뭘 하는지 -0-.....

그리고 어제 새벽 3시엔  뭘 또 막 그리 옮겨요~벅벅벅벅 끌고 천둥치는소리 장난아니에요,

그러곤 또 새벽 6시면 일어나요~둘이 싸우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뭘 또 옮기고 벅벅 끌고,,의자 아주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는건 일도 아니에여

넓은평수도 아니고 코딱지만한 집에서 뭔 물건을 그리 맨날 끌고 다니는지

진짜 뭐하는 집인지 한번 올라가 구경이라도 하고 싶은 맘이라니까요,,, ㅡㅡ..

지난번엔 너무너무 심하게 시끄러워서 올라가서 벨 눌렀더니

세상에나 방금까지 그 난리를 쳤으면서 벨누르니 집에  아무도 없는척 하고 계신겁니다 ㅡㅡ;;;

벨을 두번 세번 눌러서 혹시나 티비소리에 묻혀 안들렸나? 싶어 똑똑 두들겨도 아무도 없는척....

보통 저 연세에  평범한 집은 아닌것 같아요,,,


낮에도 그래요,

베란다에 나가서 뭘 하는지 베란다 문도 드르르르륵 쾅!!!쾅!!

그러곤 베란다에서 뭘 하는지 굴리고 굴리고 내리고 떨어뜨리고, 던지고,,

제가 오랜동안 생각끝에 유추한것은 베란다에 장독대가 있는듯 싶더라구요,

장독대 뚜껑 무거우니 베란다에 꽝꽝 내려놓으면 그게 아래에 쾅쾅 울리는거죠,,

그런게 또 쾅~ 놓으면 접시처럼 또르르를르~ 하면서 땅에 놓여지잖아요 ㅡㅡ

우와,,,,, 진짜 노부부 둘 사는데 손자 놀러와서 시끄러운것도 아니고,, 어떻게 저리

시끄러울수 있는지 정말 놀랠노짜입니다, 손자때문에 가끔 시끄러움  이해라도하죠,

다른 식구들 오는건 본적도 없고 들린적도 없어요,,

노인분 둘이서 매일매일 저리 시끄럽게 사는집은 또  살다살다 처음보네요,

저러니 자식들이 안오는가보다 싶은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ㅡㅡ....


IP : 222.106.xxx.1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6 4:37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이런 집은 가서 이야기 해 봤자, 싸움만 나지 절대 안 고치더라고요.

  • 2. ㅇㅇ
    '17.4.6 4:37 PM (211.199.xxx.199)

    예전에 층간소음심했던 윗집이 그랬어요
    맨날 싸우고 여자는 소리지르고 남자가 울고ㅎㅎ
    다 큰 중딩애들도 뛰고 소리지르면서 놀고
    참 희안한 집안이었어요

  • 3. 아..............
    '17.4.6 4:42 PM (58.226.xxx.68)

    우리 윗집하고 똑같은 소리를 내네요................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웃긴건 우리 윗집은 할망구 혼자 사는데
    저런 소리들을 다 냅니다.

    미치고 돌아버리겠어요!!!!!

  • 4. 맞아요
    '17.4.6 4:45 PM (220.81.xxx.80) - 삭제된댓글

    사춘기 고딩아들이 소음을 말도 못하게 일으켜요.
    엄마 골탕먹일려고 일부러 더해요.
    문제있는집이 시끄러운거 맞아요.

  • 5. ..
    '17.4.6 4:46 PM (222.106.xxx.193) - 삭제된댓글

    원글..
    윗님 우리 윗집도 할머니 혼자 거의 다 내는소리 같더라구요
    제가 지난 새벽에 참다참다 못해 인터폰을 했는데
    아저씨가 아줌마 막 혼내며 욕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러고나서 아저씨 출근했는지 조용하더니 잠시후 보복이라도 하듯이
    뒷꿈치로 앞-뒤 베란다로 미친여자처럼 쾅콰콰콰쾅!!!!!! 대각선으로 뛰다니는겁니다
    헐~~~했어요, 어느날 아줌마가 칼들고 찾아 올까봐 무섭더라구요,
    제정신은 아닌 아줌마 같아서요,,

  • 6. ..
    '17.4.6 4:47 PM (222.106.xxx.193)

    원글..
    윗님 우리 윗집도 할머니 혼자 거의 다 내는소리 같더라구요
    제가 지난 새벽에 참다참다 못해 인터폰을 했는데 인터폰하고나서
    아저씨가 아줌마 막 혼내며 욕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조용히 하라고 시끄럽게 하지 말라고
    막 혼을 내더라구요, 아줌마는 소리지르고 던지고,,,
    그러고나서 아저씨 출근했는지 조용하더니 잠시후 보복이라도 하듯이
    뒷꿈치로 앞-뒤 베란다로 미친여자처럼 쾅콰콰콰쾅!!!!!! 대각선으로 뛰다니는겁니다
    헐~~~했어요, 어느날 아줌마가 칼들고 찾아 올까봐 무섭더라구요,
    제정신은 아닌 아줌마 같아서요

  • 7. 탕탕이
    '17.4.6 4:53 PM (1.249.xxx.72)

    우리 윗집은 낙지탕탕이를 좋아하나봐요.
    그것도 저녁 8시 넘어서 가족들 다 모이면 시작해요.
    참다참다 얘길했는데, 그 다음에는 아이들이 내려와서 양해를 구하고 갔어요.
    우린 낙지탕탕이를 해먹을거니까 좀 참아달라고~ㅋㅋ
    이불인지 뭔지 모르지만 뭘 깔고 두들기는지 소리는 둔탁해져서 참을만 하더라구요.
    어쩌겠어요. 그 다음부터는 그냥 우리가 참고 이해합니다.

  • 8. 제 경험상
    '17.4.6 5:13 PM (125.177.xxx.11)

    층간소음 유발자들은 대체로 잠도 없고 심하게 부지런(?)한게 특징이더군요.

  • 9. ㅋㅋ
    '17.4.6 5:17 PM (58.226.xxx.68)

    윗님 맞아요.
    우리 윗층 할망구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청소해요.
    심지어 그시간에 베란다 화분 다 옮기고 물청소하고
    가구 옮겨가며 청소기 돌려요.

    그시간에요!!!!!!!!!!!!!!!!!!!!!!!

    돌겠음.

  • 10. ㅋㅋ
    '17.4.6 5:17 PM (58.226.xxx.68)

    게다가 매일매일요.
    ㅠㅠ

  • 11. ㅅㄷᆞ
    '17.4.6 5:28 PM (1.239.xxx.51)

    그리고 베란다에서 돌굴리는소리..

  • 12. 대박
    '17.4.7 7:58 PM (115.137.xxx.76)

    우리윗집인줄 ㅠㅠㅠ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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