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최소한의 사회보장이죠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7-04-06 10:15:01

뭐 여긴 가족문제로 아우성이고

육아 직장 시집살이 다 힘들다 아우성이지만


이제 부모님도 오래 못사시고

형제들 다들 각자 가정이 있고


홀로 남았을떄

아프거나 정신적 고독..의지할곳이 없다는거


홀가분 하기도 하지만


또한편

나는 살면서 왜 믿을만한 사람하나를 만들지 못했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그래도 돈보다도

믿고 의지할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거

돌아갈 집이 있다는게

정신적으로 큰 의지가 되고 안정감을 주는건

확실하죠...


표준편차안에서

결혼은 사회적으로 큰 혜택을 주는거 맞는거 같아요..

IP : 58.123.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지요
    '17.4.6 10:18 AM (61.255.xxx.158)

    계산기만 튕겨봐도
    혼자 사는거와
    둘이 사는거
    내야할 돈이 다르잖아요

    월세를 얻더라도
    혼자살면 50만원 고스란히 내야하지만
    둘이살면 25만원만 내면 되고

    둘이..또는 셋이 사는게 경제적이긴 하지요.

  • 2. dd
    '17.4.6 10:29 AM (222.104.xxx.5)

    결혼이 무슨 사회보장입니까. ㅋ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족과 돌아갈 집이 어딨나요? 남편이 왜 남의 편이라 하는데요. 여기서 부인이 아플 때 의지되는 남편이 어디 있나요? 부인이 아파서 굶어도 혼자 라면 끓여먹고 약도 안 사다주는 남편이 태반인데. 여자는 남편이 아프면 병수발이라도 하지만 남자는 여자가 아프면 이혼서류부터 내밉니다. 통계 못 보셨어요? 애 낳으면 여자는 일도 못하구요. 님이 말하는 사회보장은 애 낳으면 헛빵이에요. 누구 하나 아프면 헬게이트가 열리고, 혼자 벌어서 먹고 살면 넉넉할 걸. 아이까지 있으면 그야말로 경제수준이 확 떨어지죠. 여유있는 사람이 아니면 각자 혼자 사는 게 답입니다. 아니면 공동체를 꾸려서 룸메이트를 하던가요.

  • 3. ...
    '17.4.6 10:31 AM (203.228.xxx.3)

    비혼인데 가장 큰 위안을 주는건 돈이죠. 작은아파트에 살아서 노인들들 혼자 많이 사시는데 할아머지는 몇분 대부분 할머니 혼자 사세요~

  • 4. ㄷㄴㅂ
    '17.4.6 10:32 AM (220.72.xxx.131)

    여긴 가족관계 파탄 나고
    부부 파탄 나고
    자식에게 정신적으로 학대 당하는
    사람들 뿐이에요 ㅋ

  • 5. ..
    '17.4.6 10:33 AM (203.228.xxx.3)

    형제많으면 집집마다 이혼안한집 없던데..양육비조차 안주는 남자들 많아요~다정하고 돈잘버는 남편이랑 죽을때까지 같이 살고 자식들은 착하고 공부잘하고 자기 밥벌비 알아서 하고~이런건 환상 같아요

  • 6. ㅇㅇ
    '17.4.6 10:40 AM (183.100.xxx.6)

    결혼이 무슨 사회보장입니까. ㅋ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족과 돌아갈 집이 어딨나요? 남편이 왜 남의 편이라 하는데요. 여기서 부인이 아플 때 의지되는 남편이 어디 있나요? 부인이 아파서 굶어도 혼자 라면 끓여먹고 약도 안 사다주는 남편이 태반인데. 여자는 남편이 아프면 병수발이라도 하지만 남자는 여자가 아프면 이혼서류부터 내밉니다. 통계 못 보셨어요? 애 낳으면 여자는 일도 못하구요. 님이 말하는 사회보장은 애 낳으면 헛빵이에요. 누구 하나 아프면 헬게이트가 열리고, 혼자 벌어서 먹고 살면 넉넉할 걸. 아이까지 있으면 그야말로 경제수준이 확 떨어지죠. 여유있는 사람이 아니면 각자 혼자 사는 게 답입니다. 아니면 공동체를 꾸려서 룸메이트를 하던가요.22222222222222222222222222

    결혼이 최소한의 사회보장이 아니라 "윤택한" 결혼이 최소한의 사회보장이겠죠.
    돈없어봐요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결혼생활은 지옥이지 무슨 안식이겠어요

  • 7. 사람마다다를듯
    '17.4.6 11:23 A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의지하고 기대고 사는입장에선 남편이 구세주죠 먹여살려주는데 가족을 위해 희생만하는입장에선 가족이족쇄일듯
    가족구성원이 제역활을 다한다면 행복하겠지만 사실은 거의현실은 다돈입니다 뉴스만봐도 알텐데요 비극의시작이무엇인지

  • 8.
    '17.4.6 12:00 PM (106.102.xxx.46) - 삭제된댓글

    첫댓글 빙고

  • 9. 유방암 특히
    '17.4.6 1:16 PM (118.39.xxx.201)

    이런 마인드 가지신 분이라면 특히 건강 잘돌봐야해요. 병 특히 암걸리면 남자들 이혼 많이 요구해요. 돈도 들어가고 집안일도 못하고 잠자리 까지 못하는 여자는 싢다는거죠. 사실 가사노동과 섹스가 여자의 결혼에서 역할인데 말이죠. 특히 여성암 자궁암이나 특히 유방암.. 절제하게되면 이혼률 껑충 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359 보는 사람마다 호감을 표시하면... 3 공주? 2017/05/29 2,153
692358 부산 신혼부부는 어디갔을까요....흠... 4 .. 2017/05/29 4,701
692357 친정에 가기 싫어요.. 4 0행복한엄마.. 2017/05/29 2,552
692356 중딩 수련회가 내일인데 안보내고싶어요 24 엄마 2017/05/29 4,296
692355 못된 며느리인가요? 3 제가 2017/05/29 2,193
692354 영어 하나만 부탁드려요 First,it is 와 First, I.. 11 하늘나라공주.. 2017/05/29 1,201
692353 모태솔로를 영어로...? 2 ㅠㅠ 2017/05/29 1,860
692352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9 아이스 2017/05/29 3,000
692351 힘들고 지쳐요 1 하루하루 2017/05/29 842
692350 아들 키워보신 선배님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6 2017/05/29 2,147
692349 중딩 초딩 딸들 델고 어디서 살면 좋을까요? 6 2017/05/29 1,592
692348 다른 엄마들도 a자식 일을 b자식에게 얘기 하나요? 9 힘들다 2017/05/29 1,991
692347 산나물 들나물 먹고 효과보신분있나여??얼마나 건강해지나요...궁.. 1 아이린뚱둥 2017/05/29 629
692346 서울에 여자아이 학군 괜찮은 아파트가 어딜까요? 7 ... 2017/05/29 2,934
692345 코스트코에 블렌텍 블랜더 파나요? 1 저요저요 2017/05/29 1,643
692344 고덕이냐 하남이냐 조언구해요. 도와주세요. ㅜㅜ 10 분양관련 조.. 2017/05/29 2,911
692343 공기업 비정규직 정규직화하려면 정규직 임금 내리자는데요? 18 2017/05/29 2,449
692342 26년 결말을 어떻게 해석하세요? 6 .... 2017/05/29 6,944
692341 나이가 드니, 짜증나고 화나는 일도 , 다 그냥 지나가네요. .. 8 나이. 2017/05/29 2,663
692340 좀 많이 비싼 나시 티셔츠인데 7 이쁠까요? .. 2017/05/29 2,270
692339 자꾸 여드름같은 게 나는건 파운데이션문제일까요?? 3 ㅇㅇㅇ 2017/05/29 1,053
692338 총각김치 처음 만든것 후기와 질문입니다. ^^ 6 2017/05/29 1,742
692337 여자분들 자신이 남자라면 어떤여자랑 결혼하나여?여자가 인정하는여.. 10 아이린뚱둥 2017/05/29 3,336
692336 유시민 덕분에 허지웅 사이다네요 ^^ 38 시민 2017/05/28 22,919
692335 과식못하시는분 튀긴음식 피하시는분 소화기약하신분들 9 ... 2017/05/28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