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투박한 구두 벗고 슬링백구두 하나 주문.
도통 다 앞코가 뾰족하게 나온것 뿐이라
반신반의하면서 구입헀지만.
하아...
돼지족발 같아여..진심
내가 나를 너무 과대 평가 했나봐요..
세상에 발도 살찌고 늙나봐요.
얄쌍한 구두를 신어내기엔
마흔넘은 아짐의 봄은 우울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링백 하나 사고 싶었는데
구두구두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7-04-05 20:22:11
IP : 114.205.xxx.1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4.5 8:24 PM (110.70.xxx.69)전 이제 서른인데 발볼이 넘 넓어서
발볼넓힘으로 수제화 슬링백 주문했어요ㅜㅜ
평생 뾰족구두는 못신어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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