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할때 주변에 적이 너무 많아요

사방에적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7-04-05 18:39:55
안맞는 곳에서 일해서 적이 많은건지 진짜 제가 이상한건지..

어릴적 일하면서 만나서 10년 이상 관계 유지하는 사람도 있는데..
일반 회사 생활은 아니고 특수 직업군에 속하긴 하는데
직급이 올라갈수로 사방에 적만 있는거 같아요.

일에 있어서는 완벽 할려고 하고 능력이 안되면 밤새서라도 할수있는 최대한 만족스럽게 할려고 합니다.
대충대충 하는건 딱 질색이라서..
때로는 주변을 힘들게 하는거 같아서 적당히 할때도 있긴하지만.
최선을 다 하지 않고 평가받는건 정말 하고 싶지 않거든요.
예의없는 것도 질색이고.
점점 나이드니 노처녀 히스테리 부린다고 할까봐 최대한 화는 안낼려고 하구요.

윗사람이 절 많이 의지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적이 많아지다보니 이제는 저한테만 뭐라고 하네요.

제가 진짜 이상한거면 일외에 인간관계도 문제가 많아야 할것같은데
많지는 않지만 오래시간 잘 지내오는 친구들 많거든요.

이유가 뭘까요?
일을 관둬야하나 싶을 정도로 힘드네요
IP : 113.183.xxx.1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의
    '17.4.5 6:42 PM (61.255.xxx.158)

    사례를 들어보세요.
    이렇게만해서는 전 판단이 어렵네요

    저희 직장 같은 경운
    나이많은 아줌마 집단인데요.
    여기선 진짜 한사람과 싸우면 전직원과 싸운거 같은 효과?를 나타내요.
    힘들다는거죠.

    아마 님도 그렇지 않을까..
    싫은 사람 한사람이 소문내고
    그게 또 소문타고
    상사까지 그리 말할정도면 일하기 곤란할거 같은데...

  • 2. hlaf
    '17.4.5 9:50 PM (122.32.xxx.56) - 삭제된댓글

    음.. 그러게요~전 여초직장이었어요.
    말빨쎄고 주도권 잡는 분이 뭐하자~하면 자주
    안한다고 했어요. 일도 잘하고 예의지켰지요..
    미운털박혀 다른 분들도 절 멀리하고 싫어했어요.

    사람들은 다름을 싫어한다던데~
    전 자꾸 자기들과 다른 모습 보이는것 같아 싫어했구나..
    대신 난 자유로웠어.. 이말 저말 듣는것도 귀찮았거든요.

    그렇게 정리하고 다녔던 기억이 나요.
    음.. 제가 겪은 분들은 혼자 일 처리 잘하는 나이 어린
    저를 싫어했어요. 힘든척도 하고, 도와달라도
    해야하는데.. 넌 뭐지? 니가 잘났어? 이렇게 느껴졌나봐요. 제딴엔 피해안주려 알아서 한거였는데..

    고민마세요~직장내 인간관계는 다 그런거같아요.
    이직하면 끝나는 ㅎㅎ 이것도 월급에 포함된다하고
    쿨한 자세로 다녀보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938 [JTBC 뉴스룸]예고......................... 1 ㄷㄷㄷ 2017/04/05 590
669937 안철수 지지율 급등 이유!!! 14 안철수 2017/04/05 2,006
669936 가능한 시나리오(펌) 4 .. 2017/04/05 494
669935 딸아이 생기부ㅠㅠ 15 ㅠㅠ 2017/04/05 4,792
669934 수정합니다. 19 원글 2017/04/05 1,770
669933 여의도 벚꽃 이번주말 볼수있나요? 2017/04/05 753
669932 함께 읽어요. 우리 16 .. 2017/04/05 892
669931 어떤 남자를 소개팅 받으시겠어요 ? 5 .. 2017/04/05 2,202
669930 안철수 입학사정관제 100프로 공약 29 늘푸른산 2017/04/05 1,783
669929 문재인 공약이행률 16% 최하위 9 꼴찌재인 2017/04/05 346
669928 안철수 좀 지겹네요 19 2017/04/05 887
669927 인천 고등대안 청담고등학교 혹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고등대안학교.. 2017/04/05 763
669926 문재인 40.8%,적극적 투표층선 48.6% 7 알앤써치 2017/04/05 766
669925 신물 안나는 위염이나 식도염 있나요 1 555 2017/04/05 1,144
669924 이플립 침구 심플앤슬림 2017/04/05 259
669923 영화 마리앙투아네트에서 넙적한 잔에 마시는 술 4 샴페인? 2017/04/05 1,512
669922 문재인은 사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 철저조사한다 말했음 8 2017/04/05 520
669921 전 안철수 참 좋아하거든요.. 35 ㅇㅇ 2017/04/05 1,403
669920 안철수 = 세종대왕 10 ... 2017/04/05 761
669919 오늘 jtbc 팩트체크 기대되네요 7 ㅎㅎ 2017/04/05 1,072
669918 일할때 주변에 적이 너무 많아요 1 사방에적 2017/04/05 1,259
669917 율무로 튀밥 튀겨먹어도 되나요? 6 참나 2017/04/05 2,108
669916 고3 영양제 어떤것 먹이시나요? 7 단지 2017/04/05 2,266
669915 애절한 JTBC 정치부회의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7 주갤펌 2017/04/05 4,144
669914 고민정이 들려주는 문재인 이야기_감나무 1 나무 친구 2017/04/05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