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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워요

ㅇㅇ 조회수 : 932
작성일 : 2017-04-05 14:10:09
남편이 전라도로 발령받아서 한번도 와보지 못한 곳에 집을 얻고 생활한지 벌써 한달정도 되었어요.

애들이랑 있을 때는 그래도 괜찮은데 남편도 없고, 아이들도 학교에 간 시간엔 너무 울적해요.

옆집에는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남편은 늘 바쁘고, 대화가 잘 안되고요

드라마 본 얘기, 그냥 사는 이야기 하며 어쩌다 한번씩 점심 먹을 친구가 있으면 좋겠는데

세상이 워낙 흉흉하다보니 섣불리 다가갈수도 없고요...

고민끝에 자격증이라도 따려고 학원 왔는데

여기도 너무 외롭네요...연령대가 다양하고 사람이 많다보니 친해지는게 더 어려운거 같아요. 

새학기 교실처럼 적막만 흘러요. 

외로운걸 티내고 싶지 않은데...그게 보통 일이 아니네요.

공부하는 것도, 드라마 보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정말 힘드네요 ㅠ_ㅠ



IP : 221.142.xxx.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5 2:19 PM (182.228.xxx.37)

    지역맘까페 가입하셨어요?
    거기 보면 비슷한 처지분들 많아요.
    벙개식으로 만나서 친해지는 경우도 있구요.
    겁내지마시고 적극적으로 인연 만들어보세요.
    안맞으면 다음부터 안만나도 되니까요.

  • 2. ㅇㅇ
    '17.4.5 2:33 PM (221.142.xxx.65)

    애들이 저학년이었으면 반모임이 있을텐데 그런것도 없고....선뜻 다가갈 성격도 아니고..나이들수록 점점 소심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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