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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치국수 잘하시는 분!

알고파요 조회수 : 4,439
작성일 : 2017-04-05 13:34:48

어떻게 하시는지 알려 주시와요!!


전 전치국수가 이상하게 어려워요 ㅠㅠ 그런데 애는 또 잔치국수를 좋아해서 항상 먹고 싶어하고...그런데 요즘은 잔치국수 파는 곳도 잘 없잖아요;


오늘도 잔치국수 만들어 주겠노라고 약속했는데...;;;


맛있는 육수 내는 비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본으로 다시마와 멸치 무는 들어가는데요...간은 멸치액젓과 소금으로 간하고요....양파와 파 넣고...


친정 엄마는 호박이랑 감자도 채썰어서 해주셨는데, 애가 그건 또 안 좋아해서;;

IP : 211.192.xxx.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5 1:38 PM (14.33.xxx.242)

    제생각엔 육수는 정말 많이 오래끓여야 맛있더라구요 조금씩깔짝 하면 다 별로에요.

    다시마 무 멸치 양파 파꽁댕이 국간장 소금간 그리고 생각보다 간을 진하게 해야
    나중에 면과 어우러져맛있더라구요.

    근데 요즘 잔치국수집 흔하지않나요?

  • 2. ..
    '17.4.5 1:40 PM (211.192.xxx.1)

    저희 동네에는 파는 곳이 한 군데 뿐인데, 그나마 맛이 엄청 없어요;;

    이번엔 좀 오래 끓여 봐야 겠네요. 간도 좀 진하게 하고! 감사합니다^6

  • 3. ,,,
    '17.4.5 1:40 PM (70.187.xxx.7)

    자신 없으면 잔치국수 맛내는 스프 든 것을 사거나
    닭육수 (치킨브로스) 캔을 사서 쓰세요.

  • 4. 국수맨
    '17.4.5 1:46 PM (223.33.xxx.31)

    잔치국수 저장합니다

  • 5. ^^
    '17.4.5 1:51 P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혹시 멸치 얼만큼 넣으세요?
    제 주변에 멸치국수 맛 내기 어렵다는 사람들 물어보면
    멸치를 열마리, 스무마리 요렇게 세어서 넣더라구요.
    생각보다 멸치를 훨씬 더 많이 들이부어 넣으셔야 해요.
    그리고 어차피 업소들에선 마지막 간은 조미료 다 넣어요.
    무슨 짓을 해도 정말 맛이 안 난다 싶으면, 국시장국 같은거 조금 넣으세요.

  • 6. 멸치를
    '17.4.5 1:53 PM (125.152.xxx.244)

    최고급으로 사서 팬에 볶고 그 후 내장 제거하세요.
    건새우도 질 좋은 걸로 사시고 국간장 맛있는 거 사용해서
    국물 내면 맛이 없을 수 없어요.
    멸치는 중부시장 가서 사세요.일반 마트나 시장 멸치랑 맛이정말 다릅니다.

  • 7. 그게
    '17.4.5 1:56 PM (116.125.xxx.103)

    진하게 오래끓여야 맛있어요
    성당에서 행사때마다 잔치국수 하는데
    진짜 많이 넣어요
    것도 오래끓이고요

  • 8. 네!!
    '17.4.5 2:00 PM (211.192.xxx.1)

    멸치 볶고. 내장제거. 많이 진하게!! ㅎㅎ 알겠습니다 ^^

  • 9. . .
    '17.4.5 2:02 PM (39.116.xxx.209)

    전 음식할때 시간걸리는거 싫어해서
    육수낼때 압력솥 이용해요
    집에 있는야채들,파.무.양파.다시마등등
    다시멸치넣고 압력솥에 끓이니 시간단축에 육수진해서 그냥 이방법 써요. 간은 소금간

  • 10. ...
    '17.4.5 2:02 PM (122.38.xxx.28)

    멸치랑 다시마랑 많이 넣어야 맛있어요...
    진하게...멸치 몇마리 넣는 분들 계시던데..그러면 ..맹물이랑 다를 바 없어요...한뭉큼 푹 넣으면 고명 안 올려도 맛있게 먹어요..

  • 11.
    '17.4.5 2:03 PM (211.114.xxx.77)

    저도 간장 바꾸고 나서 각종 국물들 맛이 달라졌어요. 간장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액젓보다는 간장을 잘 활용해보세요. 간장과 소금. 너무 간장만 넣음 간장맛만 나요.

  • 12.
    '17.4.5 2:0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요리는 정말 각양각색이어서

    저는 멸치 넣고 오래 끓이면 쓴맛이 올라와서, 10분 후루루 끓인 후 몇시간 그대로 둡니다 . 뜨거운 온기에 충분히 우러나오게.
    보통 밤에 그렇게 해 놓고 밤사이 우러나오도록 둡니다

    그런데 멸치 정말 많이 넣어야 해요
    요리 프로에 보면 요리 서툰사람들 정말 멸치 2-4개 넣던데 , 국수할 정도이면, 4명분이라고 하면 한주먹 넣어요

  • 13. 아뜨리아
    '17.4.5 2:08 PM (125.191.xxx.96)

    국수집은 멸치육수만으로 국물 안낸답니다
    디포리랑 멸치 양파 무우 다시마 고추씨 넣고
    푹 우려서 육수 사용하지요

    간은 국간장과소금으로 간하시구요

  • 14. ㅡㅡ
    '17.4.5 2:17 PM (118.33.xxx.18)

    그냥 국수나무가서 생면국수 주문해 드세요
    맛있어요 동네마다 다 있는거 같던데요

  • 15. 호롤롤로
    '17.4.5 2:23 PM (175.210.xxx.60)

    여러가지 필요없고 멸치,다시마 두가지만 듬뿍넣고 오래끓여서
    간만 짜지않게 하시면 다 맛있다고 해요~
    다진마늘 파는 기본이고.. 다른건 안넣어도 계란지단은 꼭 해요~

  • 16.
    '17.4.5 2:25 PM (121.133.xxx.89)

    국물낼 때 작은거 한마리만 넣어도 국물맛이 확 살아요.
    오뎅도 국물 다내고 마지막에 같이 넣어주면 맛좋아요.

  • 17. ㅎㅎ
    '17.4.5 2:27 PM (220.124.xxx.229)

    국물 내시고 시판용 양념간장 대신 국시장국 한숟갈 넣음 맛이 확 살아요^^

  • 18. ........
    '17.4.5 2:31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식당 가도 조미료 조금씩 들어가니까
    100% 천연조미료 고집하는거 아니면 한 번씩 마트에 파는거 사서 끓여주세요.
    샘표꺼랑 청수꺼 먹을만해요
    한봉지에 950원 정도 하는데 육수 스프 넣고 끓이다가 면 넣고 호박이나 버섯 넣어
    끓이다가 계란 넣어주고 불끄고난 뒤 김가루,참기름추가.
    물양은 라면물보다 많이 넣어야돼요.

  • 19. 멸치 굵은 것
    '17.4.5 2:32 PM (42.147.xxx.246)

    내장 빼고 그걸 하나씩 수돗물 틀어 놓고 손톱으로 뱃속을 빡빡 긁어 냅니다.
    국물이 단 맛이 납니다.
    비린내도 안나고요.
    그런데 멸치는 좋은 거라야 합니다.

  • 20. ....
    '17.4.5 2:38 PM (210.90.xxx.181)

    요리책같은데 보면 멸치 몇마리 다시마 두어조각 넣고 물 끓면 건져낸다 하는데 저는 엄청 많이 수북하게 넣고 오래오래 약불로 둡니다. 처음에는 멸치냄새 나다가 한 한시간반 넘어가면 구수하게 냄새가 바뀌어요. 이쪽이 더 취향에 맞더라고요. 그리고 육수 작은남비에 부르륵 끓이면 별로.. 뭐든 양이 큰데다가 많이 해야 맛남.

  • 21. 동태 대가리로 넣어야 되고
    '17.4.5 2:41 PM (122.40.xxx.85)

    아무래도 멸치 많이 들어가죠.
    저도 해보면 천연재료로만 맛을 내려면 맛이 많이 부족해요.
    육수에 참치액 조금 넣으면 감칠맛 폭발해요.
    식당가도 조미료 다 쓰니까 조금씩 넣어서 맛있게 먹어요.

  • 22. ..
    '17.4.5 2:44 PM (14.32.xxx.31)

    저는 멸치랑 다시마, 파 같이 끓여서 육수내고
    간은 국간장, 그리고도 싱거우면 소금 살짝~
    달걀을 지단 부쳐 고명으로 쓸때도 있고,
    아님 달걀국 끓이듯 마지막에 국물에 그냥 풀 때도 있고 (둘 다 맛나요.)
    고기 불고기 양념했다가 고명 얹어주고
    김치 따로 주면 얹어 먹든 그냥 먹는 하고요.
    김 잘게 썰어주고...그럼 맛있던데요.

  • 23. 시판
    '17.4.5 4:08 PM (175.209.xxx.130)

    오ㄸ기 국수장국...........

  • 24.
    '17.4.5 4:34 PM (218.54.xxx.126)

    디포리 넣어요...국물이 달아요...

  • 25. ^^
    '17.4.5 4:41 PM (211.192.xxx.1)

    여러분들 감사해요~ 조언 받고 나름 성공했어요^^ 애가 맛있다고 또 먹겠대요~!!

  • 26. ..
    '17.4.5 5:06 PM (14.32.xxx.31)

    원글님,
    그래서 성공한 나름의 방식은 뭔가요?
    애가 또 먹겠다니 다행이에요 ^^

  • 27. 그런데
    '17.4.5 7:29 PM (74.75.xxx.61)

    멸치 육수를 그렇게 오래 우리면 씁씁한 맛이 나오지 않나요? 전 처음에 요리 배울 때 책에서 그렇게 읽어서 꼭 타이머 맞춰 놓고 십 분 만에 불 끄는데요. 내장을 잘 제거하면 괜찮은가요. 아님 더 오래 끓이면 단맛이 나오나요?

  • 28. 민들레홀씨
    '17.4.5 11:50 PM (63.86.xxx.30)

    국물 : 멸치 다시마로 우려내요
    올리는 것 : 호박(체쳐서 참기름(또는 식용유)에 소금 후추만 간해서 볶아내요. 아님 살짝 데쳐서 참기름, 소금으로 간해도 되구요. 쉰김치 : 역시 참기름에 살짝 볶아내요, 양파 : 호박과 동일한 방법

    우려내 국물 간은 소금과 저는 혼다시를 조금 넣어주면 입에 좌악 달라붙는 맛납니다.
    마지막 팔팔끓여 불끌때 오뎅과 길게 가늘게 썰어둔 파를 함께 던져넣어요. 남은 열로 익습니다.
    씻어둔 국수위에 위의 고명(?) 올려 뜨거운 국물 부어준 후 양념간장(간장 고추가루 참기름 마늘 깨소금에 위의 빼둔 국물을 조금 더해주면 감칠맛 있어요) 조금 올려 드셔보세요. 죽입니다! ㅋ

  • 29. ,,
    '17.4.6 9:56 AM (70.66.xxx.100)

    잔치국수 맛 내기가 은근 어렵던데 위에 방법들대로 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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