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관계자는 "이 의원이 탈당 결심을 굳혔으며 5일 오후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등을 만나 입당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선 국면에 접어든 뒤 민주당을 탈당한 인사는 지난달 8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 29일 최명길 의원에 이어 세 번째다. 이 의원이 탈당하면 민주당은 119석, 국민의당은 40석이 된다.
수도권 재선인 이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015년 말 탈당하기 전 새정치국민연합에 몸담고 있을 당시 '친안'(친안철수) 그룹으로 분류됐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도 가까워 '김종인계'이자 '안철수계'로 불린다. 이날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여러 정파와 인물을 아우르는 최고조정자 되겠다”고 밝힌 김종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사이에서 연결고리가 될지 주목된다.
수도권 재선인 이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015년 말 탈당하기 전 새정치국민연합에 몸담고 있을 당시 '친안'(친안철수) 그룹으로 분류됐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도 가까워 '김종인계'이자 '안철수계'로 불린다. 이날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여러 정파와 인물을 아우르는 최고조정자 되겠다”고 밝힌 김종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사이에서 연결고리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