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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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추천받은 떡볶이와 만두후기
떡볶이 좋아하는 남편이랑 기대하며 먹었는데 ...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매운 양념은 좋았는데
떡이 살짝 딱딱하고 안에 양념이 하나도 안배더라구요
보통 시판 떡볶이중에 그런 경우가 많아서 제법 오래 끓였거든요 .
남편이 이거 쌀떡이야 ? 묻더라구요 .
냉동된것도 아니었는데 ㅠ 떡을 더 얇게 썰어볼까요 ;;
야들야들 쫀득한 떡이 있는 반면에 이렇게 양념을 잘 안먹는 떡이 있는데 송학은 후자인듯했어요 ㅠ
그리고 비비고 새우교자 맛있대서 샀는데 오! 이건 정말 맛있네요 .
시판만두 특유의 달착 앤 들척지근함이 없진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
남편도 다먹더니 만두가 맛있네 . 하더라구요
송학 한봉지 더 남았는데 떡에 칼집을 내볼까 어쩔까 고민중입니다 ^^;;
혹시 아주 매운것도 잘드시는 분은 전설의 쫄볶인가 이름이
잘 기억안나는데 주황색포장지에 눈을 번득이는 (?) 요리사가
칼로 포즈잡고 서있는 거 꽤 괜찮아요 . 근데 많이 맵긴합니다 ㅎㅎ
1. ..
'17.4.5 12:05 PM (220.85.xxx.217) - 삭제된댓글떡볶이 떡은 밀떡이랑 쌀떡 두가지가 있는데요. 야들야들하면서 간이 잘배는것은 밀떡이구요. 송학떡은 쌀떡일거예요.
제 경우에 쌀떡볶이는 국물을 묽게 하지 않고 끈적이게 떢에 묻게 하는편입니다. 그리고 간이 안뱄으니 양념을 계속 찍어가며 먹어요. 전 쫄깃한 맛에 쌀떡 좋아해요.^^2. ....
'17.4.5 12:11 PM (220.125.xxx.44)새우만두 사먹어 봐야 겠어요.
3. 떡볶이떡에
'17.4.5 12:14 PM (175.208.xxx.26)간이 배어들지 않아요
겉에 묻은 양념으로 먹는거지요4. 심플라이프
'17.4.5 12:30 PM (175.194.xxx.96) - 삭제된댓글송학이나 칠갑농산 떡은 다시마나 배추, 양배추 덮어서 한번만 찜통에 10분 정도 쪄주고 꺼내서 요리해보세요. 진짜 양념이 싹 스며들고 야들야들해져요.
5. 심플라이프
'17.4.5 12:31 PM (175.194.xxx.96)송학이나 칠갑농산 떡은 다시마나 배추, 양배추 덮어서 한번만 찜통에 10분 정도 쪄주고 꺼내서 요리해보세요.
진짜 양념이 싹 스며들고 야들야들해져요. 쌀떡은 방앗간에서 사먹지 않는 이상 거의 다 그렇게 되서 나옵니다.6. 지나다가
'17.4.5 12:32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새우만두 서너개 먹으면 먹기 싫어지는 맛
7. ....
'17.4.5 1:34 PM (218.38.xxx.74)비린내 나던대 새우만두
8. 비비고
'17.4.5 2:25 PM (112.167.xxx.61)고기만두는 좋아하는데 새우만드는 애들이 별로라하던데요..
9. 노브랜드
'17.4.5 2:33 PM (1.231.xxx.166)떡볶이도 맛있어요
10. 쩝
'17.4.5 4:06 PM (211.243.xxx.67)새우만두는 동원께 더 맛있던데요~~~
11. 송학매니아
'17.4.5 5:0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혹시 제가 추천했을지도ㅜ 글 한번 쓴적 있거든요
저는 국물 떡볶이를 먼저 양념이랑 끓여서 팔팔 끓기 시작하면 일분 끓이다가 라면사리 넣어요. 넣고 삼사분 끓이거 나선 국물을 졸여요. 라볶이 수준으로요~~
국물 자작하게 하면 님 말씀대로 떡에 간이 안배사 국물이랑
같이 떠먿어야되고 라볶이 수준으로 볶는? 느낌으로 하면 맛있어요~ 근데 떡 맛있지 않나요?
전 시판 다른 떡볶이 떡은 먹고나서 부대끼는데 참고 먹는데 송학은 떡이 진짜 쫄깃하고 맛있고 속이 편해요
남편도 떡 진짜 맛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