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여- 모름지기 전두환과 박근혜에게서 배울지어다.
1. 전두환
근검절약과 검소한 내핍생활의 표본이자 산증인입니다.
달랑 29만원 갖고 백담사 유람 갔던 게 1988년인가 이니 근 30년을 29만원 갖고 살고 있습니다.
1년에 1만원의 생활비 갖고도 굶주리지 않고 예전 같이 재벌에게 손 벌리지 않고도 살고 있으니 얼마나 검소하게 살면 그렇겠습니까?
옛 어른들 말씀이 주걱턱 마누라 얻으면 밥걱정 안 한다더니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두환이 돈 번 다는 얘기는 없으니, 그 마누라가 열심히 파출부 일을 다니던지 리어카 끌고 골목길 돌아다니며 부지런히 박스 주워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좀 헤프게 사시는 분들은 전두환과 이순자에게서 배우시기 바랍니다.
2. 박근혜
근면과 성실의 산 증인입니다.
아무리 대통령이라 해도 휴일과 퇴근 후에는 쉬어야 하는데 박근혜는 200여 미터 출퇴근 하는 1분여 시간까지 아까워 아예 집무실을 관저(살림집)로 옮기고 365일 24시간 근무를 했습니다.
그렇게 뼈가 부숴 지도록 4년 동안 일을 하다 그만 병이 나서 지금은 요양원에 들어가서 요양 중입니다.
근면과 성실은 박근혜를 본받되, 적당히 본받아서 건강을 해치지는 않게 하십시오!
마지막 말은 박근혜가 대리인을 통하여 국민에게 신신당부한 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