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 아들을 둔 워킹맘입니다
25개월까지는 혼자서 끼고 키웠고 26개월부터 시터 쓰고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직장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고 토요일 일요일도 일을 해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문제는 아이가 '엄마 싫어. 엄마가 맨날 가." 하면서 울때도 있고
아침에 '엄마 가지마'하고 울때는 저녁에 들어가면 눈도 안마주칠려고 합니다
너무 일찍 다시 일을 시작한것은 아닌지 후회도 되고
얘가 정서적으로 안좋아질까봐 걱정도 됩니다
이 상태로 계속 일을 해도 괜찮을까요?
얘한테 어떤말을 해줘야 하고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