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스펙에 자부하고 있어요
30대 중반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경영컨설팅 - 미국에서 있다 한국지사로 왔어요 7년
지금 일반 기업으로 옮겼는데
연봉이 6800입니다
예전에도 연봉은 비슷했는데 보너스가 몇천씩 나왔지요
이 회사도 그래야 하는데... 경기를 타다보니 보너스는 커녕 연봉 동결이네요
이직을 하고 싶어도
30대 중반에 아이계획을 갖고 있다 보니
모든게 발목잡히네요
올해, 내년에는 임신할 계획인데 이걸 생각하니
그나마 좀 편한 이 회사에서 더 있어야 하나 싶다가도
제 친구들 연봉 보니 너무 자존심 상하고
어찌해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