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되나보더라구요
10여년전 아는 사람 지방 광역시 고등학교에서 전교5등안에 들고
학교에서는 당근 서울대 갈거라고 생각헀고
근데 불안헀는지 하향지원해서 이대 썼다가 떨어지고
재수해서 이대 썻다고 또떨어지고 건동홍중에 하나 합격해서 다니다가
정말 안되겠다 싶었는지 피트쳐서 약대갔는데
물론 결론적으로 잘됐지만
의외로 하향지원헀다가 저런경우 너무 많이 봐서..
서울애들이랑 경쟁하는데 부담느낀건지
아님 자기가 지방이라서 자신감이 떨어진건지
나름 배짱지원도 필요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