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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제가 예민한건지요?

나이가 죄 조회수 : 2,686
작성일 : 2017-04-04 09:53:38

남자 상사 한명에

비슷한 또래 아줌마들 저포함 4명이 근무해요.

그중 제가 2~3살 더 많아 언니로 불리구요

평일 휴무날 쉬다가 핸드폰 충전기를 직장에 두고와서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 가지러 갔는데..

사과 한박스씩 다른 직원들 3명것이 담아져 있는걸 보고..


다음날 출근해서

상사에게 서운하다고 말하니

별거 가지고 그런다고

3개 누가 가져와서 생각없이 준거라고

나이많은 언니니 이해하고 넘어가라고하면서 ㅠ

예민하게 생각하지말라고..

다른 직원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분위기네요


제가 예민하고 이상하게 구는건지

일할맛 안나게 기분 참 꿀꿀하네요.


직장 오래 다니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런일로 그만두고 싶은 맘이 들기도 해요.



IP : 14.51.xxx.1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ㄴㄱ
    '17.4.4 10:01 AM (220.72.xxx.131)

    20년차인데요
    갯수별로 나온 물건 아닌 이상
    자리 없는 사람까진 안 챙겨요.
    누구도 자기꺼 포기할 사람 없고
    상사가 산 선물도 아니고 외부선물이잖아요
    그럼 상사가 사비로 하나 사놨다가 주나요?
    직원들이 각출해서 하나 사놨다가 주나요?
    자리 있었음 나눠가지라 했겠지요
    상사가 자기 거 안 챙기고 다 직원줬나보네요?

  • 2. 해지마
    '17.4.4 10:03 AM (175.113.xxx.95)

    원글님 생각에는 나눠줄 정도의 정이 있었다고 느꼈나봅니다. 설사 내가 받지않더라도 얘기하고

    가져가길 생각했나부죠. 서운해할수도있지만 너무 깊이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다 나같지 않은겁니다

  • 3.
    '17.4.4 10:03 AM (121.167.xxx.242)

    더 작은 일에도 서운한 게 사람 마음인데, 첫 댓글님처럼 남아 있는 사람이 별 것 아니라서 그런 것 같아요.
    문제는 상사에게 그걸 말했다는 게 놀랍네요^^. 82식구라서 한 마디 하자면 직장 내에서 여자, 아줌마는 좀 고고한 척 하는 것을 권합니다. 먹는 것에 의연한 척(남녀노소 간식 같은 거 자주 먹는 거 싫음), 가급적 남의 험담, 수다 떨지 않기, 목소리 크게 내지 않게, 책상 위 반듯하게 정리하기(여직원들 거울, 화장품 책상 위 꺼내 놓는 거 극혐), 책상 위 아이 사진 금지, 프사 아이 사진 금지(나만 혼자 꺼내 보고 오구오구하기)..제가 아끼는 여자 후배에게 조언하는 것들이예요^^

  • 4. ㅡㅡ
    '17.4.4 10:05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난 나줘도 갯수모자라면 나눠가지거나 다른사람주겠음
    하아 이런사람도 직장다니는데 ㅠ

  • 5. 네..
    '17.4.4 10:09 AM (14.51.xxx.110)

    그정도의 정은 있을거라고..저만의 생각이었던거같아요.
    언니라고 그동안 저는 그렇게 해왔는데..
    글 올리기 잘했네요..
    조언들 감사하고..
    좀더 의연해지겠습니다~~

  • 6. 서운하지만
    '17.4.4 10:10 AM (114.204.xxx.6)

    저라면 쿨하게 잊어버리겠어요.
    그래야 직장생활 계속할 힘이 생기잖아요.

    혹시 나중에 뭐라도 먹을 것이 생기면
    원글님은 다른 직원들 것도 남겨두고 나눠주세요.
    그럼 더 괜찮은 사람이 되는 거죠..

  • 7. 상사가 잘못했네
    '17.4.4 10:19 A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제가 사과를 받은사람이라면
    사과 몇개빼서 언니랑 회사에서 같이 먹겠어요..
    저도 20년차인데요. 서운하실거 같네요.

    제가 상사라면,,
    내꺼는 안챙기고 직원들 나눠주겠어요. 없는사람몫 남겨줄거 같아요.

    제가 님이라면..
    서운하기는 해도 와 내껀 없네.. 그러면서 그냥 쿨하게 넘기겠어요.....
    아니면 못본척하든가..

  • 8. ??
    '17.4.4 10:23 AM (223.62.xxx.231)

    저만 서운하고 이상한가요?
    언니호칭하면서 4명이 근무하면
    동료한명꺼 같이 나누어서 가져갔을거 같아요
    사장이 가져가란다고 같이 일한 한명만 빼고 가져가는거 이해가 안가요

  • 9. 그러게
    '17.4.4 10:28 AM (211.49.xxx.218)

    세박스에서 몇개씩 덜어서 한 사람 몫 더 챙겨주면 안되나.
    참 기분 더러웠겠네요.

  • 10.
    '17.4.4 10:34 AM (175.214.xxx.191) - 삭제된댓글

    윗님 그게 제일 이상적인건데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게 함정입니다
    이익챙길때는 남까지 배려하지 않는쪽이 훨씬 더 많더라구요
    고로 걍 넘겨버리지 서운하니 어쩌니 감정 드러내봤자 자기들 합리화하는 소리만 들어야하고
    나만 속좁은 바보됩니다
    제일좋은건 남들에게 기대하지말고 기회가 있을때 내것을 칼같이 챙기는겁니다

  • 11. 적반하장
    '17.4.4 10:37 A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나이많은 언니니 이해하고 넘어가라고하면서 ㅠ

    예민하게 생각하지말라고..

    -------------------------

    이 부분이 짜증나네요.
    님을 예민하고 나잇값 못하는 사람으로 몰아가쟎아요.
    제가 상사였다면, '어이쿠, 미안, 다음부턴 이런 실수 않을게요'
    뭐, 이 정도로 마무리했겠지만...님 상사는 잘못을 님에게 던지고 있네요.
    크~사과도 없어, 난데없이 예민하고 유치한 직원으로 몰려...섭섭하죠.
    근데, 잊으세요. 요새 사과 맛 없어~~
    그만 둘 정도는 아닌데...혹시 다른 기분 나쁜 에피소드가 많이 쌓여 있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 12. ..
    '17.4.4 10:39 AM (211.36.xxx.178) - 삭제된댓글

    아니 댓글들 왜 이러죠?
    당연히 직원 모두에게 골고루 돌리는게 정상입니다.
    출근 안한 직원건 없다니요?
    각 박스에서 몇개씩 빼서 한 봉지 만들어서 4명분 만들어서 나누는게 맞는거죠.
    서운해 하는 사람이 이상한게 아니고 서운하게 만든 조직이 이상한데요?

  • 13. 응??
    '17.4.4 11:08 A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생활 십오년 넘은 사람인데 이런경우 각 상자에서 덜어서 공평하게 부재중인 직원과 나누죠
    자리에 없는사람은 안챙기는게 당연하다는 저 위 댓글들이 놀랍네요

  • 14. ㄷㄴㅂ
    '17.4.4 11:12 AM (220.72.xxx.131)

    그게 조직이니까요.
    지인 모임이 아니라고요.
    툭하면 외국은요~
    한국문화는요~ 정문화가 문제구요~
    우리가 남이가 이거 문제구요~인데
    이런 건 또 내 것도 알아서 챙겨놨어야지! 라니까.

  • 15.
    '17.4.4 12:05 PM (59.9.xxx.18)

    남자상사는 잘못한 게 없습니다.
    그는 최선을 다했거든요.

    [세 개의 사과상자가 생겼다.
    사람이 네 명이다.
    네 명이 나눠가지면 복잡하고 귀찮으니
    내가 안 가진다.
    나머지 세명이 하나씩 가진다.
    퍼팩트~!!!하다]이렇게 결론

    여자분들은 원글님이 좀 섭섭하실 수 있겠네요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실 건은 맞아요.
    담에 다른 누군가 출근하지 않은 날 선물이 들어오면
    그것도 같은 방식으로 쿨하게 처리 될 거니까요.

  • 16. 저희 회사는
    '17.4.4 2:14 PM (61.82.xxx.223)

    골고루 나눠 줍니다
    일주일정도 휴식가지 않은이상
    하루 이틀정도는 냉장고에라도 넣어뒀다 챙겨줍니다

  • 17. ..
    '17.4.4 2:21 PM (203.226.xxx.166)

    그 상황에 출근 안한 직원까지 챙기나요?
    회사에다 뭘 기대하는 건지..
    하나 더 사서 줘야하나? 사과박스를 풀러 똑같이 다시 나눠요?
    저도 가벼운 간식 정도는 그 자리에 있던 사람 것만 챙겨요.
    근무 중에도 뜻하지 않게 많지 않은 간식이 생기면
    보이는 사람 위주로 먹고 늦게가면 못먹습니다.
    치킨을 작정하고 산다면 처음부터 다 부르지만요.
    이렇게 박스단위로 된 먹거리가 있음
    어설프게 나누느니 있는 사람만 주고 머는게 나아요.
    그렇게까지 맘상할 일은 아닌듯 싶네요.

  • 18. 20년차 여직원
    '17.4.4 3:15 PM (211.36.xxx.136)

    이래서 여사원피곤하다고 하는거예요
    모든일에 공정할수는 없는데
    상사에게 그런걸 서운하다고말하다니 놀라울따름!!!
    서운해도 티내지마세요
    막내도 아니고 젤 연장자가 저런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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