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ㄷㄴㄱ
'17.4.4 10:01 AM
(220.72.xxx.131)
20년차인데요
갯수별로 나온 물건 아닌 이상
자리 없는 사람까진 안 챙겨요.
누구도 자기꺼 포기할 사람 없고
상사가 산 선물도 아니고 외부선물이잖아요
그럼 상사가 사비로 하나 사놨다가 주나요?
직원들이 각출해서 하나 사놨다가 주나요?
자리 있었음 나눠가지라 했겠지요
상사가 자기 거 안 챙기고 다 직원줬나보네요?
2. 해지마
'17.4.4 10:03 AM
(175.113.xxx.95)
원글님 생각에는 나눠줄 정도의 정이 있었다고 느꼈나봅니다. 설사 내가 받지않더라도 얘기하고
가져가길 생각했나부죠. 서운해할수도있지만 너무 깊이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다 나같지 않은겁니다
3. 음
'17.4.4 10:03 AM
(121.167.xxx.242)
더 작은 일에도 서운한 게 사람 마음인데, 첫 댓글님처럼 남아 있는 사람이 별 것 아니라서 그런 것 같아요.
문제는 상사에게 그걸 말했다는 게 놀랍네요^^. 82식구라서 한 마디 하자면 직장 내에서 여자, 아줌마는 좀 고고한 척 하는 것을 권합니다. 먹는 것에 의연한 척(남녀노소 간식 같은 거 자주 먹는 거 싫음), 가급적 남의 험담, 수다 떨지 않기, 목소리 크게 내지 않게, 책상 위 반듯하게 정리하기(여직원들 거울, 화장품 책상 위 꺼내 놓는 거 극혐), 책상 위 아이 사진 금지, 프사 아이 사진 금지(나만 혼자 꺼내 보고 오구오구하기)..제가 아끼는 여자 후배에게 조언하는 것들이예요^^
4. ㅡㅡ
'17.4.4 10:05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난 나줘도 갯수모자라면 나눠가지거나 다른사람주겠음
하아 이런사람도 직장다니는데 ㅠ
5. 네..
'17.4.4 10:09 AM
(14.51.xxx.110)
그정도의 정은 있을거라고..저만의 생각이었던거같아요.
언니라고 그동안 저는 그렇게 해왔는데..
글 올리기 잘했네요..
조언들 감사하고..
좀더 의연해지겠습니다~~
6. 서운하지만
'17.4.4 10:10 AM
(114.204.xxx.6)
저라면 쿨하게 잊어버리겠어요.
그래야 직장생활 계속할 힘이 생기잖아요.
혹시 나중에 뭐라도 먹을 것이 생기면
원글님은 다른 직원들 것도 남겨두고 나눠주세요.
그럼 더 괜찮은 사람이 되는 거죠..
7. 상사가 잘못했네
'17.4.4 10:19 A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제가 사과를 받은사람이라면
사과 몇개빼서 언니랑 회사에서 같이 먹겠어요..
저도 20년차인데요. 서운하실거 같네요.
제가 상사라면,,
내꺼는 안챙기고 직원들 나눠주겠어요. 없는사람몫 남겨줄거 같아요.
제가 님이라면..
서운하기는 해도 와 내껀 없네.. 그러면서 그냥 쿨하게 넘기겠어요.....
아니면 못본척하든가..
8. ??
'17.4.4 10:23 AM
(223.62.xxx.231)
저만 서운하고 이상한가요?
언니호칭하면서 4명이 근무하면
동료한명꺼 같이 나누어서 가져갔을거 같아요
사장이 가져가란다고 같이 일한 한명만 빼고 가져가는거 이해가 안가요
9. 그러게
'17.4.4 10:28 AM
(211.49.xxx.218)
세박스에서 몇개씩 덜어서 한 사람 몫 더 챙겨주면 안되나.
참 기분 더러웠겠네요.
10. 봄
'17.4.4 10:34 AM
(175.214.xxx.191)
-
삭제된댓글
윗님 그게 제일 이상적인건데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게 함정입니다
이익챙길때는 남까지 배려하지 않는쪽이 훨씬 더 많더라구요
고로 걍 넘겨버리지 서운하니 어쩌니 감정 드러내봤자 자기들 합리화하는 소리만 들어야하고
나만 속좁은 바보됩니다
제일좋은건 남들에게 기대하지말고 기회가 있을때 내것을 칼같이 챙기는겁니다
11. 적반하장
'17.4.4 10:37 A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나이많은 언니니 이해하고 넘어가라고하면서 ㅠ
예민하게 생각하지말라고..
-------------------------
이 부분이 짜증나네요.
님을 예민하고 나잇값 못하는 사람으로 몰아가쟎아요.
제가 상사였다면, '어이쿠, 미안, 다음부턴 이런 실수 않을게요'
뭐, 이 정도로 마무리했겠지만...님 상사는 잘못을 님에게 던지고 있네요.
크~사과도 없어, 난데없이 예민하고 유치한 직원으로 몰려...섭섭하죠.
근데, 잊으세요. 요새 사과 맛 없어~~
그만 둘 정도는 아닌데...혹시 다른 기분 나쁜 에피소드가 많이 쌓여 있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12. ..
'17.4.4 10:39 AM
(211.36.xxx.178)
-
삭제된댓글
아니 댓글들 왜 이러죠?
당연히 직원 모두에게 골고루 돌리는게 정상입니다.
출근 안한 직원건 없다니요?
각 박스에서 몇개씩 빼서 한 봉지 만들어서 4명분 만들어서 나누는게 맞는거죠.
서운해 하는 사람이 이상한게 아니고 서운하게 만든 조직이 이상한데요?
13. 응??
'17.4.4 11:08 A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생활 십오년 넘은 사람인데 이런경우 각 상자에서 덜어서 공평하게 부재중인 직원과 나누죠
자리에 없는사람은 안챙기는게 당연하다는 저 위 댓글들이 놀랍네요
14. ㄷㄴㅂ
'17.4.4 11:12 AM
(220.72.xxx.131)
그게 조직이니까요.
지인 모임이 아니라고요.
툭하면 외국은요~
한국문화는요~ 정문화가 문제구요~
우리가 남이가 이거 문제구요~인데
이런 건 또 내 것도 알아서 챙겨놨어야지! 라니까.
15. 음
'17.4.4 12:05 PM
(59.9.xxx.18)
남자상사는 잘못한 게 없습니다.
그는 최선을 다했거든요.
[세 개의 사과상자가 생겼다.
사람이 네 명이다.
네 명이 나눠가지면 복잡하고 귀찮으니
내가 안 가진다.
나머지 세명이 하나씩 가진다.
퍼팩트~!!!하다]이렇게 결론
여자분들은 원글님이 좀 섭섭하실 수 있겠네요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실 건은 맞아요.
담에 다른 누군가 출근하지 않은 날 선물이 들어오면
그것도 같은 방식으로 쿨하게 처리 될 거니까요.
16. 저희 회사는
'17.4.4 2:14 PM
(61.82.xxx.223)
골고루 나눠 줍니다
일주일정도 휴식가지 않은이상
하루 이틀정도는 냉장고에라도 넣어뒀다 챙겨줍니다
17. ..
'17.4.4 2:21 PM
(203.226.xxx.166)
그 상황에 출근 안한 직원까지 챙기나요?
회사에다 뭘 기대하는 건지..
하나 더 사서 줘야하나? 사과박스를 풀러 똑같이 다시 나눠요?
저도 가벼운 간식 정도는 그 자리에 있던 사람 것만 챙겨요.
근무 중에도 뜻하지 않게 많지 않은 간식이 생기면
보이는 사람 위주로 먹고 늦게가면 못먹습니다.
치킨을 작정하고 산다면 처음부터 다 부르지만요.
이렇게 박스단위로 된 먹거리가 있음
어설프게 나누느니 있는 사람만 주고 머는게 나아요.
그렇게까지 맘상할 일은 아닌듯 싶네요.
18. 20년차 여직원
'17.4.4 3:15 PM
(211.36.xxx.136)
이래서 여사원피곤하다고 하는거예요
모든일에 공정할수는 없는데
상사에게 그런걸 서운하다고말하다니 놀라울따름!!!
서운해도 티내지마세요
막내도 아니고 젤 연장자가 저런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