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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죽으면 이거 다 너희꺼란 시어머니 말씀..듣고싶지 않아요..

. 조회수 : 17,717
작성일 : 2017-04-04 04:49:43
제목 그대로..
저 말씀을 간간히 하시는데 듣고싶지도 않고.. 시댁재산 원하지도 않아요..
그냥 저말을 본인 아들에게나 하시지
제게 하면 저는 놀림당하는 기분이 들어요..
뭔가 간섭하고 개입하고 싶을때..시부모에게 잘해라 훈계하실때.. 저말까지 덧붙이시면..
내 표정이 지금 썩어가고 있구나. 참자 참자 싶네요
'우리 죽으면 이거 누구주겠냐 다~~~ 니들 꺼야..'
집하나 달랑 있는거 가지고..참나..

(누가알아볼까 요부분만 좀 지워요)

어머니 제발 그말씀 하시지말고 그렇게 주시고 싶으면 지금 주세요
하고 확 내뱉고 싶은데.. 그랬다간 아마 사단이 나겠죠..
정말 치사해요.. 절 식구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계산을 항상 빠삭하게 하고 얘한테 혹시 사기당하는거 아니야..우리가 손해보는거 아니야
혹시라도 우리아들 등골빼기만해봐 니가 경제적 주도권 쥐고 내아들 휘두르는지 지켜보겠어
이렇게 경계하는게 말을 안해도 다 느껴지거든요...
집하나 있는거 말고 또 무슨 재산이 있으셔서 그러나 모르겠어요
있어도 절대 오픈할분이 아니니.. 저도 그건 이해해요 오픈하면 안되죠
근데 얼마간은 베풀기도 하시면서 저런말 하면 정상적이게 들리겠는데..오히려 받을때만 척척받으시고..
....................
시댁도 똑같이 뭘 해달라는게 아니구요..제발 눈에보이게 계산적으로 구시지만말고
저 공수표같은 말로 기분 나쁘게만 안하면 좋겠어요
시댁이란 이런가요?

IP : 14.46.xxx.5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4 4:58 AM (111.65.xxx.95)

    "어머님!
    저 어머님 재산 받고싶은 생각 없으니
    저희 주실 생각 하지 마시고
    다 쓰고 가세요 ." 라고 하세요.

  • 2. ..
    '17.4.4 5:02 AM (122.40.xxx.31)

    제 시어머니도 걸핏하면 저리 말씀하십니다.^^
    저도 그래요. 필요없으니 그 돈으로 재미있게 사시라고요.
    돈 모으는 게 취미라 너~무 재미없게 사시거든요.

  • 3. ...
    '17.4.4 5:03 AM (14.46.xxx.5)

    담번엔 꼭 그렇게 말해야겠어요..
    내가 빚진것도 없는데 저말 하심 빚쟁이같고
    재산이나 바라고 아양 떨어야하는 처지같아요..

  • 4. 지금 못 주니까
    '17.4.4 5:26 AM (110.10.xxx.35) - 삭제된댓글

    면치하려 하는 말일 수도 있고
    재산 갖고 유세떠는 경우에도 그런 말 하더라고요.

    저희 힘으로 살 수 있으니
    다 쓰고 가세요
    라고 얘기 꼭 하세요
    주지도 않으면서 바라는 며느리 만들지 못하게…

  • 5. 지금 못 주니까
    '17.4.4 5:26 AM (110.10.xxx.35) - 삭제된댓글

    면피하려 하는 말일 수도 있고
    재산 갖고 유세떠는 경우에도 그런 말 하더라고요.

    저희 힘으로 살 수 있으니
    다 쓰고 가세요
    라고 얘기 꼭 하세요
    주지도 않으면서 바라는 며느리 만들지 못하게…

  • 6. .........
    '17.4.4 5:53 AM (216.40.xxx.246)

    바라지도 않으니 다 쓰고 가세요. 하고 한번 콱 면박을 주세요.

  • 7. oo
    '17.4.4 5:53 AM (39.115.xxx.179)

    받는건 엄청 받고
    쥐꼬리 주면서 생색내길래
    다 쓰시고 가라 했더니
    다른자식만 챙기시네요
    심지어 다른형제 빚도 갚으라고...
    우린 돈이 넘친느줄 아시나ㅠ

  • 8. ...
    '17.4.4 5:53 AM (223.33.xxx.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지금 아기한테 이것저것 해주고 싶은게 많아서
    양가에 뭐라도 주신다면 염치없지만 덥썩 받겠어요
    지금 돈이 필요하지 나중은 저희도 필요없어요
    나중에 다늙어서 무슨 돈이 필요하겠어요 그때가면 저희라고 돈 없겠어요?
    저 원래 부모에게 뭐 바라는 며늘 아니에요
    결혼하고 일년간 매달 용돈도 드렸고 부모돈따위 없어도 살아요 노후나 하라고 하세요
    근데 아기생기니 난 부족해도 아기에게 펑펑쓰고 싶어져요
    지금 딱 내가 돈욕심이 마침 생겼을때..
    저렇게 간보듯이 주지도 않을거면서 약만 올리니까
    당장에 애기옷하나도 안사주시면서 말은 이미 재산 다 물려줬네요 저에게

  • 9. ...
    '17.4.4 5:59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지금 아기한테 이것저것 해주고 싶은게 많아서
    양가에 뭐라도 주신다면 염치없지만 덥썩 받겠어요
    지금 돈이 필요하지 나중은 저희도 필요없어요
    나중에 다늙어서 무슨 돈이 필요하겠어요 그때가면 저희라고 돈 없겠어요?
    저 원래 부모에게 뭐 바라는 며늘 아니에요
    결혼하고 일년간 매달 용돈도 드렸고 부모돈따위 없어도 살아요 노후나 하라고 하세요
    근데 아기생기니 난 부족해도 아기에게 펑펑쓰고 싶어져요
    지금 딱 내가 돈욕심이 마침 생겼을때..
    그마음 알기라도 한것처럼 저렇게 간보듯이 주지도 않을거면서 약만 올리니까 화나요
    당장에 애기옷하나도 안사주시면서 말은 이미 재산 다 물려줬네요 저에게

  • 10.
    '17.4.4 5:59 AM (119.149.xxx.110) - 삭제된댓글

    친정이 그래요.
    남편보기 미망스러워 죽겠어요.

  • 11.
    '17.4.4 6:00 AM (119.149.xxx.110) - 삭제된댓글

    민망..

  • 12. .........
    '17.4.4 6:05 AM (216.40.xxx.246)

    저도 저희 친정엄마가 딱 저래요.
    근데 죽어도 안물려주실거 알아요. 그냥 성격이에요.
    여태 뭐하나 사주거나 해준거 없고 뭐 해주면 그 이상으로 돈 요구하고요.

    인색하고 자기만 알고 알고보면 손주나 자식에 대한 애정은 없어요. 그냥 이용가치만 있는거죠.

    친정엄마니까 대놓고 면박이라도 주지 님은 진짜 짜증나겠네요.
    그리고 뭘 해준다해도 님한테 어떤식으로든 더 받아갈거에요. 그러니 차라리 안받는게 나아요.

  • 13. ,,,
    '17.4.4 6:15 A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유치한 시모네요.
    시집 갈때마다 친정서 차 사주셔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무한 반복하고 옷하나 장난감 하나 다 자랑하시며 같이
    유치해 지세요.
    그런데 지금 아기에게 펑펑 돈쓰는거는 아무 의미 없어요.

  • 14. 에구
    '17.4.4 6:25 AM (76.20.xxx.59)

    왜들 그러시는지...
    저는 반대로 친정어머니가 니들 물려줄 거 하나도 없다, 쓸만큼 쓰고 다 사회 환원할거다 그러세요.
    한번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매번 저러니 나를 도둑놈 취급하나 기분 나쁘더라고요. 결혼할때도 돈 받은것 없고 용돈 요구 당연히 하고 제가 원치도 않는 소소한거 해주시고는 생색 엄청 내세요.
    아들에게 베푸는 건 너그럽고 딸에게 베푸는 건 아까워하고 생색 내고싶어 안달인데 제가 그게 싫어서 거부하면 호강에 겨웠다며 저주를 퍼부으세요
    그건 사랑 아니죠 제가 원하는 것 필요한 것을 주는게 아니고나는 싫다는데 당신이 원하는 걸 억지로 주고 감사하라고 강요하는 거...

    저렇게 사회 환원 할거니 눈독들이지 말라고 자식을 도둑 취급하면서 매번
    뭐 하고 뭐 하느라 빠듯하다,
    요즘 돈 들어갈 일이 많아 좀 힘들다 그러시네요.
    못들은 척 하면서도 마음 속에 서운함이 쌓여서 점점 마음이 멀어집니다.

    그냥,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노력하려고요.

  • 15. ...
    '17.4.4 6:28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네 정말 짜증나요
    휴.. 그래도 여기다 확 털어놓으니 한결 낫네요
    친정에서 차사준것도 돈이 넘처흘러 사주신거 아니구요
    시댁과 남편이 자꾸 저 중고차로 사주려고하니
    보다못해서 안전한거로 사야지 하고 해주셨어요
    시어머니는 같이 앉아서 똑같이 제가 유세떤다고 절대 굴하지 않을분이고
    친정에서 더더 받아오너라 할거 같아요
    어른들은 베푸는 줄로만알았지
    이렇게 계산적인 어른은 처음이에요
    저 유모차도 안사고 있어요. 친정에서 사준다는데
    받아오면 시어머니가 싼거로 바꿔올거같아요
    아기옷 선물들어온거 몇번입히고 가게가서 돈으로 바꿔오신분이에요

  • 16. 아들이
    '17.4.4 6:33 AM (58.230.xxx.247)

    7년전 결혼할때 전세자금 2억 준다고 했다가
    노후대책용 아파트 3.5억 세입자 내보내고 들어가라했어요
    대기업 맞벌이라
    말은 다음에 집사서 나갈때 2억만 주는거다 했는데
    아들이 엄마한테 지원받은건 다 갚을거라더니
    지금은 그말은 쏙 들어가고 엄마가진걸(연금과 꽤큰집) 다 못쓰실거라며
    당연히 지집처럼 생각하네요
    손자까지 주소 달달 말하며 지네집이 젤 좋다고
    거실과 방하나에 애들 장난감이 놀이동산수준이고
    사는 수준을보니 저축은 못할것 같아서
    막 지원해주고 싶은데 기본 생일만 축하금 챙겨주고 그외엔 꾹 참아요

  • 17. ...
    '17.4.4 6:34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네 정말 짜증나요
    휴.. 그래도 여기다 확 털어놓으니 한결 낫네요
    친정에서 차사준것도 돈이 넘처흘러 사주신거 아니구요
    시댁과 남편이 자꾸 저 중고차로 사주려고하니
    (물론 시어머니 돈 아니고 부부가 모은돈으로요..새차사기에 좀 모자랐거든요)
    보다못해서 안전한거로 사야지 하고 해주셨어요
    시어머니는 같이 앉아서 똑같이 제가 유세떤다고 절대 굴하지 않을분이고
    친정에서 더더 받아오너라 할거 같아요
    어른들은 베푸는 줄로만알았지
    이렇게 계산적인 어른은 처음이에요
    저 유모차도 안사고 있어요. 친정에서 사준다는데
    받아오면 시어머니가 싼거로 바꿔올거같아요
    아기옷 선물들어온거 몇번입히고 가게가서 돈으로 바꿔오신분이에요

  • 18. ..
    '17.4.4 6:37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말이 아이에게 펑펑쓰고 싶다지
    꼭 필요하다 싶은것도 에이 조금밖에 못쓰는걸..하며 패쓰 패쓰해요..
    펑펑쓴다는건 진짜 펑펑이아녜요..
    시어머니한테 책잡히기도 싫고요..

  • 19. 오월의여신
    '17.4.4 6:40 AM (125.191.xxx.96)

    전 반대 의 케이스
    울 시댁은 안보태줘도 된다 너희끼리 잘 살아라 하시면서
    물질적으로 섭섭하게 하면 난리나요

    차라리 아무말 안하는게 낫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세요

    전 울 시어머님 주제가 나온다 하고 신경 안써요 ㅎㅎ

  • 20. ..
    '17.4.4 6:41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맞아요 항상 빠듯하단 말도 자주하세요
    뭐하고 뭐하고 뭐했다 이런말..

  • 21. ㅇㅇ
    '17.4.4 6:47 AM (14.34.xxx.159)

    돈을 기본만 챙겨서 드리세요.
    덜 억울합니다.=.=
    같이 사시나요?
    유모차바꾸면 정색하고 선물받은거라고 하세요.
    남편은 어떤 사람이에요?
    시부모가 참 인색하고 계산적이시네요.

  • 22. 위에
    '17.4.4 6:5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위에 58번분 말씀은 3.5억 아파트를
    원치도 않는데 아들한테 한푼 못 받고 빼앗겼다는 말씀이신가요?
    근데 2억 전세 해주려고 했는데 1.5억 더쓰게 되서 속쓰리고
    그래서 해줄 것도 안해준다는 이야기인듯한데
    형편 어려운 것 같지도 않으신데 부모가 자식한테 해주고 이런 마음 갖기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요즘 애들 장난감 많은 거 다들 그래요.
    저도 곧 사위 보고 며느리 볼 나이지만 해줄 거면 쿨하게 해주던지
    아니면 아예 선긋고 안해주고 불가근 불가원하던지
    자식 편하라고 해주고 자기한테 돌아오는 거 계산하고 원망하는 거 정말 보기 그러네요.

  • 23. ......
    '17.4.4 7:01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기본도리만 하고 바라지를 마세요
    원래 자식돈 받을 생각만 하는 집구석들 많아요
    내가 챙길거 다 챙겨드리면 내 속만 썩어문드러져요.

    그나저나 애낳았는데 돈도 안주더라
    이런 표현은 어디가서 안쓰셨음 좋겠네요.
    나도 애엄마지만 저런 말 뜨악해요
    애낳았으면 돈받아야되나요. 주시면 고맙지만 안주셔도 그만인거지

    차사준 친정에나 잘하세요.시댁엔 딱 기본도리만 하시고
    처음엔 잘하려고 애쓰다가 기본만 하게 됩디다

  • 24. 어머님
    '17.4.4 7:09 AM (112.152.xxx.220)

    어머님‥제가 어머님 노후 책임질것도 아닌데
    왜??저를 주시려고 하셔요?~""해버리셔요
    집하나 있는걸로 죽을때까지 충성하라는 의미인듯 한데
    오래투병하실지ㆍ오랜기간 요양원 계실지‥
    모르는건데

  • 25. ...
    '17.4.4 7:11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같이는 아니구 가까이 사시는데 기분은 같이사는기분?
    남편은 인색은 아니고 계산적인 편이에요
    어디가서 손해안볼 타입요..
    애낳았으면 돈받아야된다는 말 아니구요
    그래도 옷하나 정도 사줄수 있잔아요 하다못해 직장동료도
    주는 옷.. 아녜요 그것도 안바래요
    진짜 아무것도 안해주고 애 우주복을 돈으로 바꾸고
    차액을 챙기셨다니까요
    돈안받아도돼요 제가 말잘못했어요
    있는것만 안뺏으면 좋겠어요

  • 26. ...
    '17.4.4 7:23 AM (14.46.xxx.5)

    왜 저를 주시려고 하세요
    괜찮네요..

  • 27. 위에
    '17.4.4 7:24 AM (115.136.xxx.173)

    위에 58번분 말씀은 3.5억 아파트를
    원치도 않는데 아들한테 한푼 못 받고 빼앗겼다는 말씀이신가요?
    근데 2억 전세 해주려고 했는데 1.5억 더쓰게 되서 속쓰리고
    그래서 해줄 것도 안해준다는 이야기인듯한데
    형편 어려운 것 같지도 않으신데 부모가 자식한테 해주고 이런 마음 갖기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요즘 애들 장난감 많은 거 다들 그래요. 손자가 집 좋다는 말도 듣기 싫은 거 보면 보통 분은 아닌 것 같네요.
    저도 곧 사위 보고 며느리 볼 나이지만 해줄 거면 쿨하게 해주던지 아니면 아예 선긋고 안해주고 불가근 불가원하던지
    자식 편하라고 해주고 자기한테 돌아오는 거 계산하고 원망하는 거 정말 보기 그러네요. 자기한테 돈이 그렇게 중요하면 가족관계 인간관계 눈치 볼 거 없이 꽉 쥐고 안 내놓고 데면데면 남처럼 살면 되는 거죠.

  • 28. 근데
    '17.4.4 7:39 AM (76.20.xxx.59)

    정말 자식들 자랄때 베풀고 키우신 분들은 저런 말씀도 안 하시죠. 비록 형편이 넉넉지 않아 못 해주셔도 섭섭하지 않고요.
    자식들 어릴때도 인색하게 키운 분들이 나중에도 돈으로 자식들 약올리며 조종하고 생색내려 들어요.
    자식들이 그거 모르나요? 어릴때는 몰라도 나중에 커서 보면 다른집 부모들은 자식에게 어떻게 하는지 다 보이고 비교되는데.
    자식에게 베푼 부모들이 나중에 자식에게 다시 갚음받는 거 보면, 그 부모가 자식에게 어찌 베풀며 뒷바라지했나는 안 보이고 자식에게 대우받는 거만 부러워하며 내 자식과 비교하죠.

  • 29. ...
    '17.4.4 7:40 AM (58.230.xxx.110)

    당신 책임지란 소리죠~
    노인네들 영악한척 머리쓰는거
    징글징글합니다...
    저희보고는 집 줄테니 생활비을 대라더군요...
    관심없으니 주택연금 드시라 했네오~
    누굴 멍충이로 알아요 ..

  • 30. 그나저나
    '17.4.4 7:41 AM (76.20.xxx.59)

    손주에게 선물 들어온 걸 돈으로 바꿔 차액 챙기는 할머니라니 기가 턱 막히네요. 돈 귀신이 붙었나...
    그런건 좀 못하게 막으세요. 욕을 하든 말든. 내 자식거 빼앗아가는 할머니는 할머니도 아니에요.

  • 31. ...
    '17.4.4 7:56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처음 당해봐서 어버버했어요
    디쟌이 이상하다면서 가져가시길래
    새걸로 바꾸실 요량이신가? 했거든요
    돈 쪼들리시는 거 절대 아니고 여유있으실텐데
    월수입만 해도 친정보다 낫고..제가 아는한 빚도없고
    그리고 쓸땐 또 쓰세요 저한테 쓰는것만 아님..쓰세요
    남들에게 밥도 사시는거같아요 얻어드셔서 사시겠지만
    암튼 어이가 없어요..

  • 32. ...
    '17.4.4 7:58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처음 당해봐서 어버버했어요
    디쟌이 이상하다면서 바꿔야겠담서 가져가시길래
    새걸로 바꾸실 요량이신가? 했거든요
    돈 쪼들리시는 거 절대 아니고 여유있으실텐데
    월수입만 해도 친정보다 낫고..제가 아는한 빚도없고
    그리고 쓸땐 또 쓰세요 저한테 쓰는것만 아님..쓰세요
    남들에게 밥도 사시는거같아요 얻어드셔서 사시겠지만
    암튼 어이가 없어요..

  • 33. ..
    '17.4.4 8:02 AM (221.157.xxx.127)

    가는덴 순서없어요 며느리가 먼저 죽는경우도 많으니 저 먼저죽으면 울애들이나 잘 키워주세요 하셈

  • 34. 근데요
    '17.4.4 8:05 AM (203.226.xxx.6)

    형편못한친구가 낫단말은 오만이에요
    그리고 남펴도 시어머니 애기였잖아요
    님이 쓴거처럼 쓰셨겠죠남편에겐
    결혼땐 집은 해주셨나봐요반값이라도
    그친구는 안해준대신 푼돈인가요?

  • 35. ㅇㅇ
    '17.4.4 8:54 AM (14.34.xxx.159)

    남편이 부모 닮아서 말도 안먹히겠네요.
    처가댁에서 주면 넙죽넙죽 받아 챙기고 지집은 인색하고 아기속옷 까지 뜯어가는데도 부끄러운거 모를거예요.
    성향이 전혀 다른데 이런집에 어떻게 적응하나요?

  • 36. 여유있는 시댁
    '17.4.4 9:22 AM (61.83.xxx.237)

    용돈 왜 드리세요?

    자식들 젊어서 저축도 해야하고 아이도 키워야하는데
    저런식으로 반복하면 싫고 스트레스 받는거 당연해요.

    일절 시어른들 드리지말고 뭐라하면
    ㅡ 저희도 저축도 열심히 해야하고
    아기도 키워야해서 여유가 없어요.ㅡ
    하세요.

    어쩌면 님이 너무 잘해서
    뭘 바라고 한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남편이 협조 안하면
    각자 재산관리 하세요.
    생활비 공동으로 내고

  • 37.
    '17.4.4 9:43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남편이 형제 많은 집 장남인데 결혼할 때
    거의 빈몸으로 장가보냈어요.
    선물이나 현금 드리면 미안한지
    나중엔 다 니네꺼다 소리를 잘 하셨어요. 우리 부부 둘만 있을 때‥
    나머지 형제들도 그리 생각할까요????
    오히려 형네는 살만하니 안줘도 된다고 생각할듯 ㅎㅎㅎ
    '저희는 젊고 바라는거 없으니 다 쓰시라'고 하세요.
    그리고 연금 받으신다니 용돈은 생략하고
    명절과 생신만 챙기세요.
    결혼할 때 너무 인색하게 굴어서 너무너무 가난한줄 알고 생신,형제 결혼식 등 집안행사 때마다 무리해서 현금드린 것들, 지나고보니 후회됩니다.
    자식들에겐 지나칠 정도로 짠소금이었는데 공무원 연금에 월세에 노후를 여유롭게 보내고 계세요.
    시부모님 재산 욕심 내지 말고 시부모님께 필요 이상 나가는 지출을 줄이는게 현명합니다.

  • 38. 달탐사가
    '17.4.4 9:50 AM (119.247.xxx.123)

    결혼하고 시어머니 너무 좋아서 잘해드렸는데
    어느날 남편이 알고보니 시어머니가 오피스텔 몇개 있으시다고 (아무래도 남편에게 언질이 있으셨는지) 너가 잘하면 아마 너 주실거야~이러더라고요.
    기가막혀서...제가 "내가 그지야? 뭐준다고 잘해드리게? 우리친정도 오피스텔 있거든?" 했네요.
    그뒤로도 저랑 대화할때 뭐랑뭐는 너희 줘야지..하시는데 뭐 돌아가신 뒤 일을 왜자꾸 미리 선심쓰는냥 말씀하시는지...사회환원 안하면 당연히 물려받을 것들인데 미리 주시지도 않을거면서.그렇다고 며느리 명의로 받을것도 아니고;; 그전에 내가 먼저 죽을수도있고 부부가 갈라설수도 있는건데. 남편한테 살짝 말하던가 왜 며느리한테 말하는지도 모르겠고요.
    뭔가 물려줘야 자신에게 잘할거라는 일종의 조바심을 달래기위한 갑질이죠.

    그 뒤에 시부모님과 대화할때 제 스탠스를 확실히 했어요. 생글생글 웃으며 "어머님아버님 다~~ 쓰세요. 유산 안주셔도 저희 괜찮아요~"라고 선그었더니 움찔하시더니 그 요상한 기브앤테이크 마인드를 버리신듯. 그런 말로 제 성의나 마음을 조종하려고 드는게 저에게 안 통할거란거 아신거죠.

  • 39. happy
    '17.4.4 10:16 AM (122.45.xxx.129)

    아니 본인이 쳐지는 결혼 한것도 아니면서 왜그리 시모한테 절절 매나요? 용돈까지 줬다면서요. 먹고 살기 바쁜데 손 안벌리고 사는게 효도라 하시지. 버릇 잘못 들이신듯...할말 하고 살면 소박이라도 맞을까봐요? 전혀 꿀릴거 없는데 저자세로 사는 님 고구마 백개네요 ㅎ

  • 40. ...
    '17.4.4 10:24 AM (211.226.xxx.178)

    새댁이라 순진해서 당하신 모양인데 많은 며느리들이 그런 과정을 겪으며 시월드에 정을 떼고 자기것 잘 챙기게 되고 그럽니다.
    시어머니 용돈은 없애거나 팍 줄이세요.
    지금도 힘들고 노후대비도 해야해서 이제 못드린다하세요.
    돈준단 소리 또 하거든, 어머님 저희 걱정은 마시고 다 쓰세요~라고 하세요.
    그래봤자 시어머니 펑펑 못써요.

  • 41. ...
    '17.4.4 10:42 AM (223.62.xxx.106)

    어머님!
    저 어머님 재산 받고싶은 생각 없으니
    저희 주실 생각 하지 마시고
    다 쓰고 가세요 .2222222222222
    우주복 바꿔 차약 가져가셨다는 말. 정말 대박이네요.

  • 42. 있디
    '17.4.4 11:01 AM (110.47.xxx.75)

    줄거나 있는 사람이 저런 소릴하면 ㅡㅡ 꼭 보면 없는 부모들 중 저런 사람들 있죠.

    남편 없을때 비웃는 표정으로 조용히 중얼중얼 줄게 있나?? 해보세요.

  • 43. ...........
    '17.4.4 2:2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줄것도 별로 없고 당장 죽지도 않을거면서 헛소리는.

  • 44. 주고싶은
    '17.4.4 2:39 PM (222.237.xxx.33)

    사람은 조용히 주겠죠
    말생색하며 잘하라는거 식상해요.

  • 45. ..
    '17.4.4 3:23 PM (211.207.xxx.38) - 삭제된댓글

    노인네들 떠보는 건 장난아니죠.

    저는 시댁은 그렇지 않은데 친정엄마가 치사함의 극치거든요.
    제가 원체 돌직구형이라서 제 앞에선 그런 얘기 안하는데 18년 전에 큰 아들 결혼식에
    사돈어른인 저희 시부모님이랑
    제 절친인 친구 있는 자리에서 저한테도 재산 똑같이 나눠줄거라고...ㅎㅎㅎㅎ

    화장실 갔다오니 친구가 그 얘기하길래
    " 너 울엄마를 아직 잘 모르는구나.허구헌날 공수표 남발하는 사람이야." 그랬네요.


    그 얘기 시부모님도 하시길래 제가 친정 재산 받을 생각 전혀 없다 하니
    시모는 팔짝팔짝 뛰고 아버지는 조용히 니 몫 찾는게 좋지 않게냐 한 말씀...

    10여 년 전인가 돌아가심 자식한테 남기지 말고 사회에 환원하라고.....
    엄마 이름의 장학재단...얼마나 멋지냐...그 얘길 하니
    미친년,,,무슨뇬하며 욕을 욕을 해대며......그 돈 다 남동생 줄거라고 소릴 고래고래!!

    천성이 우리집에서 제일 착한
    남동생 다 주면 저야 좋지만 (진심으로 남동생한테 다 주는 건 불만 없어요)
    나머지 형제 들음 기함할 일이죠.

    2011년도에 암사동 사는 큰 며느리 가뜩이나 의무는 자신이 다 지니 불만이 폭발인지
    인간쓰레기 지 남편이랑 의절하고 사는 나한테까지 전화해서 잔머리 굴리며
    의중 떠보던데...이 사실 얘기했음 팔딱팔딱 뛰었겠죠.
    엄마 나이 많으니 이제 모시는 문제로 돈 문제 관련해서 얼마나 낼 수 있는지 파악하려고 전화했던데
    재산 관심 없다 의중 비추니 안심하는 눈치더군요.


    우리 엄마가 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날 어찌 학대하고
    그 옆에서 일제 앞잡이 순사보다도 더 악랄하게 날 짖밟아댄 지 남편 악행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던데
    ( 그 두 인간이 먼저 얘기 할 일도 없을뿐더러 제가 판도라의 상자 열면 올캐 당장 이혼할걸요..ㅎㅎ)

    엄마가 재산 들먹이며 그 비상한 머리로
    큰 며느리를 어찌 조종할지는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어쩌다 우리 집에 시집와서 그런 남편도 좋다고 받은 꽃사진 SNS에 올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같은 여자인지라 자세한 얘긴 못하고 울 엄마 모실 생각은 말라고 했네요.
    하지만 그 재산 다 동생 준다고 하더라 그 얘긴 차마 못했습니다.

    엄마 그 지랄맞은 성품에 당장 전화해서 칼로 내 목을 따서 죽인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부려먹긴 큰며느리 조종해서 다 빼 먹고 암것도 안하는 둘째한테 몰아줄게 뻔한데
    그런 상황까진 얘기하는 건 너무 가혹하잖아요.

    원글님도 그런 얘기 또 하면
    그냥 다 쓰고 가시라 하세요. 그게 제일 속 편해요.
    내 돈 아니다 생각하고 내가 해 줄 수 있는 범위에서 맘가는 만큼 하세요.

  • 46. ..
    '17.4.4 3:25 PM (211.207.xxx.38) - 삭제된댓글

    노인네들 떠보는 건 장난아니죠.

    저는 시댁은 그렇지 않은데 친정엄마가 치사함의 극치거든요.
    제가 원체 돌직구형이라서 제 앞에선 그런 얘기 안하는데 18년 전에 큰 아들 결혼식에
    사돈어른인 저희 시부모님이랑
    제 절친인 친구 있는 자리에서 저한테도 재산 똑같이 나눠줄거라고...ㅎㅎㅎㅎ
    (누가 물어봤남? .....먼저 그랬다네요. 오랜만에 보는 사돈앞에서...)

    화장실 갔다오니 친구가 그 얘기하길래
    " 너 울엄마를 아직 잘 모르는구나.허구헌날 공수표 남발하는 사람이야." 그랬네요.


    그 얘기 시부모님도 하시길래 제가 친정 재산 받을 생각 전혀 없다 하니
    시모는 팔짝팔짝 뛰고 아버지는 조용히 니 몫 찾는게 좋지 않게냐 한 말씀...

    10여 년 전인가 돌아가심 자식한테 남기지 말고 사회에 환원하라고.....
    엄마 이름의 장학재단...얼마나 멋지냐...그 얘길 하니
    미친년,,,무슨뇬하며 욕을 욕을 해대며......그 돈 다 남동생 줄거라고 소릴 고래고래!!

    천성이 우리집에서 제일 착한
    남동생 다 주면 저야 좋지만 (진심으로 남동생한테 다 주는 건 불만 없어요)
    나머지 형제 들음 기함할 일이죠.

    2011년도에 암사동 사는 큰 며느리 가뜩이나 의무는 자신이 다 지니 불만이 폭발인지
    인간쓰레기 지 남편이랑 의절하고 사는 나한테까지 전화해서 잔머리 굴리며
    의중 떠보던데...이 사실 얘기했음 팔딱팔딱 뛰었겠죠.
    엄마 나이 많으니 이제 모시는 문제로 돈 문제 관련해서 얼마나 낼 수 있는지 파악하려고 전화했던데
    재산 관심 없다 의중 비추니 안심하는 눈치더군요.


    우리 엄마가 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날 어찌 학대하고
    그 옆에서 일제 앞잡이 순사보다도 더 악랄하게 날 짖밟아댄 지 남편 악행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던데
    ( 그 두 인간이 먼저 얘기 할 일도 없을뿐더러 제가 판도라의 상자 열면 올캐 당장 이혼할걸요..ㅎㅎ)

    엄마가 재산 들먹이며 그 비상한 머리로
    큰 며느리를 어찌 조종할지는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어쩌다 우리 집에 시집와서 그런 남편도 좋다고 받은 꽃사진 SNS에 올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같은 여자인지라 자세한 얘긴 못하고 울 엄마 모실 생각은 말라고 했네요.
    하지만 그 재산 다 동생 준다고 하더라 그 얘긴 차마 못했습니다.

    엄마 그 지랄맞은 성품에 당장 전화해서 칼로 내 목을 따서 죽인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부려먹긴 큰며느리 조종해서 다 빼 먹고 암것도 안하는 둘째한테 몰아줄게 뻔한데
    그런 상황까진 얘기하는 건 너무 가혹하잖아요.

    원글님도 그런 얘기 또 하면
    그냥 다 쓰고 가시라 하세요. 그게 제일 속 편해요.
    내 돈 아니다 생각하고 내가 해 줄 수 있는 범위에서 맘가는 만큼 하세요.

  • 47. 울아들
    '17.4.4 3:27 PM (14.32.xxx.118)

    울아들 교수님이 그러셨데요.
    노인네들이 이거 다 니들꺼다라고 니들 다 물려줄거라고 하시는데
    그말 절대로 믿지말아라고
    왜냐면
    안돌아가신다고 백이십세 시대니까
    아들며느리가 더 빨리 죽게 된 세상이니까요.
    가만히 있지말고
    어머니 다 쓰시고 돌아가세요.
    우린 필요없어요 하세요.
    그렇게 말은 또 하기 싫으시죠.
    진짜로 그러실까봐

  • 48. ..
    '17.4.4 3:27 PM (211.207.xxx.38) - 삭제된댓글

    노인네들 떠보는 건 장난아니죠.

    저는 시댁은 그렇지 않은데 친정엄마가 치사함의 극치거든요.
    제가 원체 돌직구형이라서 제 앞에선 그런 얘기 안하는데 18년 전에 큰 아들 결혼식에
    사돈어른인 저희 시부모님이랑
    제 절친인 친구 있는 자리에서 저한테도 재산 똑같이 나눠줄거라고...ㅎㅎㅎㅎ
    (누가 물어봤남? .....먼저 그랬다네요. 오랜만에 보는 사돈앞에서...)

    화장실 갔다오니 친구가 그 얘기하길래
    " 너 울엄마를 아직 잘 모르는구나.허구헌날 공수표 남발하는 사람이야." 그랬네요.


    그 얘기 시부모님도 하시길래 제가 친정 재산 받을 생각 전혀 없다 하니
    시모는 팔짝팔짝 뛰고 아버지는 조용히 니 몫 찾는게 좋지 않게냐 한 말씀...

    10여 년 전인가 돌아가심 자식한테 남기지 말고 사회에 환원하라고.....
    엄마 이름의 장학재단...얼마나 멋지냐...그 얘길 하니
    미친년,,,무슨뇬하며 욕을 욕을 해대며......그 돈 다 남동생 줄거라고 소릴 고래고래!!

    천성이 우리집에서 제일 착한
    남동생 다 주면 저야 좋지만 (진심으로 남동생한테 다 주는 건 불만 없어요)
    나머지 형제 들음 기함할 일이죠.

    2011년도에 암사동 사는 큰 며느리 가뜩이나 의무는 자신이 다 지니 불만이 폭발인지
    인간쓰레기 지 남편이랑 의절하고 사는 나한테까지 전화해서 잔머리 굴리며
    의중 떠보던데...이 사실 얘기했음 팔딱팔딱 뛰었겠죠.
    엄마 나이 많으니 이제 모시는 문제로 돈 문제 관련해서 얼마나 부담할 수 있는지 파악하려고
    전화한 거 같던데 그 속 파악하고 재산 관심 없다 비추니 안심하는 눈치더군요.


    우리 엄마가 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날 어찌 학대하고
    그 옆에서 일제 앞잡이 순사보다도 더 악랄하게 날 짖밟아댄 지 남편 악행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던데
    ( 그 두 인간이 먼저 얘기 할 일도 없을뿐더러 제가 판도라의 상자 열면 올캐 당장 이혼할걸요..ㅎㅎ)

    엄마가 재산 들먹이며 그 비상한 머리로
    큰 며느리를 어찌 조종할지는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어쩌다 우리 집에 시집와서 그런 남편도 좋다고 받은 꽃사진 SNS에 올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같은 여자인지라 자세한 얘긴 못하고 울 엄마 모실 생각은 말라고 했네요.
    하지만 그 재산 다 동생 준다고 하더라 그 얘긴 차마 못했습니다.

    엄마 그 지랄맞은 성품에 당장 전화해서 칼로 내 목을 따서 죽인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부려먹긴 큰며느리 조종해서 다 빼 먹고 암것도 안하는 둘째한테 몰아줄게 뻔한데
    그런 상황까진 얘기하는 건 너무 가혹하잖아요.

    원글님도 그런 얘기 또 하면
    그냥 다 쓰고 가시라 하세요. 그게 제일 속 편해요.
    내 돈 아니다 생각하고 내가 해 줄 수 있는 범위에서 맘가는 만큼 하세요.

  • 49. ..
    '17.4.4 3:37 PM (211.207.xxx.38) - 삭제된댓글

    노인네들 떠보는 거 장난아니죠.

    저는 시댁은 그렇지 않은데 친정엄마가 치사함의 극치거든요.
    제가 원체 돌직구형이라서 제 앞에선 그런 얘기 안하는데 18년 전에 큰 아들 결혼식에
    사돈어른인 저희 시부모님이랑
    제 절친인 친구 있는 자리에서 저한테도 재산 똑같이 나눠줄거라고...ㅎㅎㅎ
    (누가 물어봤남? .....먼저 그랬다네요. 오랜만에 보는 사돈앞에서...)

    화장실 갔다오니 친구가 그 얘기 하길래
    " 너 울 엄마를 아직 잘 모르는구나.허구헌날 공수표 남발하는 사람이야." 그랬네요.


    그 얘길 시부모님도 하시길래 제가 친정 재산 받을 생각 전혀 없다 하니
    시모는 팔짝팔짝 뛰고 아버지는 조용히 니 몫 찾는게 좋지 않게냐 한 말씀...

    10여 년 전인가 돌아가심 자식한테 남기지 말고 사회에 환원하라고.....
    엄마 이름의 장학재단...얼마나 멋지냐...그 얘길 하니
    미친년,,,무슨뇬하며 욕을 욕을 해대며......그 돈 다 남동생 줄거라고 소릴 고래고래 지르더라고요.

    천성이 우리집에서 제일 착한
    남동생 다 주면 저야 좋지만 (진심으로 남동생한테 다 주는 건 불만 없어요)
    나머지 형제 들음 기함할 일이죠.

    2011년도에 암사동 사는 큰 며느리 가뜩이나 의무는 자신이 다 지니 불만이 폭발인지
    인간쓰레기 지 남편이랑 의절하고 사는 나한테까지 전화해서
    의중 떠보던데...이 사실 얘기했음 팔딱팔딱 뛰었겠죠.
    엄마 나이 많으니 이제 모시는 문제로 돈 문제 관련해서 얼마나 부담할 수 있는지 파악하려고
    전화한 거 같던데 그 속 파악하고 재산 관심 없다 비추니 안심하는 눈치더군요.^^


    우리 엄마가 딸이라는 이유로 날 어찌 학대하고
    그 옆에서 일제 앞잡이 순사보다도 더 악랄하게 날 짖밟아 된 지 남편 악행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던데
    그 두 사람이 먼저 얘기 할 일도 없겠지만 제가 판도라의 상자 열면 그 올캐 당장 이혼할걸요..ㅎㅎ

    엄마가 재산 들먹이며 그 비상한 머리로
    큰 며느리를 어찌 조종해왔을지는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어쩌다 우리 집에 시집와서 그런 남편도 좋다고 받은 꽃사진 SNS에 올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같은 여자인지라 자세한 얘긴 못하고 울 엄마 모실 생각은 말라고 했네요.
    하지만 그 재산 다 동생 준다고 하더라 그 얘긴 차마 못했습니다.

    민약 했다면 엄마 그 성품에 당장 전화해서 칼로 내 목을 따서 죽인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부려먹긴 큰며느리 조종해서 다 빼 먹고 암것도 안하는 둘째한테 몰아줄 게 뻔한데
    그런 상황까진 얘기하는 건 일개인에게 너무 가혹하잖아요.

    원글님도 그런 얘기 또 하면
    그냥 다 쓰고 가시라 하세요. 그게 제일 속 편해요.
    가뜩이나 미세먼지 창궐세상인데 그런 일로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내가 해 줄 수 있는 범위에서 맘가는 만큼 하세요.

  • 50. ..
    '17.4.4 3:38 PM (223.62.xxx.141)

    노인네들 떠보는 거 장난아니죠.

    저는 시댁은 그렇지 않은데 친정엄마가 치사함의 극치거든요.
    제가 원체 돌직구형이라서 제 앞에선 그런 얘기 안하는데 18년 전에 큰 아들 결혼식에
    사돈어른인 저희 시부모님이랑
    제 절친인 친구 있는 자리에서 저한테도 재산 똑같이 나눠줄거라고...ㅎㅎㅎ
    (누가 물어봤남? .....먼저 그랬다네요. 오랜만에 보는 사돈앞에서...)

    화장실 갔다오니 친구가 그 얘기 하길래
    " 너 울 엄마를 아직 잘 모르는구나.허구헌날 공수표 남발하는 사람이야." 그랬네요.


    그 얘길 시부모님도 하시길래 제가 친정 재산 받을 생각 전혀 없다 하니
    시모는 팔짝팔짝 뛰고 아버지는 조용히 니 몫 찾는게 좋지 않게냐 한 말씀...

    10여 년 전인가 돌아가심 자식한테 남기지 말고 사회에 환원하라고.....
    엄마 이름의 장학재단...얼마나 멋지냐...그 얘길 하니
    미친년,,,무슨뇬하며 욕을 욕을 해대며......그 돈 다 남동생 줄거라고 소릴 고래고래 지르더라고요.

    천성이 우리집에서 제일 착한
    남동생 다 주면 저야 좋지만 (진심으로 남동생한테 다 주는 건 불만 없어요)
    나머지 형제 들음 기함할 일이죠.

    2011년도에 암사동 사는 큰 며느리 가뜩이나 의무는 자신이 다 지니 불만이 폭발인지
    인간쓰레기 지 남편이랑 의절하고 사는 나한테까지 전화해서
    의중 떠보던데...이 사실 얘기했음 팔딱팔딱 뛰었겠죠.
    엄마 나이 많으니 이제 모시는 문제로 돈 문제 관련해서 얼마나 부담할 수 있는지 파악하려고
    전화한 거 같던데 그 속 파악하고 재산 관심 없다 비추니 안심하는 눈치더군요.^^


    우리 엄마가 딸이라는 이유로 날 어찌 학대하고
    그 옆에서 일제 앞잡이 순사보다도 더 악랄하게 날 짖밟아 된 지 남편 악행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던데
    그 두 사람이 먼저 얘기 할 일도 없겠지만 제가 판도라의 상자 열면 그 올캐 당장 이혼할걸요..ㅎㅎ

    엄마가 재산 들먹이며 그 비상한 머리로
    큰 며느리를 어찌 조종해왔을지는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어쩌다 우리 집에 시집와서 그런 남편도 좋다고 받은 꽃사진 SNS에 올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같은 여자인지라 자세한 얘긴 못하고 울 엄마 모실 생각은 말라고 했네요.
    하지만 그 재산 다 동생 준다고 하더라 그 얘긴 차마 못했습니다.

    민약 했다면 엄마 그 성품에 당장 전화해서 칼로 내 목을 따서 죽인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부려먹긴 큰며느리 조종해서 다 빼 먹고 암것도 안하는 둘째한테 몰아줄 게 뻔한데
    그런 상황까진 얘기하는 건 일개인에게 너무 가혹하잖아요.

    원글님도 그런 얘기 또 하면
    그냥 다 쓰고 가시라 하세요. 그게 제일 속 편해요.
    가뜩이나 미세먼지 창궐세상인데 그런 일로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내가 해 줄 수 있는 범위에서 맘가는 만큼 하세요.

  • 51. ㅇㅇ
    '17.4.4 3:43 PM (125.179.xxx.157)

    요즘 수명이 늘어서 70대에나 유산 받는다고 하는데 손주에게나 주시라고 해요.

  • 52. ㅍㅎㅎ
    '17.4.4 4:33 PM (113.199.xxx.41) - 삭제된댓글

    어머니 100세 시대를 넘어 150세 시대래요
    저희줄게 어딨어요 ㅍㅎㅎ하고 박장대소를~~~

  • 53. ...
    '17.4.4 4:44 PM (58.230.xxx.110)

    우리 시어머니보면 정말 저보다 오래살거 같은데
    유산은 개뿔~제 재산이나 탐내지마시길...

  • 54. 헐~
    '17.4.4 5:01 PM (1.238.xxx.123) - 삭제된댓글

    76.20.xxx.59님은 어머니께 환원할 생각 말고 지금 용돈 요구 말고 본인돈 쓰시란 말 하심 어떨까요?
    왜 본인돈은 사회환원 한다며 용돈은 자식돈 갖다 쓰실 생각인지 뭔가 앞뒤가 안 맞잖아요?ㅋ

  • 55. 정말
    '17.4.4 5:15 PM (117.111.xxx.1)

    맞아요
    자식들은 살아계시는 시부모님께서 평안하게 생활하시는걸 바라는데ᆢ그런말들음 참 기분별로예요

  • 56. ㅋㅋ
    '17.4.4 8:03 PM (116.39.xxx.178)

    그런말씀 왜 하시는건지, 고마운줄 알아라 나한테 잘 못하면 물거품된다는 뜻인지 참 유치합니다

  • 57. 재산도 없이
    '17.4.4 10:21 PM (175.223.xxx.212)

    부모한테 잘 하면 자식이 잘 된다는 말을 본인 입으로 말하는 시모도 있고
    자기 부모에게 잘 하면 나중에 자기가 조카들에게 갚겠다는 빈털털이 시누도 있어요.

    조건으로 내걸 재산도 없으면서
    다양한 조건을 내걸어 효도를 강요하는 그 입이 부끄럽지도 않을까요.

  • 58. 지금 조금
    '17.4.5 1:42 AM (76.169.xxx.29)

    돈 못주면 죽어서도 못주지
    성의를 지금이라도 좀 보여주시지 언제 죽나 요즘 95에서도 축구단 만들어 축구들 하시던데

  • 59. 저런
    '17.4.5 2:58 AM (31.201.xxx.187) - 삭제된댓글

    분이 말 그대로 주는 분들 못봤어요
    없는 셈 치세요...
    온갖 공치사에 질것처럼 욕심 많아 아무에게도
    못주고 갑자기 돌아가셔 아들,딸 법대로 나눠가진 집
    많이 봤습니다만..,요즘 아들,딸 없는듯...

  • 60. 저런
    '17.4.5 2:59 AM (31.201.xxx.187) - 삭제된댓글

    질것처럼...줄것처럼

  • 61. ...
    '17.4.5 4:19 AM (70.79.xxx.43)

    으.. 정말 싫어요. 친정엄마가 딱 같은 스타일. 하는거 보고 하는 만큼. 저 한텐 안통해요. 절대 십원한푼 남기지 말고 다~~~~ 쓰고 가시라고 하거든요. 내가 하고 싶을 때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거지,. 뭘 바래서 자기한테 잘해야한다는 상황을 만드는거 자체가 기분 더러워서 해주고 싶다가도 정 뚝 떨어져서 안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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