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연수 몇시간 받으셨어요~

장롱 조회수 : 4,145
작성일 : 2017-04-03 16:20:00

버젓한 면허증 장롱에 모시고산지 15년 되었어요

지금 52세인데요..오늘까지 10시간 학원연수 받았어요(2시간씩 5일)

아직 옆에 브레이크잡아주는 강사없이 우리차 끌고나갈 엄두가 안나요

좌회전 우회전 주행은 그냥저냥 할만한데

좁은길 갈때 옆에차와 부딪칠까봐 버벅거려요,좀 불안합니다

그리구

강사얘기가 차선 맞추는게 좀 서투시다고는 하는데,,,

남편이란 작자는 아예 신경도 안씁니다

저같은 경우 한번더(10시간 정도) 더 받으면 자신감이 좀 붙을까요

IP : 125.138.xxx.16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4.3 4:26 PM (119.64.xxx.147)

    저도 좁은길에서 젤 힘들어요 ㅠㅠ 10시간 더 해보세요 아마 괜찮을꺼에요 10시간하셔서 그정도 하시는것도 대단한거에요 ~

  • 2. ...
    '17.4.3 4:28 PM (125.138.xxx.165)

    윗님..고맙습니다..10시간 해서 이정도 하는게 대단한가요 정말요??
    강사가 저보고 다른사람과 비교하면 좀 늦다고 하셔서요 엉엉
    그래서 오늘 마지막 날인데도 주차는 배우지도 못했어요

  • 3. 50대는
    '17.4.3 4:28 PM (221.167.xxx.125)

    50시간 타야 된다는 소리가 있어요 무조건 자꾸 타는수밖에요,,10시간 가자고 택도 없어요
    저도 50대 인데 26시간 탓는데도 감이 없어요

  • 4. 40시간
    '17.4.3 4:33 PM (14.38.xxx.110)

    워낙 겁보에 조심성이 많은 성격이라 30대후반에 40시간 받았어요.. 6년전에 100만원 투자해서 안전이 걸린 평생 스킬 배운다고 생각하고 받고 사고 없이 운전 잘하고 다녀요

  • 5. ...
    '17.4.3 4:48 PM (1.219.xxx.145)

    10시간은 턱없이 모자라요. 주차는 아예 못할 수준이었어요.
    최소 30시간은 받아야 보통 수준은 되지 않을까요.
    저는 장롱면허 17년차....

  • 6. 아 네네
    '17.4.3 4:53 PM (125.138.xxx.165)

    댓글들 보니 내가 바보는 아닌가 보다 싶네요
    고맙습니다
    더 받아야겠어요

  • 7. ,,
    '17.4.3 4:57 PM (220.78.xxx.36)

    처음부터 난이도 있는 좁은골목은 가지 마시고요
    그냥 동네 한바퀴 돌면서 적응 며칠 하시고 그 다음은 근처 마트에 함 가보세요
    그정도는 하시면 좀 한가한 도로 외곽으로 드라이브 가보시고요
    전 10시간 하고 더는 안받았어요 그냥 저렇게 사흘은 동네 한바퀴 돌고 그 다음은 대로변에 있는 10분거리 마트 가서 주차연습겸 가고요
    아직 두달 좀 넘어서 차선변경 주차 이런거 버벅 거리는데 그냥 저냥 돌아는 다녀요

  • 8.
    '17.4.3 5:02 PM (211.205.xxx.107)

    저도 연수받고 혼자서 못나가는데
    남편도 도와주지않고
    다시 받아야 할듯

  • 9. 장롱면허 30년...
    '17.4.3 5:07 PM (121.128.xxx.96)

    10시간 연수받고 낮에는 한가한 아파트지하주차장서 주차연습하구 동네한바퀴도 돌고 좀 익숙해지면 가까운 마트가고 연습에 장사없어요 꾸준히 매일 매일 조금이라도 연습하세요

  • 10. 장롱면허 30년...
    '17.4.3 5:11 PM (121.128.xxx.96)

    지금은 이렇게 쉬운 운전 진작에 안했나 후회됩니다

  • 11. ..
    '17.4.3 5:30 PM (112.152.xxx.96)

    나이대로...연수받는다고들 해요...40대면 40시간이요 좀더받으셔요..10시간은 감을 익히기 너무 적어요

  • 12. ...
    '17.4.3 5:48 PM (211.202.xxx.47)

    운동 신경 있는 20대 젊은 남자가 아닌 이상은 10시간 가지고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장롱 면허 15년된 40대인데 30시간 받았어요.
    보통 자기 나이 대로 받는다고는 하는데 40시간 받기는 금액이 부담 되서 30시간 받았는데, 잘하지는 못해도 동네나 한가한 곳은 그래도 웬만큼 갑니다.

  • 13. 전,...
    '17.4.3 5:49 PM (211.222.xxx.140) - 삭제된댓글

    30대초에 10시간 받고 운전 시작 했어요.

  • 14. 20시간
    '17.4.3 5:50 PM (220.89.xxx.182)

    30대에 20시간 받았어요. 초보 때는 고속도로 외곽도로 강남진출까지 했는데 지금은 동네만 다닙니다. 눈 비 많이 오면 집에 있고 야간 운전도 급한 일 아니면 못해요. 겁이 많은 성격은 운전 오래 해도 점점 운전이 쉬운 일은 아니네요.

  • 15. 전...
    '17.4.3 5:50 PM (211.222.xxx.140)

    30대초에 10시간 받고 운전 시작 했어요.
    면허딴지 3년만에 운전 시작했구요..

  • 16. ....
    '17.4.3 5:53 PM (203.255.xxx.49)

    저 장롱면허 15년
    사십대 중반에 연수 40시간정도 받고 운전 시작한지 일년 됐어요
    그래도 자잘한 사고 많이 냈어요 ㅠ
    원래 운동신경도 둔한 편이라
    남들보다 잘 안늘고 아직도 운전이 무섭고 부담스럽긴 한데
    야간운전도 하고 시내 복잡한 데도 다 다니기는 합니다

  • 17. .....
    '17.4.3 5:56 PM (218.236.xxx.244)

    장롱면허 거의 20년만에 40대초 운전 시작했는데요....연수는 따로 안 받았어요.
    그냥 죽자고 사람 없는 도로 찾아서 도는 수 밖에 없어요. 내 오른쪽 무릎이 센터인건 아시죠??
    좁은길 적응하는데는 3-4년은 걸립니다. 그건 연수가 문제가 아니예요. 주차도 마찬가지구요...-.-

    차 없는 도로는 찾는게 관건이겠네요. 그리고 초반에 주차는 행인들 도움도 많이 받고 그랬어요.
    저도 지나가다가 누가 어설프게 주차하고 있으면 열심히 뒤 봐줍니다...^^;;;;

    차 없는길 돌기(운전대 감 잡기) -> 넓은 자동차전용 도로 나가기(이건 주말에 남편 태우고) ->
    자동차전용 도로에서 흐름타는 감각 익히기(이 과정이 몇달 걸립니다) -> 좁은길 적응하기
    (역시 이게 제일 오래 걸려요.) 좁은길에서는 창문 열고 살살 다녔어요. 무조건 내눈으로 보는게 중요.

    윗님 말마따나 그냥 꾸준히 매일매일 하세요. 천천히 하다보면 조금씩 덜 무서워집니다.
    지금 5-6년 됐는데요, 주차하다 긁어먹는거 말고는 큰사고는 한번도 안냈어요.
    무조건 집중해서 조심조심 다니고, 골목 교차로에서 양보받으면 인사 열심히 하고 나도 양보하고
    그러고 다닙니다. 원래 성질이 급해서 내차가 빠져야 할때는 후다닥 빠지구요.

  • 18. ......
    '17.4.3 5:59 PM (218.236.xxx.244)

    참 그리고 초반에는 남편이 중고소형차 닥치고 하나 사와서 끌고 다녔는데 이게 꽤 도움이 됐던것 같아요.
    긁어먹어도 덜 속상하고 보험료 싸고 부담없구요. 지금은 중형차 잘 끌고 다닙니다.

  • 19. ....
    '17.4.3 6:16 PM (117.111.xxx.12) - 삭제된댓글

    50시간 받으시구요. 차는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차로 시작하시는게 좋아요. 초보가 큰 차 타면 운전이 너무 버겁고 너무 작은 경차로 시작하면 금방 익힐 순 있는데 그 차밖엔 못몰아요. 큰 차로 옮겨가면 사고내기 쉽구요.

  • 20. ....
    '17.4.3 6:46 PM (203.255.xxx.49)

    돈아깝다 생각말고 연수 오래 받으세요. 어차피 접촉사고라도 한번 나면 연수비 이상 깨져요.

  • 21. ..
    '17.4.3 7:01 PM (222.110.xxx.7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운전하는 차 탈때마다 창밖 보지 마시고 남편이 운전하는걸 유심히 보세요. 깜박이는 언제 키는지, 어떻게 차선을 바꾸는지 등등요.
    그리고 앞에 보면서 가더라도 엑셀 밟는지 브레이크 밟는지 잘 보면서 흐름을 타는걸 알게 되면 님이 운전할때 훨씬 쉬워요

  • 22. ....
    '17.4.3 8:26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남일같지가 않아서...

    차폭은 아래 링크에 나와있는 대로 차 안에 스티커 붙여두시면 정말 편해요. 골목주행도, 도로 중앙에 맞춰서 달릴 때도 많이 수월해져요.
    http://cafe.naver.com/easytodrive/128

    또 다른 방법은 차 앞에 안전폴대를 달아놓는 거예요. 포털에서 안전폴대 검색해 보세요.

  • 23. 주희맘
    '17.4.4 9:35 PM (123.254.xxx.14)

    운전연수를 얼마큼 받아야 하느 연수시간이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강사를 만나는것이 연수시간보다 우선이랍니다

    그 이유는 공식을 제시해주지못하는 강사들에게 60시간 연수해도 혼자운전 못하는분들 또한 있답니다

    여기 가셔서 무료로 방송되는 팟케스트 들으시고
    중요한 공식은 메모지에 꼼꼼히 적어놓고 제시되는 그대로만 해보십시오

    없는 감각 몇십시간 연수한다고 생기는 것 절대 아니며
    몇년을 운전해야 알게된다는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


    http://www.podbbang.com/ch/685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826 도시락메뉴 추천부탁드려요. 15 무난하게 살.. 2017/04/03 2,019
668825 욕실 우리가벽 뭘로 청소하세요? 5 ... 2017/04/03 1,676
668824 잘 사는 형제가 다른 형제들 안도와 주면 대역죄인되네요 9 ... 2017/04/03 4,097
668823 혹시 지방에서 옷가게 하시는분 계신가요? 8 .. 2017/04/03 1,899
668822 한글 받침 사용? 3 질문 2017/04/03 327
668821 박지원·김종인 어제 회동...이야기가 잘 됐다네요. 28 ........ 2017/04/03 1,475
668820 앞으로 중국산은 안살거라는 - 글의 댓글 중 2 국산 좋아 2017/04/03 507
668819 일산 (조각)케익 추천해주세요! 4 ... 2017/04/03 820
668818 이명박 전 대통령, 홍준표에 "보수가 어려우니 힘 합쳐.. 15 떨고있냐? 2017/04/03 1,452
668817 일베들 디씨로 다시 갔나봐요? 8 디씨 2017/04/03 820
668816 ‘문재인 비방’ 신연희 강남구청장 금명 소환 19 벌받아라 2017/04/03 1,139
668815 참여정부때 안철수 폭탄발언 동영상 8 산여행 2017/04/03 586
668814 안희정은 저 이상한 말투 안 고치나요?? 14 .... 2017/04/03 3,570
668813 일본, 2021년부터 중학교 과정에 총검술 넣는다 5 군국주의부활.. 2017/04/03 579
668812 갱년기 4 52.. 2017/04/03 1,735
668811 노트북 용량이 차서 문의드려요 7 .. 2017/04/03 650
668810 수감번호 503번, 박근혜의 기상송…'법은 어렵지 않아요' 1 ㅎㅎ 2017/04/03 1,604
668809 오사카 교토 교통편 아시는분~~ 15 2017/04/03 1,648
668808 박지원 때매 43 저 같은 사.. 2017/04/03 1,725
668807 이 시 좀 감삼해주세요 ㅠㅠ 2017/04/03 315
668806 학원에서 이런일 발생하면 어떻게 하나요? 3 자리싸움 2017/04/03 1,321
668805 검찰 '우병우 내일 소환 통보'..금주 중 두번째 출석조사 3 제대로해라 2017/04/03 463
668804 캣츠아이형 선글 아무한테나 안어울리나요? ... 2017/04/03 298
668803 고층일수록 미세먼지 잘보이죠? 4 ... 2017/04/03 1,520
668802 아이가 달력이 어떻게 정해졌냐를 물어보는데... 1 .... 2017/04/03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