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참 힘드네요

힘듬 조회수 : 4,124
작성일 : 2017-04-03 14:51:20
패키지로 다니는 건 취향에 안맞아서 
해외여행은 늘 자유로 갔는데요(몇번 가보지도 않았지만)

결혼하고 나니 참 해외여행가려해도 힘드네요
항공호텔 및 일정을 제가 짜야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남편이 해주면 좋겠지만 남편도 자유여행짜는건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몰라요 ㅠㅠ
그나마 전 미친듯이 검색하면서 하긴 하는데

항공권 정하고
호텔마다 검색해보고 평점 읽어보고 선택하는 것과
렌트카 알아보는 것
그 나라 어디어디 가봐야 하는지 
준비물 챙기고 등등
일정 짜는게 정말 너무 너무 귀찮고 힘드네요

어디 바람은 쐬러 가고 싶은데 
알아보는 자체가 너무 고역이네요
거기다 아끼고 아껴야 하니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을 눈에 불을 켜고 찾아내야 하는 것도 
하다보면 갑자기 짜증이 올라와요

이런 사람은 해외여행갈 자격도 없고
그냥 국내여행이나 해야겠죠?
IP : 222.106.xxx.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7.4.3 2:5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국내여행도 마찬가지예요.
    골머리 아프게 계획을 짤수록 만족도가 높아지거든요.
    저도 이제 만사 귀찮아서 걍 패키지 가려고요.

  • 2. ..
    '17.4.3 2:56 PM (220.76.xxx.103) - 삭제된댓글

    그래도 비용땜에 전 제가 직접 예약해요..여행 일정은 여행사 패키지 컨닝 하고요.. 카페 개설되어 있는 여행지는 카페 프로모션도 이용하고 암튼 여행비가 패키지보다 비행기 시간 호텔 식사 조건 더 좋게 예약해도 100은 절약되더라구요 제 인건비겠지만..

  • 3. ㅇㅇ
    '17.4.3 2:59 PM (39.115.xxx.179) - 삭제된댓글

    어느 지역 가는지 여기랑 카페 블로그 좀 찾아봐도 정보 많고요
    준비하는건 좀 힘들지만 다녀와서 기억도 많이 남던데요
    패키지 다니면 쇼핑센터 끌려다니고 옵션 있어서 싫었어요

  • 4. 전문가
    '17.4.3 3:00 PM (109.205.xxx.1)

    전체 일정을 먼저 정한 후, 비행기표, 호텔 알아보고, 어디어디 방문할 지 정하고,,,,
    전 이 과정이 더 재미있고 신나는데요...

    실제 출발 후에는 '집나가면 개고생'을 실감해요...

    저 같은 경우, 준비 할 때, PowerPoint를 만들어서, 비행기 일정도 시간대비 가격 등 몇 가지 안을 만들고, 호텔은 booking.com에서 지도로 표시되는 호첼 위치 가격으로 몇 가지 안을 만들고, 방문계획도, 예를 들면 로마 전체 지도를 한페이지에, 다음은 구역별로 확대지도를 만든 후, 방문 할 곳을 설명과 함께, Copy and paste,,,,

    마지막으로 가족과 협의해서 최종안 확정... 그 다음 출발 = 개고생...

    해외여행 무지많이한 1인..

  • 5. ...
    '17.4.3 3:0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럴 경우를 위해 여행사가 있는 겁니다.
    비용 좀 들여서 편하게 자유여행하세요.

  • 6. 그 재미
    '17.4.3 3:12 PM (221.142.xxx.11) - 삭제된댓글

    전체 일정을 먼저 정한 후, 비행기표, 호텔 알아보고, 어디어디 방문할 지 정하고,,,,
    전 이 과정이 더 재미있고 신나는데요... 22222222

    실제 출발 후에는 '집나가면 개고생'을 실감해요...22222222

  • 7. moutain
    '17.4.3 3:22 PM (211.251.xxx.97)

    저도 패키지 여행보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는데, 그 준비과정 자체가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물론 시간이 촉박하거나 하면 여행사 통해서 하는게 편하죠. 특히 호텔과 항공만이라도요.

    하나에서 열까지 다 스스로 준비하는게 힘드시면 에어텔 여행사 통해서 하시고, 여행일정은 인터넷 카페

    참고하셔서 짜시면 되고요.

    근데, 여행다녀오고나서 만족도나 기억에 많이 남는것은 자유여행같아요.

  • 8. 저두요
    '17.4.3 3:53 PM (116.37.xxx.193)

    패키지는 너무 안맞아서 자유여행하는데 준비하다보면 피곤해져서 걍 패키지나갈껄하지만 . . .그래도 비슷한가격 패키지보다는 나은숙소, 여유로운 일정으로 갔다오니 다시 그귀찮은 일을 반복하게되네요. 너무 완벽하게 계획하셔서 더 피곤하신건아닌지...이동과 숙박은 완벽한게 맞지만 나머진 조금 느슨히 하셔도 될꺼같아요.

  • 9.
    '17.4.3 4:44 PM (124.49.xxx.61)

    요즘은구글맵있어서 외국도 정말동네버스번호까지 다나와요..예전처럼 북으로만들고 들고다닐필요도없죠.유심칩만잇으면...

  • 10. ...
    '17.4.3 4:46 PM (114.204.xxx.212)

    빡빡하게 안다니고 한두도시에서 지내다 옵니다
    패키지도 가고요

  • 11. ...
    '17.4.3 5:05 PM (125.178.xxx.117)

    패키지 일정 참고하시고 여유있게 짜보세요~

  • 12. 재미반이죠.^^
    '17.4.3 5:28 PM (112.153.xxx.100)

    너무 최저에 스트레스받지 마시고..저는 항공권. 호텔. 필요에 따라 고속열차만 일찍 예약해요. 처음 가본곳은 늘 시행착오죠. 두번째 간곳은 조금씩 복습하면서 반경을 넓히구요. 일단 항공권은 직항. 호텔은 도심에 위치등 고려해서 요렇게만 먼저 결정하는편이에요. 여행가도 더 좋은 호텔이 있음 이름 정도 알아오구요. ^^;;
    나머지는 꽉 차여진 일정으로 가지는 않아요. 너무 이것 저것 보면 더 힘들더라구요. 선택투어 할거면..현지 여행사 신청해놓는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렌트카도 예약해도 그 차가 100퍼센트 보장되는건 아니니까요. 요금은 비슷하고, 실상 선택 보험료에 따라 차이가 나더라구요.

  • 13.
    '17.4.3 5:29 PM (211.109.xxx.170)

    전 그렇게 계획하고 짜고 하나씩 모양새를 갖추는 과정이 두근거리고 즐거워서 여행가는 편이에요. 실제 여행은 계획하며 상상했던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고요. 비결은 저 윗분 충고처럼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 않는 겁니다. 더 나은 선택이 있어도 나로서는 이것이 최선이다 하는 마음으로 결정하세요. 일단 결정하면 되돌아보지 마시고 선택한 것에 최대한 만족하시고요.

  • 14. ^^
    '17.4.3 6:02 PM (175.223.xxx.189)

    패키지는 싫고 극게을러 여행 못하는 1인 입니다.

  • 15. rudrleh
    '17.4.3 8:57 PM (117.111.xxx.5)

    저는 비행기 숙소 가고싶은 도시 해보고 싶은 것 이렇게만 정하고 그 나라가서 발닿는 대로 기분대로 다녀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247 서울대, 안철수 부부 임용시 인사위원회보다 먼저 언플 17 재조산하 2017/04/08 975
671246 문재인과 안철수, 누구의 머리가 더 나쁠까? 14 문안인사 2017/04/08 556
671245 촛불의 민심을 폄하하는 안철수 13 ** 2017/04/08 535
671244 내가 대통령이라면? 국민 누구나.. 2017/04/08 233
671243 안빠도 적당히 하세요!!! 16 ... 2017/04/08 583
671242 안철수 후보수락 연설문 표절의혹 2 표절까지 .. 2017/04/08 285
671241 문재인 Today. 4. 8. 7 오늘은 강원.. 2017/04/08 438
671240 문빠들! 적당히 하세요!! 27 네거티브 안.. 2017/04/08 707
671239 풀바셋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에 얼마나 하나요? 11 커피 2017/04/08 3,552
671238 가만히 생각하니 안철수지지율은 문지지자들이 올린것 22 ㅈㅈㅈㅈ 2017/04/08 766
671237 안철수와 박정희 연관성 제대로 알아봐야 하는 거 아니에요? 2 2017/04/08 351
671236 판세 예측해 드립니다 31 ㄹㄹ 2017/04/08 1,828
671235 안철수 비리대마왕 거짓말 대마왕이네 15 .... 2017/04/08 1,247
671234 부산평통사, 주피터 장비 부산 반입 즉각 공개 촉구 후쿠시마의 .. 2017/04/08 293
671233 부동산 폭락한다 할때 샀는데 2억 올랐네요 7 .... 2017/04/08 4,958
671232 안철수씨는 한글부터 공부하라고 하세요. 36 ... 2017/04/08 1,309
671231 안철수는 영부인 자리도 너무 훌륭합니다 60 객관적으로 2017/04/08 2,513
671230 "단체로 소녀상에 사정하자" '시간을 달리는 .. 5 후쿠시마의 .. 2017/04/08 852
671229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 되나 보네요 46 선거일까지3.. 2017/04/08 3,524
671228 [문재인 캠프 공식] 문후보 아들 특혜채용 의혹 팩트체크 QnA.. 5 midnig.. 2017/04/08 654
671227 여자가 남자보다 치매에 잘 걸리는 이유가 뭔가요? 10 치매 2017/04/08 3,657
671226 이정현은 근황이 보이는데 김한길은 요즘 뭐하나요? 1 ㅌㅌ 2017/04/08 1,029
671225 [단독]안철수 사진 속 인물 "과거 조폭 했던 건 맞다.. 1 jtbc 2017/04/08 746
671224 문재인 후보 군시절 일화.txt 11 ... 2017/04/08 1,082
671223 잦은 폭식 끝에 굶는 다이어트 이제 그만 두기로 했어요 4 ... 2017/04/08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