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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갔다가 또 그놈의 "불쌍하다" 소리 들었네요

짜증나 조회수 : 14,136
작성일 : 2017-04-03 14:46:07
이제 표정 관리도 안 되어서 그냥
싫은티를 줄줄이 내게 되어요

무슨 얘길 하다가 시어머니께서 "그럼 불쌍하지 불쌍해. 아빠 총맞아 죽어 엄마도 죽어...안 불쌍해?"

그랬더니 9살 아이가 "할머니 박사모다!" 소리쳤더니

그때부터 아버님 어머님의 일장 연설, 요새 젊은 부모들이 아이들한테

헛소리를 강제 주입시켜 그러네 어쩌네 블라블라블라...

본인들은 정말 가진 거 없는 겨우 사는 서민층인데도

무슨 기득권층이라도 된냥 늘 새누리 1번 찍는 걸 당연시 하고, 정말 수준 차이 나서

같이 한 집에 있기도 싫으네요. 이러다가 슬슬 얼굴 안 보고 살지도 모르겠어요 ~ 

IP : 118.223.xxx.15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답이 없죠?
    '17.4.3 2:50 PM (124.111.xxx.221)

    집안 노인들과 정치로 싸우는거 넘 피곤해요.
    걍 박가가 그리 불쌍하면
    영치금이라도 넣어주라 하세요.ㅠㅠ

  • 2. 그러게요
    '17.4.3 2:50 PM (180.81.xxx.118) - 삭제된댓글

    저두 울 시어머니가 시집도 못가보고 불쌍하다고...ㅠㅠ

    그렇게 말하시는 시어머니가 더 불쌍하더구만요

  • 3. 세월호 얘기를 하지 그러셨어요
    '17.4.3 2:51 PM (122.128.xxx.197)

    부모는 산에 묻고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데, 아직 어른도 안된 아이를 그렇게 보낸 부모 심정이 오죽하겠냐고...
    아이의 시신를 봤더니 밖으로 빠져 나오려고 얼마나 문을 잡아당겼는지 손톱이 시커멓게 멍이 들어있더라고...

  • 4. 저는 앞에서 엄마가
    '17.4.3 2:51 PM (58.238.xxx.136) - 삭제된댓글

    불쌍하니 마니 그러길래 소리를 빽 질렀더니 그 다음 부터는 안 그러시더라고요.

  • 5. ...
    '17.4.3 2:56 PM (210.121.xxx.87) - 삭제된댓글

    시댁,친정 부모님 한테 이렇게 말합니다. 손주,손녀들이 더 불쌍하다고 박ㄱㅎ가 삥친 돈 손주,손녀 세대 애들이 다 메꿔야 한다고... 나라빛 자식들이 메꿔야 한다고... 돈 얘기, 경제 얘기 ...좔좔 했습니다 솔직이 어렵다고 말씀 드렷습니다. 불쌍한건 우리라고...

  • 6. ㅇㅇ
    '17.4.3 3:00 PM (49.142.xxx.181)

    골수 박사모 우리엄마도 바뀌었는데 진짜 답없네요.. 아휴 우리엄마 골수박사모 박그네빠였는데
    이제 제대로 정신 좀 차리셨구만.. 어째 그 시부모는 아직도 그모양 그꼴이랍니까;;

  • 7. 정답
    '17.4.3 3:01 PM (124.53.xxx.131)

    돈 얘기,경제 얘기와
    두둑들 때문에 애먼 서민 삶만 힘들어 진다는 얘기도
    조곤조군 해드리고 앞으로 손주들이 살 세상에 대해서도
    말해 드려야 해요.

  • 8. ㅇㅇ
    '17.4.3 3:03 PM (39.115.xxx.179) - 삭제된댓글

    꼬박꼬박 세금낸걸로 나라꼴이 이모양인데
    신문 뉴스도 안보시나요?
    누구는 뼈빠지게 공부해서 겨우 학교가는걸
    누구는 학교 안다녀도 학점 나오고
    뒷돈받고 끼리끼리 다해먹고
    사람죽어도 눈하나 꿈쩍 안하고
    욕 안나오게 생겼냐구요.

  • 9. 우리집에도
    '17.4.3 3:03 PM (211.114.xxx.15)

    50대 큰언니랑 형부가 박사모라 놀랐어요
    통화하다가 그냥 끊었어요 더 말할 필요가 없어서
    언니 영향인지 친정엄마 박 이 불쌍하다네요
    애도 없고 독재자 애비 에미 둘다 죽고 혼자서 그러다가 최순실 꾐에 어쩌구 ~~~~
    아 듣기 싫어 정말 어쩜 저런 사고는 변함이 없고 오히려 젊다면 젊은 언니 형부도 저러는지
    80년대 전두환 노태우가 한짓들 겪고 큰형부는 그당시에 대학 졸업한사람인데도 박정희 때 나보다는 박정희의 행동을 알텐데도
    박사모 노릇을 한다니 참 대화 하기 싫더라고요
    식당서 주인 할머니도 닭갈비 섞어주며 박 씨 불쌍 하다는데 참나 뭐가 불 쌍한건지 .....

  • 10. ..
    '17.4.3 3:03 PM (211.207.xxx.147) - 삭제된댓글

    할머니 할아버지는 그냥 그려러니 하는데요..
    옆에 오십대 언니가 박사모 집회 반만 찍어 티비에 내보낸다더라.
    박근ㅎ 편드는거 보고 있으려니 참 힘드네요

    생활도 거의 빈곤수준 같던데.,,
    사고방식은 70대 보다도 못하네요..

    하두 헛소리 해대더니 자기도 뻘줌해졌는지
    젊은사람과는 못 어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계신곳으로
    가더군요...

    주위에 많아요..나이와 상관없이 앞뒤 꽉꽉 막힌사람...

  • 11. 아직도
    '17.4.3 3:04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그네 나이가 환갑이 넘었는데 아직도 부모 죽어서 불쌍하다니.
    항상 느끼지만 어이가 없어요.
    같이 늙어가는 처지란걸 모르나봐요.

  • 12. 그니까요.
    '17.4.3 3:07 PM (124.111.xxx.221)

    할머니 박사모들은 그러려니 하는데
    아줌마 박사모는 좀 많이 무식해보여요.
    돈때문에 그러나 싶어 좀 없어보이기도 하구요.

  • 13. ....
    '17.4.3 3:12 PM (118.223.xxx.155)

    고상한 척 교양있는 척 하시는데 정말 못 봐주겠어요. 애들이 자꾸 박근혜 얘기를 재밌어 하면서 박근혜가 뭘 잘못했냐고 물어서 대충 설명해주고 주제 바꿀려고 그러는데 옆에서 "아니. 아직 확실히 잘못한 건지 증거가 없어서 몰라" 이따위 소리나 ㅠㅠ

  • 14. ㅎㅎㅎㅎㅎㅎㅎㅎ
    '17.4.3 3:20 PM (110.10.xxx.30)

    시부모님이 더 불쌍하지 않나요?

  • 15. 헉 웬 노예근성
    '17.4.3 3:20 PM (59.17.xxx.48)

    서민들이 불쌍하지 그네가 왜 불쌍해요 ㅠㅠ

  • 16. 면박 주지 마시고
    '17.4.3 3:22 PM (122.36.xxx.160)

    조목조목 설명해드리세요‥ 가족이잖아요
    밖에 나가셔서 헛소리하셔서 남에게 무시 당하시면
    가슴아프니 말씀 드리는거라고 하고~
    박ㄱㄴ가 나라를위한다고 한 정책들이
    모두 당신 자식들에게 얼마나 위해가 되는건지
    아시면 생각이 달라지시겠죠
    부모님들의 표를 무시하면 안돼요

  • 17. ...
    '17.4.3 3:30 PM (118.223.xxx.155)

    저는 조곤조곤 설명드리기 힘들더라구요, 막 열 올라서. 시동생이 인내심이 대단한지 웃으면서 조곤조곤 말 하는데도 그냥 입력이 안 되나봐요 "우린 골치 아파서 이제 뉴스도 안 본다. 중앙일보도 너무 편파적이라 끊었어" 모 이러시니 그냥 저 두 분은 포기할래요. 제 진심도 "박근혜보다 어머님이 더 불쌍해요" 가 맞습니다.

  • 18. ..
    '17.4.3 3:46 PM (118.38.xxx.143)

    세월호 얘기안통해요
    놀러갔다 죽어놓고 누가 거길 가랬냐. 부모는 안됐다만 자식갖고 너무 질기다. 애들이 죽은건 그냥 운명 같다등등
    평범하고 나이도 젊은 사람들이 그런 소리 해대는데 노인들은 더 해요 말을 말죠 차라리

  • 19. ...
    '17.4.3 3:54 PM (118.38.xxx.29) - 삭제된댓글

    세월호 얘기안통해요
    놀러갔다 죽어놓고 누가 거길 가랬냐.
    부모는 안됐다만 자식갖고 너무 질기다.
    애들이 죽은건 그냥 운명 같다등등
    평범하고 나이도 젊은 사람들이 그런 소리 해대는데
    노인들은 더 해요 말을 말죠 차라리

    --------------------------------

  • 20. ...
    '17.4.3 3:56 PM (118.38.xxx.29)

    세월호 얘기를 하지 그러셨어요 '17.4.3 2:51 PM (122.128.xxx.197)
    부모는 산에 묻고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데,
    아직 어른도 안된 아이를 그렇게 보낸 부모 심정이 오죽하겠냐고...
    아이의 시신를 봤더니 밖으로 빠져 나오려고
    얼마나 문을 잡아당겼는지
    손톱이 시커멓게 멍이 들어있더라고...

    ------------------------------------

    세월호 얘기안통해요
    놀러갔다 죽어놓고 누가 거길 가랬냐.
    부모는 안됐다만 자식갖고 너무 질기다.
    애들이 죽은건 그냥 운명 같다등등
    평범하고 나이도 젊은 사람들이 그런 소리 해대는데
    노인들은 더 해요 말을 말죠 차라리

    --------------------------------

  • 21. 아울렛
    '17.4.3 5:11 PM (59.15.xxx.50)

    우리아파트 목욕탕에서 청소하는 70세된 아줌마가 박근혜 구속 되엇다고 딱하다고 나보고 그런소리 하길래
    내가한소리는 박근혜보다 나는자기가 더딱하다고하니 아무말 못하데요 어디가서 그런소리 하지말라고
    사람들이 욕한다고 촛불집회 나간 사람은 뭐냐고 추운데 벌벌떨면서 촛불든 사람들 화난다고

  • 22. 전략
    '17.4.3 5:17 PM (175.223.xxx.28)

    이렇게 해보세요
    박근혜 불쌍하다 그러시면 인간적으로 불쌍하다고 맞장구 쳐주시고 어머니는 그런 여자 불쌍하다고 며느리로 맞아주시겠냐고 해보세요
    아들이 뼈빠지게 벌어온 돈받으면서 밥도 빨래도 안하고 방문걸어잠그고 주사아줌마 ㅁㅏ사지 아줌마 외간남자들만 끌어들이고 지들끼리 속닥속닥하고
    집안을 풍지박산만들어도 예쁘다 하시겠냐고!!!!

    세월호가 박그네 일으킨 사고냐고 난리치시면
    그건 따져볼일이고 물에 빠진 사람 구하지않고 방해했고 그시간에도 방문 걸어잠그고 있었다고...
    당신 손주가 밖에서 물에빠졌는데 방문잠그고 나와보지도 않는 며느리 예뻐하실지
    대통령은 나라살림하라고 뽑아놨는데 남의 집야자에게 우리통징맡긴 며느리 격이라고 해주세요

  • 23. 저도 부모님과 싸워요ㅠㅠ
    '17.4.4 1:53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하루아침에 이쁜 내새끼 잃고 3년넘도록 시신도 못찾은 세월호 부모님이 더 불쌍해요?
    저 천하의 나쁜년이 더 불쌍해요?
    그러면 세월호 엄마도 불쌍하고 닭도 불쌍하다심

    정말 자기도 모르게 에휴 불쌍해~ 에휴 불쌍해~ 하면서 뉴스보고 계심.
    어쩔수없는 부분인가봐요.
    아무리 논리로 설득을 해도 도돌이표에요. 다음날 다시 제자리

    저야 그 닭이 어머니 잃는것도 못보고 아버지 잃는것도 못봤으니
    그게 뭐? 하는데
    부모님은 한참 젊은때에 심지어 어머니죽는건 TV로 생생하게 다 봐서 그런가
    부모님 가슴에는 저 못된 늙은 닭이
    불쌍하게 부모잃은 아이로 새겨져 있어서
    그리고 그렇게 느껴온 세월이 수십년이니 이제와서 자식들이 몇마디 한다고 해도 안지워지는 거죠.

    아예 설득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말씀드리면 알아듣는듯 그렇지 그렇지 하시는데도
    다음날이면 역시 또 닭이 불쌍하다고 제자리 반복입니다 ㅠㅠ

    엄마가 아이 앞에 앉혀놓고 ㄱㄴㄷㄹ
    매일 매일 처음부터 가르치고
    다음날 다 까먹으면 또 가르치듯이 그렇게 하고 있어요.

  • 24. 어쩔수없어요
    '17.4.4 2:01 AM (115.93.xxx.58)

    육영수 여사 총탄에 쓰러지고
    몇년후 박정희 전대통령까지....
    그걸 생생하게 젊을때 보셨던 부모님은
    거의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불쌍하게 부모잃은 아이 로 머리속에 가슴속에 느끼고 있었어요.

    그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느낀 감정이나 생각이
    자식들이 몇마디 한다고 바꿀수가 없는거에요.
    포기하지 말고 지치지말고 매일 매일 잘 설득해야해요.

    저는 심지어 우리 엄마가 나 가나다라 1,2,3,4 가르쳐주실때
    돌대가리처럼 못알아들으면 포기했을까? 안했겠지...
    그 생각하면서 좋게 좋게 설득합니다.

    다음날 다시 도돌이표
    오늘 밤엔 닭년이 정말 나쁘고 잘못했다는데 백퍼센트 제 말에 동의하셨다가도
    다음날 아침 뉴스 보면서 불쌍하다 눈물짓고 계신게 반복이지만
    그래도 설득자체가 안되거나 정말 아예 말이 안통하는게 아니더라구요.

    너무나 길고 긴 세월 오랫동안
    불쌍하다고 생각해온걸 하루아침에 바꿔지지가 않는거죠.

  • 25. 안 보고
    '17.4.4 2:03 AM (122.40.xxx.31)

    살 수 없는 관계이니 껄끄러운 얘기는 아예 안하고 사네요.

  • 26. ..
    '17.4.4 2:11 A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시집 간 애들보다 더 해볼건 다 해봤다 그러죠

  • 27. ..
    '17.4.4 2:12 AM (1.238.xxx.165)

    시집 못 가 불쌍하다하면 뒤로 호박씨 까고 시집 간 애들보다 더 해볼건 다 해봤다 그러죠

  • 28. 아이구~
    '17.4.4 5:32 AM (39.7.xxx.232) - 삭제된댓글

    그 엄마 죽인 게 누구며
    그 아빠가 죽으며 남긴 돈이 막대하단 얘기 해주시죠.

  • 29. 반성이나 하면
    '17.4.4 5:40 AM (172.58.xxx.67)

    불쌍하겠는데 아직도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여자에게
    뭔동정요?

  • 30. 폴리
    '17.4.4 5:59 AM (211.246.xxx.15)

    참 프레임 잘 잡아요 그쵸
    불쌍하긴 개뿔....
    진짜 이해안되는게 우리 애들세대도 빤하지만
    지금 사는 것도 사실 빡빡하고 힘이 들잖아요
    아들 힘들까봐 노심초사하시면서 정작 그아들세대가
    살기에 힘든 정책들만 펴고 아들에게 거둔세금을
    최순실 일당을 세워 다 먹고 호의호식하며 살다가
    구속된건데 누가 더 불쌍하다는건지...
    어제 남편이랑 이야기하시다가 문재인 빨갱이란
    소리 하셨다고 남편 씁쓸하게 말하네요 ㅡㅡ;;;

  • 31. 몇가지
    '17.4.4 7:42 AM (1.241.xxx.1) - 삭제된댓글

    육씨와 박씨가 싸울땐 재터리가 날라다닐정도의 육박전이었고, 육씨 죽인것도 박씨일지 모른다는 말 있잖아요.
    경제발전, 먹고살게 된것도 실은 우리나라 공산국가 되지않게 선진국들 계획대로 만든거고,
    박씨 사후 많은돈 딸년에게 건너갔고,
    방송국 3개 있던시절은 지금 북한과 다를바 없다.
    그딸년 커터칼사건도 최년 자작극일테고요.
    그당시 경호책임자 아무도 안잘렸다면서요.

  • 32. ..
    '17.4.4 8:57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예비 며느리 인사왔는데 부모가 총맞아 죽었다 하면 불쌍하다고 받아줄거냐 물어보세요.
    심지어 내집 며느리로도 꺼려지는 사람이 한나라의 대통령을 하다니요.

  • 33. 그럴땐
    '17.4.4 9:45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조곤조곤 설명 안통해요.
    노인네들 생각 안바뀌니 자기들끼리 있을땐 무슨 소리를 하던가 상관할 바 아니지만
    아이 듣기도 민망하고 갈때마다 그런소리 듣기 싫거든
    '그년이 뭐가 불쌍해요. 제가 더 불쌍하고 우리 애들이 더 불쌍해요!" 무식하게 냅다 한마디 하세요.
    친척중에 저런 소리 하는 인간이 있어서 말같지도 않아서 한마디 하니
    그 담부턴 그런소리 안하던데요.

  • 34. 대구토박이
    '17.4.4 10:37 AM (123.213.xxx.105)

    저야 뭐 주변에 그런 사람 널리고 널렸죠.
    열 내 봐야 소용없고...생각을 바꿀리도 없고...
    전 그냥 상냥하게 얘기해요.
    맞아요. 불쌍하죠. 그런데 불쌍한 사람이 왜 대통령이 되려 했는지...
    불쌍한 나라 만들일 있나... 여러사람 불쌍하게 만들일 있나...
    이러면 암말 못하더라구요.

  • 35. ....
    '17.4.4 10:37 AM (112.149.xxx.183)

    세월호 얘긴 하나마나예요. 울 시모 세월호 뉴스만 나옴 거품 뭄. 그냥 사고를 대통이 뭘 어쩌라고 지랄이냐며..이미 죽은 걸 어쩌라고 왜 자꾸 저 뉴스가 나오냐고..
    아주 이 기회에 확실히 알 게 됐어요. 시집 인간들 무서운 인간들이고 인성이 아주 썩었단 걸. 조심해야겠다 싶고 댁 눈에서 피눈물 날 일 생기고도 그딴 소리 할 수 있을지.. 정말 상종도 하기 싫고 부들부들 떨리는데 참자니 고역이죠. 다 뒤집어 엎고 싶을 때 많네요.

  • 36. 고딩맘
    '17.4.4 10:49 AM (183.96.xxx.241)

    울부모님도 ㅀ는 하도 티비에 많이 나오니까 이제 수긍하시는데 박정희 나쁜 얘기하지 말라고 하시대요 ㅠ

  • 37. 나는나는
    '17.4.4 11:20 A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참..... 오랜세월 세뇌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우리엄마도 몇십년 조선일보만 보신걸 그렇게 자랑스럽게 여겨요.

  • 38. 18
    '17.4.4 11:47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대선때 아줌마? 할줌마? 들 인기투표했잖아요
    불쌍해서~ 같은여자도 대통령 해봐야지~
    대리만족되네 호호호호
    아침부터 저녁까지 생업땜에 일하는 니들보다 안불쌍해~
    누가누굴 불쌍하다 하는건지 웃겨서ㅋㅋㅋㅋㅋ

  • 39. ㅎㅎㅎ
    '17.4.4 11:56 AM (122.40.xxx.201)

    "어머니, 아무리 그래도 우리보다 잘먹고 잘살아요~. 우리 살림살이는 안불쌍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걱정이 연예인 정치인 걱정인거 모르세요?"

  • 40. 알겠어요
    '17.4.4 12:09 P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그시절 그논네들 당신들이 바뀌지 않는이상 생각 어쩔수 없어요. 그렇다고 여기까지 끌고 와서 험담하세요?
    님부모님이나 까세요.

  • 41. ...
    '17.4.4 12:27 P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미국 국기 들은 인간들은 진심 죽여버렸음 ..
    미친것들이란 욕보다 더한 욕도 입속에서 맴돌게 합니다.

  • 42. 정말
    '17.4.4 1:16 PM (210.96.xxx.161)

    50대 언니 촛불집회도 몇번 나가기도 했는데,
    구속된후 그래도 불쌍하다.이러는거예요.
    승질나서 뭐가 불쌍해???

    세월호 애들 죽은거 생각해봐!
    그랬더니 그래,그러긴해 이러는데 어휴 이래서 50,60대들은 박정희에 대한 향수가 깊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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