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의 한마디는 '박지만 부부의 첫 방문'입니다.
오늘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으로 박지만씨 부부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12일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퇴거할 때도, 검찰 수사를 받을 때도 동생들은 나타나지 않았었죠.
하지만 이제 들어가면 바로 구속될 지도 모르게 됐으니 핏줄로서 모른 체 하긴 어려웠을 겁니다.
박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오해를 안 사려고 조카들도 청와대에 안 부른다"고 했을 때 국민들은 놀라고 감동했습니다.
'피보다 진한 물'에 둘러싸여 있는지는 몰랐던 거죠.
만일 박 전 대통령이 가끔씩 조카들도 안아주면서 '고모 대통령' 혹은 '할머니 대통령'으로 늙어갔다면, 지금처럼 팽팽한 얼굴에 열 댓살 이상 젊어 보이지 않아도 국민들은 미소 짓지 않았을까요.
이미 엎질러진 물. 부디 사법적 처벌이 끝나고 나면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이 아니라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 뉴스 현장 > 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오후 2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46416&pDate=2017...
만일 박 전 대통령이 가끔씩 조카들도 안아주면서 '고모 대통령' 혹은 '할머니 대통령'으로 늙어갔다면, 지금처럼 팽팽한
얼굴에 열 댓살 이상 젊어 보이지 않아도 국민들은 미소 짓지 않았을까요.
생각만해도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왜그랬을까..왜 가족끼리 의지하지 않고, 최순실이네에 모든걸 넘겼을까..
참,어리석은 사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