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4.3 11:17 AM
(216.40.xxx.246)
걍 찐하고 달게 커피타서 마시면서 커피 힘으로 해요.
번쩍 정신이 들거든요. 거기다 음악이나 방송 크게 틀고.
아님 술마시면서 하는 사람도 있어요. 키친 드링커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살림이 좋은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할수없이 하는거고 하다보면 또 하게 되고.
2. ...
'17.4.3 11:18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집안일 하기 싫을때는 안해요
3. 차라리
'17.4.3 11:20 AM
(183.109.xxx.87)
저도 대충하거나 안해요
커피 마시면 결국 효과 없고 나중엔 피부랑 몸만 상하고
오전 잠깐이라도 푹 쉬거나 기분전환하거나하고 나면
두시간 할일 30분에 끝낼 힘이 생기기도 해요
4. 와사비
'17.4.3 11:23 AM
(223.62.xxx.57)
정말 하기싫은 날 가끔은 도우미 쓰시는거 어때요?
5. 운동할
'17.4.3 11:24 AM
(183.98.xxx.142)
힘으로 청소부터하시면
6. ㅇㅇ
'17.4.3 11:27 AM
(115.21.xxx.243)
저도 오전에 맥을 못추고 힘들었었는데요
요즘 많이 좋아진게 잠을 아주 따뜻하게 자는 거예요 . 자다가 보면 항상 새벽에 약간 추웠는데
그때 기운을 많이 빼앗기는 것같아서 새벽에 라지에타를 틀고 잤더니 잠을 푹자서 그런지 아침에 피곤함이 거의 없어졌어요.
혹시 몸이 냉한거 아닌가 확인해보세요
7. ...
'17.4.3 11:28 AM
(220.75.xxx.29)
하기 싫을 때는 그냥 티비 보면서 딩가딩가 놀아요. 보다가 광고 시간 나오면 그때 후다다닥 뭔가 합니다. 극단적으로는 다림질 할 때도 있고(와이셔츠 4장까지 다려봤어요 하나 끝나고 다음꺼 하기 전까지^^) 커피만 한잔 뽑아서 다시 앉을 때도 있고요.
대부분 쉬다가 잠깐 일하는 건데 그래도 나쁘지않게 집안은 굴러가요...
8. ㅎㅎ
'17.4.3 11:36 AM
(125.178.xxx.41)
전 일할때 듣는 음악이 있어요.
그것만 틀면 벌떡일어나서 청소하고 집안일 다 해놓는데...
문제는 음악 트는것도 귀찮아서.. ㅎㅎ
9. ........
'17.4.3 11:38 AM
(58.237.xxx.205)
평소 열심히 하다가 어느날 하기싫으면 안합니다.
이틀정도는 안해도 표 안나구요.
근데 슬슬 표 나기 시작하면 그냥 일어나서 움직여요.
한번 늘어지면 끝이 없고, 지저분한 꼴을 못보는 성격이라..
일단 억지로라도 일어나 앞치마 입으면
저절로 일하게 되더라구요.
일 끝내면 속이 후련~~~
10. ㅇㅇㅇ
'17.4.3 11:45 AM
(39.7.xxx.203)
-
삭제된댓글
축축 쳐지는날은 밥을 먼저 먹어요
그럼 초롱초롱해지드라구요
방금 김 구워서 후라이 하나 먹으니 일할맛나네요
11. ,,
'17.4.3 11:45 AM
(115.137.xxx.76)
귀차니즘에 저질체력인데 힘내고싶네요
12. 저도
'17.4.3 11:51 AM
(125.191.xxx.148)
집안일좀 나눳음 좋겟어요
일을 해도 다 여자몫(남편은 자기가많이버니까 쉬어야된데요ㅠ)
아파도 다 여자몫
오늘도 생리주기가 되서
몸이 쳐지는데 아침에 씨름하며 애들 보내놧더니
왜 죽을상이냐고 짜증내는남편 뒤통주좀 쳐주고싶지만ㅠ
비타민챙겨먹고 밖에나와 일보구
맛난 죽사왓어요.
저도 하루는 커피힘으로 일하는데
진짜 이도저도 아닐땐 뭐라도 땡기는거 먹고.
쉬는게 답인듯해요;;
누가머라든
13. 음
'17.4.3 11:54 AM
(1.244.xxx.165)
저도 만성으로 손목도 아프고 피로도 쉽게 쌓이는데 더러운게 싫기도 하지만
집안일은 제 일이니까 합니다.
물론 누가 해주면 참 좋긴 하죠. 그치만 남편은 매일 나가 일하는데 혼자 집에서 늘어져서 최소한의 일도 안해놓고 엉망이면
근무태만이죠. 남편이 별말 하지 않지만 저 혼자 찔려요.
이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몸이 너무 힘들때는 남편한테 얘기하고 병가 ? 씁니다 ㅋㅋ 아프니 며칠만 좀 쉬겠다고요
기본적인 직업의식이 없으시네요. 남편이 피곤하다고 회사 휴직하고 집에서 늘어져 있으면 어떨지 역지사지 해 보세요~^^
14. 체력이 관건
'17.4.3 11:58 AM
(211.177.xxx.125)
제가 딱 원글님 같았어요.
저혈압에 항상 몸 쳐져서 집을 제대로 치울 수가 없었죠. 제가 집을 치우는 것을 싫어해서 그런다고 막연히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체력이 좋아지고부터는 벌떡벌떡 일어나 집안이 저절로 치워져요.
체력이 좋아진 이유는 운동을 꾸준히 해서고요.
그런데 운동은 정말 내 체력에 맞게 해야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운동을 한참 안하다 또 할 때는
빡쎄게 했는데 얼마전부터는 무리하지 않게 2-3일에 한번씩 1시간 정도를 꾸준히 했더니 정말 몸이
많이 좋아졌어요.
15. 0000
'17.4.3 12:07 PM
(119.192.xxx.61)
비타민디 챙겨 먹어세요
팟빵에서 비타미디 라고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16. 드라마
'17.4.3 12:11 PM
(124.243.xxx.12)
저는 드라마 보면서 일해요
드라마 아님 썰전이나 파파이스 등도 같이... 그럼 오전 내내도 일할수 있더라구요
17. ..
'17.4.3 12:59 PM
(211.117.xxx.98)
커피마시기, 노래 틀어놓기, 드라마 틀어놓기, 술 마시기, 뉴스 틀어놓기, 카페에 우리집자랑 코너 보기, 시어머니 방문 소식 듣기, 집에 손님 온다는 소식 듣기..등등 다 돌려가면서 해요..그래도 안깨끗하다는...;; 요새는 남편 출근하고, 애들 등원시켜놓고 설거지 해놓고, 빨래 돌려놓고 운동 수업 들으러 가요. 정해진 시간까지 가야하니 빠릿해지고, 건강도 좋아지니 활력도 생기고 그러네요..
18. gkgk
'17.4.3 2:01 PM
(125.176.xxx.13)
다들 감사해요~~ 팟캐스트 틀어놓고 이제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네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