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연히 만난 인연이 결혼까지 이어진분 있어요
교포랑 인연이 되어 결혼했더라구요.
아예 미국에 계속 살고 있어요.
저렇게되기도 쉽지 않은데..
다른 분들 사연도 궁금하네요.
1. 근데
'17.4.3 9:40 AM (39.7.xxx.115)그렇게 쉽게만나 결혼한 부부들은
이혼도 쉽게함2. . . .
'17.4.3 9:56 AM (211.36.xxx.165)매일 같은 시간에 전철 같은 곳에서 타고 내리며 출퇴근 하던 두 남녀
어느날 내려야하는데 남자가 정신없이 자고 있어서 여자가 망설이다 깨워서 같이 내림
같이 출퇴근하다 결혼3. 인연이란..
'17.4.3 10:08 AM (117.111.xxx.90) - 삭제된댓글저는 기차(지하철아님)옆자리에 앉은 언니가 소개로 결혼했습니다.
그언니는 신랑친구 애인이었고요,
그 두사람은 저희결혼전 헤졌어요(집안반대로)
벌써20년전이네요^^4. 인연이란..
'17.4.3 10:10 AM (117.111.xxx.90)저는 기차(지하철아님)옆자리에 앉은
처음만난 언니 소개로 결혼했습니다.
그언니는 신랑친구 애인이었고요,
그 두사람은 저희 결혼전 헤어졌어요(집안반대로) 벌써20년전이네요^^5. zz00
'17.4.3 10:16 AM (49.164.xxx.133)친구는 유럽여행가서 파리 지하철인가에서 혼자 여행온 남자 만나서 결혼했어요~~
6. 가만보면
'17.4.3 10:23 AM (39.7.xxx.103)참 사람들이 쉽게쉽게 단순하게 사는듯 ...
발정난사람들 같아요
아무나 암.수만나면 불붙어 결혼하는것임?7. 지나가다
'17.4.3 11:11 AM (59.17.xxx.176) - 삭제된댓글윗 댓글 같은 사람 보면 사람들이 단순하게 사는 거 맞죠
댓글이 뇌를 거치지 않고 바로 튀어나오잖아요
아니 뭐 우연히 만나 불륜도 아니고 뜬금없이 발정난 사람들 운운하는거보니 이건 뭔지...8. ...
'17.4.3 11:14 AM (1.231.xxx.48)지인 중에
기차역에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예매한 표를 한 시간 빠른 기차표로 바꿔서 기차를 탔는데
그 기차 옆자리에 어떤 남자분이 앉았대요.
귤 까먹으려고 꺼냈다가 혼자 먹기 미안해서 그 남자분에게 하나 건넸고
남자분이 답례로 다른 간식거리를 나눠주고...그러다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게 되었고...
대화가 잘 통해서 그 뒤에 계속 연락하며 지내다가 결혼한 사람 있어요.
아마 원래 예매했던 시간의 기차를 탔다면 그 만남은 없었겠죠?
사람 사이 인연이라는 게 있긴 있나 봐요.9. 다 우연히 만나는 거 아니에요?
'17.4.3 11:21 AM (112.164.xxx.235) - 삭제된댓글선이나 소개팅처럼 작정하고 그 사람 만나러 가는거 아닌이상?
10. 윗님
'17.4.3 11:23 AM (24.246.xxx.215)선이나 소개팅으로 만나서 결혼하는것도 인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