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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많이 잘못한걸까요?(펑합니다)

슬픈밤 조회수 : 5,797
작성일 : 2017-04-02 22:04:59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IP : 121.167.xxx.6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4.2 10:09 PM (114.204.xxx.4)

    진심을 담아 사과하셨으면 좋겠어요

  • 2. 음..
    '17.4.2 10:10 PM (61.255.xxx.158)

    딸이 기뻐할때 같이 기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부부 모두 왜? 라고 물을게 아니라,
    한명이 왜?라고 물었으면 다른 한명은 그렇게 묻지말고 칭찬을 해줬어야 했고,

    기간도 지났는데, 무료가 됐다면 이상하게 생각할순 있긴한데...

    글만봐서는...아마도....
    이번 한번만으로 딸이 그런건 아닐겁니다. 모든 인생사.인간사가 그렇듯이

    계속 누적돼왔는데, 자소서 건으로 터진거겠지요.

    잘못한걸까요?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까요?

    차라리 어떻게 할까요? 가 맞는 질문 아닐까요.

  • 3. ㅇㅇ
    '17.4.2 10:10 PM (49.142.xxx.181)

    저도 대학3학년 외동딸이 있는데요. 아이 반응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희 아이도 어제까지는 자기 전공이 자기한테 잘맞는다고 신나하더니 오늘 과제하면서는 우울증 걸릴것 같다고 합니다.-_-;
    자식에게 신경쓰는 마음은 알겠으나 부모입장에서 그정도 말도 못하나요. 일상적인 말이고요.
    제가 봐도 이해가 안가네요. 그 사이트가 약간 사기성인것 같기도 하고요.

  • 4. ㅡㅡ
    '17.4.2 10:11 PM (49.196.xxx.116)

    무엇보다 아이가 온라인으로 만나는 사람이 생기면
    반드시 혼자 보내지 마세요

  • 5. ,,,,
    '17.4.2 10:12 PM (221.167.xxx.125)

    저라도 그렇게 햇을거 같긴한데 부모가 대신 확인함 안되는건가요 요새 워낙 세상이 흉흉해서 저도 못 믿겟네요 공짜가어디있습니까

  • 6. ㅡㅡ
    '17.4.2 10:12 PM (49.196.xxx.116)

    자소서 미끼로 만나자고도 할 거 같아서요

  • 7. ,,,
    '17.4.2 10:14 PM (221.167.xxx.125)

    그럴땐 대차게 나가세요 아이눈치보면 더 부모 우습게 봐요

  • 8. ㅇㅇ
    '17.4.2 10:15 PM (49.142.xxx.181)

    아휴..
    누가 봐도 이상한일인데 어떻게 무작정 먼저 기뻐부터 하나요.
    그정도 일로 계속 삐져있으면 그건 아이가 잘못하고 있는거예요.
    고3이면 성인이나 다름없는 나이에요. 무조건 부모가 아이 기분에 맞춰 기뻐부터 해야 한다는것도
    아이러니에요.

  • 9. ..
    '17.4.2 10:17 PM (139.192.xxx.174) - 삭제된댓글

    그게왜삐질일인가요?? 사과할일도아닌것같은데..

  • 10. 슬픈밤
    '17.4.2 10:22 PM (59.9.xxx.53)

    먼저,딸아이가 그말을 했을때 무지 기뻤어요.사실..
    그래서,정말??그랬거든요..
    근데,인터넷소통으로 나쁜일도 많이 일어나서 걱정이 되서 질문을 했는데,
    이렇게 딸아이에게 상처를 줬네여.
    신랑도 20년째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 현실적으로 이해가 않간다는 판단에 그렇게 질문을 했고요.ㅠ.ㅠ
    82님말씀을 들으니,한참 모자란 엄마네요..제가
    무지랭이도 이렇게 무지랭일수 없네요..ㅠ.ㅠ

  • 11. 아니요
    '17.4.2 10:24 PM (211.245.xxx.178)

    저부터도 반응이 그럴거같아요.
    수시 중요성 다들 알테고 자소서 봐주는 건 부르는게 값이고 그렇게 유명한 사람이 모집 기한을 넘겼는데 따로 봐준다구요?
    말도 안되구요.
    우리애도 자소서 그렇게 첨삭 받고 싶다고..유명 학원에서 봐준다고 순회도 해요.
    저는 니가 쓴 자소서 그 사람들이 자기 학원 애들한테 써 먹을짖어떻게 아냐고...그냥 니거 니가 쓰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수시 준비 열심히 한 아이라면, 그리고 그렇게 아이가 걱정하고 있으면 부모님이 따로 믿을만한 업체 선정해서 제대로 돈 쓴다고 생각하고 도와주세요.
    저도 이세상 공짜는 없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 12. 와 부모님이
    '17.4.2 10:25 PM (122.36.xxx.91)

    정말 한없이 착하시네요. ㅠㅠ
    부모로서 당연히 염려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왜 먼저산 어른들 말씀을 들어라고 하겠어요
    아이도 부모님 부담 생각해서 한 건 알겠지만
    부모는 다른 걱정이 생겨 그렇게 반응 할 수 있는겁니다
    너무 아이 반응 하나하나에 신경쓰지마세요
    자소서 봐주는 곳은 다시 한 번 아이랑 잘 알아 볼 필요는 있을거 같습니다.
    저도 그 생각은 같아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거...
    아님 딱 무료만큼 별 의미 없이 봐주거나...

  • 13. ㅓㅣㅣㅣ
    '17.4.2 10:32 PM (37.170.xxx.222)

    아니.의문을 당연히 가질수 있죠 인터넷으로 얼마나 이상한 사람이 많은데 게다가 여자애라면서요 한가지 잘 가르쳐주세요 왜 자소서를 누가 봐줘야만 쓸수 있는거죠??이해가 안가요 외국어로 자소서 쓰는것도 아닌데..자기 힘으로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요즘 추세가 그런지 몰라도..너무 그런데.의지하지않고 혼자 쓸수있게 옆에서 조언을 해주셔야 할듯 하네요

  • 14. ㅇㅇ
    '17.4.2 10:34 PM (210.117.xxx.176)

    세상에 공짜 없스니다.
    작년 입시 치룬 엄마로서 말하는데요,, 지소서 아이 힘으로 서툰듯이 쓴 것이 훨씬 낫습니다.
    엄마나 업체에서 티안나게 윤색하는거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 아들,,생기부랑 자소서 봐준다는 과외샘한테 보여주고 나서 또 다른 아이가 그 내용을 비슷하게 옮긴거 알고
    한바탕 소동도..

  • 15. ...
    '17.4.2 10:36 PM (58.121.xxx.183)

    저라도 의심갑니다.
    자기들에게 필요할 거 같으니, 어떤 형태로 이용하기 위해서 뽑아준거 아닌지..

  • 16. ㅇㅇ
    '17.4.2 10:36 PM (210.117.xxx.176)

    저도 나름 괜찮다는 카페에서 컨설탕 받으려 상담했고, 생기부 몇 부분 참고하려 복사해도 되냐는 말에 딱 잘라 거절했어요.
    정, 아이가 컨설팅을 받고 싶다하면, 직접 만나 보여주고 상다받는 이상으로 공개하지 말라고 하세요.

  • 17. ....
    '17.4.2 10:37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아이가 화난 이유는 집에서 넘치게 지원 못해주는 것 본인도 알고 그래서 혼자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는데.. 자소서 비용도 집에서 대준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부모님 돈 나가는 것 눈치보여서 또 굳이 무료 첨삭 지원해본거 아닌가요.. 그런데 이런 딸아이 고민은 싸그리 무시하고 왜? 그거 사기아니냐? 로 모든걸 일축해 버리시면.. 무슨 사이트인지라도 한번 들여다보시지 그랬어요. 다른 첨삭 업체라도 괜찮은 곳 하나 찾아서 보내주시길..

  • 18. 슬픈밤
    '17.4.2 10:41 PM (59.9.xxx.53)

    제마음 헤아려주시는분들이 계셔서 기분이 마음이....
    딸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해선지 선생님들도 딸아이를 많이 도와주시고
    관심도 많이 가져준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논술이나 자소서를 쓰면, 선생님들이 봐주시고 그랬는데,
    올해는 딸아이 마음에는 그선생님이 그렇게 멀게 느껴질수없다면서,
    하소연을 했어요..
    그래서,한번 찾아뵙고 자문을 구하라고 했었어요.

  • 19. ....
    '17.4.2 10:43 P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왜라고 딸한테 묻지 말고 부모님이 학원에 방문도 하고 상담도 하지
    특히 자식 잘못 키웠다고 아내탓하는 남편이라니
    경제력도 낮고 생활수준도 그런 것 같네요. 딸아이 불쌍

  • 20. 슬픈밤
    '17.4.2 10:49 PM (59.9.xxx.53)

    82님들의 글을 읽으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신랑말대로 네가 쓴글을 어떻게 이용하는줄 알고..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
    한편으론 순간 소름이..
    감사합니다..진심으로..여러분..

  • 21. ...
    '17.4.2 10:49 PM (220.116.xxx.75) - 삭제된댓글

    "어이구 우리딸, 엄마한테 부담 안 주려고 무료 컨설팅 신청했구나. 엄마는 그 맘도 모르고..."

    이렇게 아이 마음은 충분히 알아주시고,

    무료 컨설팅이라는 곳은 저도 살짝 의심이 갑니다.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 가요...



    컨설팅 관련해서는

  • 22. ...
    '17.4.2 10:49 PM (220.116.xxx.75)

    어이구 우리딸, 엄마한테 부담 안 주려고 무료 컨설팅 신청했구나. 엄마는 그 맘도 모르고..."

    이렇게 아이 마음은 충분히 알아주시고,

    무료 컨설팅이라는 곳은 저도 살짝 의심이 갑니다.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 가요...

  • 23. ....
    '17.4.2 10:51 P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왜라고 딸한테 묻지 말고 부모님이 학원에 방문도 하고 상담도 하지
    특히 자식 잘못 키웠다고 아내탓하는 남편이라니
    학력 높고 좋은 직장 다니는 아빠들 자식 앞날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살펴주고 도와주는데 애비라고 도와준 것도 없으면서 기껏 한다는 소리가 자식 교육 잘못 시켰대 헐~
    경제력도 낮고 생활수준도 그런 것 같네요. 딸아이 불쌍
    스토커도 자기 나름으로 사랑하는 겁니다. 마음만으로 되는게 아니라 표현과 행동도 중요하죠.
    자식교육 탓하는 애비는 부모로서 자기한테 아무런 책임도 없다는 뜻이고 곧 자기는 부모도 아니란 뜻이에요.
    애가 어려 소견이 짧으면 도와줘야지 큰 소리를 낸 것도 아니고 반항한 것도 아닌데 그것도 포용 못하고 부모가 참 못났네요.
    애가 너무 잘하니 복에 겨운지도 모르고...쯧쯧

  • 24. ㅇㅇ
    '17.4.2 11:06 PM (223.33.xxx.105)

    원글님 촉이 맞아요
    세상에 공짜 절~~~~~~~대 없습니다

  • 25. ..
    '17.4.2 11:15 PM (95.90.xxx.81)

    둘 다 이해감. 아이는 부모형편 생각해서 무료로 하게 되서, 나름 두 개의 목적, 자소서도 잘 쓰게 되고, 부모님 부담도 덜게 되는 일이 된 것인데, 부모반응이 잘 됐다 고맙다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의심의 왜 라는 반응이니 걍 서운한 거죠.
    부모님입장이었다면 저라도 왜 라는 의문을 갖을 것 같습니다. 세상살다보니, 세상에 공짜는 없더라가 분명하니까요.
    아직은 세상의 그런 면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 입장에선 모든 것을 선의라고 믿고 싶은 거겠죠.
    아이도 부모님도 모두 착한 사람들 같네요. 사과하면 아마 사과할 거예요. 사과할 일이 아닐 지 모르지만, 아이는 상처를 받았고, 상처받은 아이의 행동에 또 상처를 받으셨으니, 서로 마음을 다시 전하는 게 맞을 거예요. 아이 잘 못 키우지 않으셨어요. 근데, 그냥 넘어가지는 마세요.

  • 26. ..
    '17.4.2 11:25 PM (211.203.xxx.83)

    사과할 일 아닌데요..저라도 왜? 그럴거같아요
    세상. 무섭잖아요.

  • 27. 눈사람
    '17.4.2 11:35 P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솔직한 심정 말씀하시구요.
    컨설팅회사가 어떤곳인지 알아보세요.

  • 28. dd
    '17.4.2 11:48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그 유명한 멘토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라 하세요
    큰아이 대학4년때 전공관련학과 사이트에
    자소서 봐 준다고 사기친 남자가 잇엇어요
    학생들은 믿고 자소서 보내줫고
    그 자료를 돈받고 넘기고~
    결국 알려져서 직장도 잘리게 되고~
    실제로 일어나기도 해요
    아무나 믿을건 아니에요

  • 29. 둘다 이해
    '17.4.3 12:02 AM (222.108.xxx.198)

    부모가 틀린건없으나 자녀의 맘은 제대로 알아주시고 검증은 부모로서 함께 할수있었음해요.
    자녀가 틀렸다가아니라..
    세상이 이러이러 하니 함께 알아보고 사례 혹은 검증은 해보자라고.. 그리고나서 신뢰가 안간다면 돈 생각하지 말고 시뢰할수 있는곳에 맡겨보자 하세요.

    너무 착하게 잘해온 아이인지라 자신을 못믿는것에 대한 오해와 반발일수도 있어요.

  • 30. ..
    '17.4.3 12:26 AM (1.233.xxx.136)

    저라도 그렇게 말했을거 같아요
    요즘세상에 기일도 지났는데,왜??무료로 봐주죠
    말도 안되요
    입시는 돈되는 장사라서 공짜 없어요
    그런일로 애눈치 보지 마세요
    원글님 댓글보니 잘하는 능동적인 학생이지만 본인이 중심이 되어야하는 성격 같아요

  • 31. 이상해요
    '17.4.3 12:48 AM (175.223.xxx.118)

    기한도 지났는데 공짜로 봐준다니 의심할 만 해요.
    딸 입장에선 인터넷에서 유명한 사람 의심하는 엄마아빠가 고리타분해보이고 속상한것 같은데 사기꾼 진짜 많고 제 친구도 어릴때 무슨 미술전문가이고 해외에서 활약한다는 전문가 여자한테 그림보내주고 상담받고 천재라는 소리듣고 우쭐해했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 프로필 다 사기이고 블로그에 올리는것도 다 허언이더라는... 나름 인터넷에서 유명한 사람이었는데도 그러더군요.
    그와 별개로
    신랑은 그만한일로 삐졌다고..당신이 자식을 잘 못키운거 같다고 속상해하네요.. ->이부분 어이없네요. 저런말 듣고 가만히 있으셨나요?; 남편은 부모 아닌가요? 글쓴분 너무 유약하고 자존감 낮으신거 같아요;

  • 32. 555
    '17.4.3 12:55 AM (49.163.xxx.20)

    저런 경우 자소서 컨텐츠 수집일 가능성이 높아요.
    일단 자소서 컨설팅 치고 금액이 많이 낮은 편이구요.
    그렇지만 따님 입장에서는 김이 새고 서운할 수도 있죠, 예민하고 순진한 시기이니.

    원글님도 따님도 이해가 가는데, 남편이 어처구니가 없네요. 애를 잘못 키우다니. 지는 애 아빠 아닌가요.

  • 33. 따님이 너무 예뻐서 글쎄요.
    '17.4.3 1:16 AM (221.167.xxx.191)

    혼자 힘으로 이렇게 열심히 하는 아이 정말 이쁘네요.
    아직 어려서 이해 못할 수도 있지만 고3 엄마들이 사교육 제일 많은 지역에서 꼭 지켜야할 건 내 아이의 스펙을 상담가서 말하지 말라고 해요. 학원에서는 당연히 다 말해야 정확하게 컨설팅한다고 하지만 절대로 믿을 수 없어요. 자소서 절대로 보여주지 않고 심지어 면접연습 때도 아이가 할 말 다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어떤 학원에서는 6월 지나면 그 전형에 어느 정도 학생들이 오는 지 알려준다고도 해요.
    입시에서는 절대로 아마도 믿으면 안되요.

  • 34. 고딩
    '17.4.3 2:01 AM (116.40.xxx.2)

    왜라고 물으신거
    너무너무 당연합니다.
    따님이 이해를 못하면 일단 풀어주세요. 그러나 이 얘기는 꼭 하세요.
    역지사지 좀 해봐라. 그 상황이 이상하니 부모로서 그리 말할 수 밖에?
    전 자소서 컨설팅 믿지 않아요.

  • 35. qas
    '17.4.3 2:32 AM (59.28.xxx.169)

    왜?라고 물은 것에만 초점을 맞추시는데,
    아이가 마음이 상해 나들이를 안 간다고 했는데 그런 아이 집에 혼자 두고 부부 둘만 달랑 나들이를 나가고 싶으셨어요?
    기숙사 데려다준다는 글로 봐서 주중엔 기숙사 생활 하는 것 같은데....
    사랑 많이 준 거 맞나요? 그냥 아이가 순하고 모든 걸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아이인 건 아니구요?

  • 36. 에구
    '17.4.3 8:18 AM (61.82.xxx.129)

    아이가 부모님 부담 덜어드리려고 엄청 애썼나봐요
    부모님한테 얘기하면 무지 칭찬받고 뿌듯해질 걸 예상했겠죠
    근데 부모님 반응이 예상외라 많이 서운했네요
    거기다 자긴 하느라 했는데 아무래도 경험부족이라 일처리가 제대로 못된거에대한 자괴감도 들었을 거고...

    평소 착한 따님이었으니
    곧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거예요
    니가 스스로 그렇게 해서 사실은 정말 대견했다고 위로도 해주세요

  • 37. ㅡㅡㅡㅡ
    '17.4.3 9:00 AM (61.254.xxx.157)

    자소서는 컨설팅에 의뢰하시면
    요즘 거의 걸립니다.
    쓰는 단어. 형식에 스타일이 있거든요.
    투박하더라도 직접써야한다고 전해주세요.
    대입자소서는 전문가처럼 매끈한 자소서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이벤트에 공짜는 윗님 말씀대로 컨텐츠 수집에 이용되는거죠.
    재수학원강사드림.

  • 38. 슬픈밤
    '17.4.3 9:58 AM (121.167.xxx.60)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 진짜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_()_
    딸아이가 당첨된곳은 회사가 아닌 수험생카페입니다.
    댓글에서 제가 처세해야할 글도 있고,보고 느끼는 글도 많네요
    딸아이는 내심 소심한마음에,자기가 작성한글을 조금이라도 완벽하게 하고 싶어서 나름 정보를 구하러다닌듯합니다.
    또한번 진심으로 댓글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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