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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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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근혜 사면 운운에 대한 문재인님의 일침

달님 조회수 : 852
작성일 : 2017-04-02 18:51:4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

노컷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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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표 캠프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2일에도 연속 논평을 내고 "'문모닝(아침마다 문 전 대표 비판을 하는 것)' 연대는 '박근혜 사면 연대'였나"라며 "안 전 대표의 사면발언 보도를 보고 진의를 물었을 뿐인데 국민의당이 과도한 비난 논평을 쏟아냈다. 속내를 들킨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사면 발언의 진의를 의심할 정황은 차고 넘친다. 바른정당에 이어 자유한국당까지 손잡는 '3단계 연정론'은 박지원 대표가 하신 말씀"이라며 "한 최고위원은 한국당과 바른정당에 대선 후보를 내지 말라고 공식 석상에서 얘기했는데, 국정농단 세력에 도움을 요청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즉, 사면 관련 발언을 국정 농단 세력과의 연대 가능성으로 연결지으며 공세를 강화한 것이다.

문 전 대표도 직접 이 부분을 언급해 공세에 가담했다. 그는 2일 서울 동양예술극장에서 문화예술인과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되자마자 사면이니 용서니 이런 말이 나온다는 것이 참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사면 불가 입장을 약속하자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제안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그는 "특정인을 놓고 이렇게 사면불가, 절대로 사면하지 않겠다 이런 것을 미리 공약하고 하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도적으로 제한하는, 국민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인 제안이 필요하다"고 원론적으로 말했다
--------------

네. 또 안철수 베꼈군요.

사면 얘기 있을 수 없어. 그러나 사면불가선언은 지도자의 자세 아냐.
박근혜 특정인을 놓고서 사면 얘기 하지 말고 사면권을 제한하는, 국민 뜻, 제도적 제안 필요.

이거 박광온 의원님 한 말씀 좀 해주세요.
사면 마저도 안철수 베꼈어요!
안철수와 문재인 뭐가 다른가요?
심상정 후보님 어디 계세요?

같은 말이라도 오리지날인 안철수의 위원회가 좀 더 구체적이군요.
IP : 175.223.xxx.19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재인
    '17.4.2 6:54 PM (14.138.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기사보고 이래서 문도리코라는 애칭이 생겼구나 했네요.

  • 2. ....
    '17.4.2 6:55 PM (1.236.xxx.161) - 삭제된댓글

    어제 오늘 하루종일 안철수 물어뜯던 문지지자들 공격 전부 문재인에게 반사해야지요 ㅎㅎㅎ

    똑같은말 하면서 베낀건 슬쩍 모른척하면서 모지리인척 해야하는 문지지자들

  • 3. 그래도 사실바로잡기
    '17.4.2 6:56 PM (222.119.xxx.68)

    이게 왜 논란인지, 왜 짧은 인터뷰에서의 질문과 몇마디 단어를 바탕으로 오독을 유도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처음으로 정치인 과거기사 찾아봤습니다.(알바아니고요)


    과거기사까지 봐본바..현재 사면위원회가 이미 있긴 합니다.
    이 심사위원회에서 어떤 사람들을 사면 대상자들로 포함할 것인지 , 또 왜 사면해야하는지 등을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공무원, 시민사회 전문가로 구성됨)
    그렇게 결정되면 법무부장관에 의해서 상신되어서 대통령이 최종 결정하는 구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하향식으로 전달되는 경우가 실상 많대요. 이번엔 누구누구 사면되어야한다는 식으로. 대상자들 아웃라인이 정해져서 내려온다는거죠. 제왕적 대통령제에서 어느 누가 반기를 들고, 자신의 의견을 확고히 말할 수 있겠냐고 기사에서도 비판하고 회의록에서도 참여자에의해 비판되었더군요.
    2016년 이미 SBS, 최근엔 2017년 3월 JTBC 등 에서도 보도한 기사들이고요.
    이런 비판적인 시각은 국회의원 사이에서도 많았는지, 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세 곳 모두 특별사면 관련 개정안을 발의했었습니다.

    국민여론을 보아/국가경제에 손실이 되지 않도록/사회통합을 위하여, 등등의 이유를 달아 정치경제사범들을사면처리 해왔지만 실제로 속내를 보면 대통령의 독단적 결정이었다는 거예요.
    여론이 특별 건들에 대해 비판적이었다고 해도요.


    안철수는 지난 3월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제개혁 공약 발표때에도 공정거래위원회, 사면심사위원회의 '독립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어요.
    대통령사면권이 있음에도, 대통령의 고유권한을 스스로 감시당하겠다는 뜻이에요.
    보다 투명한 절차와 여론 수렴을 통해서 처리하겠다고 한겁니다.

  • 4. 그래도 사실바로잡기
    '17.4.2 6:56 PM (222.119.xxx.68)

    그간 법리에 의해 판결이 내려지고, 적절한 법집행에 의해 수감생활을 시작했어도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인해 기득권/재벌세력들이 쉽게 풀려나왔잖아요.

    그런 것을 비판했고, 보완하기위해 더욱더 독립적인 사면심사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한겁니다.

    심상정은 안철수 의원에게 심사위가 있는지 몰랐냐면서, 사면심사위원회는 진작부터 있었고 안철수후보가 생각하는 것처럼 국민여론을 고려하면서, 공정한 절차로 처리되어왔다고 SNS에 올렸던데요.
    도대체 언제 여론을 고려했나요?

    3월16일 안철수의 경제개혁 공약을 보면 확실한 워딩이 나옵니다.
    이미 사면심사위원회가 있음을 알고있고, 폐단도 알고있는 상황입니다.

    사면심사위원회 뿐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도 더 강화하고 독립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구요.
    이런 각종 심사위원회 위원들의 임기도 대통령임기보다 더 길어야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임기조정까지 얘기했습니다.
    3년이면 대통령임기보다 짧은데, 그럼 권력의 영향을 받지않는 결정을 하기가 힘들다, 5년으로 해야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번 어이없는 오독들이 종편과 인터넷뉴스사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네티즌들사이에서 기정사실화되며, 온커뮤니티에 광범위하게 퍼지는 것을 보면서
    참 놀랐습니다..


    일단 이런 오독들이 왜 나왔는지 심상정의원의 SNS는 도대체 무슨말인지, 자료조사해보다가 결국 3월 16일 안철수의 경제개혁공약에 관한 기사와 영상을
    접하게되었는데요. 정말 공감이 가는 내용들입니다. 무릎을 탁치게되고요.
    꼭 한번 보시길 바래요..

  • 5. 달님
    '17.4.2 7:00 PM (122.42.xxx.168)

    이래서 아이큐가 높은 순서대로 문지지자 탈출한다는 명언이 나왔군요.

  • 6. 이런 시시콜콜한 검증보다
    '17.4.2 7:05 PM (39.7.xxx.178) - 삭제된댓글

    지난대선 선관위 서버임대가 안랩인지가 더 궁금하네요
    펌)안철수! 그는 과연 누구인가?http://m.blog.daum.net/yh66s/15251336

  • 7. 달님
    '17.4.2 7:07 PM (122.42.xxx.168)

    네 그럼 어제 안철수 사면 말꼬리 잡고 시시콜콜한 검증을 하지 마시지 그랬어요?

  • 8. 문땡
    '17.4.2 7:07 PM (154.127.xxx.154) - 삭제된댓글

    문 :

    컨닝은 내 인생~
    킨닝은 나의 보람~
    컨닝은 내 인생의 활력소~

    광신도들이 나서서
    원조는 '문' 였다고 또 박박 우겨주기만 하면 되는 거니..

    문을 바라보면 참 세상 살기 편하단 생각이 요즘 부쩍 듭니다. ㅋㅋ

  • 9. 어제
    '17.4.2 7:15 PM (59.6.xxx.208)

    심상정의원님 개돼지 발언에 너무 상처 입었는데
    정의당대표로서 오늘 문재인님 발언에 대해 논평해 주시기를 바래 봅니다.

  • 10. ...
    '17.4.2 7:17 PM (58.226.xxx.132)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도적으로 제한하는, 국민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인 제안이 필요하다"고 원론적으로 말했다

    ------------------------------------------

    지금 이 기사 읽고....
    어제 친문들이 퍼붓던 온갖...비방,,,왜곡,,,심지어는 조롱까지 그대로 자신들에게 했다는 걸 깨닫기 바랍니다.
    지 얼굴에 침뱉기!!!
    언제까지 비열한 짓을 하려는지...

    공약 따라하는 것도 못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안철수는 5년간 치열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만든 정책을 매번 날로 먹는 문재인은 양심도 없는...
    창피란 것도 모르는 후안무치한 인간입니다

  • 11. 대략 요약,
    '17.4.2 7:21 PM (120.136.xxx.136)

    안철수가 미국에서 국제전화로 노회찬에게 형식적인 안부 전화를 검

    잠시뒤, 노회찬에게 연합뉴스 기자로 부터 전화가 옴 "안철수에게 노원병 양보하셨다면서요?"

    노회찬 "그런 말 한 적 없습니다."

    분노한 노회찬, 안철수 캠프에 전화를 거니..

    송호창 "그런 말한 적 없습니다. 기자가 넘겨짚은 겁니다."

    30분뒤

    송호창 기자회견. "노회찬 노원병 양보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880673&s_no=880673&p...

  • 12. 달님
    '17.4.2 7:24 PM (122.42.xxx.168)

    대략 요약,/
    네 사면은요?

  • 13. ...
    '17.4.2 7:45 PM (116.88.xxx.163) - 삭제된댓글

    문재인 결국 같은 얘기를 아닌척 하면서 안철수 까다가 본인만 진짜 신나게 까이던데요 ㅎㅎㅎㅎ

  • 14. ...
    '17.4.2 7:52 PM (116.88.xxx.163) - 삭제된댓글

    문재인 결국 같은 얘기를 다른 척 하면서 안철수 까다가 본인만 진짜 신나게 까이던데요 ㅎㅎㅎㅎ

    무슨 일침을 자기 자신한텐 놓습니까.

  • 15. ,,,
    '17.4.2 7:53 PM (116.88.xxx.163)

    문재인 결국 같은 얘기를 다른 척 하면서 안철수 까다가 본인만 진짜 신나게 까이던데요 ㅎㅎㅎㅎ

    무슨 일침을 자기 자신한테 놓습니까.

  • 16. .....
    '17.4.2 7:53 PM (1.233.xxx.201)

    그러게
    우리 달님은 가만히 있는게 훨 나아요
    입만 열면 사고를 치니 원
    문근혜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었어

  • 17. 원글의 사실왜곡
    '17.4.2 7:57 PM (223.62.xxx.63)

    문재인님이 한 말 그대로 씁니다.
    " 지금 박 전 대통령 구속되자마자 사면이니
    용서니 이런 이야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통령 사면권은 국민뜻 어긋나게 않도록
    제도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난독도 아니고 오독인가요???
    사면권 제한이 무슨 뜻인줄 몰라요??
    사면이니 용서니 헛소리하지 말라구요.

  • 18. 문재인
    '17.4.2 7:59 PM (211.202.xxx.26)

    안철수의 사면위원회 구성과 사면권 제한에
    동의한다고 똑같은 말 하던대요?
    위님이야말로 진정하고 인터뷰 다시 읽어봐요.

  • 19. 달님
    '17.4.2 8:01 PM (122.42.xxx.168)

    ㄴㄴ 윗윗님
    지지자도 멘붕이네요.
    지지하기도 힘들죠?

  • 20. 이미
    '17.4.2 8:01 PM (116.88.xxx.163) - 삭제된댓글

    사면은 한물가고 오늘 포털 폭팔은 단연 문재인의 고마하라 였죠. 아마.
    아주 건방진 소리 하다가 영혼이 털리던데요.

  • 21. 이미
    '17.4.2 8:03 PM (116.88.xxx.163) - 삭제된댓글

    사면은 한물가고 오늘 포털 폭팔은 단연 문재인의 고마하라 였죠. 아마.
    아니다 그 사면 왜곡한것까지지 쌍으로.
    아들 의혹 문제 해명 못하고 그만하라마라 이런 소리 하는 사람이 안철수 말 왜곡한다고 두배로 까이던데요.
    아주 건방진 소리 하다가 영혼이 털립디다.

  • 22. 윗님아
    '17.4.2 8:03 PM (116.40.xxx.2)

    용서란 말은 오늘 문후보가 고른 낱말입니다.

    안후보가 '용서'란 말, 사용한 적 있나요? 없습니다.

    님의 생각대로 라면, 그 헛소리라는 막말은 문후보를 향한 것이겠죠?

    그래야 논리가 성립하는데. 언어의 구조적으로는 그래요.

    아, 문후보 말뜻이 그게 아니라고요?

    그런데 왜 윗님은 그 '용서'란 말을 마치 안후보가 한 것처럼 사용하죠?

  • 23. 이미
    '17.4.2 8:04 PM (116.88.xxx.163)

    사면은 한 물간 주제고 오늘 포털 폭팔은 단연 문재인의 고마하라 였죠. 아마.
    아니다 그 사면 왜곡한것까지 쌍으로.
    아들 채용의혹 문제 하나 속시원히 해명 못하고 그만하라마라 이런 소리 하는 사람이 안철수 말 왜곡한다고 두배로 까이던데요.
    아주 건방진 소리 하다가 영혼이 털립디다.

  • 24. 달님
    '17.4.2 8:08 PM (122.42.xxx.168) - 삭제된댓글

    정말 개돼지는 누구인건지 쩝

  • 25. 달님
    '17.4.2 8:08 PM (122.42.xxx.168)

    정말 개돼지 취급하는 건 누구인건지 쩝

  • 26. 사면 꺼낸 안철수가 잘못
    '17.4.2 8:09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경선후보가 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자마자 바로 사면이니 용서니 이런 말이 나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에 대해 “국민 요구가 있으면 위원회에서 다룰 내용”이라고 언급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종로구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더불어포럼 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열린 ‘문재인, 문화예술 비전을 듣다’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굳이 박 전 대통령 개인으로 국한해 말할 필요 없이 대통령의 사면권은 국민의 뜻에 어긋나게 행사돼선 안 된다”며 “대통령의 사면권이 국민의 뜻에 어긋나게 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헌법재판소가 탄핵 인용을 할 경우 박근혜 대통령의 신병 처리와 관련해서는
    "처벌 여부는 사법부가 판단할 일이지만, 잘못이 있다면 책임과 처벌이 뒤따르는 건 당연한 일이다"고 말해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정치적 사면론'을 일축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407181&page=1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880400&page=1

  • 27. 심상정씨
    '17.4.2 8:10 PM (116.40.xxx.2)

    심상정씨가 그랬나요? sns에?

    사면 심사위원회가 국민여론을 고려하면서 공정한 절차로 처리되어 왔다고요?
    그럼 지금까지 까닭없이 만세 부르면서 감옥을 나온 범법자들, 특히 재벌 범죄자들은 모두 "국민여론을 고려한 공정한 절차"의 산물이 되겠네요?

    아하하하~

    심상정씨, 귀하게서 어떻게 살아왔는 지 그건 과거에 묻읍시다.
    오늘 비록 낮은 지지율에 허덕이더라도,
    기품있는 모습을 지킵시다.

  • 28. 달님
    '17.4.2 8:13 PM (122.42.xxx.168)

    ㄴ 왜 이재명에 대해서 극딜한 건 언급도 안하시나요?
    사면불가 말하는 건 국가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라고
    옛날부터 말하지 않았나요?
    이건 왜 안까시나요?
    이재명 억울하게

  • 29. ㅇㅇ
    '17.4.2 8:13 PM (175.223.xxx.214) - 삭제된댓글

    10년전 고용노동부 감사로 특혜없음으로 밝혀짐
    검증 끝난이야기~~~~~~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834761&page=1

  • 30. 문재인씨
    '17.4.2 8:14 PM (116.40.xxx.2)

    안철수가 제일 먼저 사면이란 말을 꺼냈나요?


    아니죠.
    민주당 당내경선에서 정의로운 이재명 시장이 먼저 내놓은 말 아니었나요?
    사실관계 좀 따져 봅시다.
    분명 이재명후보가 사면에 대해 질의했고, 귀하가 답변한거잖아요?

    그 시점 전에 안철수가 "사면"이란 단어를 사용한 적이 있나요?

  • 31. 달님
    '17.4.2 8:14 PM (122.42.xxx.168)

    ㄴㄴ 이미 늦었어요.
    달님도 특정인(물론 박근혜임)의 사면불가를 말하는 거 자체를 거부하고 제도적 제안을 통해 논하자면서요.
    문님도 안철수도 다 사면 해주자고 한 말이겠어요?
    정말 가능성을 열기 위해 한 말이겠어요?
    근데 어제 왜 신나게 깠대요?

  • 32. 아직
    '17.4.2 8:15 PM (120.136.xxx.136)

    기소도 안되었고 재판도 아직인데 사면이니 뭐니 언급하는 자체가 넌센스

    유죄판결도 없으니 사면 이야기 자체가 성립 안 되죠

  • 33. 달님
    '17.4.2 8:16 PM (122.42.xxx.168)

    윗님아님
    용서는 홍준표가 했죠.
    아마 용서 얘기는 문재인이 안철수와 홍준표를 같이 엮으려고 꺼냈을 거예요.
    그럼 자기도 엮이게 되나?

  • 34. 에구, 불꽃놀이나 봐야겠다
    '17.4.2 8:18 PM (116.40.xxx.2)

    이런 불의한 말에 일일이 바로잡아주는 말을 하고 있자니
    제가 뭐하나 싶네요.

    아주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 35. 아직님아
    '17.4.2 8:19 PM (116.40.xxx.2)

    그 넌센스라는 '사면' 말을
    민주당 경선 토론에서 먼저 꺼냈잖아요?

    왜 이 말만 나오면 사람들이 눈을 질끈 감고 귀를 막아대는지?

  • 36. 원글님
    '17.4.2 8:23 PM (116.40.xxx.2)

    그래서 문재인 워딩이 매우 교묘하게 정치적인거예요.
    오늘 새롭게 "용서"란 낱말로 고명을 얹네요?

    무심하게 들으면 마치 안철수가 "용서"란 말까지 쓴 것처럼 들리죠.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그렇게 수용되거든요. 나중에 누가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하면, 무슨 소리냐고.
    눈을 부릅뜰 듯. 난 그냥 "용서"란 말 쓰면 안된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네, 말재주에서 이제 정치8단쯤으로 올라섰네요.

  • 37. 안철수 니가 뭔데
    '17.4.2 8:35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사면위원회 같은 소리하네ㅉㅉ

  • 38. 간철수 악질이네요
    '17.4.2 8:36 PM (223.62.xxx.218)

    사면위원회 같은 소리하네ㅉㅉ

  • 39. 달님
    '17.4.2 8:39 PM (122.42.xxx.168)

    ㄴ ㅋㅋㅋㅋ 그 소리 그대로 달님에게 돌아가요.
    멘붕인건지 머리가 딸리는 건지.

    문근혜 악질이네요.
    박근혜 사면 불가를 제도적 제안으로 검토 같은 소리하네ㅉㅉ

  • 40. 그래도 사실바로잡기
    '17.4.2 8:46 PM (118.218.xxx.245)

    심상정님의 SNS 발언 정확히 옮기는게 좋겠네요. 제가 기억하는대로
    의미를 위주로 적었기에, 아예 그대로 올릴게요.
    ==========================================================================================
    어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요구가 있으면 사면위원회 거쳐서 박근혜 대통령
    사면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후보측이 비판에 나서자 사면권을
    남용않겠다는 뜻이라며 황급히 주워담았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봅시다. 거물정치인, 재벌총수들 풀어주면서 '내 맘대로다' 말한
    대통령이 있었습니까? 없습니다. 국민적 요구가 있고, 국민통합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독립적인 사면위원회를 거쳐 사면했습니다. 다들 정확히 안철수후보가 약속한 방식으로
    사면했습니다.
    =====================================================================

    저는 이걸 읽고 첫문단의 오독은, 정치인으로서 이용해야할 가치가 있어서 일부러 오독할 수도 있다고
    백번 양보해서 이해는 할 수 있겠습니다.
    온갓 미디어, 커뮤니티가 절반은 일부러, 절반은 정말 잘못 이해해서 오독한 것 같으니.

    그런데 두번째 문단의 발언은 정말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어리둥절하여 자료를 찾아본 결과, 현재의 특사법과 사면위원회의 운영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언론보도가
    꽤 있었고요, 위원회 소속 민간위원들의 비판도 기사화 됐었더군요.
    회의록은 5년 지나 공개한다는 원칙때문에 우리는 사면된 뒤에나 어떤 방식으로 결론을 도출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불합리한 구조구요.



    심상정의원이 그렇게 제대로 돌아갔다던 사면심사위원회요..
    몇년전에 이 절차를 통해 이건희회장이 사면되자 MB의 결정을 매우 비판했었네요.

  • 41. 그래도 사실바로잡기
    '17.4.2 8:51 PM (118.218.xxx.245)

    "이건희만을 위한 MB의 원포인트 사면이 삼류 코미디 자초"
    야권, 일제히 쓴 소리... "MB에겐 사면받아도 국민에겐 사면 못 받아"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350747#cb

    경기도지사 후보인 심상정 전 대표도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MB정권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며 "이는 이건희 회장 부활을 위한 치밀한 각본에 의한 것이다, 정말 걱정된다"고 말했다. 심 전 대표는 17대 국회 당시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증여 사건'을 집요하게 파는 등의 활동으로 '삼성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심 전 대표는 "이건희 회장이 '지금이 위기'라고 했는데 법 위에 군림하는 이건희 회장의 복귀야말로 삼성의 새로운 위기의 시작이자 대한민국의 위기"라고 비판했다.

  • 42. 그래도 사실바로잡기
    '17.4.2 8:54 PM (118.218.xxx.245)

    윗글의 기사에서 야권의 발언 좀 더 있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랜 재판과정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또 사면복권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분이라서, 이번 경영 복귀를 두고 많은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은 사실"이라며 "한번 퇴진하신 분이 경영에 복귀해야 할 절박한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은 잘 알지 못한다"고 '황제의 복귀'를 꼬집었다.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중략) 돈의 힘으로 나라를 쥐락펴락할 수 있다는 오만함과 이를 집요하게 실현해나가는 삼성의 양면적 모습에 국민들은 경멸을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이건희 회장은 비록 이명박 대통령의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신으로 정권에 의한 사면을 받았을지는 몰라도 상식과 정의를 꿈꾸는 국민들에게는 아직 사면받지 못했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도 "경영 퇴진과 복귀 모두 삼류 코미디 수준"이라며 "이런 비정상적인 일이 연이어 벌어진 배경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부도덕한 재벌 총수 비호와 이건희만을 위한 원포인트 사면 강행이 있다,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



    심상정후보가 SNS에서 말씀하신,
    =========================
    '국민적 요구가 있고 국민통합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독립적인] 사면위원회를 거쳐 사면했습니다.
    다들 [정확히] 안철수 후보가 약속한 방식으로 사면했습니다.
    ========================

    이 부분을 도대체 어떻게 공감해야하나요?

    저는 심상정후보가 왜 이렇게 말씀하셨는지, 정말로 의아하고 놀랍습니다..

  • 43. 달님
    '17.4.2 8:58 PM (122.42.xxx.168)

    그래도님
    심상정 후보의 말은 나름 이해가 갑니다.
    안철수가 국민이 원하면 사면이라고 하는데 예전에도 명분상 국민을 끌어들였다는 의도겠죠.
    근데 안철수 개돼지에 정치인자격까지 운운할 정도면 문재인에게도 그래야 하고
    안철수도 심상정이 깐 얘기들을 이미 다 알고 그거 이상으로 독립적으로 하겠다는 걸 몰랐겠죠
    이미 안명박, 친재벌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으니까요

  • 44. 그래도 사실바로잡기
    '17.4.2 9:22 PM (118.218.xxx.245)

    님이 이 게시글을 쓴 의도가 '안철수를 개돼지 정치인자격미달로 운운하며 비난한만큼 문재인에게도 그래야한다' '또 안철수를 베꼈다' 에 방점을 두신 거라면, 안철수 후보의 말이 그렇게 들릴수도 있겠다고 어렵게...이해해봅니다만..

    [안철수가 국민이 원하면 사면이라고 하는데 예전에도 명분상 국민을 끌어들였다는 의도겠죠]는
    안철수의 워딩을 다른 방식으로 이해하신다는 뜻 같네요.

    =============================================
    사면논란이 시작된 건 안철수 후보의 지난달 31일 있었던 기자와의 질의응답이다. 발언 전문을 옮기면 이렇다.


    Q : 대통령에 당선되신다면 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문제 어떻게 대응 하실 건가.
    A : 대통령이 사면 권한을 남용하지 않도록 위원회를 만들어서 국민의 뜻을 모으고 투명하게 진행할 겁니다.


    Q : 박 전 대통령 경우에도 사면위원회에서 검토할 여지가 있다는 말씀입니까?
    A : 국민의 요구가 있으면 위원회에서 다룰 내용입니다.
    ==============================================================
    이겁니다.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5&aid=000...

    기사 발췌

    안 후보는 지난달 16일 경제개혁 공약을 발표하며 사면권에 대해 “비리 경제인을 대통령이 자의적으로 사면하지 못하도록 사면심사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사면심사시 심의서와 회의록을 공개하여 심사의 적정성을 검증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심상정 후보는 어제의 SNS 태도와 달라졌군요. 국민적요구가 있고,,,독립적인 사면위원회 거쳐 정확히 안철수가 말한 방식으로 사면했다고 주장하더니, 4월 2일 인터뷰는 다르네요.

    (상기 기사링크 중 발췌)
    심 후보는 2일에는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안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절대 사면하지 않겠다고 똑 부러지게 입장을 밝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심상정 후보님 어제 SNS 발언은 안철수 후보의 발언을 왜곡한 것 뿐아니라, 지금의 사면심사위의 구조적 문제를 알려고도 하지 않고, 잘못된 정보로 비판한 겁니다.

  • 45. 그래도 사실바로잡기
    '17.4.2 9:28 PM (118.218.xxx.245)

    쉰 떡밥에 너무 몰입해서 설명해서 일단 죄송하고요.

    SBS와 JTBC 저는 못챙겨봤습니다만 보신분이 얘기하시네요.

    Q : 대통령에 당선되신다면 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문제 어떻게 대응 하실 건가.
    A : 대통령이 사면 권한을 남용하지 않도록 위원회를 만들어서 국민의 뜻을 모으고 투명하게 진행할 겁니다.

    위 질답이 순서상 먼저인데, 뉴스상에서 위 질답을 편집해버리고,

    Q : 박 전 대통령 경우에도 사면위원회에서 검토할 여지가 있다는 말씀입니까?
    A : 국민의 요구가 있으면 위원회에서 다룰 내용입니다.

    이 뒤의 답변만 방송에 내보냈다고요

    그리고 이어붙이기를 이재명, 심상정후보의 사면 발언을 바로 붙여주시구요.

    안철수의원이 박근혜 사면을 찬성하는 것처럼 느껴지도록요.

    제대로 된 보도라면 안철수 후보의 질답발언 다 보여주고, 다른후보나 국민들이 오독하지 않도록
    사실 그대로 내보내야 하지않냐고요..

  • 46. 그래도 사실바로잡기
    '17.4.2 9:32 PM (118.218.xxx.245)

    [국민 여론을 핑계로 사면해주겠다는 말인가보네? ]

    라고 오해하도록 유도하는
    기사 타이틀과, 영상편집 방식이, 실제로 직접 한 이슈에 대해 여러 채널의 뉴스를 통해
    팩트확인 하기 어려운 일반 국민들을 우롱하고 이용한 거라고 볼 수 있죠.

    많은 기자들이 이미 3월 16일 경제개혁 공약발표회에서 안철수의 사면심사위 독립성 강화 공약을
    듣고, 기사로 생산했습니다. 그런데도 보름도 안되어 이렇게 반대의미로 타이틀을 만드는건
    완벽한 '의도'입니다.

  • 47. 배은 망덕
    '17.4.2 10:03 PM (182.222.xxx.195)

    문씨 또 잡탕질..안철수 지지율이 역시 겁나나벼~

  • 48. ..
    '17.4.2 11:14 PM (58.226.xxx.132)

    이 글엔 문지지자들 찔리는지...글을 안다네요
    비열하기는 후보나...지지자나
    어젠 아주 그런 난리도 없더니....
    jtbc는 안철수를 왜곡해서 내보내죠...문재인과 극명하게 대비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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