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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이 넘 예민해져서 괴로워요.

헤라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17-04-02 18:21:23
나이 48의 아주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자차있지만 대중교통 잘 이용하거든요. 근데 요새 지하철을 잘 못타겠어요. 옆사람 입냄새, 담배냄새, 음식냄새 등등 온갖 역겨운 냄새가 유독 잘 느꺼지고 사람들 잡담하는 소리, 통화하는 소리가 거슬릴 정도로 크게 다가와요. 전에도 대중 교통 잘 이용하고 다녔지만 최근에 이런 느낌이 강합니다. 후각 청각이 좀 심하게 예민해진거 같은데 갑자기 저 왜 이러는걸까요? 정신적인 문제가 생긴걸까요?
IP : 223.62.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4.2 6:25 PM (116.125.xxx.180)

    스트레스받으면 그렇더라구요
    몸도 괜히 가렵지않으세요?
    전 잠못자고 피곤하면 그런데
    항히스타민제 먹고 주말에 푹자면
    몸도 나아져있고
    몸이 괜찮으니
    예민한것도 가시더라구요
    예민해지면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아도 따갑고
    주변소음 냄새 등 너무 민감해지고 그러더라구요

  • 2. 헤라
    '17.4.2 6:32 PM (223.62.xxx.112)

    아..스트레스요. ㅠ 스트레스받는 직업이라 따로 스트레스 관리를 안했더니 그런가요? ㅠ 오늘 약속있어서 외출했다가 지하철 옆사람 냄새때운에 토할 지경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3. ...
    '17.4.3 10:57 AM (112.216.xxx.43)

    가능하시면 소형차라도 하나 몰고 다니세요. 사람들은 나이 들면 무던해진다고..혹은 무던해질 거라고 기대하는 듯한데 제 경험상으로도 '불편한 것에는 더 민감해집니다'.. 괜히 본인 탓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가능하면 사람 없는 시간대에 좀 일찍 나오시거나, 운전, 택시 등 겸해서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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