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들(60대) 거실에서 주무시나요 ㅠㅠ
몇주 계실꺼라 방도 다 꾸며놓고 침대도 다 있는데
거실에서 주무신대요
답답해서 방에서 못주무신다고요
60대분들 갑갑해서 방에서 못주무시나요??
너무 불편할꺼같은데 ㅠㅠ
1. ᆢ
'17.4.2 1:08 PM (121.128.xxx.51)습관 되서 그런것 같아요
잠은 안방에서 자도 방문은 답답해서 안 닫아요
낮에는 거실에서 지내서 방에는 답답해서 안 들어 가요2. 오늘
'17.4.2 1:16 PM (211.215.xxx.158)젊으면 밀폐된 공간이 좋고 늙으면 개방된 공간이 좋아요.늙어보면 알아요.
3. 님이 불편한 거지
'17.4.2 1:18 PM (222.107.xxx.227)시모님은 안 불편할 걸요
하지만 남의 집에 와서 본인 편리만 주장하면서 거실 점령하고 계시는 것은 매너가 아니라고 봐요.
내 아들 집이니 내 집이다 싶으신 건지..4. ...
'17.4.2 1:22 PM (221.139.xxx.210)답답하면 방에서 문 열어놓고 주무시라고 해요
몇일도 아니고 몇주라면...
다른 식구들이 불편하다고 돌직구로 얘기하세요
서로 상황파악이 되야 같이 지내죠5. 그냥
'17.4.2 1:26 PM (112.148.xxx.94)솔직히 말씀하시는 게 나을 듯.
가족들이 모두 불편해한다구요.
그리고 거실에 이부자리 펴 있으면 얼마나 지저분한데요...6. 그래도
'17.4.2 1:27 PM (182.211.xxx.176)여행 가서 불편하셔도 호텔방에서 주무시지 호털로비에서 주무시진 않을거 아닙니까
불편해도 적응해야하면 다 노력하고 사는거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만 할 수는 없죠
하루 이틀 주무시고 가는 것도 아니고 몇 두 계시는건데 다른 식구들 불편하게 거실에 계시면 안 되조
남편이 말씀드려야죠 다들 신경 쓰이고 불편하니 방에서 주무시라고요
거실에 털레비젼이 없어야 할 겁니다7. 아뜨리나
'17.4.2 1:36 PM (125.191.xxx.96)시어머님이 그러세요
침대있는 안방 놔두고 꼭 거실에서 tv켜놓고 주무십니다8. ....
'17.4.2 1:49 PM (220.85.xxx.115)저는 남편이 코를 너무 골아서 할수없이 거실에서 자는데
가끔 낮잠 안방에서 문 콕 닫고 자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어요 ㅠㅠㅠㅠㅠ거실에서 자는거는 자는게 아닌데 ㅠㅠ9. 어후
'17.4.2 2:21 PM (58.227.xxx.173)자식집에 오면 그집 룰을 따라야지 어른이랍시고 지 맘대로... ㅡㅡ
미친 시모들이 아직 많군요10. 제가
'17.4.2 7:39 PM (211.202.xxx.31)어제 딸한테
엄마도 늙었나봐 거실에서 자는게
왜이리 좋지?
이랬거든요ㅠ
하지만 자식집가선 안그럴거예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