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을 보라고 하는데 내키지가 않네요

...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17-04-02 07:33:57
저는 35살의 혼기가 꽉찬 노처녀이고 소개해준다는 남자는
41살인데 목에 심한 화상자국이 있고 지방에서 부모님 도와서
슈퍼일 돕고있다고합니다 4년전에도 이분하고 소개해준다고
했을때 그때는 부모님이 남자가 직장을 다니는것도아니고 그래서
거절했는데요 친척분이 또 부모님한테 남자가 착하고
돈도 많고 괜찮다고 만나보라고 결혼하면 부모님이 슈퍼일 물려준다고 하더군요 제가 하는일이 지방쪽으로 가면 할수있는게 아니어서
만약에 만나서 결혼을 하면 거기가서 슈퍼를 같이 해야할텐데 그것도 그렇고 부모님은 이제 제가 나이가 많고해서 한번 만나보라고는
하는데 만나야하나 고민되네요
IP : 223.62.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 7:41 A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

    저라면 슈퍼 위치랑 이름 알려달라고 해서 몰래 한번 보고올래요. 개인슈퍼도 잘 되는 곳 있겠지만 웬만한 규모 아니고서는 진짜 밥 먹고 살기도 힘들 정도로 잘 안되는 곳이 많아요.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매일 같이 일해야하구요.

  • 2. ...........
    '17.4.2 8:01 AM (216.40.xxx.246)

    님이 내키지 않으면 하지마세요.
    서울살던 사람이 지방가서 사는것도 힘든일이고, 더군다나 슈퍼일 해본적도 없는데 같이 해야할수도 있고.

  • 3. !!
    '17.4.2 8:04 AM (221.141.xxx.151)

    결혼 조건은 별루예요. 님이 일 할 수 있는 곳에 가서 살아야죠. 수퍼일 도와준단것도 별루구요.
    35세면 아직 괜찮아요~ 다른 인연 기다려보세요.

  • 4. 흠흠
    '17.4.2 8:06 AM (125.179.xxx.41)

    저도 그냥 다음인연만나라하고프네요
    35괜찮은 나이에요~~

  • 5. 내키지 않은데
    '17.4.2 8:09 AM (124.5.xxx.12)

    보지 마세요. 나이도 직업도 지역도 다 걸리시는데요.

  • 6. 그리고
    '17.4.2 8:14 AM (216.40.xxx.246)

    그집이 아주 부자면 모를까... 물려준다고 하는거보니 아직 그 부모님 소유인데 그걸 언제 기다려요.? 남자가 그냥 슈퍼일 거드는 거잖아요. 그집 유일한 생계수단이 슈퍼일수도 있는데.
    남자 나이도 많구요. 뭐하나 내키는 조건이 없는데요.

  • 7. 서울살다
    '17.4.2 8:35 AM (1.234.xxx.114)

    지방내려가 하루종일 슈퍼에 물건정리 돈계산 사람상대 집안일까지..노노~~~

  • 8. ...
    '17.4.2 8:49 A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

    혹시 목의 상처는 대화중에 물어본 적 없나요?

  • 9. dlfjs
    '17.4.2 9:42 AM (114.204.xxx.212)

    저도 별로 안내키네요
    심한 화상에 직장도 별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706 이번주 파파이스 스포 하나만 합니다. 24 오유펌 2017/05/26 4,660
691705 여주 이천에 사시는 중고등 자녀두신 분들요~ 창업맘 2017/05/26 498
691704 ㅇ ㅇ ㅈ 는 더민주 때부터 보면....... 6 독이있는사람.. 2017/05/26 1,661
691703 남자 친구의 아버지 13 d 2017/05/26 4,874
691702 황동냄비 어떤가요? 2 황동 2017/05/26 846
691701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으로 매일 출근하는 국개들 1 위장전입 2017/05/26 573
691700 말을 전혀 안듣고 자주 악쓰는 9세 어떡하죠 8 ... 2017/05/26 1,161
691699 장례식장 꽃장식에 대해서 3 ,, 2017/05/26 974
691698 신축빌라 융자 관련 아시는 분 도움 좀 주세요 3 서울살이 2017/05/26 996
691697 야당...멍충해요..나라면 안저래요.. 11 ..... 2017/05/26 3,255
691696 층간소음 우퍼 사용해보신 분 있나요? ... 2017/05/26 673
691695 매운탕고수님들 냄새잡을때 소주대신와인 어떨까요 9 매운탕 2017/05/26 914
691694 바닷물 속에 3년간 잠긴 세월호 휴대폰 복구되네요. 4 사고의재구성.. 2017/05/26 2,152
691693 임신하는데 얼마나 걸리셨어요? ^^;; 3 뜬금없지만 2017/05/26 1,588
691692 빌라 주차장 1 2017/05/26 731
691691 빛나라은수에 양미경 5 hㅓ 2017/05/26 2,662
691690 이낙연 총리후보의 인준을 고대하며 한번 웃고 가요~ 13 반전매력 2017/05/26 3,188
691689 저도 '위장전입' 고백합니다. 33 .. 2017/05/26 5,600
691688 주방에 후드 없으면 어떨까요? 12 후드 2017/05/26 3,028
691687 헬스클럽 결정해야 하는데... 6 고민 2017/05/26 926
691686 새우 조리시 껍질이 맛에 영향을 주나요? 4 2017/05/26 798
691685 일본에 사시는 82님들,, 일본도 부동산 폭등인가요? 4 부동산 2017/05/26 1,908
691684 가슴수술말고 모양 좀 바꿀수 없을까요 4 ^^ 2017/05/26 1,871
691683 중학교 위장전입 5 궁금 2017/05/26 3,566
691682 살림 못하는 여자의 살림법 13 ㅇㅇ 2017/05/26 6,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