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17.4.2 3:39 AM
(128.199.xxx.245)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전형적인 싸패 같아요
주민들 목격담이 사건 발생전에도 놀이터에서 놀면서 수상한 눈길로 아이들을 바라봤다고 해요
이번 살인이 충동적인 아니라는 거...
계속 관찰하고 계획된 느낌에 살인 동선이 나름 치밀해요
전문적인 지식없이 얇은 상식으로 봐도 양육이나 사회성 문제가 아니고 타고난 싸패 같아요
그 아이에 대해 감정 분석이 들어갈 요소는 별로 없어 보인다고 할까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범인도 어린시절 길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였다는 기사를 본 기억나는게
살인마들의 어린시절 공통점이 있네요
2. midnight99
'17.4.2 3:57 AM
(90.198.xxx.46)
네. 윗님 말씀처럼 결국엔 사이코패스의 범주에 들어가는 걸 수도 있습니다.
3. 동감이지만
'17.4.2 4:05 AM
(183.109.xxx.87)
저도 프로파일링 요약해주신것과 똑같은 의견입니다
그런데 그 여학생이 아주 큰 트렁크를 놀이터에서부터 갖고 있었던거
피해초등생을 데리고 엘레베이터를 탈때도 그걸 갖고 있는게 카메라에 찍힌거
그 부분이 참 의심스러워요
어느 기사에보니 빈 트렁크였다고 하던데 범행을 애초부터 계획한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참 미스테리에요
4. midnight99
'17.4.2 4:08 AM
(90.198.xxx.46)
그렇지요. 그 부분에 대한 해석에 따라 계획된 범죄였느냐, 우발적인 범죄였느냐란 판단이 갈리니까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
'17.4.2 4:43 A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헐..트렁크를 미리 준비하고 있었다니..계획범죄
6. 싸이코패스
'17.4.2 6:37 AM
(121.138.xxx.52)
저도 전형적인 싸이코패스라고 봅니다.
우발적이거나 충동적인게 아니구요.
살인 후 처리를 어린 나이에 그 정도로 했다는 건
이미 전력이 있었을거란 추측이 들어요.
그니까 고양이 해부와 이번의 범행 사이에 어떤 단계사 있었을거란 추측이요.
이런 애는 앞으로 범행대상이
좀더 큰 아이->성인 여자->성인 남자->연쇄 살인범으로 진화할거 같습니다.
7. 음
'17.4.2 6:44 AM
(223.62.xxx.53)
믿고 거르는 팟캐. 거의 하나도 납득이 안 되네요.
낮은 자존감과 자아도취가 공존한다는 것 이외에는요.
자해하고 자살 협박하고 전형적인 인격장애에요.
반사회성과 경계성 스펙트럼.
아직 미성년이니 싸패라 단언할 순 없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 다분함.
8. .....
'17.4.2 7:26 AM
(221.141.xxx.88)
이 범인이 어릴때 똑똑했었다면서요.
어릴때 좀 한다하는 애들, 동물해부실험 많이 해보거든요.
토끼, 닭, 개구리, 황소 눈알 이런거요.
이런 해부실험이 정상적인 아이들에게는
과학적 흥미를 높이고 관심사를 높여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반면
범죄적 소양이 있던 사이코패쓰에게는
이 잔혹한성향을 배가시키고
생체 해부에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보다 냉혹하게 한
어릴적 경험으로 자리잡게 된듯....
9. ..
'17.4.2 7:30 AM
(218.148.xxx.164)
-
삭제된댓글
글쎄요. 애정결핍으로 인한 주목을 받기 위한 욕구의 발현이고, 이에 따른 우발적 살인이라고 보기엔 살인, 장기적출, 사체 처리까지 걸린 시간(2시간)이 너무 짧았고 일사분란했죠.
우발적 살인이라면 그 흔한 주저흔도 보이기 마련이고, 시체를 훼손하고 분리해 처리하기 보다 전체를 트렁크에 넣어 숨기는 식으로 처리하겠죠.
동급생의 증언에 따르면 평소에도 자신의 뇌를 꺼내는 그림이나, 자해나 죽여버리겠다는 분노를 드러낸걸 보면 전형적인 소패일 가능성이 큽니다. 오랜 병원기록도 그렇고.
10. ..
'17.4.2 7:31 AM
(218.148.xxx.164)
글쎄요. 애정결핍으로 인한 주목을 받기 위한 욕구의 발현이고, 이에 따른 우발적 살인이라고 보기엔 살인, 장기적출, 사체 처리까지 걸린 시간(2시간)이 너무 짧았고 일사분란했죠.
우발적 살인이라면 그 흔한 주저흔도 보이기 마련이고, 시체를 훼손하고 분리해 처리하기 보다 전체를 트렁크에 넣어 숨기는 식으로 처리하겠죠.
동급생의 증언에 따르면 평소에도 자신의 뇌를 꺼내는 그림이나, 자해나 죽여버리겠다는 분노를 드러낸걸 보면 전형적인 싸패일 가능성이 큽니다. 오랜 병원기록도 그렇고.
11. 전혀
'17.4.2 7:34 AM
(121.162.xxx.50)
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1. 빈트렁크를 가지고 다닌 이유.
2. 13층에 내려 cctv를 첨부터 피한이유
3. 2시간 안에 능숙한 사체 처리
이렇게 봤을때
욕구불만에 충동적인 살인은 커녕
냉철한 계획적 살인에 가까워 보이네요
12. 설득력 제로네요
'17.4.2 7:47 AM
(175.209.xxx.160)
계획살인이라 봐요. 동네 주민들이 가해자 김모가 놀이터 앞에서 아이들 관찰하는 일이 많아서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했어요. 동물로 만족 이 안 돼서 힘없고 나약한 존재를 찾아나선 거죠. 일단 확실한 건 품행장애에요.
이분은 상주 농약 살인 때 중년 남자가 범인이라는둥 삽질하는 것 보고 어이없었는데 그 이후로 계속 헛발질하시는 듯 해요.
팟캐스트도 참. 사회자란 사람은 조금만 지적 당해도 변명이랑 발끈하는 거 너무 심하고 거기에 어색하고 이상한 덕후 여자들 나와서 다 아는 옛날 살인인사건들 내용 읊고.
배상훈씨는 표창원씨 이외에 모든 프로파일러를 비난하고. 그저 까기 위해 튀기 위해 남들과 반대되는 의견 내놓으려 한다는 느낌입니다.
가끔 일할 때 잠 깨려고 듣긴 하는데 여러모로 아쉬운 방송입니다. 괜찮은 범죄 관련 팟캐스트가 절실해요.
13. 그럼
'17.4.2 8:03 AM
(222.239.xxx.49)
캐리어 가지고 있었던 것이 설명이 안되지요.
그때 현빈 나왔던 드라마같은 다중인격 아니라면요.
만일 맞다면 정신과 기록에 있겠지요
14. 다중인격
'17.4.2 8:07 AM
(175.209.xxx.160)
다중인격은 우리나라에서 아직 한 건도 인정되지 않았어요.
저 애가 해리성 인격장애를 주장한다 해도 판결에는 영향이 없죠.
15. 누군지
'17.4.2 10:33 AM
(110.47.xxx.75)
누군지 몰라도 프로파일러 집어치워야 할듯요 ㅡㅡ
그 일사분란한 처리가 우발범죄에서 가능할까요?
트렁크도 그렇구요.
16. 저 아이에겐
'17.4.2 12:05 PM
(58.143.xxx.20)
플라스틱가방 하나 들고 곤충채집하러 나간
겁니다. 해부실습용이 필요했던거죠.
17. 정말 곱고 귀하게 생긴 작은 아이랑
'17.4.2 12:15 PM
(124.199.xxx.161)
눈에 띄게 곱게 단장된 예쁜 여자아이와 인생 다 산듯한 흑돼지 같던 그 살인마랑 극명하게 대조되는 엘리베이터 장면 떠올라 분노가 생기네요.
아이를 저정도 귀하게 보이게 키우려면 얼마나 애지중지 하는건지 알기에
저 개돼지 부모한테 더 분노가 생기고
저 못생긴 얼굴 가려주는 당국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런 얼굴은 인터넷에 음성으로 떠돌면 안되요
흉악범이라 공식적으로 게재되어야죠
연수 경찰서인가요?
국민신문고로 단체로 진정 넣어요
18. 계획
'17.4.2 12:34 PM
(1.176.xxx.24)
계획일거에요
빈 트렁크를 며칠전부터 들고다님
너무 소름 끼치죠
아빠가 의사이고 그걸 자랑하려 해부책을 들고다닌점
피해의식보다는 자의식과잉인데 낮은 자존감
이게 피해의식인가요?
싸이코패스는 타고나는 겁니다
하지만 모든 싸이코패스가 살인마는 아니죠
가정내에 학대가 있었는지 살펴봐야할거에요
그래서 부모가 자유롭지 못한겁니다
살인마 위험군을 살인마로 기른거 맞아요
19. 누가 봐도 계획 살인
'17.4.2 1:41 P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가해자는 마음 속에서 수없이 살인을 했을 거예요.
어떻게 할 것인지 여러 가지로 상상해보고 계획했겠죠.
그렇지 않고서야 그 짧은 시간에 (3시간 정도)
그 일들을 그렇게 완벽하게 처리할 순 없었을 거예요.
그래서 초등학교와 놀이터를 서성이면서
먹잇감을 찾을 겁니다.
시신을 물탱크 위에 놓은 것은
운전을 못하기 때문이엇겠죠.
거기에 옮겨놓고 나중에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해
물탱크 지붕 위라는 것도 이미 계획된 거였을 겁니다.
예전에 보험을 들어놓고 친구와 가족까지 살해한 악녀가 있었어요.
아마 이번 가해자도 그에 못지 않을 겁니다.
더구나 살해장소가 안방 화장실이었다는 건
부모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도 없었다는 거죠.
부모에 대한 증오심이 컸을 거예요.
묻지마 살인이면서 동시에 부모에 대한 어떤 복수였을 거라는 생각도 들어요.
부모가 살인사건을 알건 모르건 부모 안방의 화장실에서 그 일을 은밀하게 자행하고 속으로 부모를 비웃었을 겁니다.
살인을 할 당시 엄마가 집에 있었다는 말도 있던데
집이 커서 그랬다는데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평소에 저 집안의 분위기가 얼마나 무관심하고 냉랭했을 지 예상이 되고.
그게 아니고
엄마가 없는 빈집에서 거실 화장실이 아닌 안방 화장실을 장소로 삼은 것도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처음엔 고양이
그 다음엔 힘없는 어린 여자 아이
그 다음엔 성인 여자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그 다음 목표는 누구였을까요.
저는 저 여자의 계획에 부모도 포함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되요.
정신병으로 몰고 가는 것이나
가해자의 상처받은 심리상태로 이해해주기에는
상황이 너무 용의주도합니다.
20. khm1234
'17.4.2 1:48 PM
(125.185.xxx.33)
그 프로파일러 혼자 소설쓰네요
21. 내말아
'17.4.2 2:00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그 프로파잉러 혼자 소설 쓰네요 22222222
우발적으로 죽인 어린애 내장을 갈라 음식물 쓰레딭총에 따로 버려요?
웃기네정말
22. 내말이
'17.4.2 2:01 PM
(175.223.xxx.64)
프로파일러 혼자 소설 쓰네요 22222222
우발적으로 죽인 어린애 내장을 갈라 음식물 쓰레기통에 따로 버려요?
웃기네정말
23. 엉망
'17.4.2 2:09 PM
(195.154.xxx.200)
이 사람 지금은 프로파일러도 안하잖아요? 우습지도 않네요.
저런 팟캐스트가 혹세무민하기 딱 좋아요.
24. 그 꼬마아이를 죽이겠다는
'17.4.2 2:22 PM
(39.7.xxx.62)
계획을 처음부터 세우진 않았을진 몰라도
마음속으로 늘 살인에 대한 준비는 계획한거죠.
그렇지 않고는 어떻게 살인을 저지르고 저리 완벽하게
뒷처리를 하나요?
자기보단 크거나 힘이 쎈 남자는 현실적으로 안되니
어린 여자아이를 죽인거죠.
특정인을 지정해 계획되지 않았더라도
생명을 죽이는거에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전형적인 싸이코패스구만요
25. 아니
'17.4.2 2:29 PM
(125.184.xxx.67)
부모 둘다 집에 없었다는데 엄마가 집에 있었다는 얘기는 왜 도는 거에요?
26. 엄마가 있었다는거
'17.4.2 2:42 PM
(124.199.xxx.161)
학원강사니 오후 출근이고 그시간쯤에 집에 있을 수 있죠
남편이 의사면 학력이 낮지 않을테니 입시강사일거고
신빙성 있을 수도요
그엄마 철저히 조사해야죠
사실 아빠란 작자도 일단 조사대상이구요
27. 성격이
'17.4.2 3:49 PM
(183.100.xxx.192)
-
삭제된댓글
우발적이었다는건 전혀 동의 못하구요
자아가 아주 강한데 그게 긍정적으로 강한게 아니라 열등감처럼
자기중심적이고 욕구충족이 안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보여주기식으로 학교에서 자해한 행동들보면
관심받을려고 그런건 맞는거 같네요.
28. ...
'17.4.2 3:52 PM
(183.100.xxx.192)
-
삭제된댓글
우발적이었다는건 전혀 동의 못하구요
자아가 아주 강한데 그게 긍정적으로 강한게 아니라 열등감처럼
자기중심적이고 뭔가 뭐랄까 눈은 높은데 그만큼 욕구충족이 안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보여주기식으로 학교에서 자해한 행동들보면
관심받을려고 그런건 맞는거 같네요.
가정내에서 뭔가 문제가 있는건 백퍼 맞는거 같아요
29. ***
'17.4.2 4:05 PM
(210.106.xxx.62)
아무튼 이수정씨 보다는 배상훈씨를 더 신뢰해서...
일리가 있어요
30. ..
'17.4.2 4:22 PM
(122.32.xxx.69)
-
삭제된댓글
고양이를 해부한 적이 있고
해부학 책을 자주 들여다 봤다고 하니
사람의 몸 속이 궁금했을 것이고 큰 사람을 해부 할 순 없으니
어린아이를 노렸을 것 같아요.
31. 음식물 쓰레기
'17.4.2 5:29 PM
(39.17.xxx.152)
전 무엇보다도 음식물 쓰레기통에 훼손한 시신의 일부를 버렸다는게 마음에 걸려요.
그게 그 써이코패쓰에게는 음식물이었을 가눙성도 있어서.
32. //
'17.4.2 5:32 PM
(220.70.xxx.118)
-
삭제된댓글
초반에 몇번 들었었는데 이분 중언부언도 심하고
뭔가 중얼중얼 속삭이듯 방송하는게 거북해서 못듣겠더라구요
이글 보고 가서 대충들어봤는데
방송내용중에
--집이 15층인데 13층에 내려서 걸어올라간것도
살인을 계획한거라고 하는데 그건 아닌거같다
뻔히 cctv가 찍히고 있는데 굳이 13층에 내릴이유가 없다
말하자면은 뭐 다른층에 내릴수도 있는거고,,,,
뭐라는 거예요
계획해서 다른층에 내릴 이유가 없는거같다고 해놓고 뭐 다른층에 내릴수도 있는거고,,이러는데
저도 이분 말고 괜찮은 범죄관련 팟캐스트가 있었으면해요
33. 프로파일러라는 사람이
'17.4.2 5:32 PM
(124.199.xxx.161)
그 여행가방은 설명 안하네
애정결핍 학대 열등감 그리고 가정적인 냉랭함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거고
그래서 계획한거지
부모는 자기 능력으로 못죽이니까
34. 말이야 막걸리야~~
'17.4.2 7:46 PM
(119.197.xxx.144)
저런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 사람의 팟캐스트를 보는 사람도 있군요~
35. ᆢ
'17.4.2 10:24 PM
(117.123.xxx.33)
계획된게 아니라면
13층에 내려 걸어올라가지 않고
처음부터 자기집 층에서 내렸겠죠
36. midnight99
'17.4.2 11:44 PM
(90.198.xxx.46)
-
삭제된댓글
그렇죠. 그 와중에도 나름 용의주도함을 보이려 했는데 엘리베이터 CCTV에는 그대로 노출되었고요.
현재, 프로파일링 팟캐스트 하시는 분은 배상훈이 유일하고, 기억에서 잊혀질 뻔 했던 사건들을 되짚어준다는 점에서 유익합니다. 정치, 시사 문제에도 관심많으셔서 별도의 방송을 하는 것도 좋고요.
다른 사람들의 프로파일링에 배타적이라는 점, 그리고 그 자신의 프로파일링에도 허점이 많다는 것 동의합니다만, 원래 프로파일링이라는게 모범답안처럼 자로 잰듯이 정확하게 나올 수는 없죠. 두루두루 보는겁니다.
이 사건이 엽기적이고 잔혹하기 때문에 박근혜 구속과 세월호 인양 등의 뉴스에 덮여 잘 부각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거꾸로 말하면, 이 사건으로 그 두 중요한 일들을 덮었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니 씁쓸했습니다.
37. midnight99
'17.4.2 11:45 PM
(90.198.xxx.46)
그렇죠. 그 와중에도 나름 용의주도함을 보이려 했는데 엘리베이터 CCTV에는 그대로 노출되었고요.
현재, 프로파일링 팟캐스트 하시는 분은 배상훈이 유일하고, 기억에서 잊혀질 뻔 했던 사건들을 되짚어준다는 점에서 유익합니다. 정치, 시사 문제에도 관심많으셔서 별도의 방송을 하는 것도 좋고요.
다른 사람들의 프로파일링에 배타적이라는 점, 그리고 그 자신의 프로파일링에도 허점이 많다는 것 동의합니다만, 원래 프로파일링이라는게 모범답안처럼 자로 잰듯이 정확하게 나올 수는 없죠. 두루두루 보는겁니다.
이 사건이 엽기적이고 잔혹하지만, 박근혜 구속과 세월호 인양 등의 뉴스에 덮여 잘 부각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거꾸로 말하면, 이 사건으로 그 두 중요한 일들을 덮었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니 씁쓸했습니다.
38. 휴
'17.4.2 11:52 PM
(211.243.xxx.76)
-
삭제된댓글
저런애는 형량 마치고 나온다고 해도 무섭네요
그나이에 어찌 저런 행동하고 그 다음 해동도
기억 안난다 어쩌구도 그렇고
평생을 관리 받아야 하는애입니다
39. 신뢰도
'17.4.3 12:30 AM
(178.255.xxx.237)
이 사건으로 덮었을 수도 있다마다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이 사건도 중요도면에서는 똑같으니까요.
그리고 방송 들어봤는데 자기 분야에 대해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더 조심해야 한다고 봐요.
더 뛰어난 범죄심리학자들도 판단을 주저하는데 이분은 단정이 좀 심하네요.
논리적으로 설명 못하는 거 신뢰도 안 가고요.
40. 늘 가해자 편
'17.4.3 1:06 AM
(89.238.xxx.25)
이 사람 방송이나 인터뷰 들을 때마다 불편함 느꼈는데 이번 사건으로 그 이유가 뭔지 알겠어요.
항상 가해자에게 동정적이네요. 범죄자 오래 상대하다보니 동질감 느끼시는 건지 어떤 사건이든 가해자를 이해하는 식으로 말을 해요. 이번 사건도 그렇네요. 아이와 친하게 대화하고 싶어 데려갔는데 아이가 두려움 느끼는 거 보고 죽였다고.
조심해얄 듯. 피해자 부모 입장에서 들으면 정말 화날 것 같네요.
프로파일링 자체는 뭐 말할 가치도 없고요.
41. 범인 집이 못산다네요
'17.4.3 1:26 AM
(176.123.xxx.38)
이수정 교수 거론하면서 심리학자가 뭐도 모른다고 천박한 세태를 개탄하던데 천박한 건 배상훈씨 본인도 마찬가지네요.
방송할 거면 신문기사와 각종 자료라도 찾아볼 것이지, 그냥 뉴스 몇 개 본 상태에서 방송했나봐요.
동춘동 범인이 먹고 살기 힘들어 애를 방치한 부모와 공교육 때문에 저렇게 된 거래요. 의사라는 건 몰랐다 해도 조금만 기사 찾아봐도 아버지가 전문직이고 유복하다는 거 나와요. 별... 저런 편파적인 방송을 소개하는 의도가 뭔가요?
여론몰이하려는 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저 사람 가해자측 전문가 증인으로 나가면 딱 되겠어요.
42. ㅇㅅㅇ
'17.4.3 2:05 AM
(175.123.xxx.185)
-
삭제된댓글
글쎄요, 그다지 납득가지 않는 분석이네요.
흉악범죄자들은 오히려 자존감이 높은 편이며, 자신은 절대 실수하지 않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전능감에 빠져 있다는 조사연구 결과들이 많습니다.
이번 사건 역시 자신은 타인의 생명을 좌지우지할만큼 전지전능하다는 과대망상, 자기 능력에 대한 자부심, 자신은 절대 실수하지(들키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없었음 못했을 짓이죠.
43. ㅇㅅㅇ
'17.4.3 2:06 AM
(175.123.xxx.185)
-
삭제된댓글
글쎄요, 그다지 납득가지 않는 분석이네요.
흉악범죄자들은 오히려 자존감이 높은 편이며, 자신은 절대 실수하지 않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전능감에 빠져 있다는 조사연구 결과들이 많습니다.
이번 사건 역시 자신은 타인의 생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을만큼 전지전능하다는 과대망상, 자기 능력에 대한 자부심, 자신은 절대 실수하지(들키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없었음 못했을 짓이죠.
44. ㅇ
'17.4.3 2:21 AM
(121.168.xxx.25)
이사건 넘 무섭고 끔찍 피해자아이너무 가엽고 피해자부모님들은 얼마나힘들지 ㅠㅠ가해자저악마년은 천벌받기를
45. ..
'17.4.3 2:27 AM
(180.224.xxx.155)
프로파일링 기법에 관심이 많아 수준 낮은 팟케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다 들었는데요
배상훈이란 사람..일단 게을러요.
이번 사건을 프로파일링할때도 기본적인 기사나 자료수집에 굉장히 게을렀어요
방송에서 소개되는 범죄영화를 다룰때도 영화를 보지도 않고 나오구요..기본적인 매너.부지런함이 없어요
타프로파일러에 대한 적개심이 심하고 반론이나 지적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해서 뜨악할때다 있구요
그리고 말을할때 중구난방이라 명확히 다가오지않고 이거저거 그게 저게란 말 많이 쓰죠..
잣대가 사건마다 달라 어리둥절할때도 있고요
상주 농약사건같은 경우도 많이 황당한데 지금은 어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46. 으이구
'17.4.3 2:31 AM
(207.244.xxx.224)
옛날 대학원 다닐 때 성의 더럽게 없던 시간 강사 생각나는 팟캐더군요. 준비 하나도 안하고 와서 쓰잘데기 없는 말 주절주절 지껄이기만 하는 거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일관성도 떨어지고 전문성도 없고 영양가도 없고 말이죠.
이수정, 박지선, 오윤성 교수 무시하는데 그분들은 적어도 논리력과 진정성은 있어보여요.
사회 경험 없는 어린애들 휘둘러서 인기 끄는 누군가와는 다르다는 말입니다.
47. 으이구
'17.4.3 2:32 AM
(207.244.xxx.107)
그리고 저도 윗분 말에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소위 순실체, 근혜체를 쓰시더군요. 대중 상대로 강의하는 분이 그런 화법으로는... 일단 전문가의 경우 화법이 어느 정도는 실력을 반영한다 보고요. 많이 알고 많이 생각하면 말과 글도 논리정연합니다.
48. 완전 웃겨
'17.4.3 2:34 AM
(103.10.xxx.146)
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라니 바쁠 일도 없을 텐데 방송 부실하게 하는 거 보고 놀랐음.
타 프로파일러한테 굉장히 적대적이죠. 그런데 안습인 건 타 프로파일러는 신경도 안 쓸 거라는 것! 이수정 교수에 대한 건 인신공격 수준이라 그쪽에서 마음 먹으면 골치 아파질 수 있겠더군요. 하지만 그냥 무시하는 거 같아요. 그 사람이 그런 소리 하고 다니는 거 알지도 못할 거고요. ㅎㅎ ㅠㅠ
49. nknlnlnklknl
'17.12.13 6:15 PM
(192.81.xxx.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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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mbmb
50. nknlnlnklknl
'17.12.13 6:15 PM
(178.62.xxx.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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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ujbubbuub
51. nknlnlnklknl
'17.12.13 6:16 PM
(178.62.xxx.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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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bjbbbbbjbjob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