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전라도쪽인가 본데
약촌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다룬 영환데..
대사 군데군데 괜찮은것도 있고.
살인사건의 소년으로 나온
강하늘? 연기 좋네요
표정이며 동작이며..원래 그런 양아치 처럼 잘합니다..
근데 감옥에서 10년이상을 산거 같은데
국가는 그에게 무슨 보상을 해줬을까요?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작년에 무죄 판결 받았네요. 사건난지 14년만에.
보니까, 그쪽 경찰들이
조작해서 이 소년을 범인으로 몰았네요.
글이 쓰레기여서 댓글이 없네요 ㅉㅉ
박준영변호사이던가, 이런 오심 사건들 어이 없어요,
진범이 자수를 해도 '꼭 감방 가는것만이 죄값을 치루는게 아니다'라고하고 억울한사람을 안 풀어 줬대요.
검사,수사관이 자기 실수 인정하기싫어서.
경찰이 아무리 조작했어도 담당 검사가 조서만 제대로 읽었으면 기소할 일도 없었고
설사 검사도 일 제대로 못했어도 담당판사가 재판조서(?)를 제대로 읽었어도 바로 무죄로 풀려났을 일이죠
판사가 실수해도 더블체크하라고 만들어 놓은 배석판사도 우리나라에서는 조서는 같이 안 일고 몸만
참석하는 몸판사로 전락해서 더블 체크 기능도 못하고
경찰, 검사, 변호사, 판사가 4위 일체로 무고한 청년들을 인생을 말아먹은 사법계의 무능과 무책임 태만을
집대성해서 보여준 사건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