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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의 이상한 사면논리

ㄱㄴ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7-04-01 21:51:34
문재인은 신중하다....... 라고 말하고 싶겠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논리적 이탈도 곁들여서요.

문재인은 박근혜 사면에 신중한게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문재인은 사면에 대해 우유부단한 것이라 보네요.
그 우유부단이 혹시 의도적인 것인가? 거기까진 말하고싶지 않네요.

아니, 문재인은 사면에 대해 아무 말도 안했잖아?
바로 그 지점이죠. 그래서 그는 우유부단하다는 말을 들어 마땅하죠.

이재명이 묻습니다. 
박근혜의 사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문재인의 답입니다. 
지금 사면을 말하기에는 이르다.

이후 이재명이 다시 질문합니다.
우리가 모두 박근혜의 사면불가를 공동천명하면 어떻겠는가?
문대인의 답입니다.
지금 구속 불구속 사면을 말하기에는 조금 이르다.


사면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입니다.
국민적 관심사인데 왜 이르다고 강변하죠?
구속, 불구속 등 사법부 고유권한에 대해 말하는게 아닙니다. 왜 엉뚱하게 사법부의 판단을 발언에 까지 끌어들이시죠?

임기 시작도 안했는데 공약 열심히 설명하죠? 임기 중의 중요한 일이니까.
국가적 범죄자의 일입니다. 공약처럼 미리 견해를 밝혀야 하지 않나요? 임기 중 중요한 일이니까. 
판결 내용과 수형 태동에 따라 사면을 결정한다고 둘러댈라나요?
반성없고 죄를 전혀 인정하지 않는 범죄자인데요? 

자기는 아무 말도 안하면서 경쟁후보의 국민의 여론에 직결된 시스템적인 사면 정책에 대해 말합니다.
"재판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그 진의가 의심스럽다."

존경하는 문재인 후보님,
거대한 열광의 추종자 무리 뒤에 계신 문후보님,
사면에 대한 당신의 진의는 무엇입니까?

후보께서는 말없이 높은 지지율에 만족하며 대선날만 기다리고 계신가요? 

 
IP : 116.40.xxx.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면이 대수겠나요?
    '17.4.1 9:52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아들 문제가 발등의 불인데‥‥ㅎㅎ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374...

  • 2. 무식이 옆구리에 붙었다
    '17.4.1 9:54 PM (220.121.xxx.234)

    언급할 가치가 없을 때 그렇게 말하죠

    사면 위원회라며 사면으로 표 얻어볼려는 수작, 속마음 들킨거 인정하면 됩니다.

  • 3. 220
    '17.4.1 9:55 PM (218.146.xxx.11)

    똑같이 돌려드리죠.
    사면 언급은 아직 이르다면서 희망고문해서 표 얻어보려는 수작. 속마음 들킨거 인정하면 됩니다.

  • 4. 광주에서
    '17.4.1 9:56 PM (220.121.xxx.234)

    요즘엔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강정책에서 빼자는 소리 안하나봐요?

  • 5. 루팽이
    '17.4.1 9:57 PM (61.85.xxx.246)

    문재인 아들 뒤만캐면 이회창짝 날수도..
    상당한 심증은 크지. 문재인도 별수없는 극성부모일뿐,,
    도덕적으로 완결하다고 생각 안함.

  • 6. ....
    '17.4.1 9:57 PM (115.140.xxx.150)

    글을 적으시려면 정확히 적어주세요.
    당시 박근혜 구속 전이었고, 이전에도 계속 이재명은 구속 의사를 밝히라고 했어요.
    그리고 광주mbc 토론회 때에는 사면불가를 같이 천명하자고 했고요.

    그래서 문재인은
    박근혜의 구속여부, 사면불가천명 등은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국가지도자의 자세는 아니라고 답했죠.

    왜 이르긴요?
    당시엔 박근혜 구속도 전이었어요. 구속도 전인데, 어떻게 사면 얘기를 합니까?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판사의 구속 싸인에 잉크도 안말랐어요.
    기소도 안했고 재판도 안끝났습니다.
    그런데 사면 얘기를 해요? 우물가에 숭늉 찾는 격이죠.

    어떤 식으로든 현재는 정치인이 끼어들 타이밍이 아닙니다.

  • 7. 문재인 아들
    '17.4.1 9:58 PM (220.121.xxx.234)

    얘기 백날 천날 해봐야 다 끝난 이야기… 애잔하게 그러지 말고 박그네 사면 발언이나 사과하세요

  • 8. ...
    '17.4.1 10:00 PM (182.231.xxx.214)

    문재인 의견 밝히지않았나요?
    '박근혜의 명예로운 퇴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안철수 사면 발언에 대한
    심상정이나 민주당식으로 꼬아서 해석하자면
    '박근혜의 구속수감은 그다지 명예롭지않으므로 구속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단 소리네요.

  • 9. 문재인의 미소
    '17.4.1 10:05 PM (116.40.xxx.2)

    오늘 사면에 대한 문재인의 함축적 답이군요.


    "사면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미소띤 표정으로 아무 대답도 않고 자리를 떴다."

    구속 전이나, 구속 후나, 잉크가 마르거나 말거나, 내일이 오거나 말거나
    대선 날까지 웃으며 미소지으며 살아가리라.....


    이러고도 무시당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사람들은 DNA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나, 사람 맞나?

  • 10. ...
    '17.4.1 10:08 PM (115.140.xxx.150)

    안철수가 사면 논란에 휩싸여서 원글님 애가 많이 타시나봐요. 수고하세요.

  • 11. 그래서
    '17.4.1 10:09 PM (223.33.xxx.34)

    민주당에서는 이재명이 찌질하게 표관리 안하고
    선명하고 분명한 정책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 12. midnight99
    '17.4.1 10:12 PM (90.198.xxx.46)

    어떤 식으로든 현재는 정치인이 끼어들 타이밍이 아닙니다.
    222222222222222222222

    기소 유지도 해야되고, 법원의 판결도 내려져야 함.
    박근혜는 일시적으로 구치소에 수감되어있을 뿐, 지금 사면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시기상조.

  • 13.
    '17.4.1 10:12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문재인 아들 얘기가 끝나다뇨?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374...

    http://m.anewsa.com/article_sub3.php?number=1148674&type=

  • 14. ...
    '17.4.1 10:18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됐구요
    안철수가 발언한
    박근혜 사면 얘기나 해보시죠

    안철수 발언 심각합니다
    국민들의 촛불민심을 저버리는 발언
    박근혜 사면이라... 안철수가 어떻게 정치할지 알겠어요

  • 15. 억지와 어거지 사이에서
    '17.4.1 10:23 PM (116.40.xxx.2)

    타이밍?

    기소유지 누가하죠? 대통령이?
    법원판결 누가 내리죠? 대통령이?

    그거 자기 일 아닌데요.

    사드라 칩시다.

    사드 배치 하기 전에 대통령이 뭘 해야 하나요?
    사드 배치가 옳은가? 시기적으로 맞나? 배치한다면 어떤 수순이어야 하나? 주변국 관계는?
    실제 배치 이전에 그 모든게 이뤄져야 합니다. 대통령의 권한이자 역할이니까.

    할 수 있는 것은 하라고요.
    할 수 있는 것이니까 이재명도 묻고 사람들이 떼로 몰려들어 관심을 표하잖아요?
    모두가 관심있는 일인데, 왜 타이밍이 아니라고 어림없는 말을 하시는지?

  • 16. ...
    '17.4.1 10:25 PM (58.226.xxx.132)

    사면 언급은 아직 이르다면서 희망고문해서 표 얻어보려는 수작. 속마음 들킨거 인정하면 됩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

  • 17. 아니
    '17.4.1 10:27 PM (112.167.xxx.150)

    닭그네 들어간지 며칠이나 됐다고 벌써부터 사면 운운하고 앉았어.

    썰면 두접시같을 두툼한 주딩이가 어찌 그리 경박할까...ㅉㅉㅉ

  • 18. #%@^^$&*#3
    '17.4.1 10:30 PM (116.40.xxx.2)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호모 사피엔스만 댓글을 달게 해야 하는데.....

  • 19. ..
    '17.4.1 10:37 PM (175.223.xxx.165)

    똑같이 돌려드리죠.
    사면 언급은 아직 이르다면서 희망고문해서 표 얻어보려는 수작. 속마음 들킨거 인정하면 됩니다.333

    안철수가 문재인처럼 저랬어봐
    더러운 문지지자들이 말붙여서 개난리 쳐댔겠지
    그래놓고 문재인의 저 간보는 모호한 희망고문하는 수작의 발언까지 감싸고도는 이중잣대..
    간재인과 그의 비열한 지지자들 징그럽다 진짜

  • 20. 쓸개코
    '17.4.1 11:13 PM (119.193.xxx.134)

    슬슬 돌려까시다가 이제 제대로 하시네요.

  • 21. ...
    '17.4.1 11:16 PM (58.226.xxx.132)

    더럽고 추악한 왜곡질은 그만 두세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남에게 한만큼 돌려 받지요

  • 22. 신중하라!!!
    '17.4.1 11:29 PM (219.255.xxx.120)

    사면한다 하면 한다고 까고

    안 하면 안 한다고 까고

    말 안하면 침묵한다고 까고

    이래도 까고

    저래도 까는데

    어쩌라고????


    우문현답은

    "지금 구속 불구속 사면을 말하기에는 조금 이르다."

    이게 정답인거다

    어디가서 물어 봐라


    대통령이나 지도자라면

    무슨 사안마다

    예스냐 노냐로 만 판단 하냐?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다

    모르면 좀 배워라!!!

    이 정도는 유아 상식 아닌가????


    지금 구속 불구속 사면을 말하기에는 조금 이르다.

  • 23. 고민
    '17.4.1 11:41 PM (116.40.xxx.2) - 삭제된댓글

    구충제를 써야 하나......

  • 24. 신중하라!!!
    '17.4.1 11:55 PM (219.255.xxx.120)

    쥐약 먹는 게 효과가 빠르 쥐...

  • 25. 약국 앞
    '17.4.1 11:59 PM (116.40.xxx.2) - 삭제된댓글

    쥐약에 반응하나 보네..... 그럼 머 그걸로.

  • 26. 신중하라!!!
    '17.4.2 12:07 AM (219.255.xxx.120) - 삭제된댓글

    갈 때 가더라도

    남은 사람 고생 안하게

    핸폰에 마지막 글이라도 하나 써 두고 가길...



    그래도 82쿡 게시판에서 만난 인연인데...


    "문재인 박근혜 사면 YES 냐 NO노 냐 대답 없어 먼 길을 떠나다 "

    묘비명이라도 남겨 주지...

    명복을 빈다

  • 27. 신중하라!!!
    '17.4.2 12:09 AM (219.255.xxx.120)

    갈 때 가더라도

    남은 사람 고생 안하게

    핸폰에 마지막 글이라도 하나 써 두고 가길...



    그래도 82쿡 게시판에서 만난 인연인데...


    "문재인 대통령.. 박근혜 사면 YES 냐 NO노 냐 대답 없어 먼 길을 떠나다 "

    묘비명이라도 남겨 주지...

    명복을 빈다

  • 28. . . .
    '17.4.2 12:12 AM (116.40.xxx.2) - 삭제된댓글

    뉴트리아..... 변종?

  • 29. 신중하라!!!
    '17.4.2 12:26 AM (219.255.xxx.120)

    헐??

    원글이 약국 앞이라고...

    쥐약이 효과가 빠르겠다고 쥐약 사야겠다 더니...

    댓글 지우고

    벌써????


    신중하라!!! 신중하라!!!

    그렇게 얘기 했건만...

    끝내 YES 냐 NO 냐로 결정하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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