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에 모르는 사람한테 카톡이 왔어요
모바일초대장이라고 조카의 딸 그러니까 형님딸의 딸이 돌이라구요
아주버님이 보낸 건지 친추 안되있는 사람이더라구요
그런네 날짜가 오늘이예요
적어도 일주일 아니 최소 이삼일 전에는 연락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우리도 우리 생활이 있고 스케쥴이 있는데
당장 다음날이라면서 그 전날 연락하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시나요
워낙 형님이 늘 그런식이기는 해요
어머니생신 저녁 먹는 날도 그 날 저녁이면 아침에 연락 주는 사람이니
그건 그래도 날이 정해져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난 안간다 몸도 안좋고 그 전날 이러는건 매너다 아니아고 했어요
마침 신랑도 회사일로 출장이 잡혀서 안가기로 했는데
나중에라도 부주라도 해야하는지
저희 시댁은 부주금은 크게 안하는 편이라
몇년 전에 다른 조카 딸 돌잔치엔 10만원 하고 가서 식사했거든요
나중에 10만원이라도 아니면 오만원이라도 줘야겠죠?
그냥 쌩깔까 싶기도 하고 ㅋㅋ
아오 형님 하는 거 보면 아무것도 안하고 싶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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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때문에 기분이 정말 안좋네요
.. 조회수 : 3,020
작성일 : 2017-04-01 10:51:40
IP : 59.6.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낭전화해서
'17.4.1 10:53 AM (221.167.xxx.125)못간다 그러고 돈 보내줫어요 전,,10만원
2. 미리 보냈으면
'17.4.1 10:57 AM (221.138.xxx.62)가봐야 하지 않나요?
불참의 핑계대기는 좋을 듯요.3. ㅇㅇ
'17.4.1 11:01 AM (49.142.xxx.181)안줘도 되고요. 무슨 손녀 돌까지 ㅉ
돌은 그냥 생일이에요. 요즘은 애기 조부모나 가까운 직계형제들도 안부르는 경우 많더라고요.4. 에휴
'17.4.1 11:08 AM (124.54.xxx.150)평소 가까운 사이면 선물하고 참석해주는게 좋을건데 이렇게 다짜고짜 행사전날 카톡이나 띡 보내는 수준이면 저같으면 당연히 안가고 나중에 얼굴 뭐 명절이나 되어야 그 부모 얼굴이나 볼텐데 그냥 넘어가도 될듯하네요
5. ::
'17.4.1 11:13 AM (117.111.xxx.90)우리 입장에서 보면 형님네가 어이가 없잖아요?
근데 형님은 또 밖에서는
동서네 가족 돌잔치에 초대했는데 안왔다고 개념없다고 욕해요
어이없죠?6. 못가면 돈 주지마세요
'17.4.1 11:14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대신 아이 옷이나 한벌 사주세요
그게 돈 뻘쭘하니 내미는거 보다 모양세가 나아요7. dlfjs
'17.4.1 11:25 AM (114.204.xxx.212)그런식이면 못가 미안하다고 하고 끝내세요
8. 진짜
'17.4.1 11:56 AM (180.67.xxx.63)나이먹고 개념없네요..애들도 아니고 그나이에 모바일초대장요? 당연히 안가도되고요..부조도 안해도 됩니다
손가락부러졌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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