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의 불안감과 초조함의 해소 방법은 틀렸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최고위원회 자리에서 “언론들의 안철수 띄우기가 지나치다”고 말해 마치 언론들이 실체가 없이 여론을 호도하는 것처럼 말했다.
그동안 대세론에 취해 있다가 진짜 바닥민심을 맞닥뜨리고 불안감과 초조함이 생긴 것은 이해하지만, 언론을 공격한다고 민심을 묻을 수는 없다는 것은 깨달으시기 바란다. 언론이 국민의당을 띄우는 것이 아니라 민심이 띄우는 것이다.
추미애 대표는 불법동원, 부정선거 등 구태로 얼룩진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에 대해 반성하고, 국민의당의 완전국민경선과 후보토론에 왜 국민과 언론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는지 배울 생각부터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완전국민경선의 흥행에 대해 “동원할 수 있는 규모”라고 말해 참여한 국민들을 모욕한 문재인 후보와 같은 태도라면 민심으로부터 고립되어만 갈 것이다.
2017년 3월 31일
국민의당 대변인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 장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