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무지해서 학원에 2년가까이 현금으로 계좌이체해놓고도 현금영수증발급을 못받았었네요..
학원측에서 미리 얘기를 해주셨음 좋았을텐데 지들 손해라서 그런가 발급하실건지를 물어보지도 않았고 저도 발급신청을 하지않앗다가 올해부터 제가 발급해달라고 말했는데..
지금 국세청가서 확인해보니 제가 발급요청한 1월부터도 안해놓고있었네요..
지금 학원전화해서 얘기하니 너무 죄송하다고 제가 깜빡했다고 원장님이 얘기하시네요..
아이 다니는 다른 학원에서는 학원쪽에서 현금영수증 처리하시겠냐고 먼저 물어보던데 학부모가 혹 몰라서 신청안했으면 학원쪽에서 발급을 해주셔야지.. 그런거 모르지도 않았을텐데 좀 괘씸하기도하네요..
앞으로는 실물영수증으로 꼭 보내달라고 애기하고 맘은 그동안 다녔던거 다 현금영수증으로 처리해달라고 하고싶지만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6개월치만 해달라고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피아노학원이라 그만두면 징징거릴텐데...그래도 원장에 대한 신뢰도가 팍 떨어져서 보내야되나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