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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아이 살해한 17살 여자아이 부모말인데요.

... 조회수 : 36,146
작성일 : 2017-03-31 12:24:29
8살 초등생 살해한 17살 고등중퇴생 부모요.
제일먼저 변호사 선임을했다던데..
그 딸이 계속 모르겠다라고 하다가 변호사 입회하에 조금씩 말문을연다고 기사에 나왔네요.
전 아무리 제딸이라도 살인을 했으면 용서가 안되고 .. 정떨어질것 같아요.
자식이라도 너무 무서울것 같구요.
근데 저부모처럼 변호사 선임을 먼저하고 저리 나오는게 정상인가요?
IP : 223.131.xxx.229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31 12:26 PM (163.152.xxx.86)

    정상이에요

    오히려 딸이 살인을 했어도
    정이 떨어진다는 님이 비정상이구요.

  • 2. ......
    '17.3.31 12:26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케빈에 대하여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저같아도 같이 죽지 못해 살뿐이지 자식이지만 정말 끔찍할 것 같아요
    형편도 넉넉할텐데 가해자가 감옥에서 나오면 더이상 방치하지 말길..

  • 3. 아니요
    '17.3.31 12:27 PM (110.47.xxx.75)

    정상 아니에요.
    저 딸이 징후가 없던 애도 아니잖아요.
    저런 딸을 혼자 두고 나간것부터가 정상이 아니죠.

  • 4. ㅇㅇ
    '17.3.31 12:27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범죄자들 부모 보면...
    일반인들 마인드랑 완전 달라요..
    선악 구분을 잘 못 하더라구요

  • 5. 내 자식이잖아요
    '17.3.31 12:2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그보다 더한일을 했어도 내자식이니 내가 보듬어야하고
    어떻게든 내지식에게 도움될일 찾으려하겠죠
    죄와 별도로 자식이면 그렇게되요

  • 6. ㅇㅇ
    '17.3.31 12:28 PM (49.142.xxx.181)

    그 입장에서 보면 부모가 아이를 잉태하고 세상에 낳아놓고 키워놨는데..
    자식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겠죠..
    그래서 부모가 흉악범 자식을 감춰줘도 죄가 아니잖아요. 본능적인 면이니...

  • 7. 아마
    '17.3.31 12:28 PM (110.47.xxx.75)

    범죄자 부모 마인드가 첫번째 댓글 단 이 같은건가보죠.

    전혀 안 그럴거 같은 애가 범죄를 저질러 믿을수 없는 상태도 아니고 저 상황에서 ...

  • 8. . . .
    '17.3.31 12:29 PM (115.41.xxx.88)

    애가 이정도 상태였으면 병원 입원으로 격리를 시켰어야지 풀어놓고 돈 벌러 나가고. 어휴. 참

    심신박약으로 몇년뒤에 또 사회에 나오면 무슨 짓을 하고 다닐지 무섭네요

  • 9. ㅇㅇ
    '17.3.31 12:30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외국 어디 나라는 범죄자 자식 편 안 들잖아요
    우리나라는 좀 관대하고 감싸고
    사회분위기인지 그래서 피해자보다 가해자 감싸는 분위기도있고..특유의...

  • 10. 여기
    '17.3.31 12:31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선악구분 전혀못하는 애미들..

    여기 82에도 수두룩하지않나요?..

    자기애가 잘못한게 눈에보이는데도 .. 뭐잘못이냔식의 부모들이 만들어낸 걸작품이죠 ..

  • 11. 여기
    '17.3.31 12:31 PM (39.7.xxx.135)

    선악구분 전혀못하는 부모들..

    여기 82에도 수두룩하지않나요?..

    자기애가 잘못한게 눈에보이는데도 ..
    뭐잘못이냔식의 부모들이 만들어낸 걸작품이죠 ..

  • 12.
    '17.3.31 12:31 PM (221.146.xxx.73)

    실제로 엄마 때려죽인 정신병자딸 있었죠, 저 정도면 부모도 죽여요.

  • 13. Aaa
    '17.3.31 12:32 PM (182.201.xxx.45)

    그동안 여러 실제 범죄나, 영화 드라마를 봐도
    내자식이 범죄 저질렀는데 부모가 나서서 자식 처벌해달라는건 못봤죠...100% 다 자식 감싸더라고요

  • 14. ㅇㅇ
    '17.3.31 12:32 PM (211.205.xxx.175)

    가슴아프고 참담하기가 세상이 무너지고
    내 모든것이 사라지는듯한 느낌이겠고
    죽은아이가 가엾고 미안하고 괴물이 된 내자식이 무섭고
    용서받을 죄가 아니란걸 알면서도..
    내 자식을...방치할순없을것같아요
    병이거나..내 잘못으로 그렇게 된것을
    아이니가 한짓이니 다 책임져라..라고 못할것같아요
    부모의 양육책임으로 내가 구속될수있다면 변호사선임
    안할지는 몰라도요

  • 15. 아니요
    '17.3.31 12:32 PM (121.160.xxx.165) - 삭제된댓글

    자식을 위해서라도 대신 사죄하고 경찰에 협조하라고 할거 같아요
    숨긴다고 죄가 없어지나요 처벌받는게 자식을 위하는길일거 같아요

  • 16. ...
    '17.3.31 12:35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그 자식은 그 부모의 결과물이죠~
    부모도 어느면에서 같을거라 봅니다...
    저러다 자식손에 죽어야 정신차리겠죠~

  • 17. ...
    '17.3.31 12:36 PM (163.152.xxx.86)

    외국 어디 나라는 범죄자 자식 편 안 들잖아요--- 어느 나라요?

    외국에 대한 환상 무지 촌스럽네요.


    그리고 부모가 자식이 죽을죄를 졌어도 감싸는건
    당연한거고 비난받을만한것도 아니에요.

  • 18. ...
    '17.3.31 12:36 PM (211.36.xxx.183)

    범죄자가 숨으면 숨겨준 사람도 처벌을 받게 되는데
    유일하게 처벌 받지 않는 대상이 부모라고
    법에 나와 있지 않나요?

  • 19. .,,
    '17.3.31 12:37 PM (163.152.xxx.86)

    그리고 변호사 선임 할수잇는건
    당연한 권리인데
    그게 뭐 어째서요?

    죽을죄지으면 변호사 선임해서도 안된다는 논리면
    변호사는 왜 있어요?

    그러라고 있는거죠.

    한심하기는.

  • 20. . . .
    '17.3.31 12:37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제가 부모면 무서워서 같이 못삽니다
    언제 무슨일을 당할지
    8살이면 작은 몸도 아닌데 2시간도 안걸림

  • 21. 흔해요
    '17.3.31 12:38 PM (223.62.xxx.253)

    밀양 집단강간가해 부모 생각해보세요 그 고대 의대생 부모도... 거기다 세월호 생존자 정원외 입학때 맹수처럼 달려들던 여기 글 쓰시던 분들도 얼마든지 그럴 수 있죠 싸이코패스는 부모가 성심성의로 키워도 나오기도 합니다

  • 22. . . .
    '17.3.31 12:38 PM (211.36.xxx.215)

    제가 부모면 무서워서 같이 못삽니다
    언제 무슨일을 당할지
    8살이면 작은 몸도 아닌데 2시간도 안걸림
    감옥이든 보호시설이든 평생 가둬놓는게 맞죠

  • 23. 163 152
    '17.3.31 12:39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할말많은데 참는다
    무식한것

  • 24. ..
    '17.3.31 12:40 PM (1.238.xxx.11) - 삭제된댓글

    변호사 선임은 당연한거 같아요.
    아무리 그동안 문제가 있는 아이라해도 내 어린딸이 살인을 했다고 어느 부모가 믿어지고 받아들여질까요?
    아이는 기억이 안난다 하고 부모입장 에서는 믿을 수 없는 마음이 더 크고 아니길 바라겠지요.
    누가 아이에게 뒤집어 씌운건 아닌지~~
    이용당한건지~~
    제3자가 아니라 부모니까요.
    다 밝혀지고 아이도 인정하고 자백한 후에 끔찍해하든 미워하든 해야죠.
    그렇다고 범인이 따로 있을거라는 뜻은 아니예요.
    내가 부모라면 인정할 수 없어서라도 뭐든 하고 싶을거 같다는 뜻이지요.

  • 25. ....
    '17.3.31 12:40 PM (112.149.xxx.183)

    영화 하니까..이창동 시 가 생각나네요. 부모는 아니고 할머니가 손자 집어넣지요. 할머니도 가고. 그 영화 보고 나라면..생각 많이 했는데..가해자 부모라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좀 알 거 같았어요.
    암튼 전 피해자가 되는 것보다도 이 세상에서 젤 무서운 일이 내 아이가 가해자가 되는 건데..죄값을 받도록 해야죠. 물론 모근 범죄자는 변호사 선임할 권리가 있는데 변호사 선임한 게 이상한 건 아니죠. 당연한 거고.

  • 26.
    '17.3.31 12:41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

    전 모성애가 부족해서인지 저라면 정 떨어질거 같긴 해요.

    근데 변호사는 선임할거 같아요. 아무것도 모르고 어찌해야 할줄 모르는 상황인데 누구든 도움 받는다는 차원에서요. 아니면 혼자 해결해야하잖아요. 어쨌든 절차가 있는 일인데...

  • 27. ...
    '17.3.31 12:41 PM (58.230.xxx.110)

    저 부모는 자식손에 죽어야 반성할듯...
    자식 잘못 키운 벌은 그 부모가 받는게
    맞는듯요...

  • 28. ...
    '17.3.31 12:44 PM (61.33.xxx.109) - 삭제된댓글

    미성년자 자식이 죄를 지으면 죄값은 부모가 치뤄야 합니다.
    변호사 선임하는게 당연하죠.

  • 29. 자기보호본능 때문에 그래요.
    '17.3.31 12:45 PM (122.128.xxx.197)

    딸에 대한 사랑 이전에 그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자식을 뒀다는 오명을 쓰고 싶은 부모는 거의 없을 겁니다.

  • 30. ..
    '17.3.31 12:45 PM (210.107.xxx.160)

    그냥 이성적 판단이 빠른 부모인거죠. 사실 피의자로서 변호사 선임하는건 기본 권리 중 하나예요. 그리고 초반에 법적 대리인 없이 수사 받을 때 이 말 저 말 하면 피의자에게 나중에 재판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의자가 잘못한 것은 명백하지만 피의자가 미성년자니까 그 대리인으로서 부모가 변호사를 선임한건데 그거 일찍 했다고 비난받을 일은 아닌거 같아요. 부모 입장에서 내 자식에게 해가 갈 일은 적었으면 좋겠다는건 사실 모든 부모 다 마찬가지잖아요. 피의자가 잘못한 것은 벌 받아 마땅하구요.

  • 31.
    '17.3.31 12:46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여기 사건 전말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도 공범이 있을거라 확신하는데

    부모 입장에서는 자기 자식인데 더더욱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혹시나 억울하게 덤탱이 쓰는건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은 들 수 있으니 변호사 선임은 별로 까일게 아닌거 같아요.

    물론 피해자 부모 앞에서 당당하거나 뻔뻔하면 그건 또 다른 얘기지만요.

  • 32. ㅇㅇㅇ
    '17.3.31 12:46 PM (61.83.xxx.25) - 삭제된댓글

    저도 정상이라고 봅니다
    본인의 자식이 죄를지었다고 내자식이 안되는건 아니죠

  • 33. ...
    '17.3.31 12:50 PM (125.177.xxx.61)

    저도 영화 '시' 생각이 나네요. 정말 가슴을 후벼파는 영화였어요. 영화를 본 후 나라면 어땠을까 수백번도 넘게 물어봤죠. 처음에 내 자식을 믿고 편들다가 그 죄의 깊이와 반성없는 자식을 깨닫는 순간 영화속 할머니같은 선택을 할거같아요. ㅜ ㅜ.

  • 34. ㅇㅇ
    '17.3.31 12:50 PM (175.223.xxx.211)

    괴물을 낳은 죄로 살기 싫을 것 같은데..
    당연한 권리이긴하나 남의 새끼는 저리 됐는데 너무 이성적으로 느껴져서 소름끼쳐요.

  • 35. 참 살벌한집구석
    '17.3.31 12:54 PM (39.7.xxx.24)

    나같음 아예 애붙잡고 너죽고나죽자..

    한강으로 데려가거나 같이 약먹고죽자 하겠어요

    내죄다.. 너를낳은 내죄고.

    죽은아이 넋이라도 달래주는길은

    너랑나 약먹고죽든가
    차에번개탄이라도 피고 죽자고 통곡했을것 같아요

  • 36. 해지마
    '17.3.31 12:55 PM (175.113.xxx.95)

    그럼 변호사도 선임하지말고 사람죽였으니 그냥 냅두나요? 자식을 위해서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대신 죽은아이 부모한테는 죽도록 사죄해야죠. 정말 그런자식낳고 싶은 부모는 세상에없어요

  • 37. 어쨌든
    '17.3.31 12:57 PM (39.7.xxx.24)

    댓글이짤렸지만

    유서써놓고 피해가족한테 진심어린 사과문쓰고

    애랑 자살할것 같아요 ~ 괴물낳은죄값 치뤄야죠 ~

  • 38. ㅇㅇ
    '17.3.31 1:00 PM (49.142.xxx.181)

    애가 경찰에 잡혀 가서 유치장에 있는데 어떻게 애랑 자살을 해요..
    현실 가능한 소릴 좀 하세요..

  • 39. 댓글읽다가
    '17.3.31 1:04 PM (61.80.xxx.147)

    ㅈㅓ도 어이가 없네요.
    유치장에 있는 아이랑 어떻게 자살합니까?
    부모가 변호사 선임하고 최대한 피해자를 위해
    수사에 협조한다는 기사 봤어요.
    지켜 봐야죠.

  • 40. 왜못해요?
    '17.3.31 1:08 PM (175.223.xxx.17)

    우리외할머니가 사고만치는 외삼촌 유치장에 갔을때

    빵넣어주며 너이빵에 약있으니까 먹고죽으라고

    엄마는 엄마대로 밖에서목메어죽을꺼다 했답니다.

    내가 너낳은죄를 받겠다고했대요

  • 41. ....
    '17.3.31 1:09 PM (223.62.xxx.211)

    변호사 선임이 뭔죄죠?? 그리고 아이가 그동안 남에게 위해를 끼친적 없다면 정신병원에 왜 어떻게 가둬놓죠? 매우 억울하고 슬픈 사고는 맞지만...이성적으로 이야기하세요. 내아이에게 정떨어진다고 아이 외면하고 못본척한단건 정부에서 걔 죽을때까지 70년을 알아서 하란 말인가.

  • 42. ㅇㅇ
    '17.3.31 1:09 PM (49.142.xxx.181)

    그리고 생각해보면
    경찰에 잡히기전에 먼저 부모가 알게 되어 애가 옆에 있다 해도
    자살이 얼마나 무책임한일이에요.
    피해자나 피해자 부모는 어쩌라고요..

  • 43.
    '17.3.31 1:11 PM (223.62.xxx.144)

    저도 어제 혼자 든 생각인데
    우리애가 피의자라면 같이 죽을거 같아요
    그냥 ㅜㅜ

  • 44. ...
    '17.3.31 1:13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내 아이가 저런 애한테 처참하게 살해당해도 가해자 부모 이해한단 소리 나올라나 몰겠네요.
    성폭행, 집단 폭행 이런 잘못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될 잔인한 살인을 저지른 애인데 그러면 자식이래도 죗값 치르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아이가 제대로 처벌받지 않으면 나와서 또 다시 잔인한 범죄 저지를 확률이 99프로 이상이니까요.
    죄 지었는데 처벌도 솜방망이면 지가 얼마나 큰 죄를 저질렀는지 뉘우치겠습니까?
    저런 자식도 감싸는 게 당연하다는 부모들은 자식 낳지 말았어야 해요.
    부모가 도덕관념이 없는데 자식이 바로 서겠어요?
    변호사 선임이 가해자의 권리인 건 법에도 나와 있겠지만 솔직히 살인마에게만큼은 그 권리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살인마면 지은 죄만큼 벌 받아야지요.
    사람 죽였으니 자기도 사형 당해야 공평한 거 아닙니까?
    이미 죽은 애는 둘째치고 제2의 제3의 피해자가 계속 나올 수도 있는 건데 저런 아이 보호하겠다는 건 돌팔매 맞아도 쌉니다.

  • 45. 음...
    '17.3.31 1:15 PM (1.243.xxx.113) - 삭제된댓글

    다들 쿨병도지셨네요...
    자살로라도 죄값을 치뤄야지요..
    친구가 살인사건 피해자 누나인데, 그 놈이 함께 숨쉬고 있는것만으로도 평생이 고역이랍니다..

    그리고 변호사선임한 이유가 뭔가요? 아무리 정당한 권리라고 하지만,
    경찰단계에서 변호사선임이 흔한가요?
    본인 아이가 억울하게 누명썼다고 생각해서 선임했을까요?
    경찰수사단계에서 강압조사가 염려되어 선임했을까요?
    불리한 발언으로 감형의 기회를 놓쳐버릴까봐선임했을까요?

    저라면 석고대죄하고 아이에게 사실만을 얘기하라고 하겠습니다..

  • 46. ...
    '17.3.31 1:16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더불어 저런 살인마 변호하겠다는 변호사도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렇지 돈 때문에 저런 살인마 변호하고 싶나요?
    가해자는 죄가 없다는 논리로 빠져나갈 변호만 할 거 아니에요.
    피해자 생각하면 돈 억만금 준대도 변호 못 하겠음.

  • 47. 흐음
    '17.3.31 1:18 PM (49.1.xxx.31) - 삭제된댓글

    175.223님 왜 못 죽냐고 하고 가족사 까지 예를 드셨는데

    그럼 외삼촌이랑 할머니 그날 돌아가신거 맞죠?

    아니라면 아무 의미없는 글.

  • 48. ...
    '17.3.31 1:42 PM (203.255.xxx.108)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를 지어도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습니다.
    어이 없는 사건은 맞지만 자식이 부모 뜻대로 크는것도 아니고, 부모직업까지 들추면서 비난하는건
    맞지 않는것 같아요.

    사회가 너무 감정적이예요.

  • 49. ㄷㄴㄱ
    '17.3.31 1:50 PM (223.62.xxx.184)

    아뇨.
    여기 댓글 단 모자란 아줌마들이 감정적이에요.
    뭔 일 나면 어머어머어머 호르르륵 하는 아줌마들요.
    사회가 정상이라 변호사 선임하게 법이 있는거지
    이 아줌마들 식이면 바로 돌 던지고 매달겠지요.
    아줌마들이 비정상이라 다행이지 뭐에요.

  • 50. ..
    '17.3.31 1:53 PM (39.7.xxx.168)

    저 정도 상태면 부모가 징후를 몰랐을까요 변호인을 그렇게 빨리 선임한 부모가 격리를 안했다니 그 부모도 책임을 물었으면 합니다

  • 51. ..
    '17.3.31 2:05 PM (210.107.xxx.160)

    경찰수사단계에서 변호사 선임하는게 특이한 일이 아닙니다. 무슨 재판갈 때만 선임하는거 아니예요. 경찰에서 수사해서 기소의견,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잖아요. 기소의견으로 갈시 나중에 재판도 받아야하고. 그럴 때 계속 참고자료로 사용되는게 경찰수사 당시의 기록입니다. 그 때 피의자가 무슨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재판에서 불리할 수도, 유리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하면 미란다원칙을 고지하는 거고요.

    그냥 이번 사건은 10대 피의자의 부모가 이성적인 판단이 빨랐을 뿐입니다. 부잣집 자제들 중 개망나니같은 인간들, 폭행, 음주운전 등등으로 경찰서에 가도 바로 변호사들이 붙어요.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면 경찰서에서 조사받을 때 법적대리인 동행하는거, 그렇게 특이하거나 유난한 일이 아니란 말입니다.

  • 52. 의사
    '17.3.31 2:05 PM (110.47.xxx.75)

    의사인 부모가 아이의 이상징후 몰랐을리 없죠. 자퇴는 왜ㅜ했겠어요?? 39님 말이 사람들이 분개하는 부분이에요.
    변호사는 그렇게 빨리 선임할수 있는 부모가 정신병 있는 딸을 홀로 방치하고 나갔다 사고가 난거잖아요
    부모중 한명이라도 붙박이로 붙어 있거나 시설로 보냈어야 할 상태를 뻔히 알았을걸 방치하고 사고후에 변호사 선임은 일반 수준에 보기에 너무도 신속하게 처리하니 곱게 보일리가 없는거죠.
    아니 곱게 안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싸이코 부모답다는 생각이 드는 행동이죠

  • 53. ㅇㅇㅇ
    '17.3.31 2:05 PM (175.223.xxx.9) - 삭제된댓글

    벽돌 떨어뜨린 초딩 부모도 그지경이었는데
    비슷하네요

  • 54. 의사
    '17.3.31 2:07 PM (110.47.xxx.75)

    피의자 부모가 이성적 판단이 빨랐다면 이 사건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입니다.
    이성적 판단이요??? 변호사 선임만 이성적 판단인가요?

  • 55.
    '17.3.31 2:16 PM (106.255.xxx.18)

    저도 영화 케빈에 대하여...생각나요..
    부모도 자식이 밉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가 낳은 자식이니 내 책임이라는 복잡한 생각에 최소한의
    지켜줄 도리로 변호인 선임하겠죠..
    근데 제가 궁금한건...계속 '기억이 안난다'로 밀고 나가던데
    그러면 형량이 줄어드나요?? 그게 궁금하네요..

    부모도 자식이 이상한건 알았겠지만
    설마 살인까지...상태인줄은 몰랐으니...빈집에 방치해 뒀겠죠..
    약간 이상하다는 기미만 있었을뿐....

    여기 있는 분들 나라면 자살한다라고...외치시지만
    막상 자기일로 닥치면.. 안그런 사람이 많을 거에요..
    사람들은 대부분 다들 자기 방어적으로 사고가 흐르거든요..
    어쨌든 변호사 선임은..
    한국의 불같은 정서에는 안맞지만..이성적으로는 잘못된 행동은 아니라고 보네요..


    그리고 다들 정신병 지적장애 이야기 나오는데
    전 케빈에 대하여..처럼 사이코패스같아요..

    사이코패스들은 고양이 개를 죽이는것부터 시작해서
    보통 자기보다 약한 사람들을 죽이는걸로 살인을 시작하던데..
    책에서 본것과 딱 맞구요....
    빈트렁크를 들고다닌 것부터...토막낸것까지..
    용의주도하고..그 과정을 즐겼다는 생각이 드네요...

  • 56. 저 피의자는
    '17.3.31 2:20 PM (175.223.xxx.13)

    정신 이상자가 아니라, 사이코패스입니다.
    고양이를 죽여서 해부한 전적이 있었고,
    해부 동영상을 즐겨봤다고 합니다.

    게다가 부모의 재력으로 하고싶은것 맘껏 하고 살았으니
    무서울게 있었을까요?
    악마를 키워낸 그 부모.
    악마임을 알고도 방치한 그 부모가 변호사를 먼저 선임했다하니 기함하는것입니다.

  • 57. ...
    '17.3.31 2:22 PM (1.243.xxx.113) - 삭제된댓글

    변호인 선임에 관한 포인트를 못잡는 일부 쿨하신 분들..
    변호인 선임권리를 부정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습니다. 인권을 짓밟자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게 보통 사건입니까?
    어린 아이가 너무도 잔인하게 죽고 죽어서도 그 몸이 훼손된 상황입니다..
    제 삼자가 봤을때에도 이렇게 가슴이 찢어지는데, 그 부모는 오죽할까요..
    그 피해자들의 심정을 헤아려서라도 가해자부모의 신속한 변호인선임은 예의가 아니라는겁니다.
    가해자가 변호인없이 조사받는다고 맞아죽나요? 가혹행위당할까요?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피해자입장에서는 저런 끔찍한 짓을 해놓고도
    지 살길.. 지자식 살길 찾으려 저러는구나..아주 속이 썩을겁니다..ㅠ
    경찰1차조사부터 변호인선임하고 묵비하고..사실 저런 끔찍한 죄를 저지른 아이에게 저게 가당키나한가요?
    오히려 제대로된 부모라면 사실대로 얘기하라고 설득이라도 해야지요.
    변호인선임할수있는 기회는 이후에도 많습니다..경찰추가진술시 검찰진술시..그리고 법원에서는 의무적으로 지원되고요..
    아무리 기본권리라지만, 저게 피해자입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요..
    남의 자식은 저렇게 잔인하게 죽이고..그 가족들 평생 고통에 살게하고
    끔찍한 가해자측은...아주 신속하게..저는 별로입니다..

  • 58. 부모도 또라이
    '17.3.31 2:28 PM (223.62.xxx.8)

    교사가 인증된 대안학교 보내라니까 굳이 고집해서 미인가 대안학교로 전학시켰대요. 애한테 무관심한 부모였나봐요.
    정신 이상한 자식이면 입원시켰어야죠. 저런 애야말로 정신병원 폐쇕병동에 가둬둬야 할 애죠.
    부모 쉴드치는 사람들은 저런 자식 키우시나보죠?

  • 59.
    '17.3.31 2:31 PM (175.223.xxx.2)

    저정도면 저부모 역시 아동방임,방치 각인데요?

    미인가대안학교를 왜 보내나요? 기가막힌다

  • 60. 저런 부모 봤는데
    '17.3.31 2:58 PM (39.118.xxx.139) - 삭제된댓글

    자기 아이가 비정상이라는 것 절대로 인정안합니다.
    사회적 위치가 높을 수록 더해요. 그럴리가 없다. 특별한 아이인데 공교육이 문제다. 이렇게 아이를 싸고 돌아요. 그러면서도 아이의 실체가 알려지는 것이 두렵고. 그래서 비인가 학교 보냈는지도 모르죠. 변호사 선임이 아이를 위한건지 부모 자신응 위한건지. 현실이 인정이 안되는 문제부모죠.

  • 61. ...
    '17.3.31 3:24 PM (223.62.xxx.103)

    암튼 남의 일이라고 졸라 이성적이며 쿨함.
    같은 또라이인듯.

  • 62. ???
    '17.3.31 3:24 PM (183.109.xxx.87)

    정상 비정상을 떠나서 그러면 손놓고 가만히 있어야하나요?
    정 떨어진다고 나몰라라 찾아가지도 않으면 더 무서울거 같아요

  • 63. 미친 부모
    '17.3.31 3:35 PM (175.209.xxx.160)

    일단 남편이 의사이고 아이가 저런 또라이인데 몇 푼 벌겠다고 학원강사한 것부터 정상은 아니죠. 아마 아이가 지긋지긋해서 도피 목적으로 일을 한 것 같네요. 맞벌이라 해서 같은 의사거나 무슨 대단한 직업인 줄 알았네요.
    의사 아내가 학원 강사한다는 얘긴 듣도보도 못했거든요. 고액 과외하거나 대치동 학원 원장한 경우는 봤지만.
    그럴 정신에 병원에 입원이나 시켰어야죠.

  • 64. ....
    '17.3.31 4:11 PM (175.223.xxx.41)

    댓글들보니 그 어린 8세 아이가 단순 살해당하거나 혹은 우발적으로 사고사 당한줄 아나보네요???
    차마 입에 올릴수도 없을정도로 잔혹하고 치밀하게 당했는데 부모의 이성적 판단이 뭐요????이성적 판단???? 저런자식 낳고 싶어하는 부모없어???

    이정도 죄는 부모가 살인자 딸을 제손으로 죽이고
    자기들도 자살했어야했어요. 그것말고는 무기징역으로도 죗값을 치룰수 없습니다
    자기딸을 처참히 살해한 악마가....아무리 죽을때까지 감옥밖을 못나온다한들 피해자 가족과 함께 살아숨쉬는거 자체가 ....끝없는 고통입니다

  • 65.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17.3.31 4:58 PM (119.194.xxx.118)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미국 콜럼바인고등학교 총기난사범의 엄마가 쓴 책입니다
    그 책을 읽고 나면 무조건 부모 탓으로 돌릴 수만은 없다는 거 알게 되실 거예요
    우울증일 수도 있구요 다른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어요
    부모 책임일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66.
    '17.3.31 5:03 PM (61.74.xxx.54)

    부모가 좀 배운 사람이니 변호사를 바로 선임한거 같은데 지금으로선 최선인거 같아요
    일단 저 부모도 지금은 믿을수 없을거고 제정신이 아니겠지요
    내 딸이 잔인한 면도 있고 사회부적응자지만 저렇게 잔혹하게 살인을 했을거라고
    바로 받아들일 부모는 없을거 같아요
    단독범행이 밝혀져도 부모는 인정하면서도 끝까지 공범이 있고 살해는 공범이 주도한거 아닐까라는
    의혹을 가질겁니다
    점점 인정하게 되면서 진짜 말씀하시는대로 자살을 할수도 있을겁니다
    1초도 더 숨쉬고 싶지 않겠죠 ㅜㅜ

  • 67. 위 댓글
    '17.3.31 5:05 PM (223.62.xxx.95)

    이번 사건 너무나 가슴 아픕니다
    그렇지만 살인자 딸을 죽이고 부모는 자살했어야 한다니...
    또다른 살인을요? 자식을 죽이고 부모 본인들도 죽으라구요
    이것 역시 못지않게 무섭네요

  • 68. 참...
    '17.3.31 5:15 PM (61.83.xxx.59)

    그냥 멀쩡히 잘 살던 애가 갑자기 미쳐서 저지른 범죄가 아니니까요.
    명백한 부모의 잘못이에요.
    정신병원을 장기간 다니고 학교도 제대로 못다녀서 자퇴까지 한 자식을 방치했잖아요.
    전 학교에서 대안학교 소개시켜주겠다는데도 마다하고 학교도 보내지 않고 관리하는 사람 없이 애를 내버려두다니...
    평범한 부모는 아니라고 봐야죠.

  • 69. 22
    '17.3.31 5:23 PM (114.204.xxx.21)

    이 글 쓴 당신도 비정상
    딸이 소름이 끼친다니...부모라는 입장에서 자식이란게 어떤건지 모르는 건가???
    ㅉㅉㅉㅉ

  • 70. ....
    '17.3.31 5:32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세심하게 관리하지 못한 잘못은 있지만
    살인까지는 상상 못했을거고
    자식이 살인했다고 함께 죽는다는 말은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에 하는 말일뿐 님들 그렇게 할 용기들도 없으면서...
    변호사 선임은 가장 합리적인 선택적 방어수단으로 잘하는 일이고
    참담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국가와 사회 그리고 가정에서 좀더 책임있는 정책과 제도가 이루어졌으면 좋았을 것을...

  • 71. ....
    '17.3.31 5:33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세심하게 관리하지 못한 잘못은 있지만
    살인까지는 상상 못했을거고
    자식이 살인했다고 함께 죽는다는 말은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에 하는 말일뿐 님들 그렇게 할 용기들도 없으면서...
    변호사 선임은 가장 합리적인 선택적 방어수단으로 부모의 입장에서는 잘하는 일이고
    참담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국가와 사회 그리고 가정에서 좀더 책임있는 정책과 제도가 이루어졌으면 좋았을 것을...

  • 72. ...
    '17.3.31 5:43 PM (110.70.xxx.75) - 삭제된댓글

    예전에 임산부가 어린이를 유괴해서 살해한 유명한 사건이 있었어요. 그 때 신고한 사람이 범인 부모에요. 어떤 마음으로 신고했는지 그 분들이 대단하다는 걸 새삼 깨닫네요.

  • 73. dd
    '17.3.31 5:44 PM (1.253.xxx.169)

    자기 자식이 다 그랬다고 단번에 믿어지는 부모가 여기 어디있을까요??
    학교에만 봐도 내 자식은 착한데 나쁜 친구랑 어울려서.. 그렇다고 믿는 부모가 대다수일겁니다.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자식이 잘못됐고 자식이 괴물이란걸 단번에 인정하기란
    어려운 일이란겁니다. 어느 누구라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이 자살을 해도 혹시나 타살이 아닐까 억울하게 죽은건 아닐까 이리 생각하고 저리 생각해보는게
    부모아닌가요?

  • 74.
    '17.3.31 5:46 PM (223.62.xxx.144)

    자기입으로 변호사 불러달라고 했대요
    애가 보통 애가 아닌거 같네요

  • 75. 변호사선임이야..
    '17.3.31 5:59 PM (211.253.xxx.18)

    부모입장에서 해줘야 하는일이죠. 잘못한건 잘못한거지만, 부모로서 난 모른다. 내 자식일이지만 저런 극악한 애는 내 애도 아니다. 이래야 하나요? 어찌되었던 책임을 지고 안고 가려는거잖아요. 부모가 변호사 선임한걸로 욕먹을 일은 아니죠

  • 76. ........
    '17.3.31 6:05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식이 잘못하면
    그 부모가
    아이랑 어울리는 친구탓(내 아이는 그런 애가 아니야, 친구 잘못 만나서..)하거나,
    또는 자기의 다른자식(니가 어떻게 동생을 봤길래 니 동생이 저래!!) 탓하는 거
    진짜 많이 봤는데....
    정작 남의 자식이 잘못하면
    그 집 부모탓하는 광경이 넘나 흔해서 신기하다...

    자기 자식이 잘못하면 남탓, 남의 자식이 잘못하면 그 집 부모탓..ㅋㅋ
    둘다 흉함^^

  • 77. .....
    '17.3.31 6:07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식이 잘못하면
    그 부모가
    아이랑 어울리는 친구탓(내 아이는 그런 애가 아니야, 친구 잘못 만나서..)하거나,
    또는 자기의 다른자식(니가 어떻게 동생을 봤길래 니 동생이 저래!!) 탓하는 거
    진짜 많이 봤는데....
    정작 남의 자식이 잘못하면
    그 집 부모탓하는 광경이 넘나 흔해서 신기하다...

    자기 자식이 잘못하면 일단 남탓,
    남의 자식이 잘못하면 일단 그 집 부모탓..ㅋㅋ
    둘다 흉함^^

  • 78. 사패
    '17.3.31 6:09 PM (128.199.xxx.82) - 삭제된댓글

    보통애 아닌게 사패 특징.. 모든 감각이 자기만을 향해있는 계산 빠르고 공감력 없는 괴물
    만약 완전 범죄로 성인이 되었다면 엄여인이 보다 더 지독한 살인마가 되는거죠
    부모가 의사고 7년 치료 받았다고 하던데 격리 안시킨건 어떤 책임보다 무거울 겁니다

  • 79. 위에 점셋님,
    '17.3.31 6:22 PM (58.140.xxx.232)

    그 임산부 피의자를 부모가 신고한건 자기딸을 위해서 였던것 같아요. 수사망은 점점 죄어오는데 행여 딸이 붙잡히는게 무서워서 자살이라도 할까봐... 단순히 자기 딸이 죄 지었으니 잡아가라고 신고한건 아닌것 같았어요.

  • 80. ㄴㅅㅂ
    '17.3.31 9:08 PM (121.138.xxx.187)

    변호사란 직업은 참 별루인것같아요
    법이용해 피해자나 약한자를 이길수 있죠

  • 81. ...
    '17.4.1 1:38 AM (125.177.xxx.61)

    '가해자의 엄마입니다'에서도 내자식이 제발 피해자이기를 ..차라리 죽어서 나오기를 빌었다했어요. 그 분들은 지금까지도 자식의 죗값을 치르며 살고있고요. 사랑하는 자식이지만 그 큰 죄를 덮어줄 수는 없어요. 그 책읽고 얼마나 울었는지...

  • 82. 211 253 사람들이 하는 말의 말귀를 알아먹어 보세
    '17.4.1 1:44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그런 죄를 지었으면 방어적인 자세로 변호사선임을 해도 된다는거예요?
    당신은 그렇게 사세요
    자식 잘될거예요
    사람같이 살아야지

  • 83. 저런 인간들이니 저 닮은 자식을 낳은거죠
    '17.4.1 1:45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사과를 해도 아무 소용도 없고 가치조차 없는거지만
    자체 생략이라니
    개쌍년놈이 미친개를 낳아서 풀어놓은거죠

  • 84. 애가 저런 짓을 할지 몰랐다
    '17.4.1 1:59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지들도 애가 포악하니 간섭 안하고 집에 있기 싫었던 거 아닌가
    조짐이 없었을리 없고 몰랐다가 변명이 될 수 없는걸 알텐데?
    뭐 그런 박근혜식 화법을 쓰는지
    개연성 없게
    애가 그따위라도 남한테 피해 주기를 바라고 자기는 피해 받기 싫어서 멀리하며 밖에서 돌고
    지할짓 하고 다녔던 건 아니고?
    걍 자기 이익만 생각하다 보니 죽은 애는 생각도 안들고
    사실 자식 생각해서 변호사 선임하는지도 생각 안들고 자기들 먹고 사는데 방해 될까봐 저지랄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미친애를 넘 막 풀어놨어요
    변호사를 선임하든 부모가 반성하고 할복을 하든 일단 사과는 우선 해야될 거 아냐
    이 개돼지들아

  • 85. ㅇㅅㅇ
    '17.4.1 3:07 AM (175.123.xxx.185)

    자식이 묻지마 살인을 저지른 상황에서도 여느 한국인들과 달리 감정적으로 무너지지 않고 얼른 변호사선임부터 할 정도로 이성적이고 합리적 판단을 할 줄 아는 현명한 부모군요. 그렇게 훌륭한 부모들인데 애는 왜 저모양이래.

  • 86. 그쵸 부모가 현명하죠
    '17.4.1 8:49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자식이 어떤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에게 줘도 의연하게 자기네 입장만 고수하며 사과 한마디 없이 자기 살 길만 찾으며 변호사 선임을 하는 정도 되니 아이가 저렇게 되죠
    자기 이익을 챙기다 보니 저런 개돼지 같은 자식 팽개쳐두고 어슬렁거리고 돌아다니는 거 뻔히 알면서 자기네는 그게 편하니 그렇게 산거고.
    싸이코패스가 싸이코패스 개돼지를 낳았죠

  • 87. ...
    '17.4.1 10:16 AM (58.230.xxx.110)

    드럽게 현명하네~
    그런데 새끼는 싸이코패스!
    두번만 현명했다간 히틀러 만들듯~
    염병나게 이걸 보고 현명하네 어쩌구 하는
    인간도 아마 같은류일듯...

  • 88. .....
    '17.4.1 11:37 AM (59.29.xxx.42)

    그래도 자식이니까요.

    둘이 죽어버린다고 피해자 부모의 한이 사라질까요??

    근데 꼭 내용이 드라마 보이스의 한 장면같네요.
    그 부모는 잡힌 아들을 빼돌려서 밀항시키려고 했었죠.

  • 89. //
    '17.4.1 12:27 PM (121.159.xxx.51) - 삭제된댓글

    근데 막상 이러나 저러나 잘못했으니 벌받고 욕먹어야 하는게 맞긴 한데
    변호사 선임이 낳은 죄로 부모가 자식에게 내밀 수 있는 마지막 손이라 생각해요.
    자, 부모가 살인자 자식 먼저 죽이고 같이 죽는다...그러면
    와 지새끼를 저렇게 가차없이 죽이니 콩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이웃이었던게 소름끼친다 그런 소리 안나겠어요?
    그렇다고 엄벌을 내려 주십시오 하기도 부모가 자식한테 애정이라곤 1도 없다
    책임질 생각 없어보인다 저러니 겉돌지 할거고....(알아서 엄벌이 내려 지겠죠...말 안해도)
    어차피 무슨 짓을 해도 이미 욕먹고 벌받는거 피하기 글렀고 불쌍하게 여길 여지도 1도 없어요.
    우리 애는 그럴 애가 아니다 뭐 그딴 드립도 안쳤고
    부모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으니 아예 입닫고 가만히 있는 듯 하고요....
    법대로 해달란 거겠죠. 법이 좀 더 엄격해 사형해버렸음 좋겠지만 그거야 제가 법관이 아니니 모를 일이고
    부모 입장도 기가 막힐거라 생각은 듭니다. 뭐라 말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죠.

  • 90. 병신같이 현명하네
    '17.4.1 5:41 P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병신같은 것들이 개돼지년을 낳아놓고 지 스스로 자뻑하며 방백하는 소리같네
    불쌍한 병신.

  • 91. ㅎㄱㄱㄱㄱㄱㄱㄱin
    '18.2.10 3:30 PM (178.62.xxx.153) - 삭제된댓글

    ㄱ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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