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자폐증아이들도 특수학교로 보내세요!
기분나쁘네마네 하지말고요 ..
오늘 인천여아살인사건도 그렇고 여기 게시판도 그렇고
지적장애나 정신병..자폐 이런애들을 그동안 너무 불쌍시선으로만
봤지. 이아이들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다들 모르시는것 같아서
드리는 얘기에요.
저희아이 초등학교에 남자자폐아 한명이 어찌나 애들한테
패악질들을 하고 다녔는지
결국 학폭위열어 학교에서 내쫓았어요 ..
엄마는 승무원 / 아빠는 대기업 다님
반애들한테 갑자기 의자던지고 코뼈부러뜨리고
급식시간에 식판 뒤엎는건 흔한일..
옆짝꿍 국물튀어 손데고..
옷버리고..선생님이 맨날 힘들게 청소하고 ..
여학생들 괴롭히는건 일상다반사..
저학년들은 갖고노는 장난감취급..
멀쩡히 등교하다 신발주머니로 앞에가는 전혀모르는
여학생 뒷머리를
후려치고 ( 그애가 울딸)ㅡ 그때 저 진짜 꼭지돌아서
그부모한테 마구 퍼붰었요
이아이는 등교길도 그냥안가요
멀쩡히 주차해놓은 차들 커터칼로 다 긁어놓고
나무들 다 꺾어놓고 차에 돌던지고 ..빽미러 꺾어놓고..
남자애들한텐 맨날 시비걸고 온갖욕하고 싸우고
선생님한테도 씨발놈.년욕하고 ..
수업시간에 애들때리고..
하여간 자폐아 이아이때문에 ..학교전체가 맨날 울고불고
난리난리 그자체였어요
선생님들도 엄청 속썪고 ..
그엄마말에의하면 약을먹고있는데도 이렇다 하는데
맨날 수심가득 어두운얼굴로 승무원유니폼입고 다니길래
이상하게 생각했었죠
허구헌날 사고친 아들땜에 학교와서 빌고또빌고
사과하는게 일이었구요
어쨌든 그아이가 특수학교로 간 지금요?
정말 학교에 평화가 찾아오고 엄청조용해요 ..
아이들은 밝게웃고다니고 엄마들도 더이상 학교에 쫒아갈일
없어졌죠
왜 진작에 특수학교로 가야할 아이들을 일반학교에 무리하게
넣는걸까요?
애써 외면하고싶고 챙피해서일까요?
마음아픈일이지만 현실은 현실이죠..부정할수 없잖아요
서로가 잘살수 있는방법을 외면한채 나만생각하고
살다보면 꼭 그 부작용이 나타나게 마련인가봐요
제발 자녀가 그런낌새가 보이면 선택의여지없이 특수학교로
보냈으면 좋겠어요
정말 그애한명 나간뒤 학교가 이렇게 조용하고 평온한상태로
돌아왔다는게 너무나 신기하기만 해요
조금이라도 이상있을때 빨리 캐치를 해서 그에맞는 교육과치료를
받게하는게
정말 현명할것 같아요
근데 그 자폐아이는 어떻게 일반학교를 올수 있었던걸까요?
동네엄마들 얘기론 유치원때부터 그랬다고 하던데말이죠
당연히 특수학교로 보내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1. 마음마음
'17.3.31 1:06 AM (223.62.xxx.134)맞는말이긴 한데..
2. ...
'17.3.31 1:07 AM (211.36.xxx.210) - 삭제된댓글먼 일하나 터지면 어찌 이리 줄줄 나오는지..먼 애하나 때문에 학교 전체가 울고불고를 해요 뻥도 좀 정도껏치세요
3. ㅡㄴㄴ
'17.3.31 1:09 AM (211.184.xxx.125)맞는 말인데 댓글은 공격적으로 달릴 것 같음...
4. 동감
'17.3.31 1:09 AM (211.246.xxx.49)당사자가족들에게만
맘 아픈 자식일뿐..그정도로 포악하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그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5. 자폐는
'17.3.31 1:10 AM (211.187.xxx.28)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아이들 아닌가요?
그 아이는 adhd 같은데요...6. 그만큼
'17.3.31 1:10 AM (39.7.xxx.47)그만큼 전교생이 안당한애가 없을정도로
아주 선생님들까지 치떨었던 악명높은애였어요
잊고지내다 오늘 생각이 났던것이구요
안당해본사람은 모르니 211.36 같은 님이 그런소리하는거겠죠7. 심한
'17.3.31 1:11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ADHD 아닌가요?
자폐도 그런 과잉행동장애를 보이나요?
ADHD 심한 증세인 아이도 약효 있을동안은 얌전하거든요
짠할 정도로.
근데 약 안먹을때 행동이 너무나 위험해서 짠한맘도 금새 사라지니 문제.8. 그애는
'17.3.31 1:13 AM (39.7.xxx.239)그부모가 자폐진단 받은지 꽤되었고..
정신과다니며 약먹는다고 하네요
학폭위에서..9. 심한
'17.3.31 1:14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뜨거운물 얼굴에 붓기
연필심 일부러 뾰족하게 깎아서 친구 눈에 찌르기 교실바닥에 침뱉기 등
ADHD 심하면 이정도10. 가만
'17.3.31 1:14 AM (124.28.xxx.102)지하철에 서있는데 앞에 앉아서 중얼 거리던 사람이 저를 우산으로 팍 내리쳤어요 욕하면서.. 그 이후로 지하철 트라우마 생겼믄데 생각해보니 그런 장애있던분이었는데 너무 무서워요
11. 애들이
'17.3.31 1:14 AM (39.7.xxx.26)반애들이 왜 공포였냐면 갑자기 수업시간에 일어나
애들한테 무차별책던지고 연필 ,필통..
심지어 의자까지 던져대니
많은애들이 학교가는길이 무섭다고 울면서
그림까지 그렸을려구요12. ////
'17.3.31 1:16 AM (121.159.xxx.51)솔직히 말하면 학교에 있을때 통합학급 운영하라고 해서 했고 교육도 받았었어요.
다행히 저는 지적장애 3급의 매우 온순하고 조용한 여자아이였어서 할 만했어요.
근면성실하고 조용했어요. 청소도 잘하고
솔직히 일반아이 품행 단정하지 못한 아이보다 낫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통의 여중 3학년 수업때 통합수업받을때
걔는 혼자서 다른 과제를 조용히 하고 있거나 멍때리고 있는데
정말 미안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조별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아이들이 얘랑 같이 할때 난색을 표하고....
제가 미숙해서라면 할말없는데
저도 교육 몇시간 듣고 그 아이랑 같이 있어야하니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옆반에 자폐친구는 수업시간에 괴성지르고 머리 쥐어뜯고 한시간 내내 책상두드리고...
남선생님이라도 너무 힘들어하더라고요.
통합반이 무슨 의미가 있나- 오히려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더 가진 아이들도 있었어요. 힘들어하고..
특수학교로 편입되어서 제대로 된 교육 받게 하고 (정신장애의 경우...)
차라리 장애에 대한 통합인식을 기르려면 봉사활동이나 외부 기획활동으로 만나게하는게 더 낫다 싶습니다.13. 현실직시
'17.3.31 1:20 A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아직도 엄마들이나 저도 이해가 안가는게
너무 무책임하다는거죠
유치원때부터 저런애를 우겨가며 일반학교로 왜 들여보냈는지를 말이죠
저희애도 피해학생들도 그뒤 전담상담교사한테
상담받을때마다 그아이 닮은애만봐도 그아이가입고다닌
옷브랜드만봐도 예전생각나서 너무무서워서
울것같다고 했대요
이정도로 그애가 떠나도 나머지 아이들의 트라우마도
상당했어요14. 현실직시
'17.3.31 1:21 AM (211.246.xxx.25) - 삭제된댓글아직도 엄마들이나 저도 이해가 안가는게
그부모가 너무 무책임하다는거죠
유치원때부터 저런애를 우겨가며 일반학교로 왜 들여보냈는지를 말이죠
저희애도 피해학생들도 그뒤 전담상담교사한테
상담받을때마다 그아이 닮은애만봐도 그아이가입고다닌
옷브랜드만봐도 예전생각나서 너무무서워서
울것같다고 했대요
이정도로 그애가 떠나도 나머지 아이들의 트라우마도
상당했어요15. 그러게요
'17.3.31 1:22 AM (223.62.xxx.218)베스트 간 글 보니 지적 장애랑 자폐 아이들 부모들이 부들부들하던데요. 나치 운운하면서. 저런 인식이니 지 자식이 애를 던져 죽이고 유괴 살인을 저지르고 성폭행 저지르고 다니는 것도 모르겠죠.
남들 배려 요구 말고 지들이나 감시 감독 철저해 해야죠.
그런 애들 낳은 책임도 있는데요.16. 현실직시
'17.3.31 1:22 AM (39.7.xxx.209)아직도 엄마들이나 저도 이해가 안가는게
그부모가 너무 무책임하다는거죠
유치원때부터 저런애를 우겨가며 일반학교로 왜 들여보냈는지를 말이죠
저희애도 피해학생들도 그뒤 전담상담교사한테
상담받을때마다 그아이 닮은애만봐도 그아이가입고다닌
옷브랜드만봐도 예전생각나서 너무무서워서
울것같다고 했대요
이정도로 그애가 떠나도 나머지 아이들의 트라우마도
상당했어요17. 근데
'17.3.31 1:26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그부모님들 안됐고 틀린말은 아니지만...
솔직히 제가 본 바로는 그런아이 부모들은 애를 외면하고 싶어하더라구요.
밖에 나가서 기관에 맡겨놓으면 애 쳐다보지도 않아요.
정 없어요.18. 담임
'17.3.31 1:27 AM (39.7.xxx.206)저 초등학교 담임 맡고 있는데요.온순하면 끝까지 온순한 애로 있어야되는데..돌발행동을 하는 지적장애애가 있어 좀 힘들었네요. 그러니 일반 사람들이 편견을 가질수 밖에 없더라구요. 발달장애 가진 애들 부모님들은
특별히 정부에서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친다고나몰라라 자식 방치하시면 안됩니다.19. 맞아요
'17.3.31 1:29 AM (211.246.xxx.49)물론 끝까지 끈을 놓지않고
장애자식을 돌보느라 헌신하는 엄마들이 있지만요...
실상에선 당사자인 부모마저 현실외면하고 장애자식에게서벗어나고파하는 부모도 많아요.20. 오죽하면
'17.3.31 1:34 AM (211.246.xxx.92) - 삭제된댓글저희학교에서 힘쎄다는 남자체육교사도
그애가 사고칠때마다 말리려고 교실로 달려왔는데요
이아이가..
그 남자쌤얼굴에도 침뱉고 ..
발로차고 ..발버둥치고 ..
나중엔 그선생님도 힘들어서
교문지키는 학교보안관까지 오고 같이 붙잡고그랬대요
애가 힘이 말도 못하게 쎄대요.. 괴력이 나온다고 ㅜ21. 오죽하면
'17.3.31 1:35 AM (211.246.xxx.22) - 삭제된댓글저희학교에서 힘쎄다는 남자체육교사도
그애가 사고칠때마다 말리려고 교실로 달려왔는데요
이아이가..
그 남자쌤얼굴에도 침뱉고 ..
발로차고 ..발버둥치고 ..
나중엔 그선생님도 힘들어서
교문지키는 학교보안관까지 오고 같이 붙잡고그랬대요
애가 힘이 말도 못하게 쎄대요.. 여자선생님들은
말릴수도 없대요 . 괴력이 나온다고 ㅜㅜ22. 오죽하면
'17.3.31 1:36 AM (175.223.xxx.122)저희학교에서 힘쎄다는 남자체육교사도
그애가 사고칠때마다 말리려고 교실로 달려왔는데요
이아이가..
그 남자쌤얼굴에도 침뱉고 ..
발로차고 ..발버둥치고 ..
나중엔 그선생님도 힘들어서
교문지키는 학교보안관까지 오고 같이 붙잡고그랬대요
애가 힘이 말도 못하게 쎄대요.. 여자선생님들은
말릴수도 없대요 . 괴력이 나온다고 ㅜㅜ23. s s
'17.3.31 1:40 AM (58.122.xxx.151) - 삭제된댓글5세반 어린이집 담임을 했는데요 .첫부임에 자폐아가 들어온 반이었어요
그때가 벌써 20년전쯤이라 그때는 자폐란 말이 그렇게 흔하던 때가 아니어서 나중에 어머님한테 자폐 같다고 말씀 드리니 원을 그만두시더군요
그 아이는 그래도 좀 순한편이긴 했지만 그 아이가 돌발 행동을 하는동안 저는 그 아이를 봐야 했으므로 다른 아이들은 방치되는거죠..
이걸 부모에게만 책임 지우기 보다는
나라에서 해야죠..
그때 생각한게 아주 심하지 않은 그런 장애라면 활동보조자가 있어서 딱 옆에서 이 아이만 본다면 가능할수도 있겠다는거에요..
장애아 부모님들도 그렇죠..우리애가 장애가 있지만 일반애들과 같이 활동하기를 원하지요...
그러려면 나라에서 제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경중에 따라서 특수학교나 일반학교 가야 할거구요..
참 그런게요.
어디 결핍이 있거나 불우하거나 아프거나 뭐 일반적이지 않은 아이들은 배려해주고 그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그걸로 인해서 다른 아이들이 피해보는건 외면한단 말이죠..
선생님들도 그렇더라구요 .그애는 이해해줘야 한다면서 이 아이가 다른애들을 괴롭히거나 이러면 피해받는 아이에게 이해를 강요를해요..정작 얘도 상처 받았는데 말이죠..24. ..
'17.3.31 1:44 AM (211.36.xxx.201) - 삭제된댓글우리가 현실적으로 살아야 한다면 오늘 안타깝게 저세상 간아이와 부모에게 위로의 말이 먼저구요.. 그 아이가 자폐아이에게 목숨을 잃었단 어떤 기사도 없는데 자폐아이일거라 확신하고 이리 설레발치지 말고요 좀!! 무조건 아이 내치고그 아이욕만 하지 말고!! 참 유치해요
25. ㅇㅇ
'17.3.31 1:44 AM (58.122.xxx.151) - 삭제된댓글피해 본다는게 뭐 손해 본다는 그런거 말구요 .직접적인 피해요..맞기도 하고 괴롭힘도 당하고 그런거요..
그러면 당하는 애들은 당하는것도 힘든데 이 아이는 내가 이해해주고 도와 줘야 하는 친구인데 내가 이걸로 괴롭다는것때문에 이중으로 맘이 힘들어요...26. 어휴...
'17.3.31 1:48 AM (175.118.xxx.184)글들 보고 있자니
내가 왜 이렇게 부끄럽냐...27. .........
'17.3.31 1:50 AM (216.40.xxx.246)하긴... 같은반 아이들이 피해를 봐요.
7세반 30명중에 한명이 발달장애가 심한편이었는데
1년내내 힘들었어요. 다행히 폭력성향은 없었으나 쉴새없이 다른아이들을 건드리고 움직이고 지능이 2, 3세 정도였는데
그 아이의 엄마마음은 일반학급에 보내고 싶고, 특수학교로는 가기싫은 그런맘인데. .
. 다른아이들 스트레스가 컸고 학부모들 내내 항의들어오고. 원장은 그냥 통합교육이다 이러곤 보조교사도 없이 교사혼자 해야하니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이 받았어요.
요즘은 좀 달라졌나요?28. ...
'17.3.31 1:51 AM (192.96.xxx.135)자폐든 지적 장애든 분노조절장애든 어쨌든 문제 있는 애 맞잖아요. 그런 자식 치료 방치하고 돌아다니도록 내버려둔 부모 책임이 더 커요.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애들, 적어도 남한테 피해는 안 끼치게 키워야죠. 그 정도 관심도 없으면 시설을 보내든가.29. ㅂㅂㅂ
'17.3.31 2:06 A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부모가 다 알면서 귀찮고 회피하고 싶어서 방치하면 저리 되더라구요 본인들 습관 고칠 생각도 안하고 그냥
'운 없어서 저런 애 낳은거지 부모인 내 탓아니니 상관안한다' 같은 마인드
그러다가 사건 터지고나서야 변호사 상담 들어가고
울고 불고 난리치고30. 우째
'17.3.31 2:06 AM (123.213.xxx.105)많이 씁쓸하네요.
물론 당장 피해를 봤으니 화가 나긴 하겠지만
일말의 동정도 연민도 느껴지지 않는 글들이 많네요.31. 마야
'17.3.31 2:08 AM (115.136.xxx.167)부끄럽네요
그런 아이 낳은 책임이라니.. 진짜 막말인듯
문제행동에 대한 책임은 져야하는게 맞지만
그건 아니죠32. ㅇㅇ
'17.3.31 2:08 AM (121.168.xxx.25)자폐도 저렇게 난폭하고 폭력적인가요
33. 마야
'17.3.31 2:09 AM (115.136.xxx.167)시설이나 특수학교는 자리가 넘쳐나는줄 아시나봐요
들어가기도 쉽지 않아요34. 남의 말이라고 쉽게 하네
'17.3.31 2:09 AM (173.208.xxx.181)원글님 글에 언급된 아이나 인천 살인범한테 일말의 동정이나 연민 느끼는 님이 이상한 거죠.
자기 자식이 저런 일 당해도 동정할 텐지?35. 남의 말이라고 쉽게 하네
'17.3.31 2:11 AM (173.208.xxx.181)아이 낳은 책임은 다른 사람보다 그 아이한테 해당되는 거 맞긴 맞죠.
애가 무슨 죄겠어요. 부모가 그리 낳아놨으니 최선을 다해서 키워야죠.
그런데 방치하니까 이런저런 사건이 일어나는 거예요.
아직 미성년자인데다 애 방치했으니 부모가 죄인이에요.36. ...
'17.3.31 2:16 AM (1.229.xxx.104)얘기 들어 보니 한국의 장애아 교육시설에 대한 현실이 녹록지 않던데요.
일단 장애아 교육시설이 중증장애인에 초점이 맞추어져서 경증 장애아 같은 경우 마땅히 갈 곳도 없고 다닌다고 해도 배울 수 있는 게 없대요. 그래서 사설 교육을 많이 이용한다더군요. 학교를 다니는 이유는 그렇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설 교육을 이용하면 국가 인증 졸업장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저 위에 담임을 맡고 계신다는 분이 있으니 잘 알고 계시겠지만요.
장애를 가진 이유로 교육을 박탈당하지 않으려면 국가에서 장애아들을 위해서 좀 더 세심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불만을 가진 부모들의 말도 경청하고 특수학급 담임도 좀 더 잘 훈련되고 잘 교육받은 사람으로 배정하고요.
과도기를 거치면 언젠가는 결과를 볼 수 있겠지만 항상 불만이 터져 나오기 직전에 반영되는 게 현실이니까요.37. 윗님
'17.3.31 2:17 AM (123.213.xxx.105)내가 말하는 일말의 동정이란 장애아이를 키워야 하는 부모들에 대한 이야기에요.
'부모가 그리 낳아놨으니' 이런 말 쉽게 하시네요.
정말 남의 말이라고 쉽게 하시네요.38. 마야
'17.3.31 2:21 AM (115.136.xxx.167)121.168님
자폐성과 adhd중복일수도 있어요..
자폐도 스펙트럼이라 범주가 넓어요39. ㅇㅇ
'17.3.31 2:29 AM (125.138.xxx.230)왜들 그리 화내시는지 이해가는데요 그래도 댓글들 맘 아파요...
40. 그러게 여기서 단호하게 댓글다신 분들과
'17.3.31 2:37 AM (223.62.xxx.179)원글님 같은 부모들에게 저런 애들이 태어나야
똑 부러지게 잘 교육하실건데 말입니다.41. 불안
'17.3.31 2:42 AM (59.9.xxx.18)원글님도 이해가 되고 댓글도 이해가 됩니다.
맘 아픈 것도 사실입니다만...
저도 요즘 맘이 많이 복잡해요.
아이가 입학을 했는데 같은 반 친구 한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답니다.
놀이치료와 약물치료. 그런데 그 아이가 자꾸 제 아이에게
험한 말을 하고 험한 행동과 위협을 가한다고 합니다.
자기랑 안 놀아주면 죽여버린다는 말을 자주 하고
따라다니며 팔을 잡아당겨 넘어질 뻔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요즘에는 연필로 찌르려는 시늉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저, 솔직히 조금 불안해요.
제 동생이 사고로 신체 장애를 입었기에 장애인에 대해
많이 이해하려 하고 그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려
노력하는 편입니다만 요즘 많이 신경이 쓰이기는 합니다.
부모가, 학교에서, 그리고 국가의 정책이 조금 더 많이 빨리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내어주었으면 좋겠어요.
그 아이와 언제나 자신의 아이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피해 받을까
걱정하는 그 엄마가 떠 올라 뭐라 하지는 않고 있지만,
아직, 아무 문제 없다고는 하지만 하루하루 불안하기는 해요42. 불안
'17.3.31 2:44 AM (59.9.xxx.18)타인의 일일 때는 배려하고 보듬어주자는 마음이 있다가도
그것이 막상 현실로 나와 내 아이에게 닥쳐오면 불안한 것이 현실이니까요43. ㅂㅂㅂ
'17.3.31 2:48 A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전 이웃에 장애인있어서 이해하고 살고싶었는데
이웃 아닌 다른 애한테 무방비로 두세 대 맞고 난 다음 부터 아 이건 아니다
옆에 부모는 무려 웃으면서 말로만 타이르고 있고
욕 나오죠
난 팔 부러지는 줄 알았는데44. ㅠㅠ
'17.3.31 2:57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저희 친정엄마 이웃집 큰 애한테 갑자기 공격당해 심하게 맞았어요. 정신지체로 집에서 보호하던 십대였는데 사람을 착각했다나...불쌍하긴 해도 엄마 누워서 떠는거 보니 안되겠더라구요.
신고했더니 경찰 말이 정신지체라 처분도 못한다고 하고 그거 아는 걔 부모는 말한마디 미안으로 끝내더군요.
막상 당해보면 진짜 화나고 무서워요.45. 자폐맞아요?
'17.3.31 2:59 AM (182.226.xxx.159)자폐는 약먹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닌데~
물론 원글님의 요지는 자폐냐 아니냐의 문제는 아니지만요~46. ::
'17.3.31 3:10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근데요. 사회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정상이라고 불리는 사람들한테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어요
제발 일반화좀 시키지 마세요
저 위에 장애아 사례라며 장애아 언급한 댓글 정말 잔인하네요..
소위 학교에서 말썽피우고 사고치는 애들 장애아이들보다
가정에서 제대로 케어받지 않고 큰 멀쩡한 애들이 더 많습니다
.
.
발달 장애 및 자폐 등등 그 부모들은 겪어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상상도 못할 고통과 슬픔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래요. 그런 아이를 낳은 그 분들의 죄고 그 분들의 인생이죠
그래도 그런 분들의 마음을 알면 이런 글 절대 못 쓰실 겁니다
원글님
부디 자신의 아이 잘 키우세요..
이 글에서 원글님의 인생과 성정이 느껴지네요..47. ...
'17.3.31 3:20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근데요. 사회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정상이라고 불리는 사람들한테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어요
제발 일반화좀 시키지 마세요
저 위에 장애아 사례라며 장애아 언급한 댓글 정말 잔인하네요..
소위 학교에서 말썽피우고 사고치는 애들 장애아이들보다
가정에서 제대로 케어받지 않고 큰 멀쩡한 애들이 더 많습니다
.
.
발달 장애 및 자폐 등등 그 부모들은 겪어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상상도 못할 고통과 슬픔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래요. 그런 아이를 낳은 그 분들의 죄고 그 분들의 인생이죠
그래도 장애 아이들의 인생과 그 아이들의 부모의 마음을 알면 이런 글 절대 못 쓰실 겁니다
원글님
부디 자신의 아이 잘 키우세요..
이 글에서 원글님의 인생과 성정이 느껴지네요..48. 미친
'17.3.31 3:36 AM (173.208.xxx.181)저런 애 낳아야 한대 ㅋㅋ
지들이 낳았나보네. 난 애들 다 잘 키웠고 더 낳을 일 없으니 니들 자폐아 발달장애 자식이나 잘 키우길.
그렇게 저주나 하니 그러고 살지. ㅉㅉ49. 173아, 너는 꼭 저런 부모들 입장이 되길 기도할께.
'17.3.31 3:52 AM (223.62.xxx.179)네가 아니면 네 자식이라도 꼭 저런 피눈물나는 상황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그 때 가서도 네가 지금처럼 이럴 수 있나 두고 보자.
아까 댓글은 입장을 바꿔 한번이라도 생각해보란 뜻이었는데 지금 댓글은 저주 맞다.
나는 아무리 남일이라도 저런 잔인한 말이 쉽게 나오지 않는데
너 같은건 직접 겪어봐야 할 것 같아서 말이다.50. 한심
'17.3.31 3:58 AM (207.244.xxx.134)정말 잔인한 건 남의 귀한 집 애 죽이고 다치게 한 자폐아 아닌가요?
그리고 그런 아이들 나몰라라하고 치료도 안 받게 한 부모랑요.
아기 던져 죽인 놈은 처벌도 안 받았어요.
그리고 발달장애아 자식 두신 분들이 이 새벽까지 인터넷을 하다니 참...51. 한심
'17.3.31 3:58 AM (207.244.xxx.134)그리고 윗분은 아무리 저주해봤자죠. 유전적 요인이 큰대.
우리 동생이 그러는데 지적 장애는 유전이 많다던데요 뭐.52. ...
'17.3.31 4:48 A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저희 동네 공원 ,아무도 안가서 폐허 수준이에요.
어르신들도 오시고 아이들도 오는데 지적장애인(덩치 큰 성인)온 뒤로 무서워서 아무도 못 가요.
어른들이게 시비걸고 시설 파괴하고 애들 겁주고 ..
배려? 동정요?
당하보세요. 한 사람때문에 그 동네 여러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어요.
그런데 장애인이란 이유때문에 누구도 뭐라 말 못하고 그냥 두고 있죠.
부모도 늙으니 어쩔수 없겠냐 이해는 하지만 ,들어 보면 부모라는 사람들이
자식을 어릴때부터 그냥 외면하고 산 경우더만요,
문제가 생기면 우리아이가 장애가 있어서요라고 퉁치고 외면하고...
마음으로 우러나서 장애인을 배려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게 하는건
그 부모들 책임이라 생각해요.53. 장애아이 부모로서
'17.3.31 4:57 AM (79.197.xxx.134)참 제가 다 미안하네요.
그 아이의 행동이 의도적인건 아닐꺼에요.
본인도 어쩔수 없는 행동인 그게 바로 장애이니까요.
부디 한국학교에서도 외국처럼,
중증장애아의 통합교육에 있어서는 아이당 전문 보조교사 하나가 늘 전담마크하도록 하면 좋겠네요.
저희아이도 지적장애가 있는데
외국에 살고, 운좋게도 아주 순하고 사교적인 아이라
통합학교 다닐때는 사회생활에 문제있는 정상아이들에게 오히려 도움을 주기도 하더라구요.
(그룹에 못끼는 아이들을 주저없이 손잡아 같이 놀던게 저희 아이였어요.)
지금은 특수학교에 다니지만, 그때 사귄 정상 친구들과 아직도 잘 지내고 있기도 하구요.
원글님이 묘사하신 아이는 ADHS인듯한데,
그런 아이들은 정말 부모들이 감당하기 어렵겠더라구요.
정말 전문가가 꾸준히 맡아 교육하지 않는 한은
웬만한 인내심 아니면 교육이 불가능해 보이더라구요.
참 어려운 문제네요. 마음아프구요..54. ㅇㅇ
'17.3.31 5:22 AM (49.142.xxx.181)그쯤되면 자폐라기보다 정신병 수준이죠. 자폐도 종류가 많아요.
55. ㅇㅇ
'17.3.31 5:35 AM (180.229.xxx.143)제 아이 초등학교1학년때 어린이집에서 부터 난폭하기로 유명한 아이랑 같은반이 되었어요.어린이집 계단에서 친구밀어서 죽기직전까지 갔다는 일은 그냥 그아이가 하는 일중 새발의 피였어요.제가 병에 대해 무지해서 그 아이가 어떤병인진 모르겠는데 하루종일 반아이들을 괴롭히는게 일과였어요.나무를 칼로 뾰족하게 다듬어서 애들 찌르기 큰돌숨겨 교실에 가져와서 앞에 아이 머리를 내리친적도 있고 제아이도 수업 도중 뒤에서 머리를 내리쳐서 토하고 난리난적도 있네요.
그 아이 앞에 앉은 아이는 계속 오줌을 싸서 병원에 다녔는데 극심한 스트레스라고 했어요.문제는 그 아이 엄마가 다 알면서 아이를 약도 먹이지 않고 그냥 방치하면서 반엄마들한테 눈물로 호소를 하더군요.그렇지만 아이들이 언제 어떤일을 당할지 모르는데 그냥 이해하고 덮기만 할수는 없었어요.담임도 수업을 할수가 없고 애들도 1학년인데 학교가 너무 공포스러운거예요.결국 그 엄마가 애 약도 먹이고 하루종일 수업을 같이 들었는데 결국 다른 학교로 갔어요.저도 우리같은 비장애인이 언제든지 장애인이 될수 있고 나도 장애아이를 낳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그런데 현실이 같이 공부하기가 너무 힘든거예요.처음엔 니가 이해해라 더불어 같이 사는 사회니까 이러다가도 내아이가 죽을뻔한 일을 겪으니 이런 소리가 안나오더라구요.하지만 지금도 마음은 함께 가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은 해요.외국에선 어떻게 하는지
많이 배우고 와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수용할수 있는 복지체제가 이뤄졌으면 하네요...56. 눈빛
'17.3.31 6:01 AM (24.57.xxx.110)댓글로 달기에 너무 길것 같아서 새 글로 올렸습니다...
57. 저위
'17.3.31 7:55 AM (175.223.xxx.113)세상에 저위에 장애아부모가 저주댓글 단건가요?
여보세요~
당장 모르는애가 님아이 두둘겨패도 그아이 장애아니까
두둔하실건가요?
장애있는아이 키우시면서 그새벽까지도 인터넷하고
있으니 관리가 안되는건가요?
살인자아들하고 산다고 살인하고 다니는 자기자식
편드는거나 똑같네요..58. 근데
'17.3.31 8:11 AM (223.33.xxx.179) - 삭제된댓글물론 정신지체아 때문에 피해보는 부분도 있고 개선되어야 할 부분도 많지만, 그 부모 입장이 되지 않고서 우리는 모르는 부분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한 해결책이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도 않죠.
같은 내용이라도 너무 날선 내용은 상처가 될 수도 있을 듯.
낳아온 죄 운운하기엔 부모가 아무 잘못도 없고요. 막말로 태중 진단이 되어 선택사항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자폐는 랜덤이라 원글님 딸이나 다른 댓글 분들 자녀들도 자폐아 낳을수도 있는건데 내 일 아니니 니네가 알아서 해라라고 하기에는 너무 크고 힘든 일이죠.
같은 내용이라도 조금 부드럽게 표현했으면 더 많은 공감을 얻었을 듯 해요.59. 흠
'17.3.31 8:25 AM (223.33.xxx.179) - 삭제된댓글물론 정신지체아 때문에 피해보는 부분도 있고 개선되어야 할 부분도 많지만, 그 부모 입장이 되지 않고서 우리는 모르는 부분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한 해결책이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도 않죠.
같은 내용이라도 너무 날선 내용은 상처가 될 수도 있을 듯.
낳아온 죄 운운하기엔 부모가 아무 잘못도 없고요. 막말로 태중 진단이 되어 선택사항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자폐는 랜덤이라 원글님 딸이나 다른 댓글 분들 자녀들도 자폐아 낳을수도 있는건데 내 일 아니니 니네가 알아서 해라라고 하기에는 누구가 겪을 수 있는 너무 크고 힘든 일이죠.
같은 내용이라도 조금 부드럽게 표현했으면 더 많은 공감을 얻었을 듯 해요.60. 흠
'17.3.31 8:25 AM (223.33.xxx.179) - 삭제된댓글물론 정신지체아 때문에 피해보는 부분도 있고 개선되어야 할 부분도 많지만, 그 부모 입장이 되지 않고서 우리는 모르는 부분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한 해결책이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도 않죠.
같은 내용이라도 너무 날선 내용은 상처가 될 수도 있을 듯.
낳아 놓은 죄 운운하기엔 부모가 아무 잘못도 없고요. 막말로 태중 진단이 되어 선택사항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자폐는 랜덤이라 원글님 딸이나 다른 댓글 분들 자녀들도 자폐아 낳을수도 있는건데 내 일 아니니 니네가 알아서 해라라고 하기에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너무 크고 힘든 일이죠.
같은 내용이라도 조금 부드럽게 표현했으면 더 많은 공감을 얻었을 듯 해요.61. 어찌됐든 남한테 피해는 주지말아야죠
'17.3.31 8:33 AM (118.217.xxx.54)같은반 학생들 때리고 물리적 손상입히고
수업 방해하는데 그거까지 감싸안으라하면...
복지도 좋고 다 좋은데 너무 많은걸
개인더러 감내하라는 기분이네요.
자폐랜덤이고 유전이고 다 알겠고
부모 죄 아닌것도 알겠는데
그래도 내자식 자폐면 남한테 피해는 주지않도록
보호하고 가르쳐야죠....62. 그렇죠...
'17.3.31 9:22 AM (61.83.xxx.59)몸이 불편해서 돌봐줘야 하는건 괜찮은데 폭력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는 섞이기 무리에요.
그렇게 폭력적이지 않더라도 산만해서 수업시간에도 짝에게, 앞뒤로 계속 건드리는 경우만 해도 얼마나 난감하던지...
둘 다 심각한 문제가 있는건 아니고 부산스러운 adhs 정도였는데도 힘들었어요.
반학생이 60명도 넘는 상황에서 담임들의 해결책은 얌전한 아이를 짝궁으로 붙여줘서 전담시키는 거였죠.
얌전한 모범생에다, 엄마가 코빼기도 뵈지 않는 학생이어서 그런지 두 번이나 그런 짝궁을 장시간 견뎌야 했더니 정신적 장애인에 대해 완전히 부정적이 됐어요.63. 헐
'17.3.31 9:32 AM (115.136.xxx.67)의자던지고 이런 정도면 일반학교 보내면 안되는거죠
소리 지르고 돌아다니는 행동 정도는 참을수 있지만
저런 폭력보이는 애를 ㅜㅜ
솔직히 감싸주고 싶지 않네요64. 그엄마
'17.3.31 10:08 AM (39.7.xxx.62)더황당한건 그때 그엄마가 주로했던말이 있었는데요
/설마요 ~/
/우리애가 그럴리가요 ~/
/우리애가 그렇게까지 했다구요? ~/
아예 자기아들에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더라구요
다른엄마들도 어이가없어서 기가막혀했구요65. 173.208
'17.3.31 10:43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저런 애 낳아야 한대 ㅋㅋ
지들이 낳았나보네. 난 애들 다 잘 키웠고 더 낳을 일 없으니 니들 자폐아 발달장애 자식이나 잘 키우길.
ㅡㅡㅡㅡㅡㅡㅡ
님은 낳을 일 없지만 님 자식들은 또 모르죠. 다 비혼이나 딩크면 모를까.
자폐는 랜덤이라 나라면 말이 씨가 될까봐 저런 말 하지도 못할거 같은데...66. 기도
'17.3.31 11:24 AM (211.237.xxx.95)하나님, 부처님, 알라신 등등
여기 자신만 정의로운 척 자기한테는 절대 일어날 일이 아니라는 듯 쉽게 댓글 다는 인간들 좀 보세요.
세상 공평하게 이들도 지 자식이든 손주든
장애인으로 낳아서 직접 키워보고 학교도 보내보고
할 수 있도록 공평한 기회를 줘 보세요.
그래야 진정으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요.
백 마디 말보다도 한 번 경험이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67. 헛
'17.3.31 11:32 AM (211.200.xxx.137)특수학교는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줄 아세요?
자리가 없어요. 자리가.
여기 이분글 찬성하시는 분은
동네에 특수학교 세운다고 하면
집값 떨어지네 마네 하지말고 무조건 찬성하세요68. ...
'17.3.31 12:16 PM (222.112.xxx.61)문화나 경제는 융합을 지향하지만 (이를 주도하는 이들에 의해)
개인은 이를 이해하는 과정없이 사회활동에 적용하는 게 아직 어려워요
여러 부분에서 직업적 부작용이 나타나니 개인주의가 문화가
주류를 이루게 된 거 같구요.
너무나 빠르게 바쁘게 살다 보니 다른 이를 받쳐줄 여유가 아니라
에너지가 없어요
인간의 존재자체로써의 사회적 융합은 우리가 에너지가 없으니 거부해야 되는 건가요?69. 다그렇지 않아요
'17.3.31 2:39 PM (125.178.xxx.232)저희 고1아들반에 특수학생있는데 엄청 착하고 귀엽다고 애들이 다좋아해요.
원래 이학교가 특수반애들이 10명정도 있는학교에요 일반고에..
저런 아이들은 자페아가 아니라 질환이 있는거잖아요.자페에 ADHD 증증이네요.70. 점셋님
'17.3.31 3:27 PM (121.151.xxx.229)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71. 니체
'17.3.31 6:22 PM (115.140.xxx.246)장애라는 이름하에 모든 아이들을잠재적 범죄자 피의자로 보는 시각이 잘못된 겁니다. 일반 아이들은 그렇게 온순한줄 아시나보죠? 장애가있어도 사회에 적응할수 있게 치료가 들어가댜 하고 그래도 안되면 별도 격리가 필요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두 인간입니다 면죄부는 없어도 되지만 사회에 아갈 기회는줘야조 그것도 못 주겠다면 더더군다나 초등생들에게조차요 그건 폭력입니다
72. 먹고파
'20.9.14 10:53 PM (108.35.xxx.170)무슨 말인지는 압니다. 그러나 멀쩡한 아이를 자살로 몰아갈 정도로 왕따에 은따하는 학생들은 왜 격리 안 시키나요? 그거야말로 '살인적인' 장애 아닌가요? 님이 하는 말이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제 말은 님의 생각 방향을 잘 생각해 보세요. 그 아이가 폭력적인 성향을 가졌지만 의도하는 게 아닙니다. 정신병도 아니에요. 뇌 기질이 그런 겁니다. 그래서 무조건 다 이해하고 모두 받아들여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그 아이가 사람을 죽였나요? 왕따, 은따를 밥먹듯 일삼는 아이들처럼 사람을 죽였나요?
님은 사람 죽이는 아이들한테는 아무 말 안하죠? 멀쩡한 아이들이니 아무말 못하죠?
그런데 왜 장애를 가진 아이한테는 그리 쉽게 격리해라 어쩌라 목소리를 높이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모든 행동에는 의도가 고려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재판에서도 사람 죽인 피의자에게도 정상참작이란 게 있는 거예요. 님에겐 그게 전혀 없고, 그 마음의 대가는 받으셔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