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청경선 문재인 연설 "전 국토 균형발전 기필코 완성하겠습니다"

작성일 : 2017-03-30 22:07:02

민주당 충청경선 '문재인 정견발표' 풀영상


"이 곳 충청에서, 대한민국 균형발전 기필코 완성하겠습니다"


https://youtu.be/bhDxvC9Hkr8


충청에 오면 저는, 가슴이 뿌듯합니다.


행정수도를 구상할 때
지금의 세종시 원수산에 올라
행정수도가 들어설 터,
청와대가 옮겨올 자리까지 살펴보던 기억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때, 허허벌판이었던 연기 공주 땅에
정부청사가 들어섰습니다.
25만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중심이 되었습니다.
도단위 인구유입률 1위, 충남!
전국경제성장율 1위, 충북!
민주정부 1기, 2기가 시작한
우리의 보람입니다.


그러나 지난 9년, 균형발전은 중단됐습니다.
이명박 정권은 세종시 폐기를 외쳤습니다.
박근혜 정권은 지역을 외면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은 늦춰졌습니다.
혁신도시는 흔들렸습니다.
수도권 기업들이
더 이상 충청에 오지 않습니다.


충청발전, 여기서 멈추면 안 됩니다.
다시 충청의 심장이
고동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시 균형발전의 맥박이
힘차게 뛰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확실한 정권교체로
누가 충청을 살릴 수 있습니까?
누구입니까?


그 각오로 대전‧세종시민, 충남북 도민들께
정권교체 필승카드 문재인이 인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대전‧세종시민 충청도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
저에겐, 오래된 고정관념을 깨고 싶은
꿈이 하나 있습니다.
조선 건국 이래 육백년 수도는
늘 서울이었습니다.
우리의 수도 서울은 통일 이후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묻고 싶습니다!
수도는 왜 꼭 하나여야 합니까?


경제수도 서울이 있고,
해양수도 부산이 있고,
문화수도 광주가 있고,
과학수도 대전이 있고,
행정수도 세종도 있으면
대한민국, 더 행복하지 않겠습니까?


문재인이 선언합니다.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
다시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행정수도 세종시의 꿈 이어가겠습니다.
이 곳 충청에서 대한민국 균형발전
기필코 완성하겠습니다.
도와주시겠습니까?
도와주시겠습니까?


저에게는 대한민국 균형발전
설계도가 있습니다.
충청의 꿈을 담은 설계도입니다.


80만 대도시로 커나갈 세종!
동북아 실리콘밸리,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 성장할 대전!
역사와 첨단산업이 어우러지는 충남!
중부권 중핵경제권으로 도약하는 충북!


충청을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는 꿈!
저 문재인이 반드시 해 내겠습니다!


국민여러분!
2018년 지방선거 때,
지방분권 개헌, 국민투표를 약속합니다.
입법권, 행정권, 재정권, 인사권을
대폭 지방정부에 이양하는
지방분권 공화국, 제7공화국을 열 것입니다.


이제, 사람이 태어나면 서울로 보내야 한다는,
옛말은 없어질 것입니다.
지역으로 사람이 모이고,
지역으로 기업이 몰리는
전 국토 균형발전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겠습니다.


정권교체 균형발전, 누가 확실한 카드입니까?
저 문재인, 충청의 압도적 지지로
그 뜻을 받들겠습니다!
도와주시겠습니까?


이번 대선은 적폐세력의 집권연장이냐,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이냐,
절체절명의 갈림길입니다.
완벽하게 승리해야 합니다.
압도적으로 이겨야 합니다.


남은 41일, 어떤 변수도 있어선 안 됩니다.
검증 한방으로 무너질 수 있습니다.
절대로 삐끗해선 안 됩니다.
어떤 상대에도, 어떤 공격에도
결코 무너지지 않을,
태산 같이 든든한 후보!
여러분, 누구입니까?
가장 완벽하고, 가장 확실한 정권교체 카드,
누구입니까?


사랑하는 동지여러분.
충청은 안희정이라는 걸출한 지도자를
잘 키워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든든한 동지이고
우리 당의 든든한 자산입니다.


그러나 우리도 10년 15년
집권준비를 해야 합니다.
적폐청산,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5년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이번엔 제가 먼저, 정권교체의 문을 열겠습니다.
저는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지난 대선 이후,
다시는 패배하지 않겠다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준비하고 또 준비했습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당을 바꾸고,
정책을 준비하고, 사람을 모았습니다.
새정부의 국정운영 설계도도 완성됐습니다.


그래서 이제, 자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준비된 문재인이
정권교체 책임지고,
기필코 성공한 대통령 되겠습니다.


우리 안희정 후보, 이재명 후보, 최성 후보!
국정운영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 동지들이 다음, 또 다음,
더불어민주당정부를 이어가도록
제가 주춧돌을 놓고
제가 탄탄대로를 열겠습니다!


그 원대한 시작!
충청이 압도적 지지로 열어주시겠습니까?


우리가 정권교체 해도 국회 다수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가 기댈 것은
적폐세력과 손잡은 다수의석이 아닙니다.
국민보다 앞서 달리는 과격함도 아닙니다.


우리가 오로지 기댈 것은 국민의 힘입니다.
그래서 51대 49가 아니라
압도적인 대선승리가 필요합니다.


압도적인 경선 승리만이
압도적인 정권교체 만들 수 있습니다.
충청이 함께 해주십시오.
충청이 대한민국을 결정합니다.
여러분, 이제 문재인으로 결정하셨습니까?
결정하셨습니까?


우리 모두에게 간절한 꿈이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못다 이룬 동서화합의 꿈!
노무현 대통령이 못다 이룬 지역구도 타파의 꿈!
제가 한번 이뤄 보겠습니다.


역사상 최초로 충청, 호남, 영남,
전국에서 고르게 지지받는 지역통합 대통령,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는 국민통합 대통령,
제가 해 보겠습니다.
저 문재인만이 해낼 수 있습니다.


호남에서 압도적 지지 받아오겠습니다.
영남에서 50% 넘는 지지 받아오겠습니다.
충청에서도 압도적으로 도와주십시오!
그렇게 되면 정권교체 확실하지 않겠습니까?
지역주의 사라지지 않겠습니까?


5월 9일, 반드시 정권교체 하겠습니다.
5월과 8월,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님 8주기에
제3기 민주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다시는 절대로 정권 뺏기지 않고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민주당 정부가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있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지 여러분! 이 가슴 벅찬 역사의 승리에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충청이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상식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저 문재인과 함께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꼭 이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 3. 29. 문재인



47.8%. 문재인 1위!
안희정 지사의 텃밭 충청에서조차 민심은 문재인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힘으로 더 힘차게 정권교체를 향하여
직진하는 문재인이 될 것입니다. 남은 경선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문재인은 기필코
정권교체와 적폐청산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국가대개혁을 불도저처럼 해낼 수 있는 단 하나의 힘!
확실한 적폐청산을 위하여.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십시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70579553
IP : 223.231.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30 10:19 PM (218.236.xxx.162)

    충청지역 맞춤형 연설을 듣고나니 전국단위의 공약을 가지고계신 단하나의 필승카드 맞다고 생각했어요

  • 2. 수도권
    '17.3.30 10:26 PM (121.155.xxx.170)

    수도권에 너무 치우친 경제를 골고루 발전시킬 필요가 꼭 있다고 봅니다.

  • 3. ...
    '17.3.30 10:29 PM (115.140.xxx.150)

    호남 연설도 좋았는데, 이 연설도 좋네요.
    그나저나 지난 10년간 국토균형발전 이뤄졌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리고 내일 부산 연설도 기대되네요.
    지난번 부산 북콘서트 때요, 해양수도 부산 비젼 들었는데
    무척 인상적이었거든요.

  • 4. 전국토의
    '17.3.31 12:39 AM (219.250.xxx.65)

    균형발전 문재인 정권에서 토대가 세워지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106 학벌카르텔. 소득 여가 존엄 문화를 짓밟는 우리들과 문재인의 적.. 2 사람이 먼저.. 2017/03/30 885
668105 지금 김과장 대사... 7 ㅎㅎ 2017/03/30 2,597
668104 박근혜 오늘이후로 깨달았다 4 2017/03/30 3,473
668103 이민시 성적증명서 제출이 최종학력 성적 증명서 인가요? 1 필리핀 2017/03/30 798
668102 자녀가 친구들사이에서 너무 잘놀아서 쎈애들이 괴롭히는경우요 어떻.. 1 아이린뚱둥 2017/03/30 1,319
668101 슬리퍼 소리... 7 질문 2017/03/30 1,348
668100 삼성 엑스 파일을 덮어라! 노무현-문재인-황교안-유시민 20 삼성제국을 .. 2017/03/30 1,374
668099 충청경선 문재인 연설 "전 국토 균형발전 기필코 완성하.. 4 행정수도 세.. 2017/03/30 495
668098 수지 근처에 저수지인지 호수인지 오리 노니는 까페 아시는 분 9 답답해요 2017/03/30 1,364
668097 부울경 사시는분들 ..거기 여론은 어떤가요? 14 궁금 2017/03/30 1,320
668096 50 다되어 가시는분들 파운데이션(쿠션) 추천 좀 해주세요. 19 파운데이션 2017/03/30 8,168
668095 아몬드를 잘못 사서 약용 아몬드라는게 왔는데요 3 .... 2017/03/30 1,149
668094 한자 잘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더불어 숙제 고민이요) 5 .... 2017/03/30 879
668093 아이가 대입실패했는데 제 탓인것 같아요. 17 ... 2017/03/30 5,537
668092 쥐박이 어떤후보를 가장 두려워할까요? 12 정권교체 2017/03/30 1,949
668091 고령 출산·제왕절개, 유방암 발병률 최대 2.8배 높여 3 2017/03/30 2,254
668090 40대 어떤 헤어스타일이세요?? 23 ㅇㅇ 2017/03/30 8,818
668089 개한마리 키웠다가 3 .. 2017/03/30 2,174
668088 꼭봐주세요! [특별기획] 세월호 선체가 말해주는 것들(2017... 4 고딩맘 2017/03/30 1,240
668087 객관적으로 잘난 스펙이라 시기 받는다고 느끼는 분들은 8 ... 2017/03/30 2,222
668086 안철수랑 문재인만 놓고 보면 106 그런데 2017/03/30 2,773
668085 페라가모 드라이빙 슈즈 실용성 어떤가요? 1 ㅇㅇ 2017/03/30 1,429
668084 지금 채널A 대왕카스테라2편 하네요?? 23 2017/03/30 5,905
668083 심상정 "어떤 일 있어도 끝까지 간다" 8 완주 2017/03/30 1,042
668082 다시 첫사랑 조은숙 7 .. 2017/03/30 2,946